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31 18:40:45
Name 빼사스
Link #1 google.com
Subject [정치] 이상민 행안부장관 "이태원 참사, 과연 경찰·소방이 원인인지 의문"
https://v.daum.net/v/20221031161624921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어제 발언에 대해 여야 가리지 않고 비난이 일자, 오늘 해명을 했습니다.

"사고를 막기에 불가능했다는 게 아니라 과연 그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즉, 자신의 말은 경찰이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그 문제가 안 일어났겠느냐는 겁니다.
이 모든 사태와 연루된 책임자라 볼 수 있는 지자체장과 장관 대통령 그 누구도 국민에 대한 사죄 의사를
밝히지 않고 누구하나 책임지지도 않는 와중에, 저렇게 잘잘못을 가리겠다는 태도를 견지하는 게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어진 일에 누구도 책임을 회피하려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지는 누군가가 나서서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도 그 뜻에 동화되지 않을까요?


오늘 한국일보에 외신들의 반응을 모은 기사에 보면, 책임 소재에 대해 불분명하다는 스탠스가 많은
현재 우리나라 언론과 달리 명확하게 행정력 부재에 대한 지적이 상당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03116020005576

월스트리트 저널 "한국 정부가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CNN "비상상황이 벌어지면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군중 규모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책임이 정부에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이태원 관할구청이 안전 대책으로 내놓은 건 코로나19 예방, 식당 안전 점검, 마약 단속 등뿐이었다"
뉴욕타임스(NYT) "번성하는 기술 강국, 대중문화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아사히 "한국 경찰, 군중 움직임 정보 파악 못해"
요미우리 "지자체와 경찰의 준비가 허술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KBWNZV5
영국 BBC, 생존자 인도 출신 외국인의 증언  “앞뒤에서 사람들이 밀어… 올해는 군중 통제하는 모습 못 봐”

https://www.elmundo.es/internacional/2022/10/31/635f712ffdddffdd3a8b4592.html
스페인의 엘문도, 뉴욕타임스를 빌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이런 행사야 말로 더 신경쓰고 충분한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22/10/31 18:49
수정 아이콘
쿨몽둥이가 어디 있더라...
눕이애오
22/10/31 18:50
수정 아이콘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그 동안도 무난히 진행된 일이니 경찰소방이 원인이라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전례가 없던 일이고 안타깝고 뼈아픈 교훈을 얻어 개선하겠다 이러는 게 훨씬 맞는 거 같은데요..
저거는 말을 너무 좀 하드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그냥 매를 사서 버는 게 아닌가
NSpire CX II
22/10/31 18:54
수정 아이콘
안타깝다 송구하다 이런 얘기 하는 게 그리 힘든지 참.. 뭐 얼마만큼의 행정력이 필요했는지야 논의해볼 문제지만 방지가 아주 불가능했던 사고는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눕이애오
22/10/31 18:59
수정 아이콘
절대로 양보하거나 지거나 사과하면 안 된다는 마인드가 강한가봐요..
저도 방지는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선제적으로 못한 것에 엄청난 잘못은 아니다 이 정도 입장인데 장관이란 양반이 경찰 있어도 못했다 원인이 아니다 이런 발언을 해버리면..
No.99 AaronJudge
22/11/01 00:22
수정 아이콘
일단 머리부터 박는게 나았으려나 싶긴 합니다..일단 장관이니까..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31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모부터 하자는 분들이 왜 책임에 대해서는 칼같이 자르는건지 모르겠네요

밀자를 찾는거 행안부 책임이 없단 말은 추모고
정부가 뭐했냐고 하는건 추모가 아닌가?

