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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11:10
꼭 저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런상황이면 침략자에게 어떻게 빨리 붙어서 꿀빨 방법 찾을 높으신 분들은 한가득이긴 할 겁니다.
23/09/19 11:36
중국이 처들어오면 항복해야할듯...
뭐 솔직히 정치적 결정으로 항복은 정할 수 있는거지만...군은 그 결정 전까지 싸워야하는데...국방부장관이...저런 스탠스면...와...그것도 군장성출신이...하 저럴거면 그냥 민간인 국방부장관을 임명해서 문민통제나 명확히해야지...아직 휴전중인 어쩌구저쩌구같은거 집어치우고
23/09/19 11:13
최소한의 자질은 있어야 하는데 그냥 충성만 하면 이런 사람도 장관으로 밀어붙이는구나 싶습니다.
안타까운 건. 아마 강행할 거 같아요. 윤석열은 고집대로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밀어붙여왔으니까요.
23/09/19 12:30
그거야, 이상한 애들은 자신있는게 없으니까 딸랑이에 더 열심이거든요.
근데 윗선이란 사람이 딸랑이를 좋아하는게 사실 근본적인 문제죠.
23/09/19 11:18
비슷한 망언하는 사람을 계속 내각에 임명을 하는데. 윤석열 본인이 그런 사상을 가졌거나 그런 사상을 용인, 동조한다고 봐야죠.
23/09/20 00:05
해방 이후 좌는 우든 절대 넘지 않아야 되는 선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번 정권에서 다 깨져나가는 느낌이에요.
좀 있으면 독도는 일본땅이 맞다고 우길 것 같고 그래도 지지율 그대로 유지될 것 같네요.
23/09/19 11:20
친일 노선은 확실히 확고하긴 합니다. 계속 일관되게 같은 방향이긴 해요. 외교 정책, 임명하는 주요 요직 인사들 성향, 대통령의 직접 발언 등등.
23/09/19 11:19
사망 조작 - 거짓 보고 하는 것만으로도 군인 자격도 없지만 저런 마인드로 국방장관? 우러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키이우 어떤 마인드로 지켰는데?
23/09/19 11:21
혹시나 원문의 뉘앙스가 다를까하여 레퍼런스를 찾아봤습니다(원문은 조갑제닷컴에 있어요).
글 본문 그대로 이완용은 약소국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문재인은 강대국을 북한에 팔아넘겨 더 나쁘다는 내용입니다. 이런게 국방장관..?
23/09/19 11:23
사실 이런 사람을 임명한 윤석열이 어찌 보면 더 나쁜 인간이에요. 장관은 갈면 되는데. 대통령은 5년간 바꾸지도 못하고. 계속 저런 인간들을 장관으로 임명할 거 아닙니까.
23/09/19 11:22
저런게 국방부장관후보자라고요? 어짜피 싸워서 못이기면 군대도 넘겨줄 기세인데
더 큰 문제는 pgr게시판에도 독립운동 폄하하는 댓글이 달리던데 저런 생각에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면서 그럴수도 있지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더 심각할거같아요
23/09/19 11:24
일반인들이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일국의 장관, 그것도 국방장관이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발언을 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23/09/19 11:23
현 정부의 기조에 가장 부합하는 인선이라고 봅니다.
이미 대통령의 성향은 알려져 있고 저 발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더 나아가 “당연한걸 왜 어쩔수 없다고 하지?” 라고 물어볼 인사거든요.
23/09/19 11:26
사실 장관도 장관인데 윤석열이 제일 문제죠.
신원식이 만에 하나라도 물러난다 해도 비슷한 사람을 또 임명할 임명권자가 윤석열이니까요.
23/09/19 11:23
허구한날 북한군 쌔니까 예산 좀 더 줘 타령하는 부서의 장이
그럴리는 없겠지만 북에서 치고 내려와서 힘으로 밀리면 바로 항복해야한다는 주장이신가
23/09/19 11:28
뉴라이트 친일 노선은 그냥 매국 노선이라고 봐야죠. 문자 그대로 나라를 적에게 파는 걸 옹호하는 거라서요. 신원식이 아예 자기 입으로 말을 했고요.
신원식 :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실”
23/09/19 11:25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97 (여론조사꽃 - 대표 김어준)
[여론조사꽃 CATI - 尹 지지율, 2.2%p 상승한 34.2%... 국힘 30.9%, 민주당 45.1%] 2023.09.18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101 [여론조사꽃 ARS - 尹 지지율, 2.1%p 하락한 34.6%... 국힘 35%, 민주 53.4%] 2023.09.18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01697 [(정기여론조사)①윤 대통령 지지도 28.5%…30% 붕괴(종합)] 2023-09-19 (뉴스토마토, 진보적 성향) 긍정평가는 대략 2주 전 조사 결과(8월28~30일 조사) 33.3%에서 이번 주 28.5%로 4.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검찰 수사] 가짜뉴스 근절 차원 33.7% / 비판언론에 대한 탄압 51.5% [민주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찬성표 던져야 38.9% / 반대표 던져야 42.3% / 기권표 던져야 5.5% [이재명 대표 단식투쟁 성격] 윤석열정부 실정에 대항 49.3% / 당내 사퇴 요구·체포동의안 대비 39.6%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매우 잘하고 있다 12.2%(4.9%↓) /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3%(0.1%↑) [정당 지지도] 민주당 46.1%(1.7%↓) / 국민의힘 32.0%(1.6%↓) ./ 정의당 3.0%(0.8%↑)
23/09/19 11:3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7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58호(2023년 9월 2주)] 사일 : 2023/09/14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1%, 부정 60% (전주대비 긍정 2% 하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5%, 무당(無黨)층 29% 어제 대통령이 또 해외순방을 갔고,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수사가 시작될텐데도 이번주 금요일에 나올 갤럽에서도 추가 하락세가 나오면 (2X% 라던가) 50대 이하의 국민들은 더 확실히 현정부에 등을 돌렸다고 해석이 가능해지긴 하겠죠. 아직 총선은 7개월이나 남긴했는데...
