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0 12:12:44
Name Pikachu
Subject [정치]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204513?type=editn&cds=news_edit

1심결과 나온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심결과가 나오네요. 1심에서는 벌금형, 2심에서는 집행유예라 대법원 가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되면 의원직 상실이긴한데 벌써 총선이 얼마 남지않은 시기까지 와버려서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남은건 벌금형과 집행유예 두가지 선고의 무게감이 다르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도 엇갈린다는 점이고 사실 이게 의원직 상실 보다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윤미향이 진짜 나쁜 사람인가 아닌가 법리적으로 판단해주세요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갈길이멀다
23/09/20 12:24
수정 아이콘
있는 영수증 없는 영수증 탈탈 털어서 제출했지만 몇천만원 증빙못한 윤미향은 유죄, 수백억원어치 영수증을 감추고 지워서 제출한 윤석열, 한동훈은 무죄. 선택적 정의에 취합니다. 걸리면 가야지!!!
23/09/20 12:32
수정 아이콘
수백억이요? 크크
23/09/20 12:36
수정 아이콘
윤미향의 죄가 영수증 못 챙긴 거였나요?
23/09/20 12:40
수정 아이콘
이런소리하니 아직도 국힘찍어주는사람들도 있는거죠. 하다하다 윤미향 실드까지
갈길이멀다
23/09/20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아냥(벌점 2점)
척척석사
23/09/20 14:21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크크 출동한 사람을 싹 다 싸잡으시면 어떡해요 그러시는게 문제에요 자꾸 레이블링 하려고 드는거
물론 그런 분들이 없진 않죠 저도 속으로는 대충 생각하기는 하는데 대놓고 샤이들이 총출동했다 이러니까 같이 싸잡힌 것 같아서 되게 별로인데요
혹시 저보고도 저러신건가요? 맞으면 그런소리 좀 하지마시고 아니면 그렇게 오해하기 딱 좋은 얘기는 좀 한번 필터링 하고 써주세요
갈길이멀다
23/09/20 21:05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순식간에 여러 사람이 댓글을 다니 바로잡기가 어렵네요. 이 때다 싶어 비아냥대면서 스트레스 푸시는 분들보면 할말이 많지만 저에게 원죄가 있으니 어쩔수 없죠 뭐. 이번 일을 계기삼아 다음에는 신중하게 글을 써야겠습니다.
밤수서폿세주
23/09/20 14:2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국힘과 민주가 서로 악화가 악화를 부르죠. 적대적 공생관계가 정말이지 정확합니다.
척척석사
23/09/20 12:45
수정 아이콘
그 첫문장 빼고 수백억.. 부터 얘기하시면서 같은 기준으로 쟤네도 어떻게 하라고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왜 셀프로 그렇게..
갈길이멀다
23/09/20 13:34
수정 아이콘
제가 오해할 수 있게 글을 남겼네요. 저는 윤미향, 조국과 같은 기준으로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도 수사하고 처벌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어니닷
23/09/20 13:02
수정 아이콘
윤석열, 한동훈은 도대체 특활비건 왜 애기가 없죠? 정말 어이가 없긴 합니다.
23/09/20 14:15
수정 아이콘
계속 얘기 없다가 4년 후 터는게 더 믿을만하긴 할겁니다
23/09/20 13:09
수정 아이콘
정경심이 고작 표창장 하나 위조했다는거랑 다를게 없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샤한샤
23/09/20 13:14
수정 아이콘
이런분은 진짜 어쩌면 좋죠
너무 안타깝네요
자리끼
23/09/20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비아냥(벌점 2점)
23/09/20 13:45
수정 아이콘
2222
23/09/20 1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다시 보니 거기는 [ 뭐 이 부분 사람마다 생각 다를 수 있죠 그렇다치구요 ]라고 단서가 달렸더군요.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없는 부분도 있는가 봅니다(?)
태연­
23/09/20 13:19
수정 아이콘
그래요 일단 먼저 걸린분부터 갑시다 사요나라
그럴때마다
23/09/20 13:23
수정 아이콘
진짜 갈길이 머네요 아이고 두야......
23/09/20 13:52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금액의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걸까요?
겉으로 위안부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그돈을 다른데 써서 문제 되는거잖아요.
