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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00:40
하이디라오네요, 최근에 한국에도 지점 많이 생겼는데 비싼거 빼고는 맛은 있어요, 중국에서 먹던 맛이랑 맛차이 크게 안나는 느낌
그리고 하이디라오가 중국 업체답지 않게 고객 서비스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 한국도 본사 직영으로 운영해서 그런지 고객 서비스 하나는 진짜 친절하고 좋습니다, 아마 위에 상황도 그런 고객 서비스의 연장선 중 하나인거 같네요 크크
19/02/10 09:24
인테리어가 익숙하다 했는데 하이디라오군요. 저도 한번 가봤는데 너무 친절해서 감동했습니다. 밥먹는데 직원이 최서 열번정도는 물어보고 대접해주더군요. 비싸긴한데 T,멤버십 할인이되더군요!
19/02/10 09:31
한국 하이디라오는 안 가봤는데 중국은 서비스가 말도 안되게 좋고 황송할정도로 가슴에 큐알코드를 달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팁을 주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19/02/10 01:30
다른건 모르겠고 저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 자체로 가게에서 혼밥을 인정해준다는거니까 좀 더 마음 편히 먹을 수 있겠네요.
어제도 회사끝나고 혼자 갈비살2인분 숯불에 구워서 소주한병 먹고 귀가할 정도로 혼밥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아보입니다.
19/02/10 10:07
혼자 먹는다고 아무한테나 다 해주지 말고
원하는 손님에게만 한정해서 해준다면 괜찮은 일이죠. 혼밥 인정한다는건 입구에 "혼밥 가능" 이라고만 써놓으면 다들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제가 보기엔 "혼자 드시니 외롭고 쓸쓸하시죠? 인형하고라도 같이 드세요" 정도로 보여요.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굳이 확정시켜주지 않아줬으면 합니다. 외롭고 쓸쓸하기는 커녕 혼자서 먹어야 자유롭고 편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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