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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7 17:14
알바몬, 알바천국 가면 (여성만 지원가능한)금액 높은 대화카페, 토킹바 알바들이 널려있죠. 좋게좋게 페이가 얼마다 유혹하면서 말로 꼬이는 치들도 있겠지만 저런식의 ‘구인’을 하는 사람들은 계속 있었을겁니다.
23/09/07 19:02
기사나고 화제되서 요즘 세상 무섭다 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기사화가 안 되서 그러지 막상 통계 같은거 찾아보면 꾸준히 있더군요. 화제가 되냐 안 되냐일뿐
23/09/07 15:49
스터디카페 알바 구인으로 올렸는데
거기 주인도 아니고 손님으로 와서 사장으로 위장한거고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 5명 2명은 미성년자 그것도 가해자 3명이 교육목적으로 강간하고 협박 가짜 계약서 강요 그중 2명은 성병 걸리고 결국 성병으로 인한 충격으로 자살
23/09/07 16:00
강력범죄자들에 한해서 사형이 안된다면 업적마냥
머리위에 나는 성병이 걸린채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성범죄 피해자가 자살하게 만들었다 라는식의 문구가 절대 안지워지고 나오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솔직히 감옥보다 이런게 더 확실하다고 봐서요
23/09/07 16:16
유족은 “B씨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학원도 다니지 않으면서 전교 회장도 하고 전교 1등도 하던 성실한 아이였다”며 “건축사가 되는 걸 꿈꿨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결심했던 건데 집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집안 형편에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고자 구인·구직 사이트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던 것뿐”이라고 전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23/09/07 16:17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시작하자마자 본 기사가 이거여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습니다.
우리가 EU 눈치볼 필요가 있나요?? 사형좀....
23/09/07 18:37
죽음은 정치에 이용해선 안 됩니다
다만 제도와 시스템이 부재했다면, 그로인해 다른 부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면 선제적으로 고민해야한다고 봅니다 꽃다운 나이에 저리된 피해자가 너무 가엽고 열받고 화가납니다 전 이런 문제를 잠재적 가해자들이 적어도 이런식으로 유인해서 범죄를 저지를 생각조차 못하게 만들 방도를 찾고자 할 뿐입니다
23/09/07 16:39
경찰이 수사를 망쳤나 x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나 x 칼부림 사건인가 x 누군가 이 사건으로 갈라치기 중인가x 사건하고 관계가 없는 댓글이네요
23/09/07 18:43
선동, 갈라치기, 정치적인 글 같은걸 떠나서 봅시다
저런 희생자가 더이상 안 나와야될거 아닙니까? 우리는 너무 불필요한 많은 생각에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안녕과 치안을 요구하고 있는 글입니다
23/09/07 20:00
사회적 비용 낭비 방지를 위해 일반탭에서 준엄하게 정치얘기를 하시며 꾸짖으신 모양이로군요 ㅠ 게시판 규칙도 지켜주셔야 해요 자꾸 떠나서 보지 마시구
23/09/07 18:13
예전에 나라걱정하며 정게활동 활발히 하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춘 사람들 중 일부는 눈팅하고있을거고 우리 아직 어디안갔다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 쯤 으로 보고있습니다
23/09/07 18:31
?? 검찰과 경찰이 마약과같은 중범죄를 더욱 강하게 처벌하라는 주장입니다.
여성관련 강력범죄도 일벌백계해야하구요 북한이나 중국같은 인권을 책임지지 않으면서 공권력만 강한 후진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서구처럼 인권을 책임지며 강한 공권력이 요구된다는 말입니다
23/09/07 21:32
그거랑 검사 권한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최대 형량은 법과 판례로 정해집니다. 판례가 바뀌는건 판사가 할 일이고 형량을 바뀌는건 입법부가 할 일입니다.
23/09/07 17:35
공정성과 상식 원칙은 다 훼손해놓고 남탓만하는 책임감은 전혀 없는 부류덕들에 이런일이 발생한 거기도 하죠. 정게가 아니라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23/09/07 21:00
가입 후 댓글만 몇 개 달던 인간이 벌점 맞고 강등되니 탈퇴했군요. 보나마나 재가입해서 또 어그로 끌 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행각을 보일까?
