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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1 17:07
이런걸 하나하나 프로불편러로 모는 것도 좋진않은거 같습니다.
저분이야 개인 소감을 말하셨을뿐이고 그렇게 생각 안드시면 그렇게 댓글을 다시면 될텐데 프로불편러 취급은 단계를 너무 건너뛰었잖아요.
18/03/21 19:45
ㅜㅜ저도 개인소감 말했을 뿐이고,
유머글에 더럽게 기분 나쁘다고 불쾌감 표하면서, "군대가면 3일만에 찔찔짜며 나올 것들" 취급은 단계를 너무 건너 뛰었잖아요.
18/03/21 17:37
1. 당사자가 아닌데 기분이 나쁘다.
2. 군대 갈 일이 없는데 굳이 군대를 가면 이라는 가정을 달아가며 기분이 나쁘다. 3. 3일만에 찔찔 짤지 아닐 지도 모르는데 굳이 무시를 한다. 이정도가 신기하네요. 저는 그냥 저 짤 보고 낄낄 끗~이거든요.
18/03/21 17:47
1.톡에나오는 동생이라는 분에게 감정이입을 했습니다.
지금 다시 제글을 보니 제가 잘못 적었네요 <제가 동생이라면> 이 문구를 넣었어야 했는데...... 2.이 부분은 제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가지않기 때문에 가정한건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만약 실제로 간다면 <가보면 그런소리 못할껄> 이라고 적었겠죠 3.생각해보니 입소3일만에 찔찔짜진 않겠군요 유격훈련 3일로 생각하고 적었습니다.
18/03/21 17:56
신기하다고 했지 잘못하셨다고 한적 없으니 굳이 이렇게 안 달아주셔도 됩니다. 궁금하다고 말해달라고 하셔서 전 굳이 댓글을 달았는데 전 별로 안궁금해요.
기분 나쁠 가정을 덧입히면 기분 나쁘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똥을 밟은걸 봤으면 꺄하하하고 웃으면 되는 거 같은데 내가 만약 밟았다면!? 하고 우와 기분 더럽다. 할필요는 없자나요.
18/03/21 16:36
이런건 그냥 농담으로 나올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왜 이런게 캡쳐되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별생각 없이 가볍게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내용엔 별얘기 다나오지 않나요. 잡답에 큰 의도를 가지고 토시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얘기하는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 캡쳐되서 돌아다니는 것들 보면 같이 한번 욕해보자란 의도가 담겨있는것 같아서 별로입니다.
18/03/21 16:47
커뮤니티 대화를 다 읽어보니..
전후 사정 1. 한 여성분이 위닝일레븐이란 게임을 함. 2. 회사남직원들이랑 하니깐 우쭈쭈 받으면서 꿀잼 3. 혼자 해보니 한판도 못이기고 노잼 4. 커뮤니티 사람들과 팀플해서 이김. 이기니 다시꿀잼 5. 같은 회사 여직원에게 같이 하자고 꼬심 6. 플스가 동생꺼라니깐 군대보내자고 드립침. 전 그냥 허허..하는 느낌이었는데 불편하신분도 계시군요.
18/03/21 16:55
그냥 저정도는 허용범위 농담같은데 글쓴분은 같이 욕하자고 올린건지 같이 웃자고한건지 헷갈리네요.
처음에 이해 못해서 팔자고한건가 생각했네요
18/03/21 16:59
아. 욕하자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냥 아? 저렇게 생각도 하는구나..허허.. 란 마인드였어요.
그리고 서로 반말 존대말 섞어서 쓰는 부분도 남자들과는 좀 다르구나. 이정도 였습니다. 이게 살짝 파이어 될줄은 몰랐네요 ㅠㅡㅠ
18/03/21 17:47
뭐 종종 의도치 않은 반응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도 있죠. 저도 예전에 별 생각 없이 잡담글 올렸다가 집중포화 맞고 장렬하게 사망&반성한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용.
토닥토닥.
18/03/21 17:05
솔직히 이거 그냥 웃어넘기면 되는 일인데 요새 여자애들 난리치는거 보면 나도 괜히 불편하다고 난리쳐보고 싶기는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안불편해서 못그러겠다
18/03/21 17:06
크게 뭐라하는 분은 한두분 있고 대부분은 그냥 괜찮다는 반응인데
그 한두분의 반응을 확대캐치해서 불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런 대화 할수도 있고, 그 대화가 즐거울 수도 있고, 그게 그냥 순수하게 재미있어서 올릴수도 있죠. 그걸가지고 까려고 올렸느니 불편한 사람 소환해서 불편하다느니 어쩌느니 쉬이 확정짓는 것도 뭐하다 봅니다.
18/03/21 17:09
저희누나가 저 군대 갔을때 플스2를 팔았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신품이었는데.. 100일 휴가 나와서 내플스 어디있어! 했을때 웬 개한마리 보여주면서 여기.. 했을때.. 정말 때리고 싶었습니다.
