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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0 11:29:35
Name EnergyFlow
File #1 20250209509531_20250210092013592.jpg (149.1 KB), Download : 124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9350?sid=102
Subject [기타] 지역별 올해 입학식을 아예 하지 않는 초등학교 숫자



입학하는 학생이 1명만 있어도 입학식은 무조건 진행하기 때문에

입학식을 하지 않는다는건 입학생이 0명이라는 뜻이라고.....

올해 입학하는 2018년생은 32만7000명인데

2019년생은 30만3000명

2020년생 27만2000명

2021년생 26만1000명

2022년생 24만9000명

이렇게 점차 줄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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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25/02/10 11:34
수정 아이콘
경북 비공개....
에스콘필드
25/02/10 11:35
수정 아이콘
입학식을 하지 않는 초등학교가 이렇게나 많네요.~
Yi_JiHwan
25/02/10 11:4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소멸을 선택한 나라...
25/02/10 11:40
수정 아이콘
경북도교육청은 “숫자가 많다”며 공개를 거부했는데, 지난해(27개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27개교로 가정하면 입학생이 없는 학교는 총 170개교에 이른다. 지난해 2월 기준(157개교)보다 10여곳 늘어난 수치다.
후랄라랄
25/02/10 11:41
수정 아이콘
예산좀 깍고
선생님 정리도 해야함
살려야한다
25/02/10 12:45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어떻게 정리하나요

기간제 정리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남을텐데
후랄라랄
25/02/10 16:28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으면 안됩니까?
선생님인데?
20060828
25/02/10 16:00
수정 아이콘
교사는 그냥 줄이면 안되고 학급당 학생수 조절하고 감축해야 합니다. 학생 줄어도 학급당 30명 이래놓으면 너무 힘듭니다.
후랄라랄
25/02/10 16:28
수정 아이콘
학교 통폐합 하면서 유도 해야죠
No.99 AaronJudge
25/02/10 17: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피노시
25/02/10 1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작년 출생아수는 하락세가 멈춘거 같아서 24년생들이 학교 들어갈때까지만 줄어들거같네요
라울리스타
25/02/10 13:08
수정 아이콘
근데 장기적으로는 엄마 모수도 계속 줄어들 예정이라...20~30년 후에는 두명 씩 낳아도 유지가 힘들다는게...
25/02/10 11:42
수정 아이콘
전남이 저렇게 많은데 광주는 0이군요. 물론 학교가 적어서 일 수도 있을거지만 광주 인근 지역 학생들도 광주로 오는걸까요?
EnergyFlow
25/02/10 11:46
수정 아이콘
광주도 입학생 10명 이하인 곳이 11개라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입학생 1명이라 하고....
25/02/10 11:48
수정 아이콘
그럼 적은 인원이 잘 분산되어서 없는거군요...
하이퍼나이프
25/02/10 11:44
수정 아이콘
비공개는 뭐죠
모링가
25/02/10 11:45
수정 아이콘
경북 비공개는 또 뭐여 크크
Chrollo Lucilfer
25/02/10 11:52
수정 아이콘
비공개 해야할 정도로 처참하다는 뜻이겠죠..
그대로 공개해서 압도적인 수치 나오면
나라 망했다 경북 망했다 보통일이 아니다
난리날 수준인 듯ㅠ
고민시
25/02/10 12:15
수정 아이콘
숨긴다고 없는일이 되는게 아닌거말이죠. 이번주 슈카월드에서 다룬 자살율처럼
벤틀리
25/02/10 11: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기에 글이 올라왔던 거 같은데 네이버에 자기 졸업한 초등학교 찾아보라고. 

그때 찾아보고 진짜 충격먹어서 이게 맞나?하고 몇번이고 숫자를 다시 봣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다시 찾아봐도 놀랍긴 합니다…

제가 다닐 때는 한 반에 40명 넘어서 학년당 반이 12개라서 전교생이 3000명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74명이네요..