또 생각해보니까 지자체랑 안전이 합쳐지면 경찰국 업무인데
경찰국 만들어 놓고 뭐한거지? 경찰국은 대공수사 전담국인가?
파인애플빵
22/10/31 19:5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추모만 합시다. 이런지 하루도 안되어서 불순한 의도가 보이네요, 불순한 세력이 이익 볼려고 하는건 사실 이잖아요 이러고 있더군요
이게 정말 추모 합니다. 애도 합니다. 추모만 합시다. 이렇게 말했던 사람들이 맞나요 처음부터 그냥 그건 아무 느낌도 감정도 없이 앞에다가 써놓고
뒤에 정치랑 엮지 말라고 말할려고 했던 거죠 추모 한다고 글쓴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말입니다.
이게 사람이 할 생각과 대응 입니까
jjohny=쿠마
22/10/31 18:52
수정 아이콘
하... 생각은 둘째 치고 제발 입이라도 좀 신중하게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
22/10/31 18:52
수정 아이콘
전 왜이러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런말 해도 지지해주고 편들어주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유가족들 슬슬 또 시작됐네.....jpg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1031007549261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cSYtg6hjRKfX2h4aXHl-1jhlq
누군가입니다
22/11/01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글에서도 글 수준 일베 같다는 댓글 반절은 되는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님같은 분들이 사실 어떤 생각인지 알 것 같습니다.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politics&document_srl=5159580152&search_keyword=%EB%B3%B4%EB%B0%B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조회수 6만쯤에 추천수 54개랑 보배가 사이트 더 작을텐데 166...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박근혜
22/11/01 01:23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로 새상을 달리한 청춘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구요.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을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링크한 글과 님께서 링크에 게시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댓글을 쓴 이유는 저는 정부가 도의적이라도 책임지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게 정부가 유가족들에게 위로해줄 수 있는 일중에 하나라 생각하니까요.
거친풀
22/10/31 18: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자체와 경찰이 문제인데, 장관님께서 그들의 압박을 덜어 드릴려고 탱커를 자처 하셨네요.
덕분에 어제 대통령이 했던 담화나 현장 방문 그리고 대책회의는 싸악 묻혔네요. 윤석열 정말 안 좋아하는데, 이건 대통령 보다는 케비넷을 지지해야 하는 정치 세력의 부재가 더 큰 거 같네요. 아니면 그냥 정무적 언어 능력 시험이라도 봐야 하는지..
밥도둑
22/10/31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사건 관련해서 국내에서는 일단 추모부터 해야한다는 분위기 때문(?)인지 경찰이나 행정력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언론을 찾는게 쉽지 않은데비해 해외 언론들은 입을 맞춘것 처럼 경찰통제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행정력에 대한 지적을 하더라구요.
로즈엘
22/10/31 18:54
수정 아이콘
계속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는데,
며칠전에 상인들이 신고를 했는데 대응이 없었다라는 내용, 이전에도 사망사고는 아니지만 부상은 있었음. 일반인에 의해 통제가 일부 이루어졌다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부에서 대응을 못한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종화
22/10/31 18:56
수정 아이콘
...에휴..
한방에발할라
22/10/31 19:00
수정 아이콘
용산구청장 입장에서는 고맙겠네요 가만히 있었으면 아마 이쪽이 왕창 욕먹고 있었을 텐데 장관이 알아서 탱킹해주니....
앤서니 디노조
22/10/31 19:02
수정 아이콘
박희영, 김진태 : 상민아 고 맙 다!
앤서니 디노조
22/10/31 19:02
수정 아이콘
정무능력 제로. 이 인간 실무는 좀 하나요?
22/10/31 19:03
수정 아이콘
사실 여러 상황 중 하나만 통제했다면 사고는 미연에 예방했을 것입니다. 오후 2시부터 해당 골목의 밀집현상 징후가 발생했다니 (1)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보행자 위한 일반도로 개방 (3)세계음식거리와 이태원역1번 출구 경로를 보행자 일방통행으로 통제가 필요했죠.
22/10/31 19:04
수정 아이콘
아니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모든 사건사고를 사전에 싹다 예방하라고 누구도 기대는 안할거고 할수도 없는 거 다압니다.

근데 이런 사고가 벌어지면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분석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게 정부의 최소한의 역할일텐데 무슨 말을 저런식으로 하나요..
밥도둑
22/10/31 19:07
수정 아이콘
뭔가 기싸움 벌이는 것처럼 내쪽으로 조금이라도 밀리게되면 지는거니깐 절대 사과나 인정 같은거 할 수 업뜸! 니들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내가 잘못했다, 내가 부족했고 앞으론 잘 하겠다... 이런말 절대 안해줄꺼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잘 느껴지죠, 이건 모든 인사,기관 공통된 기조인것 같습니다.
고로케로고
22/10/31 19:12
수정 아이콘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우리가 집회나, 어떤 모임에 있어서 시정해야 될 것이 있는 건지 그런 것을 보다 깊게 연구를 해야 된다"]

그런 뜻으로 말하신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말투가 너무 자기랑은 상관없단듯이 말해서 좀 그렇네요
동년배
22/10/31 19:07
수정 아이콘
사고 후속 대처는 장관이 하는거지만 사고예방조치는 지자체장이 하는거라 이번 사고에서 1차적인 책임은 오세훈, 박희영에게 있는건데 이 탱 어그로 잘끄네...
초현실
22/10/31 19:10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글이 있는데 이건 댓글화 해야하지 않나요?
22/10/31 19:12
수정 아이콘
다른 정부 였더라도 예방하지 못했을 것 같지만 워낙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니 그냥 도의적인 책임이나 지라고 주장했는데 기자회견 보니까 제 기준에서는 사람이 아닌거 같음
긴 하루의 끝에서
22/10/31 19:14
수정 아이콘
"모든 일은 완벽히 예측 및 통제 가능하다. 따라서 어떠한 일이 발생을 하였든 잘잘못을 바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대상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건 억지입니다.
22/10/31 19: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사람이 계속 나불거리면 야권이 속타겠습니까 여권이 속타겠습니까
人在江湖身不由己
22/10/31 19:21
수정 아이콘
유족들이 속타겠죠...
22/10/31 19:22
수정 아이콘
아.. 저 발언 관련한 피해자 유족 인터뷰 본거같네요...
FreeRider
22/10/31 19:19
수정 아이콘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51537.html

이게 대통령이 원하는 스타 장관인가요?

윤 대통령은 여러번 “스타 장관들이 나오면 좋겠다. 잘하든 못하든 자주 언론에 나오라”, “자신감을 갖고 국민들에게 정책을 자주 설명하라”고 강조했다고 
지구 최후의 밤
22/11/01 13:02
수정 아이콘
스타가 되라고 해서 데스스타가 될 줄이야
대청마루
22/10/31 19:20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인사들 하는거 보면 판검사 출신에 대한 선입견이 지워지긴 커녕 아주 안좋게 굳어지는듯
티아라멘츠
22/10/31 19:21
수정 아이콘
아니 무난하게만 말해도 되는데 왜 매를 버는지 알 수가 없는
22/10/31 19:26
수정 아이콘
이 장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대참사를 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우리가 집회나, 어떤 모임에 있어서 시정해야 될 것이 있는 건지 그런 것을 보다 깊게 연구를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문답 내용은 [어떤것이 원인인지 깊게 알아봐야한다]가 주제 아닌가요? [이태원 참사, 과연 경찰·소방이 원인인지 의문]이 제목이 적절한거같지 않습니다. 기사제목은 야 우리잘못아냐 라고 쓴거잖아요.