괴물군
23/09/20 14:25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ㅜ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머리가 아픕니다 그냥 정의연 이끌면서 앞뒤로 다른 행동 했다는것은 명백한 잘못 같은데 전혀 다른걸 끌구 오시네요
원시제
23/09/20 16:59
수정 아이콘
수백억원어치 영수증은 전혀 사실이 아닌것 같은데요.
넬리젤리
23/09/20 12:32
수정 아이콘
(우리빼고) 걸리면 가야지
23/09/20 12:3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윤미향 조국 이런 일들 있었을때... 쉴드 치지 않고 걸리면 가야지 ~ 정도의 포지션들을 시전했다면 정권도 안넘겨줬겠죠.
23/09/20 15:14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다른 건 이해한다 쳐도 저걸 쉴드 치는 모습 보고 갈아탔어요
다리기
23/09/20 12:35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죗값 제대로 받아야죠
23/09/20 12:45
수정 아이콘
김복동할머니 조의금 건이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뒤집혔군요.
법원의 논리를 보니 형식적으로 조의금의 형태를 취했더라도
실질은 정의연의 기부금품 모집이라고 판단한 것 같고
부득이하게 신고 없이 조의금을 모집한 것까지는 오케이, 그런데 그게 정말 조의금이려면 그 돈은 장례비로만 썼어야 했다.. 라는 거 같은데

법리적으로 뭐가 괜찮고 뭐가 안 괜찮다는건지 기사를 보니 좀 헷갈리네요...
Janzisuka
23/09/20 12:50
수정 아이콘
돈들도 많은 애들이 해먹는거는 겁나 좋아하네 어휴
척척석사
23/09/20 12:52
수정 아이콘
하지만 2심은 윤 의원의 횡령액을 1심에서 인정했던 1700만 원보다 약 5배 늘린 총 8000만 원으로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윤 의원이 오랜 기간 개인 계좌로 자금을 관리해 어떤 명목으로 기부금 등이 사용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윤 의원이 사용처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 이상 정대협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2심은 원심이 무죄로 판단한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 등 1억7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 등과 관련, 재판부는 "모금비 대부분이 정대협 사업 지원 등에 쓰여 장례와 유족 지원과는 무관하게 쓰였다"고 밝혔다.

https://www.lawtimes.co.kr/news/191476

암튼 죄인임 이나 암튼 영수증 안챙긴거임 보다는 뭐를 어떻게 판결했는지 좀 더 얘기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대협 자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것 자체가 문제이고, 그래서 "이게 개인 계좌로 받았지만 편의상 그런거지 다 정대협 활동에 쓴거에요 흐흐" 라는 내용을 주장하려면 개인 계좌로 단체 기부금을 먹은 본인이 증빙해야 하는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제대로 쓴 것, 다른 데에 전용한 것, 몰?루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의 용처가 몰?루 라면 야 그건 니가 쓴거네 가 되는거죠. 나머지 중에서도 장례비로 받은 비용은 다른 데에 전용한 게 많다고 하기도 하고 있구요.
23/09/20 12:56
수정 아이콘
조금 구분해서 봐야하는게 앞문단의 횡령 문제는 정대협 법인계좌에서 개인계좌로 이체해서 자금을 관리한 게 문제이고

뒷문단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조의금은 용처가 다 나와있습니다. 장례에 안 썼다고 유죄가 된거에요.(당시 기사 보면 고인의 뜻에 따라 어디어디에 기부 이런식으로 나옴)
척척석사
23/09/20 14:19
수정 아이콘
네 말씀주신 그부분이 제 댓글 마지막 문단 내용이고 좀 더 풀어서 얘기해주신 것 같습니다. 용처가 "다" 나와있는지까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나와있는 것 같으니 큰 변동 없을 것 같구요.
안철수
23/09/20 12:53
수정 아이콘
윤미향 횡령 의혹 터졌을때 피지알 댓글 흐름보면 소름이죠.
다수는 아직도 정치댓글 열심히 달고 있음
미카미유아
23/09/20 12:59
수정 아이콘
피로 이어진 가족도 아닌데
조국이나 윤미향 이런 사람들 왜 못버리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됨
23/09/20 14:42
수정 아이콘
제말이요.. 그때 민주당 손절했습니다.