23/09/19 11:40
아직 선거는 많이 남아서 두고 봐야겠지만 윤석열 마이웨이로는 총선 승리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고집은 센데 남의 말 안 듣고.
23/09/19 13:38
솔직히 근 2년 넘게 진짜 못 한다가 50% 이상이면 현정부는 뭘 해도 그냥 망했다고 봐야죠. 루비콘강 건넜다고 봅니다. 현정부가 총선이나 여러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 혐오층을 극도로 올려서 반대 세력의 투표집결을 막는 걸 겁니다. 즉 민주당이나 야권에 대해 '봐 우리 싫어? 그런데 이놈들도 싫지 않아? 그냥 투표 하지 말지 그래?' 이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기 최적인 게 검찰+언론 콜라보이긴 하죠. 아마 이쪽으로 주구장창 밀 거 같네요
23/09/19 11:32
김일성 : 만주와 소련에 있어서 공산당 정권 세운것 어쩔수 없어
김일성 : 공산당 정권을 세운상황에서 통일을 위한 남침 어쩔수 없어 라고 주장해도 맞는것 같아요. 이완용이 어쩔수 없었다면요
23/09/19 11:34
대체 뭐가 어쩔 수 없단 건지 진짜 자기합리화도 이 정도면 예술입니다.
부기영화 짤 비유하면(그냥 못 만든 거에요!) '이건 그냥 매국이에요!' 느낌 듭니다.
23/09/19 11:35
“우리는 매국노의 상징으로 이완용을 비난하지만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일본과 국력 차이가 너무 현저해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며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문재인은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독재 왕조집단인 북한에 가장 성공한, 부강한 대한민국을 바치려고 한다. 이완용과 비교도 되지 않는 오천 년 민족사의 가장 악질적인 매국노가 문재인” 뭐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고 간첩 잡아야하는것도 알겠는데 할 수 잇는 최선의 비유가 이거라면 정치는 하지 말아야
23/09/19 11:37
이거 말고도 결격사유가 많은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국방장관은 해선 안 될 사람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방장관이면 이런 안보관으로 무슨 나라를 지킵니까. 어쩔 수가 없는데 뭐하러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요...
23/09/19 11:37
대한민국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독립운동한 분들이 장관 후보라는 인간에게 멸시당하는 이런 욕나오는 현실 북한, 일본, 중국 포함해서 그 어떤 나라가 대한민국을 지배해도 저는 독립운동 따위 안하고 그냥 매국노 짓하렵니다.. 기껏 독립운동하고 고생해서 나라 되찾는데 힘을 보탰더니 이렇게 멸시 모욕당하는데 뭐하러 독립운동합니까..
23/09/19 11:45
화나서 하신 말씀이겠지요. 근데 이걸 막는건 결국 국민들이 막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이런 말하면 큰일나게 만들어야죠. 투표로 심판하는게 그나마 유일한 방법인 거 같아요.
23/09/19 11:39
사실 윤석열 본인이 제일 나쁜 인간이죠. 신원식 잘려도 비슷한 뉴라이트를 또 임명할 거 아닙니까. 또 뉴라이트를 장관급 인사로 엄청 많이 이미 임명했고요.
23/09/19 11:56
왜 나쁘죠? 본인의 성향과 국익(어디?)을 위하여 정확한 인재(災)들로 가득 채워주시는데요!
내년 투표에서 광복이 이뤄지길 바랄뿐입니다.
23/09/19 11:42
윤석열 정부 주요 인사로 뉴라이트가 하도 많이 임명돼서 친일 노선을 부정하기가 어렵죠. 망언한 정부 여당 인사가 열손가락은 기본이고 셀 수가 없는데요.
23/09/19 11:44
나라팔아먹은 이완용을 쉴드쳐주고, 군부 쿠데타도 구국의 결단으로 찬양하는
자칭 보수정권의 국방부 장관 기괴하고 또 기괴합니다. 극우를 하려면 차라리 일본극우처럼 하면 일말의 이해라도 갑니다.
23/09/19 11:48
독일 극우나 일본 극우는 "도이치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다! 야먀토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 그러니 우리 민족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 이런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극우는 입만 열면 조선 멸시하고 조선 비하하고. 조선은 열등해서 일본의 지배를 받을만했고 식민지배는 어쩔 수 없었고 일본이 근대화를 도와줬고 어쩌구... 이게..극우? 뭔가 극우도 이상해요 우리나라는. 아 물론 외국 극우가 좋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보통 극우라고 불리면 자국 국수주의 자국 우선주의 뭐 그런 게 보통 보이는데 자국 폄하 자국 멸시가 같이 나오는 극우라니 이건 뭔 혼종인지.
23/09/19 12:35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 없습니다.
