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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15:44
저도 이쪽...
일본스럽지 않다고 했을 뿐 이것 저것 그려서 전체가 덮여 있는 정도면 그냥 패션 문신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오빠의 행동 자체는 실례가 맞지만 실제 사진 올라왔으면 정도에 따라서 실례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거 같네요.
25/02/10 15:41
동생을 많이 아끼면 무례한걸 알면서도
그럴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2%쯤 들긴해요 전완근이면 본인도 딱히 숨길 의도도 없어보이고..
25/02/10 15:45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면대면으로 저렇게 하는 건 선을 많이 넘은 거죠. 반대를 하더라도 앞에서는 그냥 떨떠름한 모습 정도 보여주고 따로 동생이랑 이야기를 해야죠.
25/02/10 15:49
문신은 자유지만 문신한 사람은 본인이 양아치가 아니란걸 증명하면서 살아야 하죠...문신해도 양아치는 아닐 수 있지만 양아치는 대부분 문신을 하니까요.
25/02/10 15:52
이 겨울에 아무리 가게 안이라도 팔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리 없으니 커뮤 어글용 주작글 봅니다만
선입견이란게 빠른 결정엔 좋을 수도 있지만 문신 하나만 보고 누군가를 거르는 행위는 본인도 그만큼 쉽게 걸러져도 할 말 없는 사람이죠
25/02/10 16:07
저도 주작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 글 원문은 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것 같고요, 최초 게시 시점이 2023년 여름 또는 그 이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5/02/10 15:57
사진이 없어서 말하기가 어렵지만
몇 년에 걸쳐, 크게 덮혀있다는 글을 보면 굉장히 큰 문신이라고 보여지고 그 정도면 일반인의 시선에선 패션의 범주가 아니라 양아치의 범주입니다.
25/02/10 15:58
내 동생 옆에 있는 남자가 누굴줄알고... 모르는사람 보자마자 저렇게 들이박는 사람이 어딨어요 현직 조폭이라도 안 저럴것같은데 크크크
25/02/10 16:00
(수정됨) 오빠 입장에선 내가 양아치에 개진상이 되더라도 저 사람은 여동생과 못 만나게 해야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저런 행동을 할 수 있겠죠.
너무 노빠꾸긴한데 문신을 봐야 할 듯.
25/02/10 16:01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핏줄이고 뭐고, 거리를 두지 않으면 내 삶이 힘들어져요. 이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https://pgr21.com/recommend/3232
25/02/10 16:07
문신이 크던작던, 초면에 저러는게 더 양아치짓 아닌가 싶은데요. 마음에 안드는건 이해하지만, 나중에 집에서 따로 얘기하던가 했어야죠.
25/02/10 16:12
이건 판단하기에 정보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일단 초면에 오빠가 저렇게 행동한 건 문제가 있는 게 맞긴 한데, 또 오죽하면 여동생 남친에게, 그것도 초면에 저랬을까 싶기도 하니까요. 여동생이 남친 문신에 대해 쓴 것이 어째 약간 변명 같이도 보이고 평범한 문신(들)은 아닌 거 같거든요. 오빠가 평소에도 원래 언행이 좀 거칠고 했으면 또 그런 거거니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평소에 비교적 그런 일 없이 남에게 나쁜 소리 안 하는 타입이었으면 문신이 뭔가 좀 심했을 수도 있는 거고요.
25/02/10 16:13
여동생의 입장에서 써진 글이기에 오빠의 말도 들어봐야 할듯.
'남자친구가 문신을 했고 그게 보이는 상황이고 오빠가 그걸 보고 한소리 하기는 했다.' 정도로 받아 들이는 상황에서 제가 가족이면 저도 여동생한테 한소리 하긴 했을거 같네요.
25/02/10 16:15
문신 보고 판단한다는 분들... 문신이 심하면 막말해도 된다 뭐 이런 건가요? 문신이 심하면 난 오빠니까 공공장소에서 첨 보는 사람한테 막말해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문신이건 양아치건 그 이전에 보통 인간의 사고방식이 아닌 겁니다. 그리고 양아치면 막 대해도 되고... 본인이 더 양아치인 겁니다.
