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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4 12:43
저번에 생활의 달인에 파리 잘 잡는 아저씨가 나왔는데 그 아저씨도 파리가 날아가는 걸 고려해서 파리 조금 위를 쓸듯이 해서 잡으시더군요
23/05/24 12:43
한손바닥으로 위에서 아래로 찰싹 때리면 탁 소리와 함께 바닥에 내리 꽃히면서 2차 충격이 가해지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은 기절상태가 됩니다. 시체 처리도 깔끔한 방법..
하지만 이사갈때마다 모기장과 샷시 틈새를 막고, 막는 노하우가 생기다보니 이제는 집에서 모기를 못 본지가 몇 년인지...
23/05/24 12:48
어 이거 쓰려고했는데 같은 방법 쓰시네요 크크
짝짝 손바닥 아플 필요없이 깔끔하죠, 온갖 날아다니는 놈들에게는 다 먹히는 유용한 방법!
23/05/24 17:55
기본적인 것은 샷시와 모기장을 잘 닫고 모기장은 올바른 위치에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신축 샷시는 양방향 다 모기장 설치가 가능하게 설계되기도 하지만 구축은 대부분 그렇지 않아요.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샷시를 낮에 눈으로 직접 정밀하게 확인해보면 틈새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이 부위들을 하나씩 막아들어갑니다. 일단 샷시와 모기장 사이는 대부분 모헤어나 고무바킹등이 있는데 상태를 체크하고, 아래쪽과 위쪽 끝까지 모두 온전한지 확인합니다. 상태가 안좋으면 그 부위만 보수하거나 상태가 많이 안좋으면 모기장을 뜯어서 제대로 수리하기도 합니다. 부속은 쿠팡에서도 다 살 수 있습니다. 강한 힘의 마찰이 있는 부위라 튼튼하게 수리해야 여닫아도 오래 유지됩니다. 샷시와 샷시 사이는 최근에는 대부분 디귿자 모양으로 서로 맞물리도록 되어 있어서 모기가 들어올만한 공간은 없습니다. 샷시를 떼지 않으면 체크가 불가능한 구조도 많습니다. 체크가 가능한 구조라면 모기 뿐 아니라 겨울에 방풍을 위해서 체크합니다. 틈이 있다고 생각되면 모헤어나 방풍스폰지를 문을 닫아도 테이프가 안떨어지고 오히려 눌리는 방향으로 붙여둡니다. 상하부의 문을 닫았을 때의 틈새는 샷시의 연식에 따라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 부위는 겨울철 방풍 테이프를 이용하고 부족하면 테이프를 틈새 모양으로 정밀하게 잘라서 붙입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이 부위를 막는 플라스틱 자재들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바닥의 빗물구멍은 기능성 유지를 위해 신축성 있는 튜브를 살짝 걸쳐서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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