한국 극우는 196-70년대 대한민국을 이상향으로 보고 있으니까요. 나치가 바이마르 정부를 모멸하면서 집권했듯이 한국 극우의 자국 폄하도 196-70년대 대한민국에서 벗어나는 것들을 모멸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23/09/19 15:54
극도의 민족주의가 저변에 깔리는게 특징인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민주당에서 민족주의 성향이 더 강한게 특이한 점이죠 민족주의가 좋은거냐 이야기 이전에 흐음
23/09/19 18:16
예전에 어떤 분이 얘기해주셔서 찾아보니, 아프리카 지역 같은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들은 우파들이 다 매국계열이고, 좌파들이 민족주의 계열이더라고요, 의외로 별로 신기하진 않은 현상
23/09/19 11:45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갖게 된다는데, 아무리 봐도 제 주변에 저 정도로 처참한 인간은 없어요...
높은 자리마다 어디서 그렇게 주옥(발음 주의) 같은 인재들을 데려다 놓는지 원...
23/09/19 11:49
빨리 윤석열 임기가 끝나야 정상화 복구작업 들어가지 싶습니다.
다음 정권은 아마 민주당이 가져갈 거고. 5년 내내 윤석열이 저질러 놓은 거 복구만 하다 끝날 거 같아요. 아니 복구는 5년 동안 다 할 수 있을까? 싶네요.
23/09/19 11:49
그...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치 진영이 뭔가 실수나...실정이나...삽질을 하면 이때다 싶어서 욕하면서도 묘한 쾌감 같은 게 없다고는 말 못하겠거든요
거봐라 내가 저럴 줄 알았다라던가 저런 거 쌓이면 내가 지지하는 진영이 그래도 다음 정권은 잡겠구나라던가 근데 이 정권은 그런 차원을 뛰어넘어서...다음엔 대체 뭔 짓을 저지를지 무서워집니다. 삽질에도 정도란 게 있는 법인데... 전방위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치명타를 계속 꽂아넣고 있는 것 같아요. 대체 뭔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서 뉴스를 안 보게 된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23/09/19 12:36
최근 동네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현수막으로 홍범도 장군님께 면목이 없다는 내용을 올렸는데 말씀하신 거랑 비슷하게 나라가 이 꼴이어서 창피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23/09/19 11:51
원글도 봤는데 이완용도 나쁜데 문재인이 더 나쁜놈...이거 같습니다...요즘 문재인 슬슬 건드리고 있는데 이재명은 잡아넣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건지....
23/09/19 11:58
뭐 태극기 집회 나가서 "문재인 모가지 딴다" "문재인 간첩" "노무현 악마" 이런 소리도 했더군요. 이런 인간이 국방장관 후보자로 타당한 인사일까요? 윤석열은 진짜 뭔 생각으로 장관을 지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3/09/19 11:52
대북관의 차이가 있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나라를 넘긴 사례는 이해하고 매국노 이름도 지우더니, 멀쩡히 나라가 있는대도 팔아 넘겼다고 전임 대통령 목을 따겠다는 역사관을, 어떻게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밝힐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23/09/19 11:59
윤석열은 아무리 생각해도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인간입니다. 대선 당시엔 몰랐을 수 있는데. 임기가 어느 정도 지난 지금은 확신합니다. 이 인간은 대통령 자격이 없어요. 최소한의 자질도 안 되는 인간입니다.
23/09/19 12:49
어떤 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
저는 보수, 우파 진영간 노선의 차이가 이해도 되고 저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적 아픔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는 것을 넘어서, 국가의 주권을 상황 논리에 맞게 헌신짝 취급할 수 있다는 국가관을 장관 후보자는 어떻게 형성하였을까가 대통령과 관계없이 너무 궁금합니다.
23/09/19 15:41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이 어떤 인물인지는 감추는거 없이 다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재명에 대한 안티테제이자 전정권에 대한 살망과 분노가 저런 자질없는 인물인줄 알면서도 선택한거라 봅니다. 앞으로 최악의 후보가 나왔을 때 상식 없는 최악이냐 그나마 이해가능한 최악이냐를 고민해야 겠지요.
23/09/19 11:53
지 방구석에서 매국노를 찬양하든 그 길을 따라 자신의 영달을 도모하든 아무 상관할 바는 아니나
이러 쓰레기를 나라의 장관이라고 임명하는 인간이나 그걸 또 좋다고 받아들이는 쓰레기나. 사실 이거보다 감세로 인한 세수부족을 정부자산 매각이나 긴축재정으로 메꾸려는 경제쪽이 더 문제이기는 한데. 이래저래 참 갑갑하네요.
23/09/19 12:01
윤석열 정권은 무능한 것도 무능한 거지만. 인사 참사 인사 참사했는데 그냥 인사 참사가 상수네요. 장관 지명만 하면 죄다 이런 인간들이니 윤석열이 문제입니다.
23/09/19 11:54
여당 참패각이 안 나온다면 그거 자체가 큰 위기로 봐야겠네요.
비정상이 먹히는 시기가 오면 정상화하는게 쉽지 않고. 아니면 야당에서 엄청난 실수를 해야되는데 그게 현대 한국에서 일어난다는게 예상이 안됨.
23/09/19 12:01
총선은 아마 여당이 질 겁니다.
문제는 윤석열이 선거 진다고 딱히 바뀔 인간이 아니라서. 여당 내 반기를 드는 세력이 어느 정도 나올지를 봐야겠죠.
