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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1 00:20:46
Name 치열하게
File #1 1101201.jpeg (107.0 KB), Download : 35
File #2 1574596888.jpg (37.4 KB), Download : 20
출처 영진위, 익무
Subject [서브컬쳐] 겨울왕국2 2주차 토요일 역대 최다관객 달성(117만)




종전의 2주차 토요일 최고기록인 명량(2014)의 110만명을 넘어 2주차 토요일 역대 최다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외화 최고 기록인 엔드게임(2019)의 89만명도 당연히 깼구요.

현재 총 760만 관객으로 내일 800만을 깰 거 같습니다.

오늘 내일 저도 보탭니다.

내일 7회차 갑니다.



ps. 하도 주작이 판을 쳐서 공신력이 흔들리지만 into the unknown이 실시간 차트 2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ost 순위도 같이 올라가나 봅니다.

근데 왜 노래방에 없냐구요....(더빙 버전은 나왔는데 원곡이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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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19/12/01 00:22
수정 아이콘
안돼 나 아직 안갔엉
인생은이지선다
19/12/01 00:31
수정 아이콘
도저히 남정네들끼리 보러갈 엄두가 안나서 엄마랑 같이 보러 가자고 계속 꼬시는데 매번 거절 당하네요. 우리 어머니한테도 디나이 당하다니 ㅜㅜ
덴드로븀
19/12/01 00:51
수정 아이콘
든든한 아군들이 넘치는 싱어롱 고고
VictoryFood
19/12/01 00:40
수정 아이콘
1편도 다회차 했지만 확실히 2편이 여러번 보고 싶은 맘이 더 듭니다.
가짜힙합
19/12/01 00:41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졸린 꿈
19/12/01 00:44
수정 아이콘
더빙버전도 원곡이랄수있는 박혜나 배우 버전은 안나왔..ㅠㅠ
19/12/01 0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 있소이다

https://youtu.be/6M_zMSWgBy4
숨겨진 세상

https://youtu.be/oZrOQHrQNNI
보여줘

OST는 이번 주중에 발매됩니다!
덴드로븀
19/12/01 00:49
수정 아이콘
더빙도 개쩝니다. N회차 보실분들 더빙 꼭 보세요!
19/12/01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또 봤습니다~~2번봐도 재밌네요
키비쳐
19/12/01 00:53
수정 아이콘
더빙이 평일에는 퇴근시간 이전에 다 끝나버려서, 휴일에 N회차 돌고 있습니다 크크
더빙은 한 번이라도 아이맥스로 상영하면 좋을 것 같은데ㅠㅠ
19/12/01 00: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더빙 공급을 좀더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ㅜㅜ
Rorschach
19/12/01 01:04
수정 아이콘
와 2주차 100만이라니 크크크
란스어텍
19/12/01 01:1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렇게 못만든 영화 가 크크크 진짜 관객 누계 2인 추가 만든 제가 죄인 입니다 흑흑
19/12/01 01:35
수정 아이콘
허접한 영화들도 천만 우습게 채우는데, 겨울왕국 2 정도면 준수하죠.
치열하게
19/12/01 01:46
수정 아이콘
10회 이상 볼 건데 전 그럼 능지형 당할 대역죄인인가요
바카스
19/12/01 02:43
수정 아이콘
전 연령층에 맞춘 러닝 타임 제한으로 아델룬 이후 전개가 빠른 부분, 땅 정령 하복 스킵 외 부족한 부분이 뭔지 공유해주시죠.
카야토스트
19/12/01 04:11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잘 봤는데요..
1편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죠..
banelingMD
19/12/01 07:45
수정 아이콘
혹시 중2신가요?
나이는무거운숫자
19/12/01 16:52
수정 아이콘
오늘 두번째도 재밌게 본 저로서는 공감이 1도 안되는 댓글이군요.
19/12/01 01:39
수정 아이콘
아직 1편도 안본 아재 1인;;;
19/12/01 01:53
수정 아이콘
딸아이가 옆에서 지루한지 몸을 배배 꼬아서 제대로 못봐서 그런가 1편보다 영 못하다고 봤는데 대단한 스코어네요.
애 때문에 더빙판 봤는데 자막판으로 제대로 한번 더볼까 싶네요.
음란파괴왕
19/12/01 02: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잘나가는 영화에 뭐라하기 좀 그렇긴 한데... 진짜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괴로웠읍니다.
란스어텍
19/12/01 02:21
수정 아이콘
딸아이 때문에 보러 갔는데 진짜 눈뜨고 봐줄수 없어서 눈 감았다 떳다 하면서 봤네요
바카스
19/12/01 02:42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인지 말해주시죠. 공감 하고 싶네요.
세츠나
19/12/01 06:59
수정 아이콘
그냥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재미가 없었어요. 중간에 유튜브 보는 듯한 크리스토프 씬도 별개로 보면 되게 웃겼는데 으음...1편도 안보다가 2 보러가기 직전에 봤는데 그건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19/12/01 02:22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는데... 동감합니다.
전작에 쫓기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12/01 09:08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어디서부터 꼬였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다가 그냥 경치 구경하는 셈 치고 배경 위주로 봤네요.
사이퍼
19/12/01 03:00
수정 아이콘
lost in the woods 보자마자 웨스트라이프 감성 떠올라서 넘나 좋았어요
안프로
19/12/01 03:22
수정 아이콘
저도 한두번 더 볼 생각입니다 show yourself 하나만으로 충분히 가치있어요

