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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9 09:46
그냥 사람들이 '이거 돈 될거같다 사야지!!'하면서 우르르 몰려드는 타이밍에는 올라가고,
그런사람들이 몰리는걸 보고 '난 슬슬 팔아치우고 현금화를 해야겠군'하는 사람들이 대거 팔아치우면 내려가는거죠... 말이 좋아 전자화폐지, 지금 비트코인의 가치가 오르내리는거는 뭐 달러환율이 오르내리는 것 처럼 경제적, 정책적인 이유가 아니고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눈치싸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노름판이라고 하는거구요. 콜 할 타이밍과 다이 할 타이밍을 모르면 그냥 좋은 먹잇감이 되는거죠. 물론 먹잇감들은 모두 자신이 포식자인줄 압니다. 자기 몸통이 죄다 먹히기 전까지는...
17/05/29 10:06
여담이지만 비트코인은 1단위가 아니라 0.00x 단위로 사죠
여하튼 최근의 급격한 가격변동은 투기수요가 다 여기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도박판이나 다를 바 없어요
17/05/29 10:24
사실 장기적으로 보고 코인에 돈 묻으면 손해는 안볼 거라는게 다수의견이긴 합니다. 다만 모든 투자가 그렇듯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17/05/29 10:25
사실 0원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실제로는 가치를 정하는 기준이 있긴 있습니다.바로 채굴 비용입니다.
비트코인 공짜로 퍼내는게 아니고 다 전기 먹여서 하는거라 채굴 비용이 들어갑니다.그리고 그 채굴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중이고요.그러니 그 채굴 비용이 비트코인 가격이 기준점중 하나가 됩니다.
17/05/29 11:17
채굴비용이 가격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가격이 채굴비용을 결정합니다. 채굴에 사람이 몰릴수록 채굴비용이 상승하는데 채굴비용=가격 정도까지만 사람이 몰리고 채굴비용이 그 이상이 되면 수익성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17/05/29 10:30
그냥 시장경제입니다. 글쓴님께서 김철코인 100개를 발행하였고 제가 김철코인 50개를 50000KRW에 구입했다면 김철코인의 총 시장 규모는 50000KRW이고 김철코인 1개의 가격은 50000KRW / 100개 = 500KRW이 되는 거죠. 제가 50개 가지고 있고 발행인께서 50개 가지고 있는 상태고요.
그런데 이거니 씨가 김철코인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투자가치를 알아보고 제 김철코인 50개 중 10개를 1억 원에 샀습니다. 5000원어치를 1억에 샀으니 9999만 5000원이 시장에 더 들어온 것이고 그렇다면 김철코인의 총 시장 규모는 1억 4만 5000KRW이 되겠지요. 개당 가격은 100만 450원으로 올랐네요. 이걸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여기에 채굴에 지속적으로 들어간 비용이 있을 것이고 또 사람들이 더 비싸게 살 요인이 있는지 새로운 투자자가 있는지 투기세력이 개입했는지 이런 건 별개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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