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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21:10
천장 뚫어버린 빨간선은 확진자 수라서 왼쪽껄 보셔야해요. 사망율은 2%남짓으로 아는데 기간이 얼마 안되서 감염자 그래프에 묻힌것 같네요
20/02/02 21:27
현재 통계상 2.1% 정도 되는데 신종 감염병 통계 특성상 시간 지나면 점점 내려갈 겁니다. 전염이 빠를수록 감염자수는 과소집계 되는 정도가 심해지는데 사망자수는 집계누락이 거의 안되어서요. 지금 검사를 전부 못하고 있어서 과소집계되는 정도가 꽤 클 겁니다. 최종적으로는 사망률 0.5% 미만으로 집계되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02/02 21:07
00년대 초반에 비해 중국인들 경제력이 비약적으로 발전 +
중국전역 고속철 개통 등으로 교통수단이 혁명적으로 확장+ 중국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 + 민족대명절 춘절 3단컴보
20/02/02 21:11
저 기울기도 아직 검사 키트가 없는 상황에서 유전자 분석으로 검사하니 매일 2000명씩[만] 증가하고 있는 거죠
검사 키트 보급되면 하루에 얼마나 더 증가할 지 알수가 없음...
20/02/02 21:25
치사율이 높은 병이 훨씬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50대 미만 환자들에게서는 치사율이 매우 낮은 편이고, 전염성은 사스보다 더 높은거 같은데.. 저기에 신종코로나가 아니라 웬만한 독감 갖다놔도 비슷한 그래프가 나올겁니다. 지금 미국에서 도는 독감만 해도 환자수가 1500만명. 그 중에서 8200명이 숨졌습니다. 치사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절대적인 사망자수는 훨씬더 많습니다. 우한폐렴과 미국 독감. 어떤게 더 위험한 질병이라 봐야할지... 길거리에 다니다 확진자 만날 확률은 대중교통 타고다니다 연예인보는거만큼 힘들거 같긴 합니다.
20/02/02 21:36
백신이 있다고 피해규모가 더 적은거도 아니고, 비교해보는게 의미가 없진 않겠죠.
증상의 정도와 치사율, 전염성측면에서 비교해보자면 사스랑 코로나바이러스를 비교하는게 훨씬 더 이질적인 비교입니다.
20/02/02 21:40
0.05% 짜리를 최소 2.5%~3% 치사율에 비교하시는 게 진짜 이질적인 비교 같은데요.
병의 위험성을 알기 위해선 치사율, 전염성을 둘 다 고려해야 하는데 그럼 사스보다 이번 코로나가 더 많은 환자를 냈고 더 빠르게 번지고 있는데 왜 그게 이질적인 비교라는 거죠?
20/02/02 21:43
어차피 독감 백신도 독감에 완벽한 대비책이 아닌지라....저는 신종 독감 비슷하게 받아들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치사율은 정확한 통계가 나오려면 한참 있어야죠.
20/02/02 21:45
백신도 있고 치사율도 1/40 밖에 안 되는 건 무슨 당면한 거대한 위험처럼 말씀하시고
백신도 없고 치사율도 2.5~3% 가까운 건 연예인 만나기보다 더 어려울 듯, 이러니 이해가 안 되서
20/02/02 21:51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의료인의 입장에서 결핵, 독감의 위험은 이미 현실에 당면해 있는 것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정도 급이 될지 아닐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사망 통계는 실질적인 숫자와 다르니까 1대1로 비교가 어려워요.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나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감염자수 다 합치면 100명 남짓인데 사망자가 아직까지 0 이라... 신종플루도 초창기에는 사망률 10% 얘기 나왔는데 다 끝나고보니 0.5% 미만이었어요.
20/02/02 21:59
이해가 안되신다니 설명 드리겠습니다.