근데 위에 뭐 얼마나 대단한 선구안을 지녔길래 이게 못만든 영화라고 단언하는지 공감은 안되네요
난 재미없다는 의견이야 얼마든지 이해되는데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게시글에 재밌게 본사람들도 많은 거 뻔히 알면서
일부러 들으라는듯 비아냥대는 건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도라지
19/12/01 07:54
수정 아이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예전 배댓슈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못만든 영화라고 하는걸 보고 안타깝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리 생각하는데 별 수 있나요?
그냥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죠.
조말론
19/12/01 08:50
수정 아이콘
첫줄공감
19/12/01 08: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처음 볼때 기준 1편 렛잇고 볼때보다 show yourself 파트가 더 인상깊었네요. 노래자체는 렛잇고가 더 쉽고 편하게 들을만하다고 봐서 종합점수로는 렛잇고에 손들겠지만..

음원차트도 그렇고 의례 유튜브조회수용 커버하는것도 그렇고 Into the unknown이 대부분이고 show yourself는 걍 주제곡중 하나 취급느낌인데 이해가 잘..아니 분명히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잖아! 하긴 렛잇고도 기승전결로 치면 거의 기 부분에나 나오는거긴 하지만.

좋다는 분위기속에도 당연히 재미없다는 리플 적을수 있다고 봐서 찬물리플에 눈초리 주는 분위기 안 좋아합니다만, 보는 사람을 뭔 바보멍청이 같이 보는 늬앙스를 숨기지않는 리플은 좀 어이없긴 하네요.
강미나
19/12/01 09:32
수정 아이콘
스포 때문에 일부러 show yourself를 일부러 부각 안시키는 거 같아요.
나이는무거운숫자
19/12/01 16: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유자농원
19/12/01 03:25
수정 아이콘
애들이 재미있게 봤으면 의의의 전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블영화 가끔 까이는 그런거죠 뭐...
맥핑키
19/12/01 03:29
수정 아이콘
저는 1보다 좋던데요. 1은 그냥 엘사 저 오라질년 애를 뭐 저렇게 키웠냐 수준이었는데; 2는 좀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더빙판 괜찮아요. 더빙판을 먼저 보고 자막판 봤는데 자막판만 보면 영어 듣기 안되는 분은 이해가 안될 오역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저도 물론 듣기가 안되지만 더빙을 먼저 봐서 그런지 저게 왜 저거야?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9/12/01 08:05
수정 아이콘
보면서 코골며 잤습니다. 와이프가 몇 번이나 깨웠지만 또 잠들더군요. 영 못볼 영화였어요.
19/12/01 08:11
수정 아이콘
러닝타임이 짧아서 설명이 좀 부족한거 빼고는 오히려 1편보다 더 좋은 속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평가가 이리도 갈리내요.
19/12/01 08:25
수정 아이콘
역시 디즈니!! 계속 매수하겠습니다 크크크
19/12/01 08: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미없긴했는데 옆자리 초딩애는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뭐라 할수가 없네요 크크크
정글자르반
19/12/01 09:04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취향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누나한테 이야기듣고 이해했습니다. 누나가 조카들에게 겨울왕국 재밌었어? 물어보니 신나서 5분가량 조잘댔다는군요. 아... 끝났네 싶었어요
19/12/01 09:45
수정 아이콘
아내는 졸더라구요...

케릭터와 음악 연출은 극강인데 그 외에는 다 그냥 그랬어요.

아동용아라는 걸 감안해조 이야기 면에서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19/12/01 09:47
수정 아이콘
디즈니가 애들용으로 만들었어도 스토리전개가 이렇진 않았던거 같은데 좀 너무하더군요.
덴드로븀
19/12/01 10: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1편도 이야기만 설명들으면 하품은 커녕 볼 마음도 안생기죠.
2편이라고 이야기의 개연성 같은걸로 따지면 당연히 짜증나는 수준이긴한데...
그딴거 사실 별 필요없다는 음악+영상의 힘으로 보는거죠.
19/12/01 10:04
수정 아이콘
이게 옛날 디즈니 애니매이션의 원래 평가였습니다.
'어른이 보기엔 유치하다'
그래서 뮤지컬 빼버리고 스토리 보강하고 타겟관객도 성인쪽으로 잡는 등 메타를 바꾸려 노력했지만 죽도 밥도 안되다가(사실 2D에서 3D로 변환되는 시점의 시행착오일수도 있음)
겨울왕국 1이 역대급 대박 터지면서 클래식하게 리턴 한거죠. 디즈니식 우잘잘(아동대상)을 되찾아서 다시 예전 어른들의 반응이 돌아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19/12/01 11:00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알라딘, 라이언킹, 뮬란을 올해 다시 봤는데
세세한 전개를 빼먹으면 뻬먹었지, 등장인물 행동자체가 이해안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겨울왕국2 어제 보고 왔습니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 였어요.