23/09/07 21:53
탈퇴회원 닉이 익숙해서 검색해보니 이미 같은 닉으로 활동하다 탈퇴한 사람이더라구요
아까 정보봤을때 글 0개에 댓글 두자리길래 뭔가 싶었습니다
23/09/07 16:30
범죄자의 인권까지 보호해주는 사회라야 내 인권이 보호되는 사회
피해자는 이미 죽었으니 알바 아니고 나도 나중에 범죄자가 될 수도 있으니 내가 범죄자가 되었을 때 보호받으려면 범죄자 인권 보호해야함
23/09/07 16:43
작성자님 탓하는건 아니지만...
오늘 출근하자마자 이 기사보고 너무 안타깝고, 역겹고 하루종일 기분안좋고 그랬거든요. 근데 계속 네이버 1면에있어서 그냥 오늘내내 인터넷도 안보고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또 기분이 메스껍네요... 더 생각안하고 싶었는데..
23/09/07 16:48
범죄자 인권에만 관심이 많은 인권단체들은 시위 한번 뛸때마다 뒷돈 얼마나 받아 먹었으려나요 그동안 설쳐댄것만 해도 쏠쏠하게 챙겼을거 같은데 많이 모았으면 집도 바꾸고 그랬을려나
23/09/07 16:58
우리나라에서 엄벌주의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라고 해봤자, 민변,사랑방 정도고 나머지는 종교단체(정의구현사제단) 정도인데. 사랑방은 제발 뒷돈이라도 받아서 존속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런분들의 망상에서 받는 돈의 1/10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시민단체가 범죄자 인권에만 관심있다여긴다면 사랑방이 이태원 피해자 유가족협의회를 지원하거나 건설노동자 분신사건으로 항의한건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군요.
뭐 이런 사람 한둘도 아니고 해도해도 끝이 없지만, 여기서 속편하게 자기의 가학성 범죄자에게 풀고싶어하며 인권단체 욕하는 분들하고 인권단체들하고 누가 더 범죄피해자를 실제로 도왔는지 비교나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사랑방은 성폭행피해자 쉼터건립에도 지원모금했는데 저런 사람 자살하지 않도록 돕는 사람이 누군거 같습니까?
23/09/07 17:19
전 엄벌주의가 피해자의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해자의 인권을 위해 엄벌을 막고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피해자라면 칼로 쑤시고 약 발라주는 거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23/09/07 17:33
피해자를 직접돕고 상담해주고 보호해주는건 효과가 의문스러운데 엄벌을 내리는것엔 피해자 회복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합니까? 스스로가 불균형하게 판단하진 않는지 자문하길 바랍니다. 엄벌이 좋으면 그냥 좋다고 하십시오. 뭐가 피해자한테 더 좋은지 구실을 잡을 필요 없습니다.
범죄를 고발하고 가해자가 처벌받는걸 보는건 성폭행 피해자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처벌수위가 얼마나 큰 팩터인진 모르겠군요.
23/09/07 17:45
이 사건으로 비유하면 저 가해 집단의 엄벌 반대를 위한 시위에 나간 집단이 유족들에게 와서 위로와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상황에 저렇게 느낄 거라는 거 같은데 전 대다수가 저렇게 느낄 거 같은데요? 그냥 접근 자체를 불허할 거 같습니다
처벌수위가 큰 팩터가 아니라니 저 집단이 1, 2년 살고 나오는 것과 무기징역인 것에 유족의 반응이 같을 것이라고 보시면 그것도 신기하네요 외교적 이득이니 사회적 이득이니 해서 킹쩔 수 없다 세상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다 식 논리면 모를까 무슨 자신감으로 피해자 측은 모두 복수나 가해자의 엄벌보다 상담 위로 보호를 원한다고 확신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대중의 가학성을 풀어줄 필요까진 없어도 피해자 측의 가학성도 전혀 풀어주지 못하는 사회라면 국가가 폭력권을 전담하면서 한 약속을 어긴 거라고 저는 봅니다
23/09/07 17:46
처벌의 유무는 도움이 되고 처벌수위는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더 이상한 말이지 않나요?
피해자들이 대부분 언제나 말하는게 엄벌에 처해달라는 건데요. 처벌수위가 문제가 아니면 피해자를 직접 도울테니 가해자는 그냥 집행유예나 3년만 징역에 살고 나오면 됩니까? 가해자가 최소한 나보다는 더 힘들게 벌을 받아야 나도 용기를 내죠. 형벌의 기본은 응보입니다. 내가 당한만큼 너도 당해라가 기본입니다. 그걸 개인에게 맞겨두면 너무 심하니 사회가 대신 해주는 거죠. 니가 당한건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잊고 새출발하자 하면 그게 잊어집니까?
