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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13:07
갑상선 경우는 손을 대면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수술을 안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다른 의사의 소견도 받아보시고 최종 수술결정을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참고로 갑상선암은 국내 진단률 1위, 수술1위 암입니다 하지만 바로옆나라인 일본이나 다른 나라를 보면 수술비율이 그렇게 높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유인즉슨 갑상선은 관리를 하면 충분히 좋아질수있다면서 말이죠.. 신경은 쓰이겠으나 최대한 알아보고 수술은 마지막에 하시는걸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17/04/20 14:19
조언 감사드려요.
사실 처음 검사한 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해서, 다른 대학병원의 아는 교수님 (이쪽 분야 전문의)께도 소견 여쭈어 봤는데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다른 병원을 가도 다 똑같이 얘기하겠다 싶어서 결정했긴 한데, 아마 제가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습니다. 조언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17/04/20 14:28
2년 전 즈음에 색시가 감상선 암이 의심된다고 해서 하나를 제거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개인병원에서 갑상선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의사가 모양이 의심스럽다며 큰 병원가보라고 소견서를 써 주었습니다.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해 보더니 지금 당장은 수술 안해도 괜찮은데 갑상선에 붙어 있는 이놈이 다른 쪽으로 전이 될 위험이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한쪽에만 붙어 있어서 한쪽만 잘라내면 된다고 해서 제거 했습니다. 후유증이라고 하면, 제 색시는 한쪽만 제거해서 5년만 호르몬제를 먹으면 되는데 양쪽 다 제거를 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 회사 분 중 수술 하신 분께서 수술하고 나니 자기 감정 컨트롤이 힘들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그런 감정기복이 생겼다고 합니다. 호르몬제를 제때 안드셨나 싶기도합니다. 흉터는 자세히 봐야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3달 혹은 6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검사해야 합니다. 다른 후유증은 잘 모르겠습니다.
24/08/30 16:59
최근에갑상선 반쪽절제하고 저도5년 호로몬약처방받아왔는데요 와이프분 5년 지난거같은데 약은 이제 안드시는건가요? 재발여부나 나머지 반쪽도 수술여부도 궁금하네요
24/08/30 22:13
5년이 넘었는데, 댓글이 달리다니!!
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남은 한 쪽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요. 재발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언제까지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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