백상아리
23/09/23 16:07
수정 아이콘
그 진심을 믿어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지금 국정 지지율 바닥쳐도 쉴드 쳐주는 사람들 있는 것처럼
오염수 우리 앞바다에 뿌려도 동해를 일본해로 명명해도
독도에서 훈련도 못하는 상황이 와도 다 이해해주는
그런 사람도 있잖아요
임전즉퇴
23/09/20 16:5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나라라면 요충지 같은 사람이 있죠. 아니면 뭐 [마음의 빚]이 있는 걸로.
23/09/20 22:45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이재명도... 다음 총선 민주당이 정배이긴 한데 진작에 이재명 배제하고 플레이 했으면 정배수준이 아니라 맡아놓고 가져오는 수준이었을 거라서... 혹시라도 윤석열이 잘 할까봐 그나마 득표를 많이한 이재명을 잡고 못 놔준 느낌인데 이재명 없이 제로에서 시작했어도 윤석열은 따먹었을 듯합니다. 괜히 이재명 사법리스크때문에 만골드차이에서 이상한 바론한타를 바라보는 느낌. 그 만골드도 이재명이 따온 게 아니라 윤석열이 트롤한거고. 물론 이재명을 끼고도 바론한타 승리가능성이 높지만 굳이 안 가도 되는 바론둥지로 기어들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23/09/20 13:09
수정 아이콘
할머니들에게 너무 큰 죄를 저질렀네요
카즈하
23/09/20 13:13
수정 아이콘
첫댓글부터 망한거 같은데..
옥동이
23/09/20 13:2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작 쓴 분은 왜 망한지 모름...
23/09/20 13:22
수정 아이콘
결국 임기는 다 채우겠네요. 짜증납니다.
NoGainNoPain
23/09/20 13:30
수정 아이콘
1심판결때의 반응과 2심판결때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1심판결 끝난 직후 올라온 글들에 꽤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이 댓글로 많이 올라와서 말이죠.
23/09/20 13:33
수정 아이콘
유용을 10원 한장 안했냐 하면 그건 아닐 테고, 뭐 걸리면 가야죠.
근데 이게 점점 너어는 가야지가 아니라 모르면 맞아야지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정되지 않는 호들갑이야 하루이틀 일도 아닙니다만.
피노시
23/09/20 13:48
수정 아이콘
윤석열.한동훈한테 엄격하게 대하고 싶으면 조국.윤미향한테도 엄격해야 할텐데요
노둣돌
23/09/21 11:11
수정 아이콘
수십억 검찰 특활비 업무추진비로 유죄받은 사람은 하나도 없잖아요.
이게 공정외치는 현정권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어이없는거죠.
'애국은 사악한 자의 미덕-오스카 와일드'
'공정은 사기꾼의 미덕이다'
이렇게 치환시키고 싶어요
young026
23/09/25 21:30
수정 아이콘
엄격하게 대할 거는 기대도 안 합니다. 비상식적으로 빼 주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23/09/20 13:52
수정 아이콘
어유 어질어질하다
무냐고
23/09/20 13:55
수정 아이콘
참 황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 극과 저쪽 극이 밸런스를 참 잘맞춤
23/09/20 14:50
수정 아이콘
악화가 양화를 계속 쫒아내는 상황인데 이제는 주류들이 극단주의자들밖에 안 남은거 같습니다...
23/09/20 14:00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왜 그렇게 끌어안고있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진짜 고위관계자 비디오라도 들고있는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데...
페스티
23/09/20 14:17
수정 아이콘
주먹구구로 돈 쓰는게 저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런 식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걸린것일 뿐이라든지...
인맥도 많을테고요
척척석사
23/09/20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23/09/20 14:36
수정 아이콘
본인 커리어도 그렇고 배우자도 그렇고 뭐 그 안에서는 쳐내기 쉽지 않은 사이즈인가 봅니다?
23/09/20 14:54
수정 아이콘
'법원의 정치적 중립성?" 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자~드가자
23/09/20 15:27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그쪽 유니버스에서는 최상위 성분인데요
23/09/20 17:28
수정 아이콘
순망치한이죠
친민주당 운동권 시민단체중에 정의연처럼 운영되는곳이 한둘이 아닌데 정의연 무너지면 둑에 구멍나듯이 우르르 다 박살날게 뻔한데
초장부터 철통방어해야 모두가 살죠
23/09/20 14:50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한민국에서 반일감정 가장 없애고, 친일적인 발언에도 무감각하게 되는데 가장 공헌한 일등공신은 윤석열이 아니라 윤미향 아닐까 싶네요.