23/09/07 18:30
푸른나비님이 이 글을 보고 있을 생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전 하루살이거든요. 가족의 지원이 없이는 실질적으로 집을 구하기도 힘들고, 아이를 키우고 결혼생활도 그렇고 가족의 지지가 필요한데, 그게 없는 상황에서는 힘들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도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이런 생존자들이 많다는 거예요. 특히 친족 성폭력 생존자에게는 집이 감옥이자 범행 장소예요. 저는 지금 집이 있지만 가끔 감옥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고, 집에서조차 안절부절하고 힘들어요. 하지만, 제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줄 단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작은 말하기에 나갔듯이, 하루만 잘 견디고 살아가면 난 또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렸을 때 힘이 훨씬 더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어른이 되니까 어린 나를 회상할 때 그게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그 어렸던 내가 힘듦을 견뎠는데, 지금 어른인 내가 그 하루를 못 견디겠어? 라는 심정으로 견뎌요. 저는 자원이 없어서 단 하루도 쉬면 안 돼요. 하지만, 제가 가진 해리장애 때문에 피해 사실이 기억으로 떠오르면서 몸이 절로 아파지거든요. 그렇게 아파서 쉬기도 하지만, 어른으로서 감당해야 할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하루만 잘 살자. 그렇게 다짐해요. 저와 같은 젊은 생존자들을 만날 때가 있어요. 그분들도 저처럼 지금 당장 생활해야 하는 현실도, 기억도 사건도 모두 힘들어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잘살아보시고, 어느 날 우리 만나자. ‘잘 살아왔다.’ 고 서로 칭찬해주고 그러자 딱 그 마음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생존자들을 만나게 되면, ‘잘살고 있었구나’ 그게 참 고맙고, ‘고맙다’ 이 말이 저절로 나와요. ------ 성폭력 피해자들이 뭘 말하는지 한번 보십쇼. 피해자들이 대부분 언제나 말하는게 엄벌인지 아니면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지체계인지. 한국성폭력피해자 상담소가 발간한 책중에 "보통의 경험"이 있습니다. 거기서 서술한 가해자에게 피해자가 벌어지길 바라는 일이 뭔지 압니까? 당신은 피해자들이 무기징역이나 거세형을 바란다고 상상하겠지만, 실제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길 바랍니다. 여전히 당신이 취향에 맞아 엄벌주의를 말해도 좋습니다. 근데 피해자를 챙기는 게 누군지 착각하지 마십시오.
23/09/07 18:48
실제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길 바랍니다.
그게 되면 최선이죠. 그런데 현실은 잘못을 인정하는 척하고 사죄하는 척하면 처벌도 안됩니다. 더 나아가 잘못을 인정할 테니 너는 내 사죄를 받아라 하면서 2차가해가 자행되죠.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으니 엄벌이라도 해야죠. 지금은 잘못도 인정안하고 사죄도 하지 않고 엄벌도 하지 않잖아요. 피해자들이 최소한 먹고살 걱정은 하지 않게 한달에 수백만원씩 모든 피해자에게 줄수 있습니까? 1년에 수조원의 예산을 범죄 피해자 회복에 쓸 수 있어요? 가해자가 용서를 받으려면 스스로의 잘못을 복구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미안하다 말만 하지 말구요. 그리고 그런 가해자를 용서하는 건 피해자가 할 일이지 사회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9/07 19:00
누가 피해당했으면 먹고살 걱정없이 돈주자 했습니까? 누가 사회가 피해자 대신용서하자했습니까?
님은 피해자 지원보다 엄벌이 더 효과적이라 주장하니 전 아니라는거지요. 그냥 엄벌이 좋으면 좋다하십쇼. 성범죄 피해자들이 인권단체 지원받은 성폭력상담소나 쉼터를 기분나빠할꺼라는 상상에는 반박을 해야겠다는 겁니다.
23/09/07 19:03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1115502663286 "18년이 뭡니까"…'11년 절친' 살인 형량에 울부짖은 유족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I28BLE8 모텔 강제로 끌려간 여성, 도망치다 계단 굴러 사망…유족 "엄벌해 달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2718312057696 이은해 무기징역에... "감사합니다" 유족은 흐느끼며 검사 손 붙잡아 https://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72302109919002005 16년전 택시기사 살해범들, 신상 미공개에 징역 30년…유족 울분 진짜 필요하고 피해자를 챙기는 게 누군지 모르고 가해자의 낮은 형량에나 분노하던 uneducated한 피해자 분들은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계몽이 필요하다는 말이군요
23/09/07 19:08
피해자를 돕기 위해선 손도까딱안하면서 키보드 너머에서 진짜 피해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educate하려하니 계몽당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야지요.