오전반 오후반 있던 학교도 주변에 있어서 그 학교 엄청 부러워했었는데 이제는 폐교를 걱정해야 할 수준까지 떨어진거 보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한사영우
25/02/10 11:57
수정 아이콘
이제 20년뒤쯤 출산율 2.1을 찍어도 출생아는 20만쯤 되겠군요. 이게 희망편이라는거.. 절망 이네요
25/02/10 12:02
수정 아이콘
경북은 기사에 전년도인 27곳이랑 비슷할 거라고 써있습니다.
그냥 귀찮아서거나, 제대로 자료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안보내준거 아닌가 싶네요.
에어컨
25/02/10 12:07
수정 아이콘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보고 저출산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해보여요..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은 이제 유지가 어렵겠죠.
25/02/10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학교는 90~00년대에 더 많긴 했을겁니다. 시골 읍면지역 학교들이 대거 폐교되어 정리된게 그 시기니.
동굴곰
25/02/10 15:38
수정 아이콘
시골 면단위가 고향인데 입학할때 면에 3개 있던 초등학교가 졸업할땐 저 졸업한곳 하나 남았었죠
세츠나
25/02/10 12:11
수정 아이콘
흠...다니던 초등(국민?)학교 200명 미만이네요. 시골과 도시 사이의 애매한 곳인데
제가 다닐땐 아마 2~3000명 사이였을텐데 1/10 밑으로 떨어졌었군요.
25/02/10 12:11
수정 아이콘
제 모교 찾아 봤는데
(참고로 처음에 건물을 니은자로 지었다가 학생 증가로 디귿자로 증축하고
마음자로 추가증축 하고 한층 추가증축까지 했습니다)
현재 전교생이 289명 이네요
제가 다녔을때 학년당 저정도 인원 이었던것 같은데 ㅠㅠ
아린어린이
25/02/10 12:15
수정 아이콘
저출산분야는 정부의 대처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분야입니다.
돈 드는 뭐 못한다 쳐요.
그럼 돈 안드는 거 , 그러니까 공중파 집합시켜서 금쪽이나 결혼 지옥 같은거 한마디씩 경고 해야죠.
KBS 시켜서 행복한 가정나오는 프로도 좀 만들고요.
신체를 절단하면 미친거죠. 그러나 팔이 썩어가면 자르는 것도 치료에요.
점잖빼고 앉아있기에 너무 중증인데 정부나 정치인들은 그냥 별 생각 없는거 같습니다.
44년신혼2년
25/02/10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저출산이 해결되면 저출산 관련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말에 설득되더군요.
미카엘
25/02/10 12:18
수정 아이콘
비공개? 정보공개청구 해야겠네요. 대외비도 아닌 자료를 공개 거부하네 크크크
Mea Clupa
25/02/10 12:20
수정 아이콘
비공개 크크크 장난치나
25/02/10 12:42
수정 아이콘
비공개하면 더 많을 거 같은 상상만 불러 일으키는데...
그렇군요
25/02/10 12:52
수정 아이콘
부자님들이 많이 낳으시면되져 무능력한 저는 킼킼
25/02/10 12:56
수정 아이콘
언제 나타나시나 했습니다 크크
페퍼민트
25/02/10 1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기청정기
25/02/10 14:51
수정 아이콘
매번 본인의 무능을 강조하시는데 대체 유럽의 어느 국가가 무능한 인간의 이민을 받아준다는겁니까
후랄라랄
25/02/10 16:29
수정 아이콘
성적 매력이 없는거죠
그렇군요
25/02/10 17:45
수정 아이콘
헬조선 멸망 헤헤
HuggingStar
25/02/10 23:32
수정 아이콘
정작 멸망의 순간은 대한민국이 아닌 그렇군요 님의 인생에 먼저 다가오겠지만... 그래도 다음 생에는 뷰디 명문대도 가시고 유럽여행도 이룰수 있는 삶이시길 기원합니다..
25/02/10 13: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여기 있었다!
탑클라우드
25/02/10 13:22
수정 아이콘
요즘 제 사고의 흐름은...

1. 대한민국 경제 부흥기를 살았던 세대는 시대의 흐름과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었다.
2. 그들은 자신들이 얻은 부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3. 특히 지방 거주 기득권들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경계심이 크다.
4. 그들은 미래 세대의 삶 보다는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잃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5. 그들이 부를 얻은 것도 부동산 덕분이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도 부동산이기에 이들은 부동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6. 그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활용해 정치와 행정을 장악하고 지방 자치를 활용해 부동산을 지키는데 매진한다.
7. 지방 대도시는 점점 젊은 세대의 일자리를 줄이고 그 입지에 아파트를 지어대며 부동산 붐을 만들고자 시도한다.
8. 언젠가 노인과 아파트만 남은 도시에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다.
9. 반면 이를 예상하는 기득권들은 어쨌거나 높은 가격에 현재 보유한 부동산을 매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10. 신생아 특례 등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기득권들의 부동산을 넘겨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적용한다.
11. 하지만 인구 감소는 막을 수 없고, 해당 부동산을 넘겨 받으며 대출 받은 젊은 세대는 평생 대출을 갚으며 살고,
12. 부동산을 떠넘긴 기득권은 이를 통해 얻은 자본을 투자하여 똘똘한 한채에서 호의호식하며 남은 생을 산다.

뭐 이러다 멸망... 이런 생각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5/02/10 13:25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한학년이 900명정도였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1200명 수준이 되었네요.
그냥적어봄
25/02/10 13:56
수정 아이콘
부머세대의 은퇴와 저출산의 영향이 겹쳐서 찾아오는 10년 후 한국은 대단할거 같습니다. 지금도 바람잘날 없지만..이거 그냥 한방에 꼬꾸라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천천히 망해가는것보단 이게 뭔가 민족성에 어울리는거 같기도..
25/02/10 14:00
수정 아이콘
경북은 숨긴다고 숨겨지지도 않을 걸 크크크
-경북 군지역 교사
한국화약주식회사
25/02/10 14:22
수정 아이콘
제가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한반에 40명씩 18개반이 있었던 학교였는데
얼마전 가보니까 아예 건물을 미니사이즈로 바꾸고 규모도 예전보다 절반도 안될 정도로 줄였더군요.
아무맨
25/02/10 15:00
수정 아이콘
이러는대도 세상 참 무심하게만 흘러갑니다.
아스날
25/02/10 17:12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저 다니던 시골 초등학교는 폐교됐는데 제 자식은 한학년 10~11반짜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Lightninbolt
25/02/10 17:58
수정 아이콘
경북 저게 숨긴다고 숨겨지나...
손꾸랔
25/02/10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모교 재학생 수가 쭈그러든것에 예전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생각해보면 저출산 때문이 아니라도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운명이죠. 장성한 아이들이 그 동네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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