병의 위험성을 알기 위해선 치사율, 전염성 둘 다 고려해야된다고 하셨죠? 사망자수 = 확진자수(전염성) x 치사율 일텐데, 실질적인 사망자수는 독감이 현재까지 우한폐렴보다 훨씬 많습니다. 백신이 있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망자를 낳고 있는건 어떤 질병입니까?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일 정도로 우한폐렴이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건가요? 첫 댓글에 적어놨듯이 저는 그냥 단순 사망자가 많다는데 주목할게 아니라 치사율이 높은 병이 더 치명적이고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우한폐렴이 사스보다 위험하다는 논리라면, 독감이 우한폐렴보다 더 위험한 질병이라 봐야되는거구요. 연예인 만나기보다 어려운건 뭐 당연한거 아닐까요. 국내 확진자수랑 국내 연예인수랑 한번 비교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방역시스템이 발동되고 있는걸 감안해서 확진자들이 얼마나 자유롭게 돌아다닐지 확률 계산 한번 해보시구요.
20/02/02 22:08
사스보다 전파력이 높을 경우 치사율이 낮아도 더 위험할 수 있죠.
게다가 미국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단순히 감염자 수로만 계산할 수는 없죠. 인플루엔자가 언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나요? 기간이 동일하지 않은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방역의 수준도 차원이 다른데 말이죠. 헌데 이번 신종 코로나 같은 경우는 이런 식의 조치를 총동원해서 이제 막고 있는데도 감염자가 쭉쭉 늘고 있는데 이게 그냥 연예인 만나는 정도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쪽이야 변수 다시 넣고 확률 계산 다시 해보시지요.
20/02/02 22:17
그럼 우한폐렴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독감이 더 위험한 병이겠네요. 이미 사망자수에서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내고 있잖아요?
미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는 뭐 길어봤자 3~4개월 됐겠죠. 페이스 감안해보면 우한폐렴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전파됐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국내 확진자수? 지금 15명 정도 되나요? 연예인수요? 그냥 정의대로 국내에서 연예인으로 소득신고하는 사람이 2013년 기준 2만5천명이군요. 그냥 더 말해봤자 논리적인 대화는 불가능하고 말꼬리나 계속 잡으실거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02/02 22:23
제가 말꼬리를 잡았다고요? 하 어이가 없네요. 먼저 연예인 얘기 꺼내신 게 누구신지 생각 좀 해보시길.
자기 말에 동의 안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말꼬리나 잡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는 모습 보니 빤하네요.
20/02/02 21:49
아니 신종독감인데 무슨 다른나라들은 바보라서 중국은 도시폐쇄하고 중국인&중국거쳐온 외국인들 입국금지시키고 그러겠습니까?
사스나 메르스때도 국가들의 대처가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독감이라는 식의 태도는 이해가 안되네요
20/02/02 22:21
국가 입장에서는 새로운 미지의 병이 퍼지는 것을 최산을 다해서 막아야겠지만 개인은 독감막듯이 하면 될 일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지의 병이라 난리인거지 확정적인 위험성은 독감이 더 하죠. 아래를 보시죠.
미국에선 매년 최소 1만2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7~2018년 독감 시즌에는 무려 6만1000명, 2018~2019년에는 3만4000명이 죽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도 독감은 연간 65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출처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13102716&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 단순히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200여 명일지 모르지만 대한감염학회에서는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합하면 연간 사망자 수는 2000~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2955557
20/02/02 23:50
위험이 독감이 더하다니 진심인가요?
이미 미국에 퍼져있는 독감과 이제 막 태어나서 퍼지기 시작하는 신종바이러스의 총사망자를 비교하시면 어떻게합니까? 독감치사율은 0.05%인 반면 우한페렴은 2.3~3%로 추정되죠. 단순계산해도 40~50배 입니다. 우한폐렴이 독감만큼 미국에 퍼져있으면 사망자수가 그정도로 불어났겠죠. 아니 백신이 아직없고 말씀하신합병증 사망자까지 포함하면더많겠지요. 간단하게 말해서 님이 지금 자식데리고 여행을 반드시 가야한다면 중국우한과 미국중 어디를 택할지만 생각해봐도 명확하지 않나요
20/02/02 22:21
두 달후 죽는 병이라면? 미지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낙관적이시네요. 전세계가 불필요하게 호들갑을 딸고 있는 거였군요. 그리고 꼭 죽어야 위험한 병은 아니죠
1. 젼염도 80, 치사율 5, 두 달간 몸살 2. 전염도 5, 치사율 90 국가나 경제, 국민건강에 더 큰 피해를 주는 병은 1번일 수 있습니다.
