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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9 18:54:08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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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유머] 이번 원유 선물 사태 체감짤방.jpg





투자로 빚을 질거면, 감당할 수준만 져야하는 이유
실물자산 선물을 함부로하면 안되는 이유
다 필요없고 그냥 주식하지 말고 선물, 옵션할거면 죽으라는 이유

모든게 녹아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하 설명글입니다.

----------------------
[왜 원유 선물 투자자가 많았나요?]
- 여기서 말하는 유가는 전부 WTI유입니다.

이미 유가는 끊임없이 치킨게임 중이었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해외자원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석유 생산을 늘리며 원유 가치가 떨어졌고, 이를 본 중동 산유국들이 치킨게임을 걸면서 유가가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2014년 100달러까지 갔던 WTI유의 가격이 1년도 안되서 반토막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때 피를 본 국가가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입니다.) 2015년 8월에는 3토막이 납니다.

그러다가 2016년에 결국 치킨게임을 버티지 못한 산유국들이 생산량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잘사는 국가나 생산량을 동결해서 조금씩 가격을 올려보자 기대할 수 있지, 몇몇 국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니들이 치킨게임 걸어서 다 죽일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생산량을 동결한다고 하면 어이가 없죠.(대표적으로 생산 동결에 회의적이었던 나라가 이란입니다.) 이렇게 동결을 하니, 치킨게임을 재시작하니마니 질질 끌던게 무려 3년입니다.


그런데 참 무서운게 이동안 그 숱한 위기 속에서 지지선이 있었습니다. 50달러선입니다. 언제나 50달러까지 꼬라박은 유가는 꾸역꾸역 반등해서 올랐다가 내려갔거든요. 작년 한 해에만 이러한 50달러선 터치가 총 3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유가가 다시금 50달러 선을 터치하기 시작합니다. 경제 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45달러 선까지 주저앉자 선물 투자자들이 선물을 슬슬 긁어모으기 시작합니다. '바닥쳤다'. (이러한 생각이 바보같은 생각은 아닙니다. 원유 선물에 지금 개미만 들어가있는게 아닙니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등 내로라하는 온갖 대형 증권사들이 줄줄이 들어가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은 여유자금이란게 있고, 개미들은 여유자금이란게 없죠.)

거기다가 산유국들도 경제 침체의 조짐이 보입니다. 세상이 온갖 위기에 봉착한만큼 러시아와 사우디가 적당히 합의를 볼거라고 생각했죠. 협의를 안하면 자기들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협의가 실패로 끝납니다. '곧 죽어도 난 저 놈 짓밟고 살아남아야겠다' 가 나와버린 겁니다. 덕분에 원유 가격은 그냥 와장창...


온갖 행복회로 다 돌리던 저도 이건 멘탈 개박살나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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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20/03/09 18:55
수정 아이콘
전재산을 한 투자처에 박는게.. 신기하네요.. 원유 부문 설명 감사합니다 일하면서도 궁금했는데
박근혜
20/03/09 18:58
수정 아이콘
가정의 모든 역량을 자녀에게 몰빵하는게 흔한 풍경인데요 뭐. 돈이냐 인생이나 차이지 비슷하다고 봅니다.
조말론
20/03/09 18:59
수정 아이콘
비유는 전혀 다르게 느껴지긴 하는데 아무튼 저런 투자를 할 정도면 포트폴리오가 뭔지는 대부분 아실텐데 저런 선택을 했다는게 신기해서요
박근혜
20/03/09 19:02
수정 아이콘
비유가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보통 그렇다는 뜻이었는데 '저런 투자를 할 정도'가 붙으니 좀 다르게 보이기는 하네요.
20/03/09 19:02
수정 아이콘
사람과 물건을 똑같이 보시는 게 신기하네요
20/03/09 19:12
수정 아이콘
자녀를 키우는 건 삶의 목적이고, 저런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죠.

돈은 결국 삶을 위한 수단이구요.