유치하다는 둥의 취향문제가 아니었어요.
19/12/01 11:19
수정 아이콘
뮬란, 알라딘 나왔을때도 오리엔탈리즘 논란이 있었죠. 라이언킹은 워낙 띵작이라 차치하더라도 앞의 두 작품의 논란은 결국 덕후의 영역이였습니다. 근데 겨울왕국에 와서는 인싸와 성인관객에 까지 옮아와서 더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저도 이전작들보다 구성이 완전치 못하다는건 체감합니다만 전 "디즈니"에 바라는게 "디즈니식 애니메이션"이였기 때문에 즐겁게 봤고 다른 분들은 그게 아니라서 요런 논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9/12/01 11:32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라푼젤이 진짜 잘만든 작품이었습니다
19/12/01 11:39
수정 아이콘
어른의 대표주자인 저희 부모님도 라푼젤은 극찬하시더라구요. 겨울왕국은 애들 보는거라며 졸면서 보시구요 크크크크
근데 돈맛은 달달한 양상추보다 씌원한 겨울빙수가 대박이 나서 앞으로도 스토리보단 스펙타클한 뮤지컬로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하네요
19/12/01 11:4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세츠나
19/12/01 15:24
수정 아이콘
라푼젤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작품. 주토피아랑 제 마음 속에선 쌍벽이네요
야생의숨결
19/12/01 10:34
수정 아이콘
디즈니와 픽사의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영상미 자체는 발군이었으나 이야기의 짜임새가 너무 엉성해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제 겨울왕국은 캐릭터 영화로 봐야해요. 픽사에서 나오는 작품들과 비교는 힘들지 싶습니다.
오래된낚시터
19/12/01 12:54
수정 아이콘
근데 픽사도 토이스토리를 빼면 후속편들은 그냥 그랬죠
몬스터 대학교, 도리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2 같은...
야생의숨결
19/12/01 13:0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후속편의 한계라고 봐야할까봐요....토이스토리는...규격외라고 보시죠
19/12/01 11: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토리는 영 별로였습니다. 권선징악+성장스토리+진정한 사랑 이 모든게 나사가 빠진듯 했어요
19/12/01 11:42
수정 아이콘
1편안봤고 뮤지컬영화 싫어하고 애니매이션 영화 싫어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미가 좋고 사운드도 풍부해서 영화관에선 볼만하더군요
친절겸손미소
19/12/01 11:49
수정 아이콘
10년공력 엔드게임기록을 발라버리네요 덜덜
이른취침
19/12/01 19:23
수정 아이콘
애들은 10살이라..흐흐흐
정글자르반
19/12/01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디즈니도 주토피아 같은 작품보면 얼마든지 스토리 라인 참신함 가져갈수 있어요. 겨울왕국 작품 자체가 작정하고 유아들에게 타게팅된 작품이라 그렇지. 이 정도로 팔리면 이렇게 만드는게 당연하죠. 파생상품까지 감안하면 적수가 없을테니.
19/12/01 12:36
수정 아이콘
1편도 스토리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세츠나
19/12/01 14:04
수정 아이콘
2편 보러가기 직전에 1을 봤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납득은 간달까 잘 이어지는 스토리라 주토피아 라푼젤 다음 정도로 괜찮다고 봤는데 2는...? 뭔가 계속 의아함을 느끼게 만들어서 집중하기 되게 어려웠네요. 제가 자꾸 스스로 다른 서브컬처를 떠올려버려서 산만해진 점도 있고...(유튜브? 세레브로? 컬드셉트?) 그래도 개인적으로 영상미만으로도 그렇게 돈아깝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다회차는 좀 아니다 싶은 정도
19/12/01 16: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1편 때도 pgr 같은데 올라온 글 보면 갑론을박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최소한 모두가 납득할 만한 좋은 스토리 라인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애초에 호불호를 많이 타는 내용인데 국민 열풍이 불어 취향아닌 분들도 반강제로 보게된거라....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에 면죄부가 주어지지는 않지만요.
세츠나
19/12/01 21: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2보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선녀같던데요
동년배
19/12/01 14:35
수정 아이콘
1편도 좋은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주인공의 갈등이나 해결 같은게 그래도 이해할만한 범위였지만 2편은 그냥 죄다 데우스엑스마키나 수준이라... 애초 세계관이라는게 없이 공주님은 드러낼 수 없는 마법을 가진게 고민이었습니다 수준인데 그게 해결되고 난뒤에 2편 만들어낼 게 없으니 4원소설에 문명과 자연과의 갈등 같은 뜬금 없는게 들어가서...
음악과 영상미로 충분히 천만 가능한 영화이지만 영화는 일단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역시 충분히 못만든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명량이 까이는게 최민식이 연기를 못해서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알라딘
19/12/01 22:17
수정 아이콘
오늘보다가 졸뻔했이요 ㅠㅠ 중간 깨알같은 장면이 있긴하지만.. 올라프가 필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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