하지만 약간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면피하려하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듯
닉네임을바꾸다
22/10/31 19:30
수정 아이콘
전날의 발언에 대한 해명인거라...
사실 그냥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끝날걸...
22/10/31 19:3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어제의 업보까지 생각하면 더 적극적으로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렇지뭐
22/10/31 19:54
수정 아이콘
어제 이야기는 1. 이태원에는 그리 필요해 보이지 않아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음. 2. 시위가 많아서 인력이 부족했음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이야기 어디에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하면 안된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는지 의문인데요.
어제 이야기도 인력이 필요해 보이지 않아서 배치 안했다면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왜 하지? 하고 궁금했는데 이제는 "니들이 내 의도를 알아줬어야지!"의 수준까지 가는건가 보네요.
22/10/31 19:2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독재시대에 일어난 참사에 나온 사과문

---------
사과문

머리숙여 5백만 시민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8일 새벽 와우지구의 참사가 귀중한 생명을 앗아 가고 시민의 마음을 앗아간 데 대해서 본인은 가눌 수 없는 슬픔 속에서 거듭거듭 사과를 올립니다. 그런 끔찍스런 재화를 이 서울에서 발생케 했다는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어떻게 이를 보상할까 하는 마음 절실합니다.
이미 사망하신 분의 영(靈)을 달래기 위해서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서 부상자의 보다 빠른 쾌유를 위해서 이재민의 보다 신속한 구호와 안전한 타 아파트에의 입주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본인의 가슴은 꽉 차있습니다.
사망하신 분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과 이재민, 상처를 입은 시민들에게 거듭 사과를 올리며 시민 여러분의 단죄를 기다리는 심정 간절합니다.
죄송합니다. 피와 눈물이 어린 충정으로 사과를 올립니다.

1970년 4월 8일
서울특별시장 김현옥
박근혜
22/10/31 19:4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어 씁쓸하네요.
22/10/31 19:45
수정 아이콘
위선이든 진심이든간에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모습이네요
엑세리온
22/10/31 20:32
수정 아이콘
참사가 났으면 법적인 책임이 있던 없던 도의적으로 사과부터 박고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 모습과 대비되네요.
스위치 메이커
22/10/31 20:41
수정 아이콘
김현옥 올려치기 할 이유가 전혀 없는게 와우아파트 붕괴는 전적으로 김현옥 탓이죠

부실공사를 묵인방조하고 무너지니까 그제야 사과문 하나 달랑 쓴거로 좋게 말할 수 없습니다
군령술사
22/10/31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와우아파트 참사는 저 불도저 시장의 책임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작 사과문 정도로 비교될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루카와
22/10/31 19:35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아무말않고 견지하려했는데 안되겠네요. 대통령, 장관, 시장등등 모두 늬들잘못이야!!
영소이
22/10/31 19:38
수정 아이콘
이상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장 잘 들었습니다
22/10/31 19:48
수정 아이콘
누가 너네보고 깜빵가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하면 될껄 누칼협 당해서 행안부장관했나
지구돌기
22/10/31 19:48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21031103417753

이 기사를 보면 사고 2시간 전에도 해당 골목에서 사람들로 꽉 막혀서 같은 상황이 발생했었는데, 한 여성이 나서서 교통 정리해서 길을 뚫었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 만일 해당 골목 양끝에 무전기 들은 안전요원 한명씩만 배치해서 정리했었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0/31 20:0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의인이 있긴 하네요 ㅠㅠ
모나크모나크
22/10/31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련 영상 거의 안 보고 있는데 진짜 위험해 보이네요. 저렇게 모일 것 같은 장소는 확성기 있는 안전요원 배치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22/10/31 19:49
수정 아이콘
그말이 맞더라도 명색이 행안부 장관이라는 사람 입에서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22/10/31 19:51
수정 아이콘
당신 말이 맞다 치더라도 그게 행안부 장관인 당신이 할 말은 아니오.
포카칩은소금맛
22/10/31 19:52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이런 사고 일어나기 전에, 그냥 사람들 모여있는데 경찰들이 통제하자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건 맞는데, 그래도 결과를 놓고 보면 경찰 행정력이 부재해서 사고가 난건 맞죠. 경찰 앞으로 배치 하겠다고 하고 대책 마련한다고 하면 되지, 말을 참.......어느 순간부터 정권을 누가 잡든 사과는 진짜 안 하네요. 윤통이 일요일에 깔끔하게 대국민 사과하면 뭐하나요 밑에서 다 점수 까먹는데 허허
마지막처럼
22/10/31 19:53
수정 아이콘
폭우 폭설 태풍같은 천재지변조차도 큰 피해 발생하면 그 원인을 생각하고 미흡한 점이나 잘못한 점이 있으면 처벌하는데, 이건 순전히 사람의 일임에도 왜 이렇게 시작부터 면피에만 몰두하는지
소와소나무
22/10/31 19:54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정부가 보여주는 방향과 저 장관의 말이 너무 따로 놉니다. 솔직히 저 장관만 입 다물고 있었으면 그냥저냥 끝났을 것 같은데,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저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당에서도 말이 나올정도면 대놓고 주의를 주던가 경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저 장관만 욕 먹고 끝나면 차라리 나은데 그렇게 될지 의문이네요.
지르콘
22/10/31 19:59
수정 아이콘
저딴소리하는데 아무것도 하지말고 발표나 기다리라는 사람들이 있죠
그게무슨의미가
22/10/31 20: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입을 닫고 있을 것이지......
ioi(아이오아이)
22/10/31 20:08
수정 아이콘
경찰, 소방 책임이면 니 장관 하지 말고 내려오라고 하냐?
22/10/31 20: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경찰력, 소방력 배치 안된게 원인은 아니죠.
예방할 수 있었는데 예방이 안된거지..
행정안전부장관이라는 사람이 원인과 예방을 구분을 못하나요?