삶의 목적과 수단을 동치로 놓는다?
박근혜
20/03/09 19:53
수정 아이콘
자녀를 키우는 것 = 삶의 목적

이 동치관계를 지적한건데 그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정확히 하시는지 흐
다람쥐룰루
20/03/09 19:14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으로 아이 키우시는군요
이해했습니다.
벌점판독기
20/03/09 19:30
수정 아이콘
흔한 풍경은 아닌듯한데.. 보험금 빼고 집 팔고 노후자금에 퇴직금까지 미리 땡겨서 죄다 아이한테 꼴아박는 가정이 흔하진 않을거같은데요
20/03/09 20:08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굳이 이 댓글에 이렇게 비꼴 필요까지야
興盡悲來
20/03/09 18:57
수정 아이콘
주식 선물 이런거 잘 몰라서 그러는데, 33혁명급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주작 승리에 몇천만원 몇억씩 배팅한 상황인거고?
20/03/09 19:00
수정 아이콘
암묵적으로 사람들이 믿는 선이 있죠
북한이 바다로는 미사일을 쏘지만 서울로는 안쏠거다.
그런데 그게 일어나버린거라고 보시면..
어느 선이 있고 산유국들도 생각이 있으니까 이쯤에서 반등하겠지라고 믿었고
실제로 수차례지켜지고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오냐 누가죽나해보자 뜬 느낌?
김유라
20/03/09 19:03
수정 아이콘
위에 쯔 위 님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승부라는 측면으로 비유하기는 조금 어렵네요.
음주갈매기
20/03/09 19:11
수정 아이콘
설명해보자면 몇달후 마주작이 이긴다에 돈을 걸 권리를 미리 사놓는겁니다.
만약 내가 만원이있는대 100만원을 걸고싶다면 만원을 증거금으로 놓고 99만원을 나중에 따서 줄게로 퉁칠수가 있다는거죠.
블루레인코트
20/03/09 19:20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예측은 가능했습니다. 근데 확률적으로 바닥딛고 상방칠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죠. 조금씩 빠지면 손절이라도 하면 되지만 그냥 시초가로 갭하락해버리는 수준이라...
게다가 옵션은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때문에 리스크가 큽니다
20/03/09 22:07
수정 아이콘
옵션은 한번 물리기 시작하면 "야 너 정말 이거 살 돈 있어? 증거금을 내놔"하기때문에 금방 작살이 납니다.
일정이상의 포지션을 못가지는 이유죠.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이 납니다..
회색사과
20/03/09 18:58
수정 아이콘
115 만원? 정도가 -1400으로..
소숫점이 있어 다행이네요.