25/02/10 16:39
이레즈미쯤 되면 경범죄입니다. 잡지 않을 뿐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文身)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 -> 불안감 조성으로 경범죄
25/02/10 16:22
(수정됨) 문신이 크면 무조건 심한 말 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정말 패션 문신 수준인지 아닌지, 본문이 동생의 주관에 의해 얼마나 편집된 건지 알 수 있는 기준은 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문신충은 좋지 않은 대우를 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는 문장을 어디서 듣고는 꽂혀서 지어낸 일화 같습니다만.
25/02/10 16:28
기본적으로 저 글 자체가 여동생 시점에서 쓰인 글인게 가장 큽니다.
가장 오빠에게 반발심이 강할때 작성한글이기도하고 욕부터 박았다고 하는대 사실은 그게 아닐수도있는것이죠. 그러니 문신부터 보자고 이야기 나오는겁니다. 똑같이 이후에 여동생이 무슨말을 풀어쓰든 지금은 믿을만한 정보라고 보기힘드니깐요, 물적증거인 문신을 보고 이야기하는것이 조금더 저 상황판단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25/02/10 16:23
오빠는 웬만큼 말로는 여동생이 정신 못차릴거 아니까 단번에 자를려고 저래 말하는거죠.
오히려 남자는 남자가 잘 알고, 여동생은 남친의 숨겨진 면은 모를수도 있는거구요. 군대가서 문신한 남자애들 여럿보게 되는데 그들이 군대에서조차 좋았나 생각하면 아니거든요. 저또한 여태 살면서 문신가진 남자가 이미지 좋았던 적은 딱히 기억에 없습니다. 인터넷 글로만 읽으면 한쪽이 드라마에 나오는 건실한 청년이거나 여배우급 여자모습이 떠오르는데 현실은 다르죠.
25/02/10 16:24
저도 문신 안좋게 보고 가족이라면 충분히 반대할수는 있다보는데 면전에서 그것도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저러는건 그냥 오빠 잘못같은데요
25/02/10 16:27
면전에 양아치 운운하는건 선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신 = 양아치는 공식이라 생각해서 가족이라면 뜯어 말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터라 뜯어말리긴 하겠는데 저사례는 그 방법론 적으로 최악인거 같네요.
25/02/10 16:29
오빠가, 사회문화적 지위에서 우위에 있고 친구들도 있어서 세게나간 것 같네요. 근데 문신이 전완근 전체 덮여있으면 절대 패션 문신으로 안 보입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조폭들이 운전하다가 창문 밖으로 팔 내놓는 장면의 문신보면 전완근 덮인 문신이죠.
25/02/10 16:31
이레즈미로 보일 문신이고 여동생이면 좀 걱정될꺼 같아요. 그래도 면전에서 대놓고 저렇게는 안하겠지만 반대할듯...
전완근 전체가 덮여있을 정도의 문신이면 솔직히 좀 꺼려지긴 하거든요
25/02/10 16:33
(수정됨) 본인 지위를 이용해서 오버해서 센 척 한거네요
정말 품위없는 사람이군요 그리고 많이는 아니지만 군대나 학교에서 문신을 많이 한 사람들을 몇 명 만나봤는데 의외로 착하고 순한 사람들이라 많이 놀랐었던 기억 때문에 문신한 사람 만나보니 다 양아치더라 하는 경험담들이 신기하네요 제가 만난 문신한 사람들은 저한테만 친절했던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 우연히 희귀종만 골라서 만났던건지...
25/02/10 16:34
저런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글은 대부분 주작 or msg듬뿍들어갔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문신크기에 따라 정당화되는것도 아니고 문신한 사람한테 아니 처음본 타인에게 저러는행동 자체가 정상도 아니고요. 뭐 어차피 정상인이면 여동생에게 나중에 따로 말하거나 아니면 더 만나보고 판단하거나 그러겠죠. 그래서 주작가능성이 높고요
25/02/10 16:34
면전에서 저런 소릴 한건 백번 양보해도 잘못한건 맞죠.
