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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17:33
인테리어 업체를 두고 업자와 내용을 아예 일임하는 방법을 쓰시거나
아니면 본인이 모든 개별개별 업자와 만나서 바닥따로, 도배따로, 타일따로, 하나하나 조율해나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사실 인테리어는 하나하나 건드리기 시작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어서... 어느부분까지 어떻게 해야겠다는 디테일이 확실히 있으셔야 해요. 금액적인 부분도 집 크기와 현재 상황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도배도, 바닥도, 창호도 다 달라서 충분한지 아닌지를 알수가 없네요. 일단은 주변에 인테리어업자 몇분을 만나보고 이런식으로 하고싶다고 견적을 받아보시고,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발품도 많이 파셔야 하고 각각 업자를 모두 다 만나서 일정조율을 따로따로 하셔야 할거 같네요.
17/05/18 18:09
디테일 정말 감사합니다.
범위랑 예산을 확실히 다져놓고 어느범위까지 업체를 쓸건지도 체크해봐야겠네요 완전 무지한 영역이었는데 어느정도 무슨일 해야할지는 정리가 되었습니다. 좋은 답볌 정말 감사합니다.
17/05/18 17:35
현재 한창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인 예비 신랑입니다.
요즘 셀프 인테리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런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저도 그런 분 컨택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게 다 맡겨 버리면, 인테리어 업체에서 최대한 본인들 이익을 내야 해서 공사 업자들 쪼다 보면 자재도 좋은거 안쓰고 하는데, 셀프인테리어 업자 구하면 무조건 총 공사비의 일정 % 를 공사 끝난 후에 지급하면 됩니다. 과정은 어떤식으로 진행할 지 링크 같은거 보내주면, 해당 단계 별로 시공하는 분들이랑 계속 만나서 같이 일을 진행합니다. 화장실은 어떻게 하겠다, 주방은 어떻게 하겠다, 조명은 어떻게 하겠다, 방 문은 어떻게 하겠다를 원하는대로 다 얘기하면 최대한 그렇게 맞춰 줍니다. 싱크대 같은 경우는 직접 리바트, 한샘 등을 방문해서 사와서 설치 해야하는데 그 이전에 수도 공사나 전기 공사 같은건 또 별도로 시공팀 구해서 해 주십니다. 조명도 필요한 만큼 죄다 을지로 가서 사왔고, 콘센트나 스위치도 직접 발품팔아서 구했어요. 그래서 최초에 집 전체 인테리어 견적 3천만원 넘게 나왔는데 ( 20년 된 아파트 수리 한번도 안되서.. ) 직접 발품 팔아서 2천만원 초반대로 끊었어요.
17/05/18 17:37
아 Blitz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각각업자들을 조율해 주는 사람이 제가 쓴 글에 그런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예요.
일정 조율 다 해주시고 공사 감독 해주시네요. 총 공사 금액이 얼마 나오든 총 공사 금액의 7% 드리기로 했습니다. 2200만원 정도 나와서 150만원 정도 드리면 될 것 같아요.
17/05/18 19:24
쪽지 드릴께요.
연락처 남겨도 좋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알아보고 컨택했습니다. http://cafe.naver.com/0404ab
17/05/18 18:10
셀프인테리어를 컨트롤해주는곳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네요!!!
네이버 열심히 뒤져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무슨일을 준비해야할지 정리되었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17/05/18 17:40
일단 원하는대로 하고자 하시면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다 지시하실 수 있어야합니다.
귀찮으니 그냥 여기나오는 사진 스타일로 해주세요! 하고 일반적인 인테리어업자에 맡겨버리면 업자들이 자기들이 해오던 스타일로 시공해놓고 이게뭐냐고 하면 이게 더 낫다고 큰소리쳐버립니다... 미용실가서 원빈 사진 보여주면서 이 머리해주세요. 라는거랑 비슷하달까요...?
17/05/18 18:45
불과 1년 전에 인테리어를 했는데 무조건 공부 많이 하시고 많이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나름대로 알아보느라 레몬테라스 글 엄청 읽고 잡지나 책도 몇 권 읽었는데.... 저 같은 경우 일일이 하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위에 이혜리님이 언급하신 총괄 감독 해주는 분은 처음 들어요. 그래서 그냥 인테리어 업체 몇 곳에 견적을 받아봤는데 받아봐도 혼돈의 카오스더군요. 크게 다 뜯어고칠 것도 아니고 베란다 확장과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 몇 가지 항목으로 견적을 받았는데도요. 결과물은 뭐 그냥저냥 괜찮은데 중간에 스트레스 좀 받았습니다;; 예산이 3천이면 거의 모든 부분에 손을 대실 것 같은데 최대한 정확하게 원하는 걸 정해서 전달하는 수밖에 없지 싶어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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