행정안전부장관 태도가 이러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스탠스도 이러나 싶네요.
22/10/31 20:08
수정 아이콘
https://www.mois.go.kr/mns/sub/a02/ministerGreeting/screen.do
[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국민여러분이 안전하고, 어느곳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정부혁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국정운영의 중추부처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정책 총괄부처이기도 하고 소방청, 경찰청,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권한도 있습니다. 단적으로 저 사람이 비서관에게 '인파가 심하게 몰릴수 있다고 하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하라' 딱 한마디만 했어도 한명도 안죽었습니다. 국민의 안전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렇게 책임회피성 발언이 튀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부터 나와야죠.
22/10/31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인파가 몰린다고 압사를 예상한 사람이 있을까요?
저런말을 하지도 않았겠지만 했다고 해도 듣는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 발언의 부적절함은 동의합니다.
22/10/31 20:22
수정 아이콘
안전을 책임지고 관계기관 총괄하는 사람이 책임의식이 전혀 없어보이는 발언을 한다는 게 심각한 문제죠. 안전과 관련된 권한도 충분히 있다는 거구요.압사를 예상하라고 한적 없고 사람이 안몰리는 곳보다 몰리는 곳에 안전사고 가능성이나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으니 특히 몇년만에 제대로 열리는 할로윈 축제 처럼 특별한 사항은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가지고 대비해야죠
치킨너겟은사랑
22/10/31 20:35
수정 아이콘
인파가 많이 몰리는곳은 압사에 대한 대비가 기본입니다만
22/10/31 22:37
수정 아이콘
그게 기본이었다면 이미 사고 나기전부터 위험해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어야 하는데 어디에서도 그런걸 못 봐서요
아우구스투스
22/10/31 22:59
수정 아이콘
그냥 못 보신겁니다.
전날도 부상자 나왔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31 23:18
수정 아이콘
전날에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집회당시 서울시 회의록보면 압사에 대해 대비하자는 기록도 있구요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84
DownTeamisDown
22/10/31 21:43
수정 아이콘
인파가 몰릴걸 예상못했으면 능력부족이고요.
인파가 몰리는데 압사가능성에 대해서 생각 못했어도 능력 부족이죠.

물론 능력이 부족할 수 있으니까 죄는 아닌데 도의적 책임이 있으면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22/10/31 22:35
수정 아이콘
발언의 부적절함은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22/10/31 20:14
수정 아이콘
사고가 터졌으면 말이라도 잘해야하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네요 거참...
prohibit
22/10/31 20:17
수정 아이콘
말하는거 보고 있으면 자기 직책이 뭔지 모르는 사람 같아요...
모나크모나크
22/10/31 20:20
수정 아이콘
하 진짜 헛웃음이;;;
뜨거운눈물
22/10/31 20:23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은 사표쓰겠지만 할말은 하고가겠다는건가요?
Lich_King
22/11/01 16:40
수정 아이콘
설마요? 사표도 안쓸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31 20:25
수정 아이콘
뭐 저런인간을 복심이니 스타장관이니 멘토니 한 윤석열이니 누굴 탓하겠나여 에휴..
박근혜
22/10/31 20:25
수정 아이콘
[속보] 대통령실, '이상민 책임론' 선긋기 "경찰, 일반 국민 통제할 법적‧제도적 권한없어"
https://m.ajunews.com/view/20221031160458114