23/09/07 19:14
제가 피해 유족이면 손도 까딱 안 하고 분노해주는 사람한테는 별 생각 안 들어도
나가서는 가해자 엄벌 반대하고 돌아와서 저한테 위로 건내는 인간들한테는 분노가 올라올 거 같은데요 만약 님이 주장하시는게 실제 인권단체들은 엄벌에 반대하지 않으며 단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뿐이다라면 뭐 딱히 반박할 생각 없습니다만 엄벌은 그저 가짜 구원이며 가짜 문제해결이고 인권단체들의 엄벌 반대와 피해자의 회복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피해자들의 구원이다라고 얘기하시는 거라면 그 건방짐에 기가 찰 뿐이네요
23/09/07 19:22
제가 피해자면 나한테 벌어진 일로 자기 가학심 풀겠다고 거세하자고 난리치며 날도와주는 사람 욕하는 인간들이 가증스러울꺼 같군요.
피해자 지원하는 단체들이 엄벌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는 단체마다 다른건인데. 엄벌에 반대하면 가짜노력 취급하는게 더 건방지지 않습니까? 가해자가 무기징역을 받아도 어떤 피해자들은 집에서 트라우마에 떠는데 그때 엄벌을 외치던 인간들은 옆에 없지요. 눈물흘리며 도와달라고 전화할때 키보드워리어들이 전화받을지 건방진 시민단체들이 만든 네트워크가 전화를 받을지 누가 압니까?
23/09/07 19:31
일관적으로 엄벌 = 가학심 해결으로 치환하시는 걸 보면 저 위의 피해자 유족 분들에 대해 어떻게 보실지도 상상이 가네요
엄벌에는 말 그대로 관심없고 피해회복에 주력을 하는 단체들은 별론이고 당장 저 사건에서 유족분들이 저 가해 집단의 엄벌을 반대하는 집단에 도와달라고 전화할 거라는 상상이 가신다면 그것도 신기하네요 조주빈 건도 그렇고 주호민 건도 그렇고 그 키보드워리어들이 방구석에서 내뿜는 분노가 피해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기도 하는 시대에 최소한 가해자 옹호하는 쪽보단 방구석 분노쟁이들이 더 고마울 거 같네요
23/09/07 18:20
개인적으로는 함무라비 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해의 정도로 따지면 피해자 개인 뿐 아니라 주변 가족 등의 피해도 있기에 자신이 발생한 피해보다 더 크게 처벌 받는게 맞기는 한데 상한선은 둬야하니까요.
23/09/07 19:55
그게 맞는 법 같으면 없어진 지 3천년이 지나도록 제정신 박힌 나라에선 부활하지 않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23/09/07 18:47
인권단체 중에서도 제대로된 인권단체가 있고 정부보조금 빼먹으면서, 때론 북한의 지령받은것처럼 말도 안 되는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인식을 한 거죠
가령 확실한 현행범인데도 가족들 생각한다고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피해자는 여실히 드러나게 하는 경우도 많았잖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인권단체의 노력을 모두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게중에 인권단체의 탈을 쓰고 더욱 악독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23/09/07 20:19
이게 질병의 경중보다 이미 상처입은 몸과 마음에 가해지는 2차충격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무튼 처벌이고 뭐고 이런일 기사화 안된것도 많을거란거 알지만 알면서도 매번 참 속상하네요 ㅠㅠ
23/09/07 17:05
이런 인면수심의 범죄자들을 보고 화가 나는 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항상 '범죄자 인권 옹호자'들 두들겨 패지 못해서 안달 난 분들이 등장하는 건 참 아쉽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 하더라도 인권이 있다는 건 인류가 수천년 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정립한 원칙인데요.
23/09/07 17:10
범죄자 인권 트집자는 건 결국 사이다 찾는 것밖에 안 되는 거죠.
죄의 경중을 나누는 것도 교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사회가 더 안전해지기 위한 것인데 덮어놓고 무조건 세게 외치는건 답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나라는 충분히 세게 주는 나라고요. 툭하면 들고 오는 미국은 무전유죄,유전무죄 여전히 심각하고 가석방 고려하면 그들이 원하는 사이다도 아니죠.
