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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2 22:45:23
Name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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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Subject [기타] 감소하는 흡연율 추이




여자 흡연율이 6%라는게 좀 신기하네요.

체감상 적어도 10% 넘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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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22:47
수정 아이콘
와 아직도 남자는 40# 나 담배를 피우는군요. 저도 피긴 하지만, 이건 진짜 백해무익해요
valewalker
20/02/02 22:48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도 포함한 흡연율일까요? 주변에 전담으로 갈아탄 분들 많던데..
Lord Be Goja
20/02/02 22:49
수정 아이콘
처음 저걸 아메리카에서 들고온 사람은 지옥에서 불타야
데릴로렌츠
20/02/02 22:5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 담배와 지금 담배는 전혀 다르죠.
그당시 담배는 그래도 천연식품이었고, 지금 담배는 그 담뱃잎에 흡수가 빨라지도록 암모니아를 넣고,
향이 좋도록 설탕을 넣고, 다른 이유로 비소도 넣고 각종 화합물의 결정체로 만든겁니다.
욕하려면 현대 담배회사들을 욕하는게 맞죠.
이민들레
20/02/02 23:02
수정 아이콘
니코틴 중독은 같은거 아닌가요?
데릴로렌츠
20/02/02 23:26
수정 아이콘
담배잎에 주 성분이 니코틴인건 매핸가지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원래 성분 자체로의 니코틴은 중독성은 강하지만 발암물질은 아닙니다.
발암물질은 제가 언급한 것들과 타르 같은 합성물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죠.
첨가물을 타는 이유는 피우는 즉시 빨리 흡수되도록 하는 것과 맛이 좋도록 하는 것. 두가지 입니다.
즉, 담배=암 이라는 공식은 담배잎이 아니라 현대 담배회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민들레
20/02/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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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잎 태우는건 발암물질이 없어요?? 태우는 이상 백프로 생길거 같은데.. 담뱃잎이 순수한 니코틴도 아니고.
데릴로렌츠
20/02/03 01:06
수정 아이콘
니코틴은 담뱃잎에서 발견되는 성분이며 중독성도 있고 과용시 심혈관계와 중추신경계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 담배의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된 이후에 암과의 상관관계가 올라갔고, 니코틴 자체로는 발암물질은 아닙니다.
발암물질이 아니라고는 해도 분명 '독성'물질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입니다. 연기에 의한 발암 여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심혈관계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그 특유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고대부터 담배가 애용되어 왔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 중독성 물질이고 과용하면 신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여기까지는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가 지금처럼 암의 대명사가 되고,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혐오의 대상이 된데에는 현대 담배회사들이 만들어낸 '담배=암' 이라는 공식이 가져다준 안좋은 인식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민들레
20/02/03 09:07
수정 아이콘
씹는 타바코도 합성물질이 많이 들어가나요?? 구강암 발생율 엄청나게 높여주는데..
데릴로렌츠
20/02/03 09:29
수정 아이콘
씹는담배는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폐암의 위험은 없습니다.
또한 태우면서 발생하는 타르 등 화합물에 의한 암유발도 거의 없는게 장점이죠.
다만, 구강암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계속 침을 뱉어줘야 하기 때문에
전용 침받이를 휴대해야 할 정도 입니다.
이게 거의 니코틴 원액이라 삼키면 기절합니다..
때문에 위생적으로나 보기에 안좋죠. 특히 씹는담배가 거의 대중화 되지 않은 국내는 더할겁니다.
다만 씹는 담배로 인한 구강암은 양치만 잘해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담배상품권
20/02/03 12:00
수정 아이콘
화합물에 의한 암 유발이 없는데 구강암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데릴로렌츠
20/02/03 12:32
수정 아이콘
담배상품권 님//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일단 씹는담배 자체가 독해서 구강건강에는 좋지 못합니다.
오랜시간 과용하면 잇몸이 안좋아지고, 입안이 완전 망가진다고 하네요..
그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20/02/02 22:50
수정 아이콘
아까 도보에서 담배 꼬나물고 걸어가는분 땜에 짜증났었는데 으. 떨어지는 추세라니 좋군요.
인물들의재구성
20/02/02 22:50
수정 아이콘
세금땡기려고 그러는거니 마니 해도 담배값 올리는게 정답이었네요
타란티노
20/02/02 22:50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 특히 팟시스템 기기들이 들어온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전담도 포함된 수치면 머쓱
3.141592
20/02/02 22:50
수정 아이콘
제 체감으로는 1% 미만이라 체감은 의미가 없을듯요
데릴로렌츠
20/02/02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 담배피는 여자분 딱 한분입니다.
체감만큼 의미없는 것도 없죠.
던파망해라
20/02/02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주변에 없는데...
아는 여자가 없어서...
최초의인간
20/02/03 08:13
수정 아이콘
#DIV/0!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2/02 22:51
수정 아이콘
너넨 이런거 피지마라 후우
탐나는도다
20/02/02 22:55
수정 아이콘
밑에 이득을 읽으니까 흡연자들이 평소에 얼마나 건강하지못하고 정상적이지않은 몸상태인지.....
헤이즐넛주세요
20/02/02 22:56
수정 아이콘
청소년 흡연율 떨어진 건, 요즘 애들이 본드 안 부는 이유처럼, 게임 때문일까요?
20/02/02 22:59
수정 아이콘
그냥 담배값이 비싼 이유도 있을겁니다. 제 주변에 하루에 한갑 꼬박꼬박 피던 흡연인도 담뱃값 인상후에 금연 성공하더군요.
20060828
20/02/02 23:05
수정 아이콘
제 체감상 피씨방 금연 된 것이 커보입니다. 게임 하면서 담배 배우거나 피우기도 하는데, 게임방에서 흡연을 못 하니..