23/09/19 12:06
농담삼아 말하면 윤석열에게만 있는 게 자유고 : 윤석열 내 맘대로 할 자유
진지하게 말하면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는 반공민주주의죠. 사실 자유도 민주도 없어요. 유신헌법 때 들어온 단어라. 박정희 유신 때 자유, 민주 둘 다 없었죠. 그냥 공산주의만 막으면 되니까 일인독재해도 되는 거고 국민 자유도 박탈해도 되는 거고. 반공 하나죠. 공산당만 때려잡으면 국민을 억누르고 민주 자유를 짓밟아도 나는 자유진영의 위대한 지도자다 뭐 이러는 거죠. 그래서 자유 강조가 역설적으로 이승만 박정희식 독재가 되는 겁니다. 실제로 윤석열 하는 짓이 독재적이고요(언론 방송 장악 통제 시도, 야당과 불통, 시행령 우회 통치, 일방적 강행) 여당 내에서도 말이 나오는 게. 윤석열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약한 여당을 도와달라고 읍소하는 게 잘 안 통한다고요. 국민들이 보기에 윤석열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감사원 검찰 동원해서 다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뭔 여당을 도와달래 오히려 윤석열하는 거 막으려면 야당을 찍어야지 하는 국민이 지금 더 많죠(견제를 위해 야당 투표 비율이 더 높게 나옵니다)
23/09/19 12:07
문제는 방통위 이동관도 스리슬쩍 임명강행하던데. 아마 임명은 강행할 겁니다.
이런 문제인사인데도 강행을 해요. 윤석열은 그냥 밀어붙이더군요.
23/09/19 12:07
반문 하나에요. 진짜 반문 원툴에. 친일이랑 독재 미화를 덧붙인? 사실 친일 독재미화 반문 이 셋 비율 중 어느 게 더 비중이 높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얼추 비슷비슷해서.
23/09/19 12:00
제발 윤석열 지지자분들이 눈을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따위 생각을 가진 자들이 국정을 운영해도 지지율에 변동이 없으니 눈치도 안보는거 아닙니까... 아 정말 암울하고 답답합니다
23/09/19 12:01
잘하면 이번에 일베 같은 극단의 지형에 서있는 인사를 입각시키는 최초의 정권이 되겠군요
이명박 박근혜도 못한 일을 윤석열이 해냅니다 혹시라도 정권 교체 되어서 반대편 극단의 래디컬한 인사가 입각해도 괜찮은거라고 봐도 되겠죠 뭔가 점점 금기시되던 게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23/09/19 12:09
이렇게 극단화되는 게 좋은 일이 아니라서 윤석열이 정말 나쁜 정치인인 거죠. 이런 식으로 선을 넘어버리는 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닌데 윤석열이 그걸 저지르네요.
23/09/19 12:55
문제가 다음에 민주당이 잡으면 이걸 잡으려고 저번 정권때보다 더 반대로 극단적인 인물을 넣을거고 그래도 국민들이 지금처럼 반대 안할거라는게 더 무서운거죠.
다음 정권때는 윤석열이 알거지 될 수도 있습니다.
23/09/19 13:43
윤석열은 다음 정권 땐 아마 감옥 갈 겁니다.
무슨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이 문재인 구속해라 이러는 말이 아니라. 해병대 병사 사망 수사 외압 하나만으로도 감옥 갈 걸요. 지금 보면 가장 윗선이 VIP가 윤석열인 게 명확한데. 정권 바뀌면 누가 지켜줍니까. 감옥 가야죠. 농담 삼아서 '그래 윤석열이 명령했을 리가 없지. 민주당이 이종섭 국방장관을 뇌파조종했든가 최면어플을 쓴 게 분명해' 이러잖아요. 윤석열 지시가 아니면 자기가 다 오케이 해놓고 갑자기 왜 180도 뒤집습니까. 책상을 쾅쾅쾅쾅 치면서 격노하면서 이런 걸로 감옥 가면 사단장을 누가 하느냐 했다잖아요(뭐 다 허위라고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건 특검으로 퇴임 후에 진상규명, 처벌이 이루어지겠죠)
23/09/19 12:05
너무나 황당해서 조갑제닷컴 들어가서 확인해봤습니다..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84362&C_CC=BC 아직도 글이 남아 있으니 읽어보실 분들은 읽어보시면 되겠는데요... 아니 뭐... 민주당 정부와 그 수반들을 싫어하는 거야 글타 치는데... 신 후보자가 국방부 장관이 된 다음, 중국이 대한민국을 침공하면, [중국과 국력 차이가 너무 현저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나머지... [어쩔 수 없다]면서 중국에 굴복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있는 건가요... 국방부 장관 자리를 저런 이에게 맡겨서는 안 될 일입니다.
23/09/19 12:10
<신원식(예비역 육군 중장·前 합참 작전본부장) - 19.8.24 자유한국당 주관 집회 연설 全文>
... [ 우리는 매국노의 상징으로 이완용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일본과 국력 차이가 너무 현저해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은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독재 왕조집단인 북한에 가장 성공한 부강한 대한민국을 바치려고 합니다.] 이완용과 비교도 되지 않는 오천 년 민족사의 가장 악질적인 매국노가 문재인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오로지 김정은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키는 반일선동을 해 오고 있고 그 연장 선상에서 지소미아 연장을 파기했습니다. 문재인을 버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끝으로 우리 애국 시민들이 ‘자유인으로 살고, 자유 통일을 이루겠다’라는 각오를 만천하에 밝히는 뜻에서 구호를 세 번 같이 외쳐 보겠습니다. [제가 “문재인”하고 선창하면, 여러분은 “매국노”로 화답해주시고, 이어서 제가 “탄핵이”하면, 여러분은 “답이다”라고 외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3/09/19 12:10
임전무퇴는 6~7세기 신라 화랑오계에도 나오는 건데 '어쩔 수 없지' 메타를 국방장관 후보자 입에서 들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3/09/19 13:40
솔직히 거짓말로 대통령된 거죠. 대선 유세 떄 솔직하게 홍범도 흉상 철거할 거고 독도 예산 삭감할 거고 일본에 유리하게 합의할 거고 오염수도 방류할 거다 유세했으면 24만표 차이로 0.7% 차이로 아슬아슬 당선이 아니라 화끈하게 낙선했을 걸요.
