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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20:42
유튭 문호준 채널의 구독자 추이가 카트의 요새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상승세였는데 올해 긍정적인 이슈들이 많았죠 특히 카트계의 전설 문호준과 그의 라이벌인 유영혁이 한 팀이 되었다? 거의 베지트급 완전체 출현이라 한번이라도 카트에 흥미가 있었던 사람들의 관심을 모조리 흡수해버린 것 같습니다. 당장 저도 리그 일정 찾아보고 생방으로 보고있거든요 흐흐
19/02/02 20:51
카트자체는 현재의20~30대 조금더 치면 40대까지도 많이 즐겼던 국민게임이고, 문호준자체도 이름은 들어본 사람들도 많고, 그런데 그런 문호준과 그 라이벌로 불리는 선수가 한팀이 되었다? 그리고 이 둘이 합쳤는데 얘네보다 잘하는 (또는 얘네만큼 잘하는) 선수가 하나 더 있다. 이러면서 관심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거기에 대회 자체도 보다보면 재밌습니다 크크. 입소문 타면서 점점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보는것 같구요. 저도 pgr통해서 들어서 봤다가 요즘에 즐겨보게 되더라구요. 롤이나 오버워치같은 대회는 기본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카트는 그런거 없어도 그냥 보면 이해가 되니.. 오프 관중수도 점점 늘고 있는것 같네요.
19/02/02 22:19
개인적 생각인데 원래 카트가 스테디셀러 게임이라 가끔씩 "어? 카트 해볼까?" 하는 유입은 꾸준히 됬는데 그 유입들이 오래버티지 못하고 금방 빠져나갔죠. 하지만 카트 디렉터가 제작년쯤부터 바꼈는데 그 디렉터 정책이 1대장제외하고는 전부퍼주자는 정책이라(심지어 이번에 나오는 1대장도 피방시간만 채우면 획득가능) 유입들이 안나가고 고정층으로 변화한게 크게 작용했다고 봐요. 그리고 유영혁 문호준 형독등 카트 유튜버들이 우수한 편집자 구해서 뉴비유입도 자주됬고요.
19/02/02 20:50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들이 카트 가지고 막자 컨텐츠 방송하면서 생각보다 인기가 확 오른 것도 유효하다 봅니다. 저도 쌍베 올스타전 매주 챙겨보는데 오늘도 진심 꿀잼......
19/02/02 20:57
런칭 이후 1차 카트 전성기가 김조 양강시대였던거 생각하면 대회와 접근성의 강점은 무시못합니다.
문호준 유영혁의 시대를 끝낼 기세인 박인수의 등장도..
19/02/02 21:14
무슨 인싸 열풍 타서 인싸겜으로 떠올랐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카트 보는 맛은 좋다는 소리 많았죠. 저도 간만에 좀 봤더니 거의 써커스 수준 플레이더군요.
19/02/03 00:49
유튜브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하진 않아도(초창기엔 엄청 달렸지만) 유튜브 비제이들 보면서 웃곤 합니다.
특히 형독 이 사람은 미쳤어요 크크크크킄크크 사탄이 형님할 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웃겨요 김택환, 이중대, 문호준 등등 챙겨보고 있습니다. 카트가 떡상이라니 참 감개무량이네요 처음 출시됐을때 같이 고개 돌려가며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큭
19/02/03 05:50
학교 다닐 때 친구들하고 피시방 가면 다들 잘 하는 게임들이 달라서 뭘 할지 하다가 하던 부담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카트라이더군요. 네 명 모이면 단체전 그 이상이명 개인전 하면서요.
19/02/03 12:17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급의 스타가 뛰고 있는데 독주하는게 아니라 80년대 LA와 보스턴급 라이벌리까지 형성하고 있는 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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