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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2 12:38
뭐 카드 빌려주고 이런 일 종종 있는 거 같습니다.
제 아는 동생은 전 여친에게 카드 쓰라고 줬는데 그 카드로 모텔을 몇군데 긁어서 헤어졌다는.
13/10/02 12:40
세상은 넓고 정신이상자는 참 많내요.
저도 경험해 봤지만 몸이 아픈 사람은 치유라도 되지만, 마음이 아프고 정신이 온전하지 않는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
13/10/02 13:03
그냥 못갚는 것 뿐 별거 없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취직하거나 하면 그 직장에 급여 압류 등의 형태로 채권자인 남자가 지속적으로 귀찮게는 할 수 있니만 귀찮게 하는 것이 더 귀찮을 수도 있어서요...
13/10/02 13:10
근데 금액이 천만원대가 넘으면 귀찮아도 해야겠네요. 이로써 여성은 평생 백수로 살아야 하는 명분을 마련했군요.
결혼으로 탈출할 방법밖에 없겠네요.
13/10/02 13:15
카드로 천만원에 가까운 돈이 결제되는데 본인에게는 연락이 안되나요?
그리고 카드줘놓고 확인 안해본것도 의아하네요. 하루이틀 시간이 지난것도 아닐텐데..
13/10/02 13:32
아 진짜 웃겨서.......
성폭행 피해자가 성폭행 가해자에게 카드를 빌려서 성형수술을 하는 상황을 누가 이해하나요 당연히 무혐의가 나오지
13/10/02 14:37
뭐 이 사건과 별개로 이제 부부강간도 인정되는 시대인데; 동거했다고 성폭행이 인정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긴 하지요.
그나저나 카드를 빌려가서 성형수술이라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면 그럴 수 있는거지...
13/10/02 15:37
카드 쓴 금액은 명확하게 나오는 금액이니까 저렇게 보상판결이 나온것이지
간간히 5만원씩 빌려갔다는 현금은 받을 길이 없죠.
13/10/02 19:43
성폭행 무고죄 형량 늘려야되요. 저거 한번 걸리면 멀쩡한 사람도 그냥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신고한 사람은 아님말고~ 이러면서 떵떵거리고 사니. 무슨 생각으로 법을 저따위로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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