친일 본심 숨기고 거짓말 유세로 당선된 거죠.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된 수준입니다.
23/09/19 12:10
그런 나라 상황에서 이완용같은자가 나올수밖에 없었고 나라 넘어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합니다만
이완용이 어쩔수없었다는건 또 완전 다른 얘기죠..
23/09/19 12:14
이건 정말 확실하게 매국 옹호라서. 다른 사람이 해도 규탄받을 일인데 일국의 장관 후보자가, 그것도 국방장관 후보자가. 말이 안 나옵니다.
23/09/19 12:41
예전에 이런 인사가 장관후보자로 나왔을 경우엔...
뭐랄까, 약간 탱커의 역할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다른 후보자를 위한 제물 또는 욕받이의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건 뭐... 다른 정권에서는 대충 내놓고 폐기처분했을 인물을, 이렇게 정면에 내세우슨걸 보니 기가 찹니다 진짜. 어떻게든 임명 강행할 분위기라... 예전 박근혜 정권 때만 해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설화 때문에 날려버리고 그랬었다구요....
23/09/19 13:20
말씀해주신 덕에 문창극 식민사관 논란 생각나네요.
박근혜 땐 그래도 낙마를 했는데 지금은 다 강행하니 윤석열은 정말 박근혜만도 못한 대통령입니다.
23/09/19 12:58
사회의 흐름을 타거나 나에게 자리를 줄만한 사람의 노선을 타거나. 네 딱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이 홍범도 장군이나 독립운동가쪽에 갈 것 같으니까 한 번 언급해보고 자기에게 자리를 줄 사람 노선이 보이니까 그쪽라인 쭉 타고 근데 이분 중대장때 사망사고 얘기는 왜 이렇게 묻히죠?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데 이 분 장관되면 또 뭉개다가 시한 끝나고 안녕~할 생각인걸까요?
23/09/19 13:26
백선엽 홍범도 논란의 본질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회주의자로 사느냐 위국헌신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나라는 무엇을 존중할 것이냐 문제죠. 이 이상한 정권은 기회주의자로 살라고 생도들에게 가르치는 거고요. 거기에 이완용을 추가하네요.
23/09/19 13:26
장관 후보자 입에서 이완용 옹호 발언 나오는 건 진짜 머리털 나고 처음 듣습니다. 아 이번 정권 장관급 입에선 이미 들은 거 같기도 하네요. 이미 뉴라이트를 하도 많이 임명해서.
23/09/19 13:08
어떻게보면 친일파 출신이 반공으로 갔고 그렇게 태세전환한 분들이 승자고 강자가 되었으니 그것이 정당화되는 과정이겠죠. 말마따나 친일파가 반공으로 전향하기 전에 쫄딱 망했으면 꼴좋다 했을겁니다. 단순 돈많은것도 온갖 노력과 역경을 거쳐 만들어낸 금자탑처럼 정당화를 하며 니들이 부자가 아닌건 노력과 능력이 부족한것임을 자각하라는 시선이 판치는데 더 적극적으로 권력을 위해 노오력(?)한 친일계열쪽은 정당화의 필요성이 더 높겠죠. 공은 공이네 과는 과네 누구보다 그걸 따지자는분들이 뷔페식 공과 과를 논하고 있으니 웃기긴 합니다.
23/09/19 13:32
이런 기회주의자들이 잘 먹고 잘 산 불의한 역사를 부끄러워해야지 그걸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참 어처구니가 없죠. 후손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홍범도 백선엽 논란은 그걸 상징하는 것이고. 거기에 이완용까지... 여기서 지면 기회주의자가 득세하고 승리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는 거죠.
23/09/19 13:14
[보수 우파]
근데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애초에 저런 쪽으로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어서 지지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리고 뭐 그렇다 하더라도 관심도 없는데 그냥 내가 싫어하는 당 혹은 정치인의 흠결을 찾거나 만들어내서 물고 뜯고 씹는 게 더 중요하지
23/09/19 13:33
그런데 지지율 폭락 보니 여당 총선 참패는 거의 막을 수 없는 흐름이고. 윤석열 고집 보면 절대 바뀔 인간이 아니라서 이 정권 말로는 불보듯 뻔합니다. 왕조 말기 폭군의 마지막 모습 보는 듯합니다.
23/09/19 13:15
여태까지는 국힘이던 민주당이던 솔직히 총선은 사람보고 뽑았습니다.
나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을요 이번에는 그냥 사람 안보고 뽑겠습니다. 더이상 멍소리를 못 듣겠네요.
23/09/19 13:34
이 정권 폭주는 일단 좀 막아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도 이러는데 만에 하나 국힘이 150석 얻으면 진짜 무슨 짓까지 저지를지 상상만 해도 겁나네요.
