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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 13:20
개인구매도 수요가 있지만, DVD 대여점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유명 TV프로그램들은 DVD로 발매되어 꽂혀있고 그렇습니다.
20/03/10 13:08
흠 이 영화를 비웃는 자료가 아직도 올라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결국 관객 160만으로 대충 손익분기 넘긴 평작으로 마무리되어서 오히려 걸복동이라는 명칭 자체가 유머화된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20/03/10 13:40
손익분기 넘겼다고 평작이라면 7번방의 선물은 한국 역사에 남을만한 명작이겠지요.
편집조차 제대로 못한 작품이니 비웃음 당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비웃음 당하는 포인트는 그 부분은 아니지만요.
20/03/10 13:20
엄복동은 뭐 우리나라 영화중 최악이어서 그렇게 까였을까요.
그냥 까고 싶은 사람은 까는거죠. 뭐 굳이 이유를 대보라면 저같은경우는 영혼보내기때문에 까고싶네요.
20/03/10 13:58
저도 보기전까진 걍 적당히 별로겠지 했는데 영화 전체가 편견으로 가득찬 주제에 코미디도 액션도 스토리도 엄청 진부해서 보는 시간이 아까웠네요.
20/03/10 13:59
요즘은 애국마케팅이랑 페미니즘등 예전 방식의 마케팅에 대한 반발이 심한거 같습니다.
소비자를 개돼지 취급하면서 이래도 안볼꺼야하는 느낌... 대놓고 애국마케팅이나 페미니즘마케팅으로 영화 홍보했는데 영화 질이 평균보다 떨어지면... 안그래도 고깝게 보고 있는데 형편없으면 두고두고 까일 수 밖에 없죠.
20/03/10 14:05
근데 페미를 떠나서 영화가 진짜 못만든건 맞더군요. 딱 20년전 감성느낌에 연출력 연기력 스토리 모든게 그때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진 영화를 요즘 장비로 찍은느낌
20/03/10 14:36
걸캅스는 시도조차 안했고 성난황소는 보다가 껐습니다.
요즘 육아때문에 영화 보는 편수가 엄청 줄긴 했지만 2019년 제가 본 영화중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엄복동은 예외입니다. 그건 영화가 아니에요.
20/03/10 17:22
편견 빼고 봐도 2010년대 영화 기준으로는 여러모로 아쉽죠. 2000년대 영화 보는 느낌? 개그코드, 연출 다 낡았고 스토리도 진부하고. 넷페미 수준의 페미니즘이라기 보다 걍 주인공 빼고 병풍인데 막판에 민중의 힘을 보여주는 기존 신파 형사물에 여자를 넣은거라 여장남자라는 평이 적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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