23/09/07 17:14
사실 범죄자 인권 없는 시대 혹은 사례야 흔하긴 했는데 그 땐 일반인 인권도 저 멀리 어딘가로 날아갔죠.
전반적 인권 상승이 범죄자 인권의 상승도 같이 간다고 봐야되고 이건 거부해야할 흐름은 아니죠.
23/09/07 17:27
그래서 지금 범죄자 인권 챙겨주고 가벼운 형량을 내려서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고 있는가? 하면 뭐 개개인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9/07 17:39
사이다를 찾고 싶은 맘이야 이해는 합니다만, 결국 그걸 시행한 국가가 간 길은 결과적으로 파멸의 길이긴 합니다. 뭐 이건 푸틴의 권위주의가 잘못이지 범죄자 탄압이 잘못이냐 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23/09/07 17:40
인권에는 동의합니다만,
아무 때나 인권을 들이밀 수는 없습니다. 저는 모든 범죄에 있어서 계획이 들어갔고, 이게 입증이 된다면 인권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살다보면 누군가와 다툼이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다치게 할 수도 있어요. 어쨋든 잘 못을 했으니 죄에 대한 처벌을 받고 반성하면 그에 대한 인권이나 대우 등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미성년&성범죄&계획범죄&죽음 두 개만 엮어도 잡아 죽여야 할 일인데, 4개가 엮여 있다? 여기서 인권을 찾는다는 게..
23/09/07 19:54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정치범이나 경범죄범들도 같은 이유로 처벌하기 시작할거고 정부서 맘에 안드는 무고한 사람에게 죄 뒤집어씌워서 처리해버리는것도 손쉽게 가능하죠. 우리나라가 수십년전에는 수십명에게 무고한 혐의로 집단 사형을 집행했었고 불과 몇년 전에도 정부에서 민간인에게 국가보안법으로 무고해 잡아넣으려고 했다는 걸 잊질 마시기 바랍니다.
23/09/07 20:15
애초에 공권력은 폭력을 국가가 독점하는 것이고, 징역이라는 것도 인권을 제한하는 행위이지만 남용이 우려된다고 공권력이나 징역을 없앨 순 없고 걍 운영을 잘해야죠.
23/09/07 20:21
자유형도 당연히 인권을 제한하는 행위죠. 민주사회서 투표권을 뺏는다는 건 상당히 큰 의미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여기서 더 인권을 없애자고 주장하는 분들은 보통 자유형 이상의 신체 절단이나 고문 같은걸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니까요.
23/09/07 20:27
그런 의미에서 '인권에 동의한다'는 이혜리 님의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극단적인] 주장을 하면서 굳이 인권에 동의한다는 [상식적인] 스탠스를 표방하다니요.
23/09/07 20:29
그런 얘길 시도때도 없이 주장하진 않고 그냥 뉴스에 대한 댓글일 뿐이죠. 그런 공약을 내걸 정치인도 없구요. 그냥 비인도적인 범죄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고 보고 넘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무기징역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긴 하지만요.
23/09/07 20:39
이혜리 님 댓글에 대한 얘기일텐데, 피해자 유족 분도 아닐테고 명백히 "~해야한다"고 주장한 분에게 [분노의 표시]라고 보고 넘어가야 한다는 건 이혜리 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습니다. 감정에 매몰되어 이성적 사고도 못하는 분으로 취급하는 거잖아요.
23/09/07 21:22
맥락을 잘보시면 이해가 되실텐데 이혜리님을 특정해서 언급한 이야기가 아니고 schna님이 언급하신 신체절단 고문등의 주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앞에 그런 걸 진지하게 공약으로 걸 정치인도 없다고 써놨구요.
그리고 님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사람이 댓글로 분노의 표시를 했다고 감정에 매몰되어 이성적 사고를 못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23/09/08 07:17
그런 사람들이 늘어났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가 고문형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님이 댓글을 다는데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소모적인 논쟁으로 힘빼시는 것 같아서요.
23/09/07 17:58
살다보면 더한 일도 겪을 수 있는데 너무 순수한 친구라 충격이 컸나봐요 왜 피해자가 죽어야 하는지... 가해자들 다 찔러 죽이든 망가지는 모습 보고 죽던지....너무 마음아파요 가해자들은 또 몇년 안살고 나와서 잘살거생각하니...