23/09/19 13:35
뉴라이트 쪽 인물 단체 보면 아마 비슷한 거 하고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이완용은 너무 노골적이면 어중간한 친일파는 충분히 할만한 사람들이라서요(지금까지 해온 활동 발언 어록 등등 보면요)
23/09/19 13:17
세계관이 좀 이상한 사람인거같네요
사실 저 사람이 잘못했다기보다는 저 사람이 국방부장관에 임명되는게 잘못이죠 이것도 신원식 개인에게 잘못이라고 말하면 안되고 정부에 잘못을 따져야하는겁니다. 마치 절대군주마냥 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개망하고나서 아무런 사과도 언급도 안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23/09/19 13:36
윤석열이 제일 문제입니다.
이 정권의 핵심이 윤석열이죠. 독재적이고 고집불통이고 친일적이고 진짜 이상한 인간입니다. 자질이 현저히 떨어져요. 대통령 자격이 없는 인간입니다.
23/09/19 13:26
지지자들도 비슷한 스탠스라서 별로 놀랍진 않네요.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워닝사이트 열렸을 때 세상이 달라졌단 헤프닝있었는데, 진짜 세상이 달라졌음… 진짜
23/09/19 13:54
문창극은 14일만에 자진 사퇴했는데. 윤석열이면 무조건 표결까지 강행해서 다수 야당이 막았다! 식으로 프레임 만들지 싶습니다. 아니 무슨 식민사관 총리를 표결까지 끌고 와서 그걸 또 야당 탓을 할까 싶은데. 실제로 비슷한 거 계속 해왔고 앞으로도 할 사람이니까요.
윤석열은 진짜 박근혜와도 다릅니다. 그리고 총리 인준 자체도 별로 바라는 거 같지도 않아요. 뭔가 하고 싶으면 의회에서 과반 필요한 거면 협조를 구할텐데. 임기 시작하고 진짜 단 한 번도 협조를 구한 적이 없어요. 모든 걸 자기 맘대로 합니다. 이번 대법원장 인준 표결 어떻게 될지 기다리는 중인데. 문재인도 당시 여소야대라 국민의당 등에 국정을 위해 도와달라고 읍소를 했어요. 그게 여소야대에서 대통령, 대통령실 여당이 취해야 할 당연한 태도고요. 그런데 윤석열은 절대 그런 태도를 보일 사람이 아니죠. 독재라니까요. 그냥 민주주의에 안 맞는 사람입니다. 대체 왜 민주선거에 출마했는지를 모르겠어요. 마인드가 아직도 명령만 내리는 검사, 겅찰총장입니다.
23/09/19 21:24
너무 쉽게 대통령이 되어서 '겁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선거 팍팍 참패시켜서 국민 무서운 줄을 알게 해줘야 할 겁니다. 지금까진 정계 들어오자마자 정치초년생 신분으로 쉽게 대통령 당선됐고. 지방선거 압승했고. 선거 딱히 진 게 없죠. 내년 총선에서 참패 한 번 당해봐야 좀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할 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윤석열은 총선 져도 정신 못 차릴 거 같아요. 그런데 총선 이기면 '나는 역시 틀리지 않았어' 하면서 과반 의석으로 자기 하고 싶은 법 다 만들겠죠.
23/09/19 13:47
이미 독도 예산, 역사왜곡 대응 예산 화끈하게 삭감해버렸죠. 대체 왜 이런 것까지 일본에 양보하는 건지 진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런 것까지 친일일 필요가 있나 싶어요.
23/09/19 14:51
일본에서도 알듯 정권 바뀌면 도로묵될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장기적으로 협력을 하고 싶으면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가능한 상호이득을 주는 무언가를 해야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득보는 이런 걸 해놓으면 당연히 5년 후에 뒤집죠.
뭔 생각으로 외교를 하는지, 국정운영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23/09/19 14:09
지지자들은 저런 거 좋아할 겁니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짜로요.
아마 비판을 해도 말은 맞는 말인데 좀 더 찰떡같이 말하지 그랬냐 라는 스탠스일걸요.
23/09/19 14:24
여론조사 보니 코어가 좀 줄어드는 거 같기도 합니다. 추이를 봐야겠지만요.
매운맛으로 가면 중도 이탈도 늘어나고요. 선거 패배 플래그를 차곡차곡 쌓는 듯 합니다.
23/09/19 14:57
이런 프레임의 구도가 되가고 있는게 정말 별로라고 합니다.
적어도 양당이 어떤 방향으로 법안을 만들고 찬성하고 반대하느냐를 살펴보고 거기에 맞춰 총선에 투표하는게 좋다고 보는데, 이런 분위기에서는 상대 당에 대한 혐오이미지땜에 반대쪽을 투표하는 경향이 커지거든요. 대략 포르노양당체제라고나 할까요.
23/09/19 14:16
본문도 기가 막히지만 개인적으로는 12.12 관련 언급이 가장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12.12. 군사쿠데타를 두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다? 나라가 어지러우면 군이 나설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국방부 장관에 오른다는건 너무나 좋지 않은 후유증을 남길것 같아요.
23/09/19 14:25
역사를 뒤로 돌리는 망언 종합세트 같은 인간을 지명했어요.
윤석열이랑 비슷한 게. 너무 지적할 게 많아서 이슈로 이슈를 덮는 수준입니다. 대체 뭘 먼저 지적해야 하지? 싶은 수준이에요. 사실 흉상을 뺄 거면 군사반란 행적 가진 사람을 가장 먼저 빼야죠. 사관학교에서 군사반란 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보고 따라하라고요?