18/03/21 17:10
파는것만 아니라면 뭐.. 저 정돈 무난하죠, 저 없는 사이에 방정리하면서 제 오버 더 호라이즌 가져다 팔아놓고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우리 가족분들보다야...
18/03/21 17:12
이건 불편해 할만해보이는데 군데가 머 몇일 놀다오는것도 아니고 본인입장에선 무지 X같을텐데
군대가는 남성을 얼마나 머로보는지 평소생각이 보이는듯
18/03/21 17:13
제 카톡중에 저렇게 한두 페이지로 짤라서 올리면
천하의 개쌍놈이 될 내용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위 리플을 보니 저보다 훨씬 곧은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니면 뭐 본인도 별 다를거 없는 인생인데 남꺼 보면 괜히 신나서 몽둥이 휘두르시는 분들이거나
18/03/21 17:22
지들끼리 톡하는거야 자유지만
제 누나나 동생이 저한테 저러면 진지하게 화내겠네요 내 물건이 군대간다고 왜 당연하게 자기거가 되는거죠?
18/03/21 17:56
타인 물건을 부재시에 저렇게 당연하게 내것처럼 써도 된다 라는 마인드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서요.
본인이 군대가면서 나 없는동안에 쓰라고 하면야 문제가 없죠. 지금 저기서 친누나 말고 플스있는사람은 동생을 일단 군대보내면 당연히 플스 니가 쓰면 되는거다는 생각을 베이스로 깔고있는데, 그게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는겁니다.
18/03/21 23:27
동의합니다. 타인의 물건을 마음대로 당연히 써도 된다는 생각이 잘못됐죠. 더더군다나 남의플스 갖고놀려고 동생을 군대보낸다니.. 충분히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18/03/21 17:43
어릴 때 읽던 논리야 놀자가 생각납니다.
기차에서 입에 담배를 문 청년에게 너는 담배를 물었으니 필꺼야 라고 하고 입에 문 담배를 버린 남자. 그 남자가 신문을 펴자마자 넌 신문을 펼쳤으니 똥을 쌀꺼야 하던 청년.
18/03/21 17:51
그런데 저 카톡에서 동생 군대 보내자고 말한 사람은 친누나가 아닙니다.
어떻게 해석해도 최소한 친누나가 욕 먹을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18/03/21 18:02
일단 제목부터가 틀렸는데요. 누나가 군대가라고 조언해준 내용이 카톡 어디에도 없네요.
그리고 대다수의 댓글이 별문제 없음인데, 굳이 아주 일부 불편해하는 글을 일반적인 댓글인냥 인식하려고 하는 것도 불필요한것 같네요.
18/03/21 19:02
흠.. 제 친구끼리긴 한데
'너 죽으면 플스는 내꺼다' 라며 놀긴 하는데.. 여자들끼리하는 농담이라 민감한 이슈가 되버리는군요. ^^ 근데.. 빌려달라 노래를 불러도 안빌려주는 친구넘아. 더러워내 내가 사고 만다.. 시불탱
18/03/21 19:17
음... 당사자한테, 너 군대 빨리 가라 네 플스 나 빌려주고... 하는 거랑 본문 내용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재밌으면 사서 하던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03/21 19:24
군대는 진짜로 가야하는거고
죽는건 실제로 일어나는게 아니죠 그런식으로 극단적으로 비유하려면 곧 죽을날짜가 얼마 안남은 동생한테 어차피 죽을 거 빨리 죽어 동생플스우리가 같이하게 정도의 비유가 맞겠네요
18/03/21 19:26
무슨 뭔 죽마고우도 아니고 걍 일개 직장동료면서 남의 남동생갖고 저러는건 조금 황당하긴하지만...
친누나는 그렇게 욕먹을것까진 없는것 같은데요. 갑자기 정색하면서 xx씨 그렇게 말하진마시죠?! 이러기도 그렇자나요. 적당히 호응해주고 치워야지.
18/03/22 01:26
저 대화가 군대 갔다온 남자들의 대화라면 아무 감정도 안 들고 그냥 웃겼을 거 같은데,
군대 안 가는 여자들이 저러고 있으니까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평소에 군대 가는 남자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대개 아무런 고마움도 느끼지 않고 군바리라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거랑 겹쳐지면 끌려가는 남자 입장에서 유쾌하지 않을수도 있죠 뭐.
18/03/23 01:07
예전 같으면 가벼운 농담으로 인식되었을 대화가 일부 여성들의 군인에 대한 편파적인 생각으로 인해 불편할 수도 있는 글이 되었네요
1. 당연히 가야하는 것 2. 겨우 2년도 안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또 짧아지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3. 스타벅스 고기방패 사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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