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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0 11:01
우리 보스가 저녁회식을 극혐하는 타입이라 공감합니다 ㅠㅠ
않이 8개월동안 저녁회식 1회 실화?? (물론 너무 많은것 보다는 아예 없는게 낫긴 합니다 흐흐)
19/02/20 11:51
회사 분위기 따라 천차만별이죠.
팀 분위기 좋고 술 강권하는 분위기 아니라면 저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02/20 14:02
전 비싼 거 안 먹고 집에서 먹고 싶습니다. 제가 회식 담당자라서 그런 거 맞습니다. 회식 완전 싫어하는데 싫어하는 티를 제대로 못 내서...
19/02/20 14:27
비싼거 먹고싶으면 제돈으로 먹을테니 회식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막상 뭐 가보면 그닥 비싼거 먹으러 가지도 않아요.. 차라리 친구들이랑 가는게 더 좋은데 가지.. 이번주 금요일에 회식 잡혀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19/02/20 10:45
저희회사는 회식비는 팀의 인원수대로 나오지만 참여는 자율인데,
참석 안하는 분들이 많아서 처음엔 맨날 소고기와 참치 먹으러 다녔죠. 근데 이게 계속되다보니 참여 안하는 분들이 불만이 생기더라구요? 잉?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불만이 있으면 참여하면 되는데, 회식은 참여하기 싫어하면서 본인들 돈을 남들이 쓴다고 생각하더라구요..
19/02/20 11:07
회식비는 회식에 쓰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걸 왜 회식에 참여 안하는 사람들을 위해 써야하는걸까요 ㅠㅠ 자기네들 안가는 회식에 맛있는거 먹는다고 불편을 느끼다니 진짜 저런 사람들 극혐입니다.
19/02/20 11:11
음 다른 회사는 회식비의 개념이 어떤지는 제가 하나하나 알 수 없고 저희 회사에서 나오는 명목은 조직활성화비라 꼭 회식에만 써야 하는건 아니라서 팀 간식 구입에도 쓰거든요. 그리고 1인당 얼마로 나온다고 했으니 그 분들이 양해해야 다른 사람들이 그 돈을 쓰는게 뒷말 안나올거 같습니다..
19/02/20 11:27
조직활성화비는 따로 나옵니다. 조직활성화비는 사용계정이 달라서 인터넷 쇼핑몰, 영화, 뮤지컬 등등 아무곳이나 쓸수 있고 저희는 보통 이걸로 영화표를 구매해서 나눠줍니다. (영화보는것도 회식 반대하는 분들이 같은 이유로 반대를 해서요.)
회식비는 음식점에서만 사용하고 이건 회사카드로만 결제 가능하구요.
19/02/20 11:31
좋은 회사군요..조활비랑 회식비가 따로 나온다니..
점심회식 또는 간식비로 쓰는게 뒷말 안나오긴 할텐데 그럼 나머지 분들의 만족도가 떨어질테고.. 이래저래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크크
19/02/20 11:30
저희회사가 자율출근제라 점심먹고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고, 점심을 안먹으면 빨리 퇴근도 가능해서 점심회식은 오히려 불참자가 많아요.
19/02/20 11:06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단지 일만 하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라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 매개체로 회식도 필요하긴 하다라는 입장이라
보상은 명확하면서 가족같은 분위기에 회식 잦은 회사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두 케이스를 비교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합니다. 둘 다 추가 근무 및 성과에 대한 보상은 확실하다고 할 때 가족 같은 분위기 + 잦은 회식 vs 가족 같지 않은 분위기 + 전혀 없는 회식
19/02/20 11:09
저도 회식 싫어하는데 가끔 사장님이 점심에 빕스같은 뷔페나 한우먹으러 갈 때 있는데 맛있는거 먹어서 좋고 꼭 먹고나서 카페까지 가는데 점심시간 2시간으로 늘어서 업무시간 줄어서 2배로 행복해서 점심회식 아주 좋아합니다.
