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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 17:34
"문명인들은 예의 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
저 사람이 기원전 4000년쯤 전에 움막 치고 사는 옆집 사람한테 저따위로 굴 수 있었겠습니까?
20/03/09 17:42
음...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글을 읽어봤을 때 정신상태가 상당히 이상한 분으로 보이는데요...
저런분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고, 재수없으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라면 그냥 이사를 가겠습니다. 괜히 미친사람 건드렸다가 사이다가 아니라 크게 해를 당할 수도 있는걸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20/03/09 17:51
공동생활이 본인생활은 아니죠. 공동이란건 같이 의견이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저건 온전히 자기 의견이거든요. 보편적 도덕이란 이름을 도둑질 하는거죠. 별게로 스테레오타입이네요. 말 저렇게 주절주절 하시는 분들 중에 많던데. 자신의 무례한 행동을 보편적 도덕이란 방패를 삼아서 정당화 하는 행위요. 저정도면 부끄러움이나 자기반성을 안하겠다는 선포와 같아서 나가신 분들이 이해가 되네요.
20/03/09 17:52
재송합니다.
저가 소음을 내는거슬 몰랏읍니다. 그동안 지은 죄를 차매하고자 조용이 살게노라 다짐햇읍니다 그런데 이웃에 피해를 끼찐거시 너무 재송합니다. 저가 오랜 징역살이를 거치어 세상에 나오게 되어서 이웃간의 예의범절을 잘 몰랏읍니다. 다시는 그러지 안케읍니다.
20/03/09 17:52
저런 사람들이 불이익 없이 살아가는 게 너무 싫은데, 저정도면 지혼자 알아서 매사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불행할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위안삼곤 합니다.
20/03/09 17:59
세상에 요상한 사람들 참 많죠.
저는 층간소음으로 계속 고통 받고 있는 중인데 (무슨 거인들이 사는지 쿵쾅쿵쾅 발 뒤꿈치 소리 미촤버립니다.) 조용히 좀 해달라고 그렇게나 올라가서 말을 해도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제발 슬리퍼 좀 신어주세요." / "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참다 참다 이따금씩 올라가면 맨발로 나와서 "아 죄송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이 테크트리만 무한 반복 쿵쾅쿵쾅 오밤중에도 쿵쾅쿵쾅.
20/03/09 20:59
저도 이것 때문에 장문의 글과 비타오백 한 박스를 문 앞에 놔두었네요.
절대로 탓하는게 아니다, 나도 처음에 내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몰랐었다 무의식중에 그럴꺼다. 내 아내도 그랬다, 이게 습관이라 고치려면 정말 힘이 들지만 제발 부탁드린다고 정말 구구절절하게 썼어요. 그 뒤로 소리가 안나서 너무 좋았는데, 알고보니 이사가서 사람이 바뀌었더라구요 쳇.
20/03/09 18:29
제가 동네독서실 이용하다가 자격증시험보러 가서 있지도 않았던 날 기침 수십번을 했다면서 짜증이 덕지덕지 묻은 쪽지를 올려놓고 가셨던 어떤 여성 분이 생각나네요...당연히 씹었더니 같은 칸 전원이 돌아가며 기침한 걸 죄다 덮어씌워서 몇 달을 기침했느니 어쩌고 헛소리를 입구에 붙여놓길래 직원 대동하고 따졌더니 그제야 알아서 자기가 자리 옮기더군요. 자기가 고쳐줄 수 있는 부분은 고쳐주겠지만 여기서 여기는 부당한 요구고, 저기서 저기는 니 망상이다라고 분명히 알려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망상이 자꾸 부풀어요 저런 사람들은..,
20/03/09 18:31
저런 미친 사람이 옆집에 살 때는 우선 cctv부터 문앞에 달아야 합니다. 뭔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CCTV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여주기라도 해야죠. CCTV만 달아도 미쳐버리려고 할거에요
20/03/10 00:17
제 친구도 저거랑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심지어 소음도 거의 없고 조용했는데 조금만 부스럭 거려도 옆집 여자가 나와 문 쾅쾅 두드리며 시끄럽다고 소리 빽뺵 지르면서 역정내서 주인아줌마도 매우 곤란해하셨다고...
그 여자분은 결국 자기가 나갔다고 하던데 저 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친구네 옆 집 살던 여자분은 정신적으로 아픈분이었다고 주인아줌마가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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