23/09/07 19:06
판사들이 초범이면 참작해준다는 멘트를 많이 하던데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성하는것도 형량에 참고하던데 그것도 없어져야합니다. 처벌을 받아서 진심을 증명해야 반성이지 입으로 하는건 연기밖에 안되죠
23/09/07 20:06
습관이 되지 않았을 때 초범이라고 불러야 하는 거죠. 어느 죽은 백인(인종적 혹은 심정적) 율사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인지 아무도 고치지 못함.
23/09/07 21:48
정확히는 재범의 가능성을 반성표시를 통해 보는건데
일부 미친놈들 빼곤 법정나와선 다 잘못했다 하니.. 평가기준이 되기에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23/09/07 19:14
범죄자 인권 논의가 나오는이유가 범죄자가 사람이고 아니고 따지기 전에 교화에 염두를 두는것도 있는데 교화는 범죄라는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지말게 하도록 하는 가스라이팅이라 봐도 무방해서 제멋대로에 자극적인 행위를 서슴지않고 하던 사람에게 그보다 통제된 삶을 유도하는거라 무지하게 귀찮고 노력이 많이 필요한 과정인데 교화를 똑바로 못하면서 범죄자 인권을 이야기 하는건 재판과정에서의 억울함 방지를 위한 공정함이 목적인걸 제외하면 어불성설이죠. 근데 막상 보면 교화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다들 쉬쉬하는걸 감안하면 교화가 제대로 안된다면 고의성 높은 범죄에 한해서라도 엄벌주의가 낫죠.
23/09/07 19:26
모두 허수아비 때리면서 싸우진 맙시다.
엄벌주의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피해자 회복 도와주는 걸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가해자 인권 생각한다고 해서 저 사람들이 형을 가볍게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아닐 것이고 교화에 신경을 쓰자는 얘기일텐데요. 사실 한국이 엄벌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특정 사안(사기, 음주 등)에서 형량이 약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 결국 케바케로 봐야하고 이 뉴스에선 저 가해자들이 영원히 사회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23/09/07 19:43
성교육 할때 보면
애들 섹스 못하게 겁주려고 그러는건지 몰라도 성병 걸리면 뭐 큰일나는것처럼. 그리고 성병 보균자가 엄청 나쁜사람들인것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실제 사람들 인식도 크게 다르진 않고. 그러니 좌절감이 컸겠죠
23/09/07 20:24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한놈도 아니고 3놈...
그중에 성병걸린놈 2놈... 살면서 더 큰일도 있을수 있다고 하지만 제기준 평범하게 살면서 이런 큰일 겪을것 같지 않네요. 아직 어린 청춘이 얼마나 충격이 컸을지... 그저 속상합니다
23/09/07 22:35
중동에 투석형이라고 있더라고요..
그거말고는 정의구현 어려울 듯... 정의구현할 역량 안되면 아웃소싱하죠.. 사형도 아까워요 못해도 피해자 고통의 5프로는 받게 해야죠
23/09/07 22:40
목에 칼 채우고 줄줄이 엮어서 사람 많은 곳 다 지나가게 국토대장정 시키고 싶네요.
지나가는 사람이 돌 좀 던져도 되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
23/09/08 01:31
한국 법원은 대실패에요. 죄를 지어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국민에게 심어줬음.
그 옛날 지존파의 돈이 많으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에서 더 나아가, 그냥 웬만하면 나쁜놈들이지만 심하게 처벌하지 않는다가 핵심이죠. 몇백억씩 떼어먹은 사기꾼들, 몇년후에 잘살게 놔두는것부터... 폭력 전과 16범 강도강간 전과 10범이 다음 타겟을 찾으면서 그냥 돌아다니는 사회.
23/09/08 02:29
이런놈들는 공개 거세를 시켜야 하는데 말이죠. 진심 찢어죽여야 할 놈들 넘쳐나는데 심신미약 정신병 드립치면서 재판 질질 끈 후이 징역 2-3년 살다가 나오는거 보면 진심 개역겹습니다.
23/09/08 08:02
저는 엄벌주의는 찬성하지만 거세 처벌은 반대하는 입장인데,
꼬추 빼고 신체 건장한 성인 남성이 사회에 방치됐을 때 거세로 인한 욕구 불만과 스트레스가 어떤 방향으로 분출될지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23/09/09 11:09
싱가포르 태형 및 엄벌제도는 확실히 범죄 방지 효과가 있죠.
강력 사건 낮은 비율은 세계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1위입니다. 백인문화권의 여러 이유로 인해 현재 범죄자의 인권을 극존중하는게 절대선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들은 싸이코패스/소시오패스 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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