19/02/20 11:11
저희 회사 기준으로 회식 문화 많이 바뀌긴 했네요.
두세달에 한번 하고 술도 알아서 먹는걸로 변했습니다. 현장직이라 백프로 남자에 평균연령 40정도인데도요. 처음에 입사했을때는 무려 퇴근버스 앞에 포장마차가 있어서 퇴근버스 출발전 30분 정도에 각자 소주 한병씩 까고 집에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흐흐
19/02/20 11:19
회식 많은 곳 (1주일에 2번 꼴?) 에 있어 회식에 학을 떼고 나왔다가
회식 적은 곳 (1년에 2번 꼴?) 으로 왔는데, 그래도 회식은 1-2달에 한 번은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2/20 11:36
인터넷은 젊은사람들 위주라서 그런지 회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지만, 현실은 회식 안시켜주면 내부에서 우린 무슨 회식 이런 것도 없다면서 바로 불만터져 나옵니다.
19/02/20 12:02
이게 문젠게 사람마다 다르니 해도불만 안해도 불만입니다
하면 또 이런회식말고 다른회식하자는 사람도 있고 메뉴탓하는 투덜이도 있고.. 회사에 워낙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맞춰줄수없으니 올해 제가 부서 총무라 제 마음대로 합니다 크크
19/02/20 13:02
1주일에 2~3번
금요일도 함(금요일에 하면 뒤가 없이 달려서 더 지옥입니다) 팀장 새끼 지 꼴리는대로 잡음 술잔이 오복성 패스처럼 돌아다님 이런 회사 다닙니다...
19/02/20 13:38
아뇨 제조업입니다
팀장이 좀 쓰레기라서요 지난주 금요일에 회식하고 5차에 걸쳐서 술먹고 팀장새끼 집까지 끌려가서 새벽 3시까지 술 먹었더니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내돈주고 먹을테니 회식이란 물건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9/02/20 13:35
새벽까지 달린 후
이렇게 먹는다고 업무에 지장있으면 안돼! 차는 끊기고 상사는 골아떨어졌고 나머지는 도망갔고 난 누구 여긴 어디
19/02/20 12:41
팀원 전체가 만장일치한 날짜와 시간에만, 1년에 네번정도 하는 회식이면 좋죠.
그보다 잦거나 갑작스럽거나 강제적이면 걍 회식 전혀 안하는게 나음
19/02/20 13:18
고양이를 데려온다는데서 일단... 같이 일하고 싶진 않네요..
저희는 평균연령 40대고 분기 1회 정도 날짜 맞춰서 하는데 회식도 안한다고 불만가지는 사람 1도 없습니다.
19/02/20 13:39
회식이라는게.. 그냥 좋은 분위기에서 밥먹고 웃고 즐기면
조직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좋은데.. 문제는 대다수의 회식이 술이 빠지지 않고.. 이걸 본인만 먹고 즐기고 조용히 들어가면 아무 문제도 없죠. 근데 마시라고 억지로 권하고, 본인 술취해서 기분대로 행동하고 피해주고.. 그러다 보니 회식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고 봅니다. 저 역시나 지금 회사는 그런분위기가 아니라.. 회식도 분기에 한번 할까말까 하지만 훨씬 좋아요. 밥먹고 딱 기분좋게 집에 갈수 있으니까요 크크. 예전 회사는 전형적인 흔히 말하는 꼰대문화 회사였는데, 회식 진짜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데 죽을만큼 싫었어요. 신입사원오면 기본 새벽 5시까지 3차고 4차고 먹이고 다음날 헤롱헤롱 하고 있으면 신입이 빠져가지고 이딴소리나 하고.. 거기다 무조건 부어라 마셔라, 내가 주는데 왜 안먹냐 나 싫어하냐 등등 아예 술 문화에서 제일 나쁜것만 회식자리에서 다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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