잉?? 이건 뭔소리인가요
엑세리온
22/10/31 20:29
수정 아이콘
멍멍이 소리군요
라 레알
22/10/31 20:36
수정 아이콘
그 권한은 검찰에게 있다...??
소와소나무
22/10/31 20:40
수정 아이콘
??? 만약에 만약을 위해서 전문을 보고 판단하겠지만, 뭔가 점점 이상해져가는 느낌이;;
위대함과 환상사이
22/10/31 20:44
수정 아이콘
진짠가요? 순간 눈을 의심했는데요.
그럼 경찰관 직무집행법상의 임무규정에 있는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는 뭡니까? 위험발생의 방지규정은 그냥 폼으로 있는 겁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국정이 애들 장난인가?
NSpire CX II
22/10/31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수정) 아래 댓글 보니 앞뒤 잘라먹은 제목같군요
악튜러스
22/10/31 20:48
수정 아이콘
"현재 경찰은 집회나 시위 같은 상황 아니면 일반 국민을 통제할 법적 제도적 권한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최 측의 어떤 요청이 있거나 혹은 주최 측이 제시한 안전관리 계획상 보완이 필요한 경우 경찰이 선제적으로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제도적 권한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워딩을 찾아보니 이렇네요.
주최측이 없으면 안전관리 못한다는 기존 논리의 반복입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2/10/31 21:02
수정 아이콘
그냥 거짓말입니다.
대학에서 이제 막 행정법 공부하는 학생들도 하지 않을 헛소립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31 20:49
수정 아이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기대를 안하긴 했는데 크크크크크킄크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31 23:35
수정 아이콘
경찰하명이랑 즉시강제 등등등 해서 강제력까지 동원할 수단이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2/10/31 20:3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따님... 통제 받지 않는 엘리트 권력의 정점 검사...
자존감이 너무 높은 분들이 대중정치인에 별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가 겹쳐 보이네요...
22/10/31 20:3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눈치도 안보겠다는건가
22/10/31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정치는 신앙의 영역이란걸 진즉에 알곤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이걸 그들이 원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엑세리온
22/10/31 20:4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엄한 희생양 만드려는게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밀어"를 외쳐 혼란을 야기한 인물들과 압사사고 와중에 건물을 걸어 잠근 상인들까지 전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8207?sid=102
밀리어
22/10/31 20:54
수정 아이콘
이상민말처럼 생각할수도 있지만 의아한것은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예방을 의미하는데 원인이라고 단어를 바꾼 느낌입니다.
변명의 가격
22/10/31 21:01
수정 아이콘
참사 전날도 사람들이 몰려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인회에서 제보도 했어요.
[남인석/이태원 상인 : 무슨 안전교육이 있어. 경찰만 배치해놨어도 괜찮았는데… {추가 조치는?} 그런 건 없었어. 그냥 평시 하는 것과 똑같았어.]
22/10/31 21:14
수정 아이콘
장관이라는 자리가 나름 정무직인데 어떻게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말을 저렇게 하고 다니나 모르겠습니다.
진짜 무슨 생계형같아요. 짤리면 생계유지 어렵나요?
체크카드
22/10/31 21:21
수정 아이콘
한몫챙겨서 나가야하는데 아직 못챙긴거 아닐까요?
개까미
22/10/31 21:20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국민들 심기 편치 않은데 왜 자꾸 입놀려서 짜증을 돋구는건지.... 이쯤되니 일부러 저러나 싶네요.
그냥 좀 닥치고 할일만 해라 제발....
악튜러스
22/10/31 21:22
수정 아이콘
https://www.mbn.co.kr/news/society/4874473
용산구 대책회의가 20,21년에는 구청장이 주재하고 경찰, 소방 민관 합동회의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부구청장이 주재하고 경찰, 소방 없이 부서장들만 참석했다고 하네요.
22/10/31 21:23
수정 아이콘
누가 정권을 잡아도 막기 어려운 사고라고 처음엔 생각했는데.
설사 사고가 났다 해도 대응은 달랐을 거 같습니다. 저게 장관이 할 소립니까? 무슨 남의 일처럼 유체이탈화법을 쓰고 있네요.

그리고 누가 됐어도 일어났을 거 같은 사고라고 쳐도. 그렇다고 해서 집권당, 행정부가 책임을 면할 수 있습니까? 도의적 정치적 책임은 물론이고, 애초에 대비를 했어야죠.

압사 사고를 찾아보니 60년 전까지 안 가더라도 크고 작은 압사사고 안전사고가 일어났었고, 재난안전법도 만들어놨고 매뉴얼도 있고. 심지어 경찰 내부에서도 이태원 인파 엄청 몰릴 거 같으니 안전사고 대비를 해야 한다는 보고가 정식으로 올라왔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응에만 인력을 잔뜩 보내고 이태원은 방치해놨고요(이상민이 말한 130명은 범죄단속 과다노출단속 목적이지 인파 통제 목적 아닙니다)

이건 지자체랑 경찰 소방이 안이하게 대응한 거고 예방을 했어야 했는데 주최측 없다고 안전불감증으로 나라가 아무 것도 안 해서 일어난 인재입니다.
일반 국민이야 모를 수 있고 못할 수 있는데. 그럴 거면 아무나 장관하고 아무나 대통령하지 뭐하러 그 자리에 앉아있습니까?
책임 피하려고 변명하는 거 보니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야당인 이재명조차도 “국민 생명 못 지켜 사죄” 이러고 있는데 장관이란 인간은 왜 이렇게 목이 뻣뻣해요? 태도가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이런 장관이 사고 원인분석이랑 대책 마련이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전혀 신뢰가 안 가요.

