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1 15:39:53
Name 대장햄토리
Link #1 https://www.state.gov/reports/2022-country-reports-on-human-rights-practices/south-korea/
Subject 작년 바이든 사건.. 미국은..
미국시간 20일에 나온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를 보면
작년에 윤대통령이 발언한 바이든 날리믄 사건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보고서를 보면
"윤 대통령이 외국 입법기관을 비판하는 영상을 MBC가 공개한 뒤,
윤 대통령이 동맹을 훼손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대통령실이 기자단 측에 해당 영상이 공개되지 않도록 '뭔가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후 MBC의 순방 취재를 위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금지한것
후에 8개 언론단체가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의 당시 결정을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를 명예훼손과 대통령 직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점을 '폭력과 괴롭힘'의 사례로 들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공공의 토론을 제한하고 개인과 언론을 검열하는 데 명예훼손법을 사용한다"며,
한동훈 법무장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유시민이 벌금형 받은 사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의혹을 보도한 열린공감TV에 대한 압수수색)

부패부분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법을 효과적으로 시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들은 때때로 면책 없이 부패 관행에 가담했으며 모든 수준에서 정부 부패에 대한 수많은 보고가 있었습니다.
라고 하고있고
윤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면한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것
대장동 개발의혹등이 있고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된 사건까지 부패사례로 기제되어 있네요..

그냥 사과했으면 진즉 끝났을일을..
미국 인권보고서에 폭력과 괴롭힘(Violence and Harassment)의 사례로 올라가버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오스
23/03/21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blog.naver.com/jsymca/220341007258

이미 몇년전에 한국 엘리트 카르텔에 대해 언급한 학자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당해보기 전에는 이런거에 별 관심이 없죠

30%는 본문과 이런 영상을 보여줘도 우틀안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 참 좋아하는 분들은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지 궁금하네요
대장햄토리
23/03/21 15:52
수정 아이콘
카르텔이라는게 견고해지면 견고해질수록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인데..
정순신이나 정호영,박순애 케이스를 보면...
더 견고해지면 견고해지지 깨질일은 없어보이는게 참..
고오스
23/03/21 15:57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엘리트 카르텔들이 더더욱 견고해지고 있는거 같고

걸려도 예전과 달리 [뭐, 어쩌라고 그래서 니들이 뭘 할수 있는데?] 라고 적반하장으로 당당하게 얘기하고 있죠

천룡인들이 모여서 법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처벌받지 않으니 더더욱 막나가는거 같습니다
기쁨평안
23/03/21 15:47
수정 아이콘
미국 국무부 압수수색 못해서 어쩌나요
마인드머슬커넥션
23/03/21 15:49
수정 아이콘
날리면 이라고 미국에도 전달 해야죠
빼사스
23/03/21 15:50
수정 아이콘
미국 국무부 압수수색할 기백 있으면 인정합니다.
23/03/21 15:50
수정 아이콘
날렸네
23/03/21 15:50
수정 아이콘
유감 전달이라도 할 배짱 있나요?
덴드로븀
23/03/21 15:5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87221?sid=104
[美 국무부 '한국 인권보고서' "LH, 대장동, 조국 부부…韓 정부 수많은 부정부패"] 2022.04.13.

참고로 1년전에 나온 2021년 기준 국무부 인권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매년 한국에서 벌어지는 큰 이슈들에 대한 정리를 잘하는 보고서...라고 보면 편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26186?sid=104
[美 인권보고서 "한국, 명예훼손죄 적용해 표현·언론 자유 제한"] 2023.03.21.
특히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이 외국 입법기관을 비판하는 영상을 MBC가 공개한 뒤, 윤 대통령이 동맹을 훼손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면서 이를 '폭력과 괴롭힘(Violence and Harassment)' 사례로 거론]했다.

그나저나 미국 국무부 압수수색 가능...?
대장햄토리
23/03/21 15: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
은근 이런걸 아네? 싶은 항목들이 있더라고요..
미국도 당연히 입법기관을 "비판" 이라고 하는데 정작 말씀하신 윤통깨선 흐음...
고오스
23/03/21 16:04
수정 아이콘
미국 애들이 백인 나라를 제외한 공감력과 이해력이 부족한거지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스노든 폭로가 먼 과거 일이 아니죠
대장햄토리
23/03/21 16:21
수정 아이콘
하긴 뭐 NARA만 봐도 그렇네요...흐흐
그럴수도있어
23/03/21 15:53
수정 아이콘
???: "지금 다시 들어봐 주십쇼."
-안군-
23/03/21 15:54
수정 아이콘
부패라뇨, K-공정 모르십니까?
힘없으면 쳐맞고, 힘있으면 때려도 죄없는게 한국식 공정입니다만?
김재규열사
23/03/21 15:56
수정 아이콘
“날리면”이 맞다는 음성 전문가는 언제 나오나요? 아무리 들어도 0000의 첫 음소는 비읍에 가까운데.
23/03/21 15:59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오해를 했네, 오해를 했어
23/03/21 16: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미국이 이야기한건데 그게 한국에 무슨 영향이 있나요?
의전서열 몇위가 오든 관심도 없는 수준으로 나 휴가중이니 전화나 합시다 할정도로 대한민국은 초강국 아닌가요?