치킨게임 하는데 왜 기름값은...
20/03/09 19:00
수정 아이콘
원유값이 곤두박질 치면 미국도 안좋을텐데,
저거 그냥 방법이 없는거에요?
당분간은 쭉 하락?
김유라
20/03/09 19:02
수정 아이콘
내일 갑자기 푸틴형이 '내가 생각 잘못했어 흐흐 미안해' 라고 하지 않는 이상... 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늦었지만) GG치고 현금 비중 90% 까지 늘릴 생각입니다.
꿀꿀꾸잉
20/03/09 19:01
수정 아이콘
풋옵션이나 저런건.. 재산이 얼마정도 있는 사람이 가능한건가요 아무나 가능한건가요?
20/03/09 19:02
수정 아이콘
일정조건이 필요하긴합니다만 시작이야 대학생들도 돈모아서 가능합니다
아무나까진아니라도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수준이죠
김유라
20/03/09 19:03
수정 아이콘
아무나 가능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하지말라는거죠.
요슈아
20/03/09 19:04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마이너스 자산이어도 가능합니다.
저기 투자하는 건 누가 아무도 제재를 안 하기 때문에....도박이나 마찬가지죠 여기도;
요슈아
20/03/09 19:03
수정 아이콘
바로 몇 달 전 신한은행이었나 그걸 보고도....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도 언젠가 일어날 수 있죠.
우리아들뭐하니
20/03/09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긴 그나마 매수라서 휴지조각이 되지만 매도는..
아 dlf가 아니라 라임이었나요
20/03/09 19:03
수정 아이콘
선물을 안해야 하는 이유 jpeg
20/03/09 19:03
수정 아이콘
2014년 15년 이 시기에 다니던 회사가 석탄 파는 회사였는데, 석탄 값이 똥값 되서 회사가 울상이었는데 기름값 떡락으로 수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던 시절이네요 크크크
잉여신 아쿠아
20/03/09 19:04
수정 아이콘
선물은 하면 안 돼요
내가 잘 따가도 한 방에 몽땅 잃는 게 선물입니다
여기는 지지해주겠지
여기서 기술적 반등해주겠지
그러다 다 잃는 게 선물입니다
시장은 절대 못 이겨요
20/03/09 19:05
수정 아이콘
원금손실이야 이해가 가는데 마이너스까지 간다고요?
20/03/09 19:08
수정 아이콘
영화 빅쇼트 보셧으면 저건 까인것도 아님.. 그때 끝까지 돈을 매꿔서 존버를 타서 그 대박이 터지겁니다..
피식인
20/03/09 19: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빚 내서 투자하는거라 마이너스가 원금의 몇 배까지도 가죠..
20/03/09 19:13
수정 아이콘
역시 저같은 사람은 투자는 못하겠네요 크크
20/03/09 22:14
수정 아이콘
풋, 콜 검색만 해보시면 압니다.
손실무한대 두둥..
20/03/09 19:0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그래도 원금에 비례해서 작살나는거죠? 최대한도로 망한게 어느정도인지 사기전에 알수는있나요?
20/03/09 19:08
수정 아이콘
보통은 알수있습니다. 저기서 나오는 마진콜이 그거죠. 최대한도로 망하는것..기본적으로 원금의 몇배죠
20/03/09 19:10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최대한도로 망했을시 -300%고 매우 흥했으면 +300%다 이런식으로 나오나요?
20/03/09 19:13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게 선물 옵션 물건을 파는것만큼 들어오고 나오고가 됩니다..
반대 포지션이 잡혀서 대박이 나면 그거 산만큼 대박이 나고 물론 계약따라 먹는 퍼센테이지가 다르지만
마이나스가 나면 그거 산만큼 마이나스 납니다 물론 이것도 각 계약따라 까이는 퍼센테이지가 다릅니다.
20/03/09 19:1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엄청간단하게 표현해드리는거고 제가 아는게 이정도라 얼마나 다른계약들이 있는지는 정확하게는..
20/03/09 19:28
수정 아이콘
사실 알수있다고 적은것도 잘못된 정보일수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만들어놓은 뉴비방(?)들에선 말씀하신대로 제한이 있어서 가늠이 되는데
바깥은...
김유라
20/03/09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금 비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권리를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1. Fysta 님이 가지고 있는 양말 한 켤레의 가격이 1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2. 저는 Fysta 님의 양말이 한 달 뒤에 가격이 2배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리 100원에 500켤레의 양말을 사놓기로 10,000원에 계약합니다. 이 시점에서 계약금이 원금입니다.
3. 만약에 예상대로 양말의 가격이 2배되었다면, 계약금 10,000원을 지불하고도 200원짜리 양말을 100원에 살 수 있으므로 500켤레를 산다면 100,000원입니다. 계약금 10,000원을 까더라도 원가 50,000원을 빼고도 40,000원의 시세 차익이 납니다. 개이득!
4. 그런데 양말 가격이 50원이 되어버렸네요? 저는 10,000원의 계약금을 지불함과 동시에 500켤레의 양말을 100원에 사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양말의 시세는 50원입니다. 시세 차익에 의한 손실이 -25,000원이고 계약금이 -10,000원이므로 총 -35,000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만약에 여기에 옵션이 붙어있다? 그럼 뭐... 대충 x2 정도 하시면 됩니다.
20/03/09 19:08
수정 아이콘
선물/옵션이 비트코인 사촌 형뻘 되는 사람이죠.
신동엽
20/03/09 19:11
수정 아이콘
증권사 갖고 있는 태원이형도 꼴았다는 선물 시장인가요 저기가...
미나리돌돌
20/03/09 19: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선물이 제로섬게임아닌가요?
누가 돈을 벌까요?
20/03/09 19:1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379356 이렇게 둘이 짝인 하나의 닫힌 계이긴 합니다만...
미나리돌돌
20/03/09 19:19
수정 아이콘
그러믄 선물옵션은 경기에 영향이 없을거고.
정유사는 피보고 화학회사 항공사는 득본건데
코로나때문에 다같이 망인가봐요...?
20/03/09 19:29
수정 아이콘
경기에 영향이 없다기에는...
바다의 물이 그대로 차있으니, 아무일도 없었다는 수준의 멘트가 되어부리죠... 현실은 파도를 넘어선 쓰나미... 닫힌 계여도 움직임이 파괴적이지 않다는 뜻이 아니니까용...