[단독] "인파 몰려 사고 우려" 일선 경찰서의 보고…왜 누락됐나
https://v.daum.net/v/20221031202708954

"핼러윈을 며칠 앞두고 정보과 경찰관이 보고서 하나를 제출했다. 이번 핼러윈에 예상을 넘는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내용"

"지하철부터 겁 났어요"‥외신들, 어떻게 대비가 없을 수 있었나
https://v.daum.net/v/20221031203716039

외신들은 [이런 대규모 인파 몰리는데 당국은 왜 대비를 안 했냐]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민형사 책임, 국가에 물을 수 있나…국민 보호 ‘과실’ 이유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2660?sid=102
용산구청도 27일 긴급회의를 여는 등 많은 사람이 모일 거라 예상했음에도 별다른 안전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최소한의 동선 관리만 됐어도 벌어지지 않았을 참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자발적 군중모임’ 법적 책임 묻기 쉽지 않은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13003?sid=102
양홍석 변호사는 31일 “주최측이 있느냐 없느냐는 핵심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주최측이 없을수록 지자체와 경찰이 사전 통제, 안전 조치, 교통 관리를 잘했어야 하는 부분”
ItTakesTwo
22/10/31 21:23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소모적인 분쟁을 일으키지 말자는 소리이지
누군가 책임은 져야 하고 이런 일이 다신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하는게 옳은 거 아닙니까
이상한 소리 하려거든 그냥 국민 앞에 머리 숙이고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그 한마디라도 제대로 해주십쇼
아우구스투스
22/10/31 23: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2/10/31 21: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적인(법적인)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행정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간접적인(정치적인, 도의적인) 책임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어쩌겠어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을...
하루빨리
22/10/31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지자체는 법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지자체나 민간이 주최하는 1000명 이상의 지역 축제]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는 책임이 재난안전법에 의해 만들어진 매뉴얼에 적혀 있다 하네요.

그래서 윗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주최자가 없으면 지자체나 경찰이 더 신경써야 하는게 좀 생각해보면 맞는 이야긴데 왜 자꾸 주최측이 없다는걸 강조하고, 또 행안부장관에 묻히긴 했습니다만, 용상구청장이 핼러윈은 행사가 아닌 [현상]이라고 이야기한 것도 위 매뉴얼 때문이란 뉴스가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031212506577

위 기사나 윗 댓글들에 달린 기사들을 보면 법적으로 다퉈볼려면 다퉈볼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곧미남
22/10/31 21:31
수정 아이콘
2022년에 이런 멘트를 하는걸 듣게 되는군요..
22/10/31 22:01
수정 아이콘
말좀 이쁘게 했으면 정도였는데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애플프리터
22/10/31 22:41
수정 아이콘
어제, 실언아니라고 답글달았는데, 역시 실언이 아니었네요.
어떻게든 내 잘못 아니라고 말하는게 오랜기간 내내 몸에 배여 짜낸 대사였었것입니다.
22/10/31 22:47
수정 아이콘
이야~이번 사고가 책임소재가 상대적으로 애매하다보니 아주 칼같이 자르며 손절하네요. 그런데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책임지기 싫다는 티를 저따구로 대놓고 내서는 안되죠. 대한민국 국민 안전의 책임자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요.
22/10/31 22:49
수정 아이콘
법적인 책임을 피할 수 있는 법률가의 언어긴 하네요.
리더의 언어는 아닙니다.
지금 발언은 아마 이 정권 끝까지 두고두고 사람들의 가슴에 박혀있을 겁니다.
애플프리터
22/10/31 23:00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리더도 아니고,
고용된 보디가드인데, 습격당하고, 막을수 없었다라는 격이라... 저 발언 밈으로도 오래갈것같네요.
SG워너비
22/10/31 22:52
수정 아이콘
입 좀 막아요 저 사람 좀
아우구스투스
22/10/31 22:56
수정 아이콘
추모만 하자는 분들이 이제는 좀 그래보여요.

추모도 하고 원인 분석에 비판도 해야죠.

원인 분석할 인간이 저러고 있어요.
BbOnG_MaRiNe
22/10/31 23:37
수정 아이콘
꾸준하네 진짜
블랙숄즈
22/10/31 23:39
수정 아이콘
외국 언론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모아다가, 책임있는 의견이 아닌 정부 욕하기 위한 의견 모아서 이게 정론인듯이 글 쓰고있는 이런 행태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박근혜
22/10/31 23:48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라는거죠?
블랙숄즈
22/11/01 00:00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미국언론은 본인들 총기사고나 신경쓰지 남의 나라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되나요? 그렇다한들 입바른 소리에 지나지 않죠. 그걸 모아다가 국제 여론인양 글 쓰는게 웃긴거구요
박근혜
22/11/01 00:17
수정 아이콘
미국인도 사망한 사건에서 미국언론은 가만히 있으라뇨.. 입바른 소리든 아니든 자국민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보도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 입니다.
22/11/01 09:04
수정 아이콘
미국 하원의원 조카가 죽었는데요.
거꾸로 어떤 비극적인 일로 한국인이 죽었는데 외국일이니까 어쩔순없지 뭐 할 수 있을까요.
체크카드
22/11/01 00:01
수정 아이콘
욕먹을 소리를 하고있는데요
블랙숄즈
22/11/01 00:11
수정 아이콘
뭐가 욕먹을 소리죠? 경찰 있으면 말 들을까요? 그래서 불꽃축제 때 강변북로에 차 멈추고 구경했을까요?
체크카드
22/11/01 01:00
수정 아이콘
그럼 2주전 축제때 경찰 통제 대로 일방통행하고 폴리스 라인 잘지킨건요?? 경찰 말 너무나도 잘들은 거 아닌가요?? 상인들이 경찰 통제 잘따라서 행사가 사고없이 진행했다는 인터뷰 계속나와요

