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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7 12:50
13시에 끝나자마자 집에 부리나케 와서 씻고 밥먹고 누워서 선풍기 틀고 에버 프로리그 보면서 낮잠 살짝 자면 신선이 따로 없었죠
낮에 자면 밤에 못잔다고 할매가 등짝 스매싱 날리는 건 덤
18/06/17 14:33
요즘 저 느낌은 금요일에 딱 반차쓸때 느낄수있겠군요
저때 생각하니까 뭔가 추억도 떠오르고 평일에는 못 느끼는 주말의 그 여유로움...
18/06/17 16:16
저는 중학교 때부터 놀토 세대였는데, 어느새 토요일은 학교 안가거나 일 안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서 어릴 때 토요일에 학교 갔다는 사실이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18/06/17 20:59
반대로 생각하면, 토요일 4교시 끝났는데 그날 청소 걸리면 남들 다 누리는 여유를 박탈당한 기분이 들었었죠.
게다가 대청소라던가 주번이라던가 위에보다 더 늦게 귀가하는 토요일 오후라면 그렇게 서러울수가 ...
18/06/18 01:31
흐 기억나네요. 상쾌한 그 느낌..
더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중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도시락먹고 집에 갈 때의 그 슬펐던 기억도 같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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