코로나 덕분에 빅배스 (Big Bath=상황이 안좋을때 겸사겸사 안 좋은 실적을 몰아서 기록해서, 나중에 상승장이 이어지게 하는 기술)가 오고 있는데요. 기름통도 그걸 당해버린 것이지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현대 자본주의가 붕괴하지도 않을거고,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경기 '회복'이 오겠지만요... 그건 너무나도 큰 개념의 이야기이고, '다같이' 보다는... 개미들에겐 이미 개미지옥이 열렸습니다.
20/03/09 19:15
수정 아이콘
선물하시는 분들이야 저만큼 까지는것도 알고 하시겠죠

내가 당할지는 생각못하는거지만..
20/03/09 19:19
수정 아이콘
선물 하는 사람중에 내가 당할지 몰라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는거죠. 나는 안될꺼야 기도 메타 하는것뿐이지..
다람쥐룰루
20/03/09 19:16
수정 아이콘
원유값이 오른다에 전재산을 다 건다!!
까지면 괜찮은데 -가 걸려있다는게 문제네요...
블루레인코트
20/03/09 19:28
수정 아이콘
그게 어찌보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수익낼 확률은 매우매우 높습니다.
20/03/09 22:17
수정 아이콘
짜잔~ 하지만 그런데 절대라는건 없군요.
닉 리슨도 그렇게 생각하다가...
귀여운호랑이
20/03/09 19:17
수정 아이콘
원래 선물은 주고 받으면 기분 좋은 거 아닌가요?
삑삑이
20/03/09 23:35
수정 아이콘
원래 자게에는 댓글 안다는데, 호랑이님 댓글보고 빵터져서 처음으로 남깁니다. 크크크
짐승먹이
20/03/09 19:18
수정 아이콘
사우디는 풋 얼마나 샀을까요
피를마시는새
20/03/09 19:19
수정 아이콘
22% 반등했네요.
퀀텀리프
20/03/09 19:20
수정 아이콘
행여나 선물옵션 들어가지 마세요. 높은 확률로 패가망신..
20/03/09 19:22
수정 아이콘
최태원이 4천억 들고들어가서 천억꼬는 시장인데 개미가 들어가봐야..
티모대위
20/03/09 19:43
수정 아이콘
장기를 내다팔아야 할 상황이 아니고서야 선물옵션은 안할려고요.
가진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가지게 될 것까지 잃을수도 있는게 선물옵션이라
Chasingthegoals
20/03/09 19:57
수정 아이콘
7번방의 해외선물...
영화와 달리 이건 당사자한테 진심 눈물이 나온다는게 문제...
20/03/09 20:00
수정 아이콘
전재산 다 날렸다고 해서 28억이 -166억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소수점이 있었네요.
20/03/09 20:05
수정 아이콘
제 친한 후배놈이 자기명의로 된 부모님 집 담보로 10억 대출 받아서 선물옵션에 다 날려먹고 폐인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서도 정신 못 차리고 여기저기서 빌려서 하다가 도망자 신세가...
20/03/09 20:21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제작년 6천대가 무너진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비슷한 충격일수도 있겠네요.
1년여동안 바닥이라고 인식시키고 한번에 반토막 내버리기..
아기상어
20/03/09 20:22
수정 아이콘
선물옵션은 진짜 쳐다도 안봐야겠네요;;;
빙짬뽕
20/03/09 20:36
수정 아이콘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이 도박인데 뭐 위로해줄 마음도 안나네요.
냠냠주세오
20/03/09 20:43
수정 아이콘
추가증거금 안넣으면 자동으로 반대매매해서 계약끝나는게 아니였나요??
비바램
20/03/09 21:25
수정 아이콘
선물 옵션은 본인이 숫자에 강하고, 본능을 거스를 만큼 기계적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사람만 꾸준히 돈을 벌어가죠.
그런데 그게 되는 사람이면 뭘 해도 잘 먹고 잘 살아요.
興盡悲來
20/03/09 22:02
수정 아이콘
요즘엔 프로그램? 인공지능인가? 그냥 거기에 매수매도 맡기는 상품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그런거 하는 사람들은 이익이 괜찮겠네요
비바램
20/03/10 01:37
수정 아이콘
백테스트 돌려서 매매하는 건 선물매매에 별로인 것 같아요.
시장 흐름도 많이 봐야해서요.
팀 단위로 필요한거 체크하고 대응 시나리오 짜놓고 딱딱 자산 분배해서 하시는 분들은 버시더라고요.
20/03/09 22:22
수정 아이콘
누가 옵션은 딜러가 매우 유리한 블랙잭이라더니만 딱 맞는 말...
시니스터
20/03/09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지난주에 옵션 수익금으로 해선 들어가서

나스닥 1계약으로 시작해서 5계약 까지 갓다가

금욜에 털리고 나왔습니다

변동성 미치니까 재미는 잇어요


매도 잡고 털린게 함정...이런장에 매도 잡고 털린 사람이 여기 있다!
시니스터
20/03/09 22:33
수정 아이콘
와 존버했으면 얼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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