외부에서 흔들기 하려고 드는데 그런데 흔들릴 필요는 없는데, 이 글쓴분 억까 너무하시네요.

정도의 댓글을 기대해볼까..
인센스
23/03/21 16:11
수정 아이콘
에이 전 정부 때도 했던 일이라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하겠죠.
cruithne
23/03/21 16:12
수정 아이콘
미 국무부에 항의해야죠 그거 바이든 아니고 날리믄이라고 귓구녕 파고 똑바로 들으라고
딱총새우
23/03/21 16:20
수정 아이콘
주한미국대사 초치해야지요.
23/03/21 16:47
수정 아이콘
미 인권 보고서도 바이든 해버리면 되죠 뭐
동굴곰
23/03/21 17:02
수정 아이콘
보수는 친미아니었던가요.
트럼프
23/03/21 20:35
수정 아이콘
"말로만" 키워드가 빠졌군요
환경미화
23/03/21 21:49
수정 아이콘
친미 말고 앞뒤를......
겨울삼각형
23/03/21 17:56
수정 아이콘
박제
지르콘
23/03/21 18:22
수정 아이콘
음성 전문가가 어쩌고 하던거 보내려나?
23/03/21 19:54
수정 아이콘
이쪽에 관대한 여론을 감안하면 차라리 쿨하게 사과했으면 이렇게까지 회자되지도않았을겁니다..
BbOnG_MaRiNe
23/03/21 20:04
수정 아이콘
국-격
득점왕손흥민
23/03/21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놈들이라고 표현(벌점 2점)
대장햄토리
23/03/21 20:19
수정 아이콘
미국무부에서 조차 "윤 대통령이 외국 입법기관을 비판하는 영상" 이라고 땅땅땅 해줬는데..
아직도 우기면..에효..
신념이라고 해야죠 뭐..
시나브로
23/03/21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날리면으로 들린다는 사람들에게 비공감과 반감을 느끼지만 PGR 회원들보고 '여기도 무슨 놈들이 있다.' 욕하지 마세요.

그나마 신규 회원 아니고 + 정치 글만 쓰지는 않은 회원이 그랬으면 그냥 '아 또 다투시나 보다.' 할 텐데 회원님은 외부인이 와서 대놓고 '여기 놈들 어떠네.' 욕하는 거 같고(이미 욕한 거죠.) 제 기억엔 정치 글만 대부분 쓰시는 거 같아서 문제 없다 느끼지 않습니다.

정치 글만 대부분 쓰신다 해도 커뮤니티 회원 욕 안 하면 문제 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1 21:37
수정 아이콘
주의하겠습니다. 다만 날리면에 대해서는 비공감 반감 수준이 아니라 구역질이 나올지경이라 자꾸 발언이 쌔게 나오네요.
Jedi Woon
23/03/21 20:37
수정 아이콘
안보든 외교든, 하다못해 친미 성향도 전정권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수준이 되버렸네요.
보수가 잘하는건....대일 외교와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 쓰고 하락이라 읽는) 정도?
petertomasi
23/03/21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자 집단 대상 비아냥(벌점 2점)
FastVulture
23/03/21 21:38
수정 아이콘
날리면 날리면 날리면 날리면
분쇄기
23/03/21 21:4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엔 귀신같이 안 나타날듯.
뻐꾸기둘
23/03/21 22:26
수정 아이콘
전정권 때였으면 저 보고서 들고와서 대미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줬다는 방구석 키신저들이 잔뜩 몰려왔을텐데...
밥도둑
23/03/21 22:46
수정 아이콘
아...진짜 그때 생각나네요.
별 시덥잖은 사람들 트윗 들고와서 분석하던 방구석 외교전문가들이 유독 피지알에서 더 활개쳤던것 같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3/22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정말 웃겼죠.
지인이 외교부인가 어디 외교쪽 안다는데 분석은 좀 별로였었죠.
진짜 선택적인게 당시 논조와 비교해 지금은 아무말도 없어요.
23/03/22 04:53
수정 아이콘
뭐 맨 위에 계신 분은 아무생각이 없을거라
23/03/24 02:37
수정 아이콘
MBC 보도에 태클 건 것도 문젠데, 이후 순방기 안 태운 것까지가 완성이었죠. 그냥 대놓고 언론 탄압. 미국도 내용적으로 이미 한참 전부터 인정하고 있던 거라 그냥 사과를 하든 아예 무시를 하든 했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했을 텐데 무슨 말도 안되는 변명에 이후 MBC 겨냥해서 저러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6672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446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616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564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754 3
101305 스포 無) 테츠로! 너는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니? 가위바위보106 24/04/20 106 0
101304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30] kogang20012811 24/04/19 2811 10
101303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9] kogang20013046 24/04/19 3046 4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2] Garnett2113714 24/04/19 13714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4403 24/04/19 4403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57] 烏鳳11288 24/04/18 11288 61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1] 무딜링호흡머신7395 24/04/18 7395 5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2908 24/04/18 2908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2877 24/04/18 2877 10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906 24/04/17 4906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6140 24/04/17 6140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796 24/04/16 10796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526 24/04/17 5526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513 24/04/17 5513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545 24/04/16 5545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924 24/04/16 2924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563 24/04/16 7563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941 24/04/15 694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