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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15:12
제가 한참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때 하루 열두시간을 잤는데 육개월간 살은 5키로 가까이 찌더라구요.
먹는게 더 중요합니다!!! 무기력이 왜 먹는데는 안통했는지 원....
22/07/27 16:08
스마트워치 쓰기 시작하고 제일 놀랐던 게 수면 중에 사용하는 칼로리가 상상이상으로 많다는 거였습니다. 자면서 칼로리 소모를 어따 하는 거지 싶더라고요.
22/07/27 16:34
간 심장 신장 뇌등은 쉬질 못하기때문같습니다
뇌의 막대한 칼로리 소모라는것도 대뇌가 연산을 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기타 장기를 돌리기 위해서 소모하는거라더군요.그래서 잘때도 대뇌만 좀쉬지 뇌는 못쉰다고 하네요
22/07/27 15:16
인지심리학에서도 하루 8시간 이상 자는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 결과가 나와있죠
정신 건강에도 잠을 푹 오랫동안 자는게 매우 죠습니다
22/07/27 15:31
잠을 적게자면 신체가 현 상황을 생존투쟁 상태로 인식해서 칼로리를 더많이 섭취하고 싶어지고,흡수와 저장도 잘된다더군요
생태가 아닌,호르몬적 변화는 이렇습니다.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신경과 교수는 “잠을 적게 자면 교감신경계가 많이 항진되고 정맥내 포도당 주입 후에 나타나는 인슐린의 분비가 느려진다.수면 감소로 인한 이러한 생리학적 변화들은 인슐린 저항성, 비만, 고혈압의 위험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22/07/27 15:41
그래서 어떤 분은 "현대 사회의 비만의 원인은 전구를 발명해 인간이 밤에도 활동할 수 있게 만든 에디슨이다" 라고 하신다고 합니다.(...)
22/07/27 16:05
본문에 나오지만, 하루 6.5시간 이내 수면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얘깁니다. 수면시간이 어느정도 적은것보다는 조금 더 충분히 자는게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고 해석하면 되겠고, 따라서 하루 7~8시간 정도의 적정 수면을 하는 분들이 수면시간 더 늘리시는건 의미 없을것 같습니다.
22/07/27 17:06
요새 지능이 엄청 떨어져가는거 같아서 최대한 많이 자야겠다 생각은 하는데 쉅지 않네요…
근데 잠만 자도 많으면 1키로까지도 빠지더라구요
22/07/27 19:54
수면부족이면 혈당 같이 신체대사에 이상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의 연장선상일것 같네요
근데 직장인 입장에서 퇴근하고 운동하고 잠까지 많이 자려면 빠듯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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