23/09/19 14:16
그들이 열심히 신격화 하는 [우남 이승만] 각하가 진짜로 저 꼴을 봤다면 어이가 나가서 '이보게 철기'라고 한마디 던질거고, 그러면 6.25 직전 좌익계 숙군했듯이 피바다가 될듯한데요? 아아 왜적도, 공비도 평등하게 기병도와 권총으로 보내주시던 보수의 근-본,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 [철기 이범석] 장군님, 그립습니다.
23/09/19 14:27
이승만은 평화선 만든 다음 일본 어선에 총질한 사람인데 대체 왜 뉴라이트랑 친일이 이승만 찬가를 부르는지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이념이 혼종이에요.
23/09/19 14:40
그거야 그들이 마음 속의 적궁유인이랑 이등박문이를 대놓고 빨기에는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니까 바지사장이 필요해서가 아닐까요. 주인님만 혹부리 마적에서 적궁유인으로 편만 바꿔서 하던 짓은 그대로 똑같이 하는게 뉴라이트 시초인데 그런 근본없는 집단에 그런게 있는게 더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킄
23/09/19 14:48
백선엽 홍범도 논란으로 새삼 알게된 게.
백선엽 창씨개명한 이름이 윤봉길 의사가 처단한 일본군 대장 이름이랑 같더라고요? [윤봉길 의사가 처단한 일본군 대장과 동성동명으로 창씨개명 논란] 백선엽의 일본식 이름이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則) 와... 한쪽은 의병, 독립군으로 평생을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분이고. 한쪽은 윤봉길 의사가 처단한 거물 일본군 대장 이름을 따서 창씨개명을 하고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면서 일본군 장교로 복무하던 친일반민족행위자이고. 한 나라의 장교를 길러낼 사관학교면 도대체 누굴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까. 이게 어렵습니까? 진짜 어이가 없는 나라가 되어갑니다.
23/09/19 14:39
이번 총선이 진짜 중요한 이유입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국운이,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무엇이든 해도 되는 사회,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얼마든지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시켜도 되는 나라. 그런 곳만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나마 국회가 여소야대라 이정도에 그치는 거지, 입법권 마저 쥐게 되면... 지금이 순한 맛일겁니다.
23/09/19 14:45
예전엔 최소한의 눈치라도 본 거 같은데, 지금은 최소한의 눈치도 안 보고 대놓고 친일, 매국, 독재미화 망언을 늘어놓습니다. 이전이면 각료 사퇴 당연히 해야 할 수준 극언이 나오고도 자리를 지키고, 그런 인간을 장관 후보로 지명을 합니다. 염치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상식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이건 진짜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국회 의석 111석인데도 검찰 감사원 등 동원해서 할 거 다 하고 있는데 국회까지 과반 먹으면 진짜 이 나라에서 윤석열이 못할 게 대체 뭐가 있겠습니까. 불행 중 다행인 건 여론조사 보니 대통령 부정평가, 정당 지지율 등 선거만 기다리면서 분노하는 국민이 다수인 듯합니다. 윤석열이 본인 입으로 5년짜리 권력이 너무 겁이 없어요라고 했는데. 자기소개하나 싶습니다. 뭘 믿고 이렇게 건방지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가를 치를 겁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아니 권불오년일 겁니다.
23/09/19 15:02
윤석열 : “저와 함께 일했으면 모두 끝까지 같이 간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가는 것”
이종섭 국방 등 퇴임하면서 인사말로 하던데. 끝까지 같이 가겠죠 감옥으로. 해병대 병사 사망사건 수사외압 같이 했으니 같이 가야죠.
23/09/19 15:55
이완용이 안했더라도 다른 놈이 나와서 이완용이랑 똑같은 짓을 했을거라는건 인정하는데.. 아무리 문재인이 싫어도 문재인 까려고 이완용을 끌고 오는건 그냥 진영논리에 눈이 먼 사람으로 밖에 안보임 혹시라도 이런 사람이 국방장관이 된다면 정말 답답할거 같네요. 어찌 사람을 뽑아도 이런 사람을 뽑는지..
23/09/19 16:04
아마 국방장관 임명 강행할 거고. 진짜 하나하다 이완용 옹호하는 인간을 국방장관으로. 진짜 국격을 어디까지 추락시킬 건지 참담합니다.
23/09/19 16:18
이명박 박근혜 모두 공식선상에서 언급한 중국몽 언급했다고 문재인 아직까지도 친중이라고 조리돌림 당하는데 만약 이정도 발언했으면...;
23/09/19 19:24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취급하며 욕하고 이완용을 옹호하며 변호하는 세상이라니.
분노보다 앞서 왜 이렇게 슬프고 눈물이 날거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하늘에서 보고 계실 순국선열들이 통곡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힘듭니다.
23/09/19 19:40
아니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국방부장관
개인이 나라가 먹혀가는 세태를 되돌릴 수 없다 하더라도 팔아먹지는 말아야죠…; 심지어 필부도 아니고 고위 관료였잖아요 어쩔수없던 측면..? 뭔…. 일제 말기 강제 징병당한 고 김수환 추기경께나 그런 말을 쓰는 것이지 자기가 앞장서서 을사조약 정미7조약 경술국치 싹 다 참여한 트리플크라운한테 할 말인가요?
23/09/19 21:20
신원식이 이번 홍범도 논란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홍범도 공산주의자 공격 꺼낸 사람이 신원식이거든요. 그리고 이 신원식을 국방장관까지 지명하면서 중용하는 게 윤석열이고요.