이번시즌
23/09/20 14:55
수정 아이콘
김경수, 한명수, 조국도 그렇고 불의와 싸우다가 음모에 의해 잡혀가는 투사들로 세일즈를 많이 하죠
그래서 [뒤집힌 진실] 이런 거에 되게 환장하고

민주주의와 투쟁하던 것도 치기 어릴 때 시절이지
이제는 쟤네도 권력과 재물을 위해 일하는 비즈니스맨들인데 시대착오적인 권선징악 스토리텔링이 문제입니다
눕이애오
23/09/20 15:00
수정 아이콘
정권바뀔때마다 신속한 전정권수사가 되면 좋겠네요
양당의 범죄자들이 모두 죄값을 치르길
다리기
23/09/20 15: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전 정권 인사들 무더기로 들어갈 줄 알았더니 웬걸...
지네편 지키려고 상대쪽도 제대로 못건들고 있죠.

다음 정권에 이번 정권 제대로 쓸어버리면 줄줄이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그때는 또 검찰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서로 적당히 넘어가는 그림이 벌써 그려집니다 아윽
눕이애오
23/09/20 15:13
수정 아이콘
곽상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거 보고 이런 문제 양쪽 다 엮이면 결국 다 흐지부지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죽이자 살리자 하는 건 지지자들이고 윗분들은 결국 상생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차라리 피비린내나게 한 번씩 서로 갈았으면 좋겠는데요
다리기
23/09/20 15:14
수정 아이콘
진짜 의지를 가지고 갈아버릴 사람들은 애초에 양당에서 취급도 안 해주니 정치권 카르텔이 정말 카르텔 그 자체 아닌가..
눕이애오
23/09/20 15:1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은 올라가지도 못할 거 같긴 한데
또 위치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수도 있을 거 같아서 식네요
총선이나 기다려야겠습니다
알바척결
23/09/20 15:09
수정 아이콘
그 난리 부스르추던걸 생각하면 금액이???
다리기
23/09/20 15:12
수정 아이콘
금액보다는 위안부 할머니들 돕는 척하면서 그 돈으로 사리사욕 채운거라 일반적인 횡렴범보다 훨씬 죄질이 나쁘긴 합니다.
그래서 윤미향 같은 경우는 끝까지 수호하지 않고 돌아선 사람도 많구요.
23/09/20 15:27
수정 아이콘
갈사람은 가야죠
카미트리아
23/09/20 15:28
수정 아이콘
1심에서 무죄라는게 왜 이긴 했어서
2심 유죄가 훨씬 쉽게 이해되기는 하네요
새벽두시
23/09/20 15:30
수정 아이콘
진작 갔어야 하는 사람인데 배지 꿀 다 빨고 가네요..
23/09/20 15:34
수정 아이콘
와 저렇게 해도 집유뜨는거보면 놀랄 놀자네요..그냥 돈도 아닌데...
23/09/20 15:36
수정 아이콘
1심에선 횡령에서만 일부유죄가 나오고 횡령금 이상의 기부를 했다고 판결문에 적혀있어서 공금을 운영하는데 개인계좌를 쓰는 정도의 실수정도로 생각했었는데 2심에서 이렇게 바뀌면 시선이 달라지네요.
나중에 전문 올라오면 1심의 판결과 뭐가 달라졌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밀리어
23/09/20 15:50
수정 아이콘
판결은 1심보단 2심에 더 공감되네요
23/09/20 15:54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론 더 높은 형량이었으면 좋겠지만...
interconnect
23/09/20 16:25
수정 아이콘
약간 혼란스러운데 정말 8000만원만 횡령한 것이 맞나요?
전 처음 이슈됐을 때 분위기에 비해 좀 적은 금액이다 싶어서요. 혹시 실제 횡령보다 법적으로 인정된 것이 더 적은 것일까요?
자~드가자
23/09/20 16:32
수정 아이콘
수요집회에 처음으로 모금함 갖다 놓은게 윤미향입니다.
수십년간 현장에서 현금으로 모금한 금액이 과연 제대로 쓰였을까요?
23/09/20 16:35
수정 아이콘
좀 가치판단을 담아서 말씀드리자면 '10년 넘는 시간동안 단체 운영하면서 개인통장,법인통장 섞어쓰고 용처를 증명 못한 금액이 8천여만원' 인걸겁니다.