어찌보면 정책의 효과인건가 싶네요.
헤이즐넛주세요
20/02/02 23:13
수정 아이콘
담배값 그리고 피시방에서 게임의 흐름을 끊을 정도의 담배매력 감소가 원인일 수 있겠군요.
다레니안
20/02/02 23:00
수정 아이콘
담배값이 오른지 한참 되었다지만 금연 이유를 물어보면 압도적으로 담배값부담이 1위일 것 같습니다. 크크
묻고 더블로 가!
20/02/02 23:02
수정 아이콘
여자 6프로는 말이 안되는데
덴드로븀
20/02/02 23:02
수정 아이콘
오차범위가 있긴하겠지만 청소년흡연율이 올라가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전담이라도 비싸긴한데...크크
20/02/02 23:0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2018년 여성흡연율이 7.5%로 상승세고 대한금연학회장의 여성 흡연자는 사회적 시선 등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답변을 정확히 안 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흡연율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오는 편이다라는 말도 있고 하니 2019년의 실제 흡연율이 10% 정도 될 수도 있긴 할 듯도 싶네요.
공안9과
20/02/02 23:1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들처럼 단순 체감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길빵하는 여자는 못봤네요. 말씀하신 이유도 클듯...
강미나
20/02/02 23:57
수정 아이콘
강남역 골목에 가면 많이 있습니다. 흐흐.
어쩌다피지알
20/02/03 12:2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원래 안 피던 여자분들도 친해지고 나면 자기도 가끔 한다고 같이 피자고 하더군요.
ComeAgain
20/02/02 23:06
수정 아이콘
뭐야 내 건강 돌려줘요
실제상황입니다
20/02/02 23:07
수정 아이콘
흡연 부스나 좀 만들어줘요.
20/02/02 23:10
수정 아이콘
아직 전체 흡연률은 38%나 되네요. 젊은층은 그래도 점 덜하려나
스위치
20/02/02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남자 38%중 길빵하는 사람 10% 이상 될듯... 진짜 패주고 싶더군요.
20/02/02 23:33
수정 아이콘
여성 흡연률은 0% 아닌가요?
제부변에 여성분들이 0% 니까요
안프로
20/02/02 23:36
수정 아이콘
주변 여성 중 흡연 안하는 줄 아는분중에 분명 흡연하는분들 있다에 100원 겁니다
Do The Motion
20/02/03 00:29
수정 아이콘
제 대학생때 여친이 대외적으론 비흡연자였는데 저한테 호감 표시를 담배로 했습니다.크크

교내에서 근로장학생 할 때인데 일이 많아서 사무실에 남아 밤에 단둘이 일하고 있는데,
제가 담배피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스윽 따라올라오더군요.
'오빠 비밀이야.' 하면서 담배를 엄청 맛있게 피던...
저는 벙찌고...크크크
20/02/03 01:08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그린우드
20/02/03 00:05
수정 아이콘
담배값 오른것도 영향이 있겟죠. 특히 청소년에겐 더더욱.
20/02/03 01:06
수정 아이콘
남자들 담배 그렇게 많이 피워요?
데릴로렌츠
20/02/03 01:11
수정 아이콘
실내금연 등 강력한 금연정책 시행되기 이전까지 국내 성인 남성 흡연율은 70%에 육박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OECD 국가 중 1,2위를 다퉜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의 흡연율은 놀라울 정도의 감소세입니다. 현재 흡연율이 아닌, 감소세로만 보면 세계 어느나라를 봐도 이만한 성공사례가 없습니다.
HYNN'S Ryan
20/02/03 02:33
수정 아이콘
와 그럼 결국 담뱃값 올린 건 성공한 정책인 건가요?
광개토태왕
20/02/03 02:56
수정 아이콘
회사에 담배피는 여성분 6명이나 있습니다 30~40대
그리움축제
20/02/03 03:15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담배값 하나 올린 건 고마워요. 박근혜 때 아니었으면 그렇게 못 올렸을듯
이혜리
20/02/03 09:27
수정 아이콘
담배회사 감사인인데 매출감소가 유의적이지 않는데...
판매량도
요플레마싯어
20/02/03 09:35
수정 아이콘
여자들 중에는 몰래 피우는 사람이 많아요.사촌 동생 중에서 엄청 참하게 생기고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 갔는데 담배 피운다는 얘기를 듣고 벙찐 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본격적으로 피운 것은 대학교 때이지만 첨 피운 것은 중2때라고
거믄별
20/02/03 10:43
수정 아이콘
온갖 욕을 들어도... 강력하게 금연구역을 늘려가고 담배값을 인상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흡연 사실을 숨기고 조사에 응했다고는 해도 확실히 흡연률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니...
Cazellnu
20/02/03 10:52
수정 아이콘
5,6년쯤 되었는데 실제로 끊은 사람들 많이 못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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