사과 하는건 옳다고 생각합니다. 판결은 여기까지고 솔직히 저라도 대놓고 말은 안해도 속으로 혹은 동생한테만 말 할 것 같긴 합니다. 문신에 4년제 졸업, 자영업, 범죄이력 없음, 가정 화목함. 이런거 좀 넣고 다니면 괜찮으려나요?
25/02/10 16:40
문신 멋있는데~
조폭용이거나 혐오이미지라면 필터링 대상이겠지만 저런 설명만으로는 그냥 멋진 이미지 일것 같네요. 내 인생도 아니고 남의 인생 남의 취향에 왜 저러는건지. 가부장제의 영향 같기도 하고. 자기 동생이 선택한 사람이면 주먹보단 이야기가 먼저고 차분히 대화하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게 순서죠. 막말로 여동생 인생을 자기가 책임질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여동생도 그걸 바라지도 않고.
25/02/10 16:45
피카츄 그림 문신이라고 해도 누구의 눈에는 혐오 그 자체일 수 있는데
이레즈미만 아니면 괜찮다? 이레즈미급일까 하는거 정말 웃겨요
25/02/10 16:48
문신은 충분히 싫어하는데 왜 동생 인생사를 자기가...
가끔 보면 손윗 사람이라고 밑에 피붙이들 인생사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데 집이라도 하나 해줄 정도 애정아니면 너무 깊게 상관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5/02/10 16:57
전 오빠편 들게 되는건데 제가 이상한가요;;
친구도 아니고 가족이고 전완근 전체를 덮은 문신이 있는데 첫만남에서 가리지 않고 보여줬으면... 가리지 않는 문신을 한 분들은 보여질때마다 평생 양아치가 아닌걸 증명하며 살아야한다고 어디서 들었네요. 물론 주작이라 봅니다.
25/02/10 17:01
문신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수밖에 없는지라..
앞으로 시대가 좀더 지나면 변하겠지만.. 아직은 사회가 보수적이죠. 저도 회사나 주위 사람들 문신보면 선입견이 있다가 1년정도 지내보니 생각보다 나쁜 사람 아니구나 합니다. 문신이 아니었다면 금방 친해지고 편견이 없겠지만 저에게는 그 벽이 1년이었던거라고 봅니다.
25/02/10 17:04
제 입장에서는 전완근을 다 덮는게 끝이라면 뭐 그정도 문신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신에 대한 인식이 사람마다 다른걸 감안하고 문신을 했을테니 문신을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문신을 한 사람이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죠 문신을 싫어하는 사람보고 앞으로 문신을 싫어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는건 해결 가능성이 너무 부족한 발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25/02/10 17:12
흐으으으으으음.....어렵네요
많이 말씀하신 것처럼 초면에 저렇게 막 하는건 안 되긴 하는데, 막상 내 여동생이 문신 있는 남자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어떤 감정인지는 이해가 되고...가족 관련된 일에는 평소보다 훨씬 더 흥분하게 되는게 사람이니...
25/02/10 17:13
(수정됨) 전완근 전체를 덮고있으면 그게 이레즈미랑 뭐가다른가요.
제 입장이었다면 저 오빠처럼 대놓고 면전에서 면박주진 않았겠지만 최대한 빨리 자리 파하고 동생한테 한소리 했겠네요. 상종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동생 남친이 아니면 신경안쓰죠. 개차반 소리 듣고말지 내 동생이 이상한 사람 데려오는거 가만있는게 오빠인가
25/02/10 17:26
문신 있으면 양아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양아치 앞에서 저렇게 나설 수 있을지....
뒤에서 욕하면 몰라도.. 무서워서 못 덤빌거 같은데.
25/02/10 17:40
뭐 여동생한테 나중에 따로 얘기했으면 아무리 심한말을해도 딱히 상관없다고 보는데
굳이 가게에서 당사자만 있는것도 아닌데서 저런식으로는 선을 좀 넘은거죠. 그것과는 별개로 뭐 심정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설명이 그냥 패션문신이지 몇번 덧댓다고 하는거보면 만만하진 않을것같습니다.