전임 구청장은 소방 경찰까지 불러서 할로윈 전에 대책 회의했고 이번 구청장은 일정이 있어서 부청장한테 맡기고 구청내 부서 들만 모여서 회의하고 보고만 받아놓고 할만큼했다 이딴 소리하고있는어요
복합적 요소가 쌓이고 쌓여서 생긴 문제인데 본인들은 잘못없다 있었어도 통제 안됐을거다. 이딴소리하면 욕먹어야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1 00:06
수정 아이콘
조용한 추모를 하실 분들의 뜻은 존중합니다

다만 추모에는 재발 방지 및 책임소재 확인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책임소재가 확인되기도 전에 책임을 확인할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는 아니라고 턱을 쳐듭니다

이거보고 가만히 있는 것도 못할짓인거 같아서요

그러니까 떠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역할이 있을거니 추모하시는 분은 지켜봐주십시오
이런 댓글도 시끄러워지는거 아닙니까?
블랙숄즈
22/11/01 00:15
수정 아이콘
자기는 아니라고 턱을 쳐들었나요?

이 장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대참사를 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우리가 집회나, 어떤 모임에 있어서 시정해야 될 것이 있는 건지 그런 것을 보다 깊게 연구를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전날(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전 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건 읽어보셨나요? 발언 중 일부만 짜집기해서 헤드라인화한 내용을 갖고 비판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1 00:20
수정 아이콘
굳이 현상을 들먹인다거나 시위/소요 때문에 배치할 수 없었다거나 어쨌든 안된다거나 하는 말은 아무래도 진의를 의심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정권을 관통하는 대전제가 있습니다
걸리면 가야지

그런데 왠일인지 걸렸는데 안걸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건도 걸릴만한 것 같은데 시작부터 걸린거 아니라고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래요
자꾸 토끼머리띠만 찾고 행정책임은 없다고 하는거 같아서요
악튜러스
22/11/01 00:06
수정 아이콘
본문의 행정'안전'부 장관의 말은 도움이 될까요?
SG워너비
22/11/01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서 하는 모든 행위가 도움이 되고 안되고가 의미가 있나요? 고작 작은 커뮤니티에서요? 이 사이트 의견들이 정부에 반영이 됩니까? 언론에 신경도 안써요 여긴. 왜 입을 막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에있어
22/11/01 03:54
수정 아이콘
국민으로서 본인이나 지인의 목숨이 달린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 정론이니 아니니 따지고 있는 행태는 도움이 되나요
22/10/31 23:40
수정 아이콘
그냥 한 두명 사퇴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죠. 잘못은 인정할 때 구성된다는 철학이 과반영됐어요.
22/10/31 23:46
수정 아이콘
넌 말 하지마라 듣는 내가 속 터지니까
허클베리핀
22/10/31 23:53
수정 아이콘
말문이 막히네요.... 이걸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
건이건이
22/10/31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속속 들어나는것보면 이건 인재가 맞는듯

그리고 행자부장관은 막 뱉어내는군요..
자코토
22/11/01 00:09
수정 아이콘
이렇듯 행정과 공권력의 실패가 명확한 사안을 두고 인재다 아니다를 따지는 현상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2/11/01 00:32
수정 아이콘
저는 의아한게 추모만 하자는건 처음엔 사실 경황도 없고 수습이 먼저지 정쟁화는 나중이다란 의미로 받아들였거든요?
실제로 추모만 합시다는 사건 당일인 30일에만 있고 오늘은 추모하자는 사람 자체가 일단 [PGR 내]에선 없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계속 [추모만 하자]는 사람들 있는듯이 욕하고 있네요.
도대체 저분들은 어디서 [추모만 하자]는 사람들 보고 쉐도우 복싱중인걸까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1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범인찾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볼 때는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근데 행안부장관님이랑 용산구청장님이 선을 그으시고
비대위원장님이 추모만 하자는 말을 한 다음부터는
얘들이 말을 말자고 하는거 자체가 정치행위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류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가까운데도 계시고요
누군가입니다
22/11/01 00:42
수정 아이콘
가까운데 어디요? 니가 원래 하던 커뮤니티로 돌아가라 같은 황당한 발언은 아닐테고
위에 정론 어쩌고 하는거 말인가요? 설마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1 00:51
수정 아이콘
여기서부터는 각자 갈 길을 가는겁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판단할 문제니까요

깊은 저녁 푹 쉬십시오
누군가입니다
22/11/01 00:56
수정 아이콘
없지만 아무튼 있다는거네요. 선해든 곡해든 내 맘대로 하겠다는 수준이라 놀랍군요.
[허위사실은 퍼트리면서까지 정권 교체 원하시는 모습 아름답군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1 01:05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는 너무 나간거죠
이 정권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선거는 멀리 남아있습니다
정권교체보다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큼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니까요

선호하지 않다보니 곱게 보이지 않는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좀 너무한듯 해서요

