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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20:34
그 전에 지지율 꺾일때,
문재인을 까면서 반문 결집 홍준표를 까면서 홍준표는 깜냥이 안된다 라는 투트랙으로 갔었어야 하지 않앗을까.. 하는데.. 투트랙 전문 당이 투트랙을 못하네요 정말.. 지지율 오를때나 꺾일때나 무조건 문재인만 때려대니.. 답답하네요..
17/05/07 20:43
일단 안철수는 홍준표 안까지 않았어요.
아예 후보 취급을 안하는데요. 돼지발정제 터졌을때 가장 먼저 사퇴하라고 나선것도 안철수고 공식석상에서 말할일 있을때마다 홍준표는 절대 안된다는 전제를 깔고 말하고 있죠. 의혹제기야 이미 홍준표쪽 표는 박근혜 국정농단 감안하고 지지하는건데 양념 더 묻힌다고 돌아올 표도 아니죠. 애초에 포지션이 양 패권 홍준표,문재인 빼고 나머지끼리 통합하자는 거니까 유승민, 심상정을 공격하지는 않고요. 열등감이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질리거나 분노하거나 그런 감정이겠죠.
17/05/07 19:52
안철수가 지지율 돌풍을 일으킨 이유가 반문정서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을 때려야 반문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에게 모일거라고 생각하는거죠. 뭐 지금은 많이 늦은 것 같지만요.
17/05/07 19:57
지금와서는 그냥 15퍼센트 굳히기 하는거 같습니다
저 15퍼센트의 지지는 진보 성향이지만 반문재인 정서가 강한 유권자들이고 그냥 이젠 그들이 떠나는걸 막기 위해 최대한 그들의 입맛에 맞게 털어주는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홍준표 때린다고 해서 등돌린 보수유권자 표들이 다시 자기들에게 돌아오지도 않을거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표라도 지킬려면 방법이 마땅히 없죠
17/05/07 20:02
착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시작했고 많은 지지자도 모았는데
자기랑 붙어야하는 상대가 그쪽에서는 끝판왕이라 어떻거든 흠집을 내고 싶은 모습. 성공한 ceo는 너무 흔하니 밀고 가는거 같은데 겨우 그런 이미지만이 자기자산이라고 보여주는 꼴이죠.
17/05/07 20:09
더민주 경선 후 지지율 오른 이유를 착각한게 문제의 시작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와서 전략 수정하기도 틀렸고 그냥 못 먹어도 고인거죠;;
17/05/07 20:26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자신의 라이벌로 상정했기 때문이죠. 안의 생각은 어디, 내가 수준 낮게 레드 준표랑 투닥거리겠나. . 없는 셈치고 무시할 거임! 이런 생각일 겁니다.
그러나 홍준표에게도 지게 생겼습니다만. .
17/05/08 10:23
저는 문재인을 제일 낮개 보는게 안철수 후보라고 봅니다.
제 지지율은 거품이다. 내가 가져올수 있다 이런식의... 지난대선 지지율 뽕이랑 현실인지 능력이 문제인거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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