25/02/10 17:43
문신한 사람 안좋게 보는 거야 본인 맘인데 문신한 사람이라고 해서 초면에 대뜸 모욕 줘도 되는 건 아닙니다. 저렇게 행동하는 거 말고 동생의 교제를 반대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25/02/10 17:44
본문과 별개로 주변에서 꽤 봤는데
결혼생각있으면 문신할때 여러번생각해보긴해야합니다 연인쪽 가족과 부모님에게 소개해야할때 문신이 디메리트가 너무커서 크크
25/02/10 17:51
일단 주작 같고 오빠는 무례한 양아치가 맞죠
근데 면전에서 한 게 아니고 나중에 동생 불러서 너 쟤 만나지 마라 정도까지는 자주 발생했을 거 같습니다.
25/02/10 18:01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친구들 앞에서 저렇게 급발진하면 안되죠. 싸워도 가족이나 당사자들만 있을때 싸우던지 해야지. 저도 문신 꽤 안좋아하지만 이건좀...
25/02/10 18:29
주작 아니라는 전제하에 ,
초면인 사람한테 면전에서 양아치 소리 듣고도 가만히 있던 남친은 기본적인 예의는 있는 사람인거 같고, 남친 문신이 이레즈미 수준이면 거기다 대고 양아치 선궁박고 보는 오빠가 더 대단해 보이는데요?
25/02/10 18:31
팔뚝이 아니라 전완근이라고한거면 크크 남자같은데 말이죠..
일단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전완근을 다 덮을정도의 문신이면 일반적인 범주를 넘어선거긴합니다.
25/02/10 18:47
오빠가 건장한 체격에 동생도 많이 아끼나보네요. 저렇게 말할 정도면 문신 있는 남자가 흔히 덩치 스타일은 아닌것 같은데 솔직히 몸도 별론데 문신 크게 있으면 양아치 같아 보이죠
25/02/10 18:53
문신 하든 말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애 데리고 워터 파크 갔는데 양쪽 팔에 문신이 한가득 있는 사람 꼴보가 싫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래쉬가드 잘만 입고 다니던데 문신 한 사람들만 팔 내놓고 다니고 문신이 왜 꼴 보기 싫은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뱀 보고 혐오스러운거랑 비슷한건지..
25/02/10 19:07
대체 문신 크기와 모양들은 왜들 따지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문신을 보고 속으로 편견을 가질수도 있다는거지 문신이 대놓고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권리를 부여 해주는게 아닐텐데 문신을 봐야겠는데요는 대체 뭔말인지 반팔 이레즈미여도 무례하게 대하는건 안되는겁니다
25/02/10 19:29
주작이니 뭐니를 떠나서
오빠의 심정이야 오만프로 이해해도 동생을 정말로 위한다면 저러면 안돼죠. 친구들 앞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고 더군다나 어찌됐건 남친앞에서 저런다 ? 동생을 그냥 개무시하는 행동이지 동생위한다고 저러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뭐좀 되보일려고 저러는거 뿐이죠.. 문신충 앞에서 대놓고 할 정도면 문신충보다 험하게 살아왔거나 아니면 패션문신인거 알고 대놓고 꼽주는 양아치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죠
25/02/10 19:53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362
갑자기 이거 생각나네요 크크
25/02/10 23:28
사과를 받고 싶으면 남친이 능력있고 성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오빠말대로 그런 문신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증명해야한다고 생각되거든요.
25/02/11 02:37
본능적인 혐오의 감정을 잘못된 것이라 강요하는 분위기에 대한 반발. 네게 성교를 할 생각은 전혀없고 단지 그편이 편하기에 노출했을뿐인데 소리지르며 난리치는 것과 비슷하죠. 본능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25/02/11 03:12
(수정됨) 제가 저 여자의 남친이었으면 헤어짐을 고려할정도로 굉장히 무례한행동입니다
전신문신이 있더라도 초면에 그것도 동생에 남자친구에게 저런 인간이하의 행동을한다는건 사람이길포기한거같은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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