(뇌피셜이지만 그돈 꺼내서 자녀유학 보내고 이런 자금흐름이 포착됐으면 무조건 기사에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1심때는 1500여만원만 인정했는데 2심재판부가 추가로 6500만원정도에 대한 증빙을 미흡하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싶네요.
터치터치
23/09/20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기부금 받아서 제 돈처럼 쓰는 것들은 정말 꼴보기 싫네요
임전즉퇴
23/09/20 17:18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공직 안 한다면야 집유가 벌금보다 낫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9/20 19:25
수정 아이콘
결국 꿀 다 빨고 가네요
판결이 늦게 나오는거야 뭐 다 이러긴 한데..
고기반찬
23/09/21 15:28
수정 아이콘
저 사건은 1심 재판장이 심리 도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늦어질 수 밖에 없었죠.
코우사카 호노카
23/09/21 15:31
수정 아이콘
허어... 답 없는 케이스였군요..
탑클라우드
23/09/20 2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정말 괘씸한 케이스라고 생각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두둔하는 모습에서 마지막 희망까지 잃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81 [일반] 전자책 215만 권 해킹 사건 범인 검거(알라딘 해킹 등) [36] 빼사스12459 23/09/21 12459 1
99880 [일반] [2023여름] 올해는 진짜 여름이었따... [9] 이러다가는다죽어6799 23/09/21 6799 6
99878 [정치] 이재명 "체포안 가결, 檢공작수사에 날개"…사실상 부결요청 [258] 마빠이20076 23/09/21 20076 0
99877 [일반] [역사] 텀블러의 근본은 스탠리가 아닌 써모스 [24] Fig.111320 23/09/21 11320 7
99876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8] 及時雨5630 23/09/21 5630 3
99874 [정치] 독도·야스쿠니 항의는 국내용?…뒤늦게 논평 게시 [36] Crochen11036 23/09/20 11036 0
99873 [일반] 선생님 월급날마다 50만 원씩‥학부모가 받아낸 400만 원 [64] 로즈마리13843 23/09/20 13843 14
99872 [일반] 리얼과 픽션 그 사이 - Broken Arrow 닉언급금지7040 23/09/20 7040 2
99871 [정치]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결정…법원 "피해자 명예 훼손" [63] 기찻길12666 23/09/20 12666 0
99870 [정치] 대통령실, ‘R&D 예산 증액’ 조선일보 보도 “사실과 다르다” [38] 기찻길11674 23/09/20 11674 0
99869 [정치] 김행 “필리핀처럼 강간 당해 아이 낳아도 받아들이는 사회적 관용 있어야” [67] 베라히13461 23/09/20 13461 0
99868 [일반]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녹음 됐다는 노래 [8] 쎌라비9021 23/09/20 9021 2
99867 [정치] 동학농민운동= 독립유공자 법을 민주당이 단독 강행처리했습니다. [296] 아이스베어14923 23/09/20 14923 0
99865 [일반] 뼈를 주고 뼈를 친다??!! 공동파의 칠상권 [31] 빵pro점쟁이7831 23/09/20 7831 7
99862 [정치]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81] Pikachu13551 23/09/20 13551 0
99861 [일반] [웹소설] 마법소녀아저씨 - 2회차가 더 재밌을 소설 [8] 요슈아8702 23/09/19 8702 3
99860 [일반] 뉴욕타임스 9.16. 일자 기사 번역(전기차 전환을 둘러싼 회사, 노조의 갈등) [9] 오후2시9303 23/09/19 9303 3
99859 [정치] 감사원의 정치 중립성? [29] 발이시려워11575 23/09/19 11575 0
99858 [정치]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국힘과 합당추진 [87] 기찻길15798 23/09/19 15798 0
99857 [정치] ‘쿠데타 찬양’ 신원식 “이완용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382] Crochen22293 23/09/19 22293 0
99856 [일반] 기껏 지은 제목이 엉망진창 근황이라니 [2] 여기에텍스트입력9763 23/09/19 9763 0
99855 [일반] [웹소설] 추구만리행 - 역사무협의 가능성 [19] meson8781 23/09/19 8781 18
99854 [정치] 유인촌 문체부 '셧다운제' 재점화하나...긴장하는 게임업계 [31] 기찻길12692 23/09/18 126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