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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21:19
리포지드 플레잉 영상 보니 진짜 더빙은 확실히 잘 되었습니다. 그 더빙+ 예고했던 컷씬,시네마틱이었으면 어마어마 했겠지만...
20/02/03 22:00
여기서 한 번 지리고 와우하면서 세계관 내 역사적 장소들 둘러보면서 지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내캐릭터가 실제로 로데론에 와있다니!
20/02/03 22:33
일리단 연대기
아서스 연대기 쓰랄 연대기 이런식으로 갔어야 했죠 일단 제육볶음, 돈까스, 김치찌개 입에 물려놨어야 했는데 엄청난 한정식 코스요리 하겠답시고 장부터 보고 있으니...ㅠㅠ
20/02/03 23:14
워3 주종이 야언인 시절에는 저도 올타임 넘버원으로 이 장면을 꼽았었는데 와우 시작하고 황혼망치단의 매력에 빠진 이후로는 데스윙의 대격변 트레일러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던 순간으로 바뀌었네요
20/02/03 23:43
워크래프트 영화 소식 발표 될 때 아서스 스토리가 워크래프트 스토리의 정점이라고 봐서 밑바탕 깔아놓고 아서스 스토리 나중에 내도 되지 않을까 하고 당시에는 생각했었는데...근데 지금 와서는 넷플릭스나 어디나 돈 좀 들여서 미드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좀 완전 판타지라 감당이 될까 싶긴 하지만 위쳐도 드라마도 나왔으니 가능할 거라고 보고요. 왜냐면 영화로 아서스 스토리부터 시작해도 성기사 아서스만 하더라도 영화 한 편에 담을 수 있는 분량은 아니고 데스나이트 아서스도 마찬가지라서...
20/02/04 08:27
멧젠의 스토리 텔링 능력이 정점에 도달한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워크1은 스토리라고 할 만한게 없었고, 워크2도 투랄리온이라는 먼치킨이 다 때려부스는 그저 그런 영웅 이야기였다면,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암울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선과 악이 혼재된 인격체들간의 사투가 시작되었지요. 그게 포텐이 터진게 워크3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누구하나 완벽한 캐릭터는 없고 다들 약점과 강점을 하나씩 가지고 아웅다웅 거리는 이야기요. 헌데 이게 와우 초반까지는 괜찮다가 후반부터는 그린 지-쟈스 병에 걸려서 둠해머 미화를 하며 주화입마에 걸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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