20/02/02 22:37
분명히 전염성이 강한 듯 보이고, 치사율도 그냥 독감보다는 높을 거 같습니다. 꽤 골치아픈 독감정도의 질병이 아닌가 싶네요.
사망자 평균나이가 70대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그냥 이전에 신종플루랑 어떤 큰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사망자수보다 이제 완치환자가 더 빠른 페이스로 증가하고 있는거 같구요. 그리고 설명해주신 1,2는 뭐 둘다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이겠네요. 전염도 80 이라는게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진자가 꽤 많다는 말을 하는거 같고 치사율이 5%정도 되면 굉장히 위험한 병인거 같구요. 전염도 5 치사율 90 이라면 굉장히 이례적인. 현대 사회에서 이런 병이 발생한다면 흑사병정도의 공포가 되겠네요. 근데 현재까지의 우한폐렴은 1도 아니고 2도 아닌거 같습니다. 전세계가 불필요하게 호들갑 떤다고 볼 순 없지만, 전세계의 대응은 단순히 병의 위험성 이상으로 정치적인 면도 많을겁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입국금지를 해버리는 상황,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상황에서 그냥 이 병이 그렇게 위험한건 아니니 과잉대응하지 말자고 하는 나라가 어디있을까요. 그냥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중국 눈치는 보이니까 전면 금지는 하기 힘들고, 또 곧 선거철인데 그냥 넘어갔다간 민심이 흔들리겠죠. 대응이라는건 병의 위험성도 관련이 있겠지만, 지금은 무조건적으로 철저한 방역을 하는 쪽이 정치적 올바름인 상황입니다. 1. 젼염도 80, 치사율 5, 두 달간 몸살 2. 전염도 5, 치사율 90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해서 3. 전염도 1, 치사율 1, 전국민의 생각속에는 전염도 100, 치사율 50 의 병 국가나 경제, 국민건강에 더 큰 피해를 주는 병은 3번일겁니다. 실제로 병이 위험하냐 안위험하냐를 떠나 실물경제에는 단기적으로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겁니다. 대만카스테라는 실제로 해로워서 망한게 아니라 해롭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망한거거든요. 우한폐렴은 실제로 위험성에 비해 언론의 주목도나 각국의 대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이슈인거 같고, 그런 인식이 실제로 실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 같습니다.
20/03/06 14:52
코로나가 전염도 1짜리 병이라고 한게 아니라, 경제영향은 심리가 더 큰 영향이라고 비유를 든건데 뭐가 웃기신지.
말귀를 전혀 못알아들으시는듯. 그리고 뭐 당시에는 대중교통 타다가 연예인 볼 확률 정도였다고 하면, 지금은 그보다는 조금더 높겠네요. 다른 댓글에 교통사고날 확률이라 적어놓으셨던데 연예인 볼 확률 뭐가 그렇게 다르다고 웃으시는지.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사세요^^
20/02/02 22:04
신종코로나의 치사율이 2~3% 라는것도 어디까지나 추정치지 어찌될지는 아직 모르는겁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만 봐서는 왠만큼 의료시스템이 갖춰진 나라에선, 노인, 영유아, 면역결핍자를 빼면 사망자가 거의 안나올 가능성도 높고요.
20/02/02 23:07
경계하고 조심해야할 일은 확실한데 왜 자꾸 미국독감 들먹이면서 물타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고거랑은 분명히 다르고 일단 직면한 위험인데 아직 비교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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