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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20:39
소녀시대 멤버로 비유하자면 SG워너비가 윤아면 버즈는 태연이나 단발시절 티파니였었습니다. 물론 이건 그냥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20/02/03 20:48
민경훈도 직접 말한건데..
버즈가 인기가 정말 많았던게 안티가 없었어요. 동방신기나 SS501 팬들이 서로 자기들 오빠 응원하닥 버즈나오면 다들 하나되서 응원해줄때 너무 고마웠다고... 버즈만 떼어놓고 보면 절대 no.1 은 아니었지만 안티가 없었으니 오히려 그당시 10~20대 상대로 대중성은 쩔었떤거죠.
20/02/04 08:1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점점 갈수록 버즈가 일종의 레전드 취급을 받는 것 같은데 버즈가 당시에 인기 있던 건 분명하지만 대체로 10~20대 남성에 국한된 이야기였고, 그조차도 SG워너비 등에는 밀리는 판국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와 대중성 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렇다고 굵직한 수상 실적이나 기록이 뚜렷이 있는 것도 아니죠. 버즈 노래가 노래방에서 많이 불리긴 했으나 이게 곧 가장 많이 사랑 받는 노래 또는 가수라는 것과 등치되는 것은 아니고, 이는 한편으로는 노래가 상대적으로 쉬운 탓도 있을 겁니다.
20/02/03 21:20
전 버즈세대라기보다 그 윗세대라 해야할텐데,
SG워너비가 버즈보다 대중적이었다는데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둘이 그냥 비슷했고, 개인적으로 보기엔 버즈쪽이 좀 더 대중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버즈쪽이 민경훈 몰빵이긴 하지만. 그래서 요즘 세대한테 지코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SG워너비처럼 대중성 쩔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코와 비견되는 거라면 인정이 좀 안됩니다.
20/02/03 21:52
위에 있네요. 그때 당시 10대후반 20대초반 남성 한정 장범준.
지코는 제가 그나이가 아니라서 함부로 평가하기는 힘들겠네요. 참고로 저는 버즈보단 김경호 이브 인 83년생입니다.
20/02/03 21:58
지코는 작곡도 하니까 작곡 커리어까지 쳐줘야죠. 10년 뒤로 갈것도 없이 지금 20대들한테 거북선 부르자고 해도 왠만해서 다 부를걸요.
20/02/03 22:40
본문이 너무 헛소리네요. Sg워너비랑 버즈가 급이 나뉘는 차이였다구요? 이 두팀 전성기 못 봤나. 대중성 원투펀치들인데. 엄밀히 따지면 미미한 차이가 있겠죠. 저렇게 1아니면 0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20/02/03 22:51
이런 비교는 항상 옛날 연예인들이 우위일 수밖에 없는 게, 아이돌이든 발라더든 예전만큼 판 전체를 장악하기는 어려워졌죠. 취향도 세분화되고 아티스트들/작품들도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오는지라..
20/02/03 23:16
대충 시대 나눠서 버즈 2집 / 버스커 1집이 비슷한 명성을 날렸다는 느낌입니다. 대신 버즈 노래가 좀 더 떼창 특화고 버스커 노래가 좀 더 남녀불문 감성이고.
20/02/03 23:54
벚꽃엔딩 출시직후 장범준을 몇시즌 유지한게 버즈인데..
지코가 핫하긴 하나보네요 아무노래 챌린지 아니였으면 이런글 퍼지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20/02/04 00:03
버즈 2집 겁쟁이-나에게로떠나는여행-가시 3연타때 중고딩들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컴백곡부터 헐..쩐다... 두번째도 헐...쩐다... 세번째도 헐......쩐드아... 이 느낌. 가시는 아직도 노래방 인기순위에 있을정도. 2집 앨범 자체도 거를타선이 없죠.
20/02/04 00:17
2000년대 초중반 드림콘서트에서 버즈 팬덤풍선이 전체 라인업중 아마 두번째로 많았던가 했던적이 있었을겁니다. 1위가 지오디였나..
전 군제대직후라 버즈 인기를 체감은 못했는데 그거보고 와 버즈 인기 미쳤구나 했었네요.
20/02/04 01:02
요즘 노래들은 따라부르는 용도로 나오는 것 같지가 않아서 비교가 힘든 것 같아요.
버즈 활동 당시에 인기는 체감못했는데 댓글보니 전설 수준이네요.
20/02/04 01:37
겁쟁이 모놀로그 어쩌면 가시 남자를 몰라 활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그냥 지금 딱 생각해도 이정도 기억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도 반주랑 가사 뜨는거보면 완주 쌉가능
20/02/04 08:08
음악 시장이 많이 바껴서 현시대 탑오브탑을 델꼬와도 당시 버즈같은 느낌을 못 줍니다. 국민노래라는게 사실 강남 스타일 이후로 대가 끊겼죠...
20/02/04 11:34
아주 간단하게 [아이돌수준의 인기 + 노래방 장기간 탑1위] 이러면 비벼볼수 있죠.
그 시절에는 음방1위 = 노래방 1위하던 시절이라...왠만한 남자라면 다들 버즈를 기억하는거죠. 최근 그나마 비슷한 포지션이라고하면 엠씨더맥스 정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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