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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 12:43
올라프는 초반이 정말로 극강인 정글러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순식간에 빠집니다. 공템을 가던 탱템을 가던... 특히 프로레벨에서는 그게 더더욱 크죠. 그래서 역발상으로 서포팅을 하는 템트리를 가는 거죠. 그러면 초반에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후반에는 서포팅이 가능하니까요...
19/01/28 13:05
해석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올라프 선구원은 기본적으로는 초중반 교전에서 이득보기 위한 템트리라고 보는 게 타당하지 싶습니다. 후반 서포팅에 포인트를 둔 빌드라면 좀 늦게 올려도 상관없어야 하는데, 실상은 신발이랑 빨간강타만 산 채 잿불도 생략하고 바로 구원을 올릴 정도로 좀 당겨쓰는 빌드거든요.
19/01/28 16:38
구원의 힐량 증가가 올라프w스킬과 시너지가 좋고 올라프의 패시브가 체력이 낮을수록 강해지는데 초반 소수교전에서 낮은 체력에서의 강함을 가져가면서 마지막에 생존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겨서 좋은것 같습니다.
19/01/28 13:02
이런거 좋아요. LCS에 비해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픽밴이 부족했던 LCK에 신선한 바람이 부는군요. 메타 안정화에 강점을 보여왔던 LCK였지만 메타 선도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더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19/01/28 13:06
(수정됨) 기본체급이 압도적이라 여유가 있기도 하겠지만 아프리카와 더불어 lck에서 가장 참신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팀이죠.
소드가 약점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안 변했습니다만, 17 T1처럼 그냥 나머지 멤버들은 1이고 혼자 2~3인것 뿐이라 다른 팀들이 못 파훼할수도 있겠더군요. 이 시즌의 탑라이너 1위가 듀크였냐고 물어보면 열 중 아홉은 아니었다고 하겠지만, 적어도 경기중 버스서 뛰어내리진 않았고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여담) 서폿오른은 킹존의 투신도 사용했습니다. 샌드박스전에서 드레이븐을 카운터치기 위해 꺼냈고, 실제로 한타때 궁극기를 활용하면 드레이븐은 숨도 못 쉴 가능해 보였습니다만 결론적으로 기습이니시용으로 계속 사용되어 드레이븐이 날뛰고 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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