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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08:02
0교시는 편법이라 따로 적어놓지는 않았을겁니다.
저도 고3때는 대충 7:30부터 22:30정도까진 학교에 있었던것 같네요. 끝나고 학원을 또 갔었지만..
20/02/13 08:31
06시 0교시 시작해서
밤 12시 야간 자율학습 했던 고3때 생각이 나네요. 타학교가 이렇게 해서 대박났다며 따라했던데 어휴...
20/02/13 08:39
놀랍게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집까지 뛰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는데 다른 애들은 어떻게 통학했는지 모르겠네요. 버스타고 통학하는 멀리사는 애들은 (군외면)새벽과 야간자율학습 없었어요. 하지만 통학시간이 더 걸려도 군내에 사는 애들은... 부모님들이 통학시켜주거나 했겠죠...
20/02/13 08:49
야자는 나름 자율이었어서 학원가느라 안하긴 했는데 0교시와 방학때 보충수업 하는 건 진짜 싫었습니다.
0교시는 항상 EBS 수능 강의였는데 졸다가 맞는 애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방학 보충수업떄는 2~3시간 수업이고 나머지는 자습이었는데 자습시간에 오락실 갔다가 현장에서 걸린 애들이 개같이 쳐맞았던 기억도 나구요.
20/02/13 08:55
0교시도 있었고 야자는 1학년은 9시, 3학년은 11시까지 했습니다.
저 생활 어떻게 했지... 그리고 그렇게 죽도록 책상머리에 앉아있었는데 난 왜 이렇게 멍청하지
20/02/13 09:03
야자 제끼고 0교시 흘리고 가끔 정규수업도 땡땡이치면서 고3생활 보냈습니다. 평균 등교시각 9:15 평균 하교시각 17:20. 담임도 몇 번 패다가 방치하더군요. 그 방치가 어찌나 고맙던지.
20/02/13 09:15
저는 이런거 보면 "라떼는 말이야" 하려는 마음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학생들에게 저녁 있는 삶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제가 오죽하면 https://pgr21.com/humor/358473#5110333 예전에 이런 댓글까지 썼겠습니까.
20/02/13 09:24
저는 저기에 0교시(07:40~08:30)랑 야자3(21:00~21:50)
개인정비(21:50~23:00), 기숙사 청소(23:00~23:30), 일석점호(저녁점호 아닙니다 크크) 및 두발검사(23:30) 추가요 크크크
20/02/13 09:30
고등학교인가요? 수업이 항상 3시나 3시반에 끝나는 곳을 다녀서, 저렇게 살았으면 답답했을 것 같아요. learn from scratch할 시간이 항상 필요한데 방해될 것 같습니다.
20/02/13 10:34
-1교시랑 0교시 자습있음
그리고 청소는 학생이 하는게 맞지않나요. 하루종일 내가 생활하고 내가 더럽힌 공간인데. 그리고 짐이 너무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치우지도 못함 크크
20/02/13 15:40
그‥학교 얘기만 하면 막 성토와 비판만 많아서 쫌 무섭긴한데. 페이지도 넘어갔응게 엣헴.
저는 학창시절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81년생이고 빠다도 큐대도 오리걸음도 대가리박아도 수없이 했고. 폭력교사도 촌지도 인격무시도 다분히 있었지만 내 삶에 가장 영롱했고 밝았던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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