독립운동가 폄훼, 친일 인사 재평가 등 역사 왜곡의 중심에 윤석열이 있다고 봐야죠. 한국의 아베, 한국의 자민당이 윤석열로 보입니다.
23/09/19 19:59
[이런 것조차 어떻게든 괜찮다고 하는 사람] 이 없어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분들이 안나오신다느니 다 어디가셨냐느니 조롱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기는 한데, 이런 거에는 안 나오는 게 정상이고 다행인 거죠 여기까지 나와서 이해해줄 만한 구석이 있다 이래버리면 그건 진짜 갈데까지 간 사람일거라..
23/09/19 21:23
뭐 이미 동해 독도 인근 합동훈련은 자주 하고 있고, 윤석열 정권 하는 거 보아하니 진짜 독도 상륙 정도는 흔쾌히 오케이 할 거 같긴 합니다.
23/09/19 21:31
중국도 악비 후려치고 진지하게 진회를 빨아주진 않죠. 동북공정이니, 소수민족 흡수 정책이니 해도, 진회는 중앙 정부에 칼 박은 매국노니까.
그런데 우리는 무려 장군 출신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나라 팔아먹을 수도 있지 크크크
23/09/19 21:38
거기다 12.12 군사반란 옹호에 5.16 쿠데타 옹호, 5.18 진상규명 폄하에 홍범도 장군 폄하, 이완용 옹호, 문재인, 노무현에 대한 극언 등 뭐 한두가지가 아니죠. 윤석열은 진짜 뭔 생각으로 대통령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하다가 이번판 대충 말아먹고 리겜하려는 마인드인가 싶을 정도인데 설마 일부러 망치고 있는 걸까요? 그건 당연히 아닐텐데 그런 말도 안 되는 망상이 들 정도로 이해 자체가 안 가는 인간입니다.
23/09/19 23:04
콘크리트 지지층이 양측에 25~35퍼씩 견고해서 200석은 힘들 겁니다. 하지만 국힘 총선 패배는 거의 확정이네요. 그냥 대통령이 윤석열인데 어떻게 선거를 이깁니까. 무타구치 렌야로 2차대전 이기란 소리죠.
23/09/19 23:01
요즘 뉴스 보기가 겁나요, 오늘은 또 누가 무슨 망언을 할지. 나라 전체가 PTSD로 인해 생기를 잃고 신경쇠약에 걸린 상태인 것 같어요.
23/09/19 23:05
윤석열이 퇴임할 때까지 전국민 스트레스는 계속될 듯 합니다. 총선에서 호되게 매운 맛을 보여줘야 정신을 차릴지,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릴지는 저도 진짜 모르겠네요.
23/09/19 23:16
개인적으로는 극우 유튜브를 단기간에 너무 많이 봐서(주변 극우 인사 영향을 단기간에 많이 받아서) 같습니다. 당선 직후에 비해서도 진짜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23/09/19 23:59
신원식이랑 윤석열은 혹시 쿠데타 하고 싶을지 몰라도 병사들은 안 따라 줄 겁니다. 폰으로 실시간 중계할 걸요.
어차피 야당 200석 불가능에 가까워서 여당이 총선 참패하고도 윤석열 얼굴 3년 더 봐야 하니 짜증나는데 윤석열이 쿠데타 시도하면 내란은 현직 대통령 대상으로도 소추 가능한 형사범죄니 바로 기소가능하겠네요. 차라리 그 멍청한 짓 제발 저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실패할 게 뻔한 바보같은 짓 저지르고 내려오라고요.
23/09/20 09:19
우리나라에서 쿠테타요?
군병력 장비 서울시내로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실시간 중계로 시민들에게 교통 수단 즉시 차단당하고 용산이 시위대에게 포위될껍니다.
23/09/20 10:55
180까지는 모르겠는데 국힘이 이기긴 어려울 겁니다. 윤석열이 워낙 고집불통에 무능해서, 저런 지휘관이 이끄는 군대가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23/09/20 09:39
하나같이 뉴라이트 식민사관인 사람들만 한자리씩 하는거같은대.
그런 사람들이 공직에 가는건지 공직에 갈련면 그래야 하는건지.. 얼마전에는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르 죽여서 나라가 더힘들어졌다가 이야기 하는 20대를 만났는데...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23/09/20 10:59
이완용 망언, 12.12 군사반란 망언 등이 이렇게 논란이 되는데도 윤석열이 지명철회를 안 하면 윤석열 본인이 친일, 군사독재 옹호의 오욕을 벗어날 수 없죠. 이미 그런 문제인사들을 임명강행해왔고요. 윤석열 본인이 제일 문제네요.
23/09/20 12:34
이런 놈을 끝까지 수호한다면 이 정권은 끝이죠 뭐.
사실 이런 신호가 너무 많긴 했는데 아무튼 또또 끝임. 조국 수호에서 배운 게 범죄만 아니면 된다 이거 하나뿐이야?
23/09/20 15:08
어떤 정권이든 막나가는 모습은 볼 수 있고
지난 정권도 진짜 어지간해서 결국 정권교체가 되긴 했죠. 이번엔 근데 좀 느낌이 다릅니다. 막나가는 때가 있는 정도를 넘어 정권 자체가 막나가는 느낌임..
23/09/21 04:49
아니다 다를까 사고 치네요. ‘이완용 옹호’ 비판받자 “문재인이 더 매국노”라는 신원식.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093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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