그리고 저 개인으로도 아무 말로 아무렇게 평가하는건 썩 기분이 좋지 않네요
[입장이 다르다고 사람을 폄훼하는 모습이 승리자 같군요]
이렇게 쓰면 안되는거잖아요
누군가입니다
22/11/01 01:09
수정 아이콘
아니 맞으면 맞다고 쓰던지 개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하면 해석 마음대로 하라는 수준 아닌가요?
니가 하던 커뮤니티로 돌아가라고 들리기도 하고 니가 블루팀이라 무조건적 선해하는거야 라고 들리기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말하시면 저도 [선해]할 수 밖에 없어요.
정론 어쩌고가 추모만 하자는걸로 해석되는거라면 제 의견 말하면 저건 추모만 하자가 아니라 윤석열 욕먹는거 어쩄건 보기 싫답니다.
22/11/01 05:18
수정 아이콘
쉐도우복싱 중인 사람 찾으면서 혼자 정권교체 원하시는 분들과 쉐도우복싱 하시는 모습이 참 고우시군요.
누군가입니다
22/11/01 0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분과의 대화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해서 말그대로 알아서 판단한겁니다. 저분이 진짜 정권교체를 원하는지 아닌진 다음 문제입니다.
근데 여기 몇몇 댓글쓴이들 정권 상관없이 국힘 이야기나오면 비난만 하고 요즘엔 탄핵 한번씩 언급하지만 정권교체는 원하지 않는 사람들인가요? 믿어달라면 믿어야하나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저도 딱히 블루팀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닌데 레드팀 하는거보면 어이가 없어서 블루팀 스탠스 된거거든요. 근데 누가 넌 아무튼 파랑색이야 해도 딱히 반박할거린 없답니다. 자세를 그렇게 앉았는걸요. 연장선상에서 빨간색이랑 어울리는 행동하면서 "레드팀"이 아무튼 아니다는 좀 웃기지 않을까요?
갑자기왜이래
22/11/01 06:41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몇명 잡혀갈거 같습니다....
다람쥐룰루
22/11/01 07:48
수정 아이콘
주최측이 없다고 경찰이 교통단속도 못한다는건 멍멍이 소리고 안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게 맞겠죠
해당 지자체장이 책임 지도록 법령을 개정해야합니다. 이번에 경찰인력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된건 맞지만 통제에는 관심이 없고 마약범죄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죠 도로통제를 할 생각도 없었고 그래서 사고가 났으니 당연히 책임을 누군가 져야죠
할로윈 파티 대책회의도 했다는데 그 결과로 도로통제는 아무것도 안했잖아요? 회의내역 공개하고 책임자 찾아야죠
타카이
22/11/01 0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낙 해당 장소 인근에 방송하던 실시간 생방하던 인방러가 많아서 여러 기사들이 올라오네요
사건 발생 3시간 전 교통정리해준 의인이야기도 있지만
https://v.daum.net/v/20221101080124342
1시간 전 파출소에 사람 깔리고 사고 날 것 같다고 통제 필요하다고 신고한 사람도 있어서 면피 힘들것 같네요
https://v.daum.net/v/20221101071210726
22/11/01 08:16
수정 아이콘
이런인식을 가진 분이 판사하셨었네요 참나
고양이왕
22/11/01 08:38
수정 아이콘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소수의 개인에게 묻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2/11/01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정권은 참 운이 좋은거 같습니다.
행정 시스템적으로 바뀐게 없는데 대형참사는 거의 민주당 정권을 피해가네요.
그래서 민주당 정권에서 이런 대형참사가 나왔을때 과연 어떤 대응이 나왔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푸와아앙
22/11/01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대형 참사가 일부러 민주당 정부를 피해간건 아닐겁니다.

쏟아지는 후속 기사들, 정부의 입장과 대처들을 보며
저는 이 정권이 있는 것도 못 할만큼 심각하게 무능하다고만 생각이 듭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1/01 09:19
수정 아이콘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는 한나라당 정권이었나 보군요. 후속 대응으로 한국의 철도 안전이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려진 사실은 아시죠?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다시 똑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
22/11/01 12:56
수정 아이콘
대구 지하철은 기본적으로 방화사건이라.
저런 사고에 의한 참사와는 조금 결이 다르죠.
아우구스투스
22/11/01 09:36
수정 아이콘
숭례문 방화가 언제 시점인지도 봐야하죠.
22/11/01 08:46
수정 아이콘
아울러 해외언론은 민주당 정권에 항상 호의적이네요.
국내 언론과 여기서도 엄청나게 까이던 민주당의 코로나대책도 해외언론에서는 찬양일색이었는데.
국내에서 조용히 추모만 하자던 이번 사태는 또 왜 이리 해외언론에서 비난하는걸까요?
아직 조사된것도 없어 검증된 팩트도 없는데도 비난하는 해외언론들은 기본조차도 안된걸까요?
룩셈부르그
22/11/01 09:1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국힘 정권이 항상 수준 떨어지게 행동하니 그리 보는 것인데요.
22/11/01 09:2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아실듯??
해외에서는 상식적 대처가 지금 정권에서는 노답이니까요
코로나가 윤씨 정권에 안생긴게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터졌으면 사망자 2배는 됐을듯
무능한것도 정도가 있지
스위치 메이커
22/11/01 09:22
수정 아이콘
코로나 대응이 억까였는지 아니였는지 2년 지나서 성적표 받아본 지금은 어느 정도 드러나지 않았나요?
22/11/01 09:31
수정 아이콘
저 위 댓글 포함해서 저 분이 쓰신 댓글은 반어법이라고 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1/01 09:32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22/11/01 0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인식이 맘에 안드는게. 전형적인 공무원의 복지부동적 인식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물론 기존 메뉴얼대로라면 법적인 책임이 없을수 있어요.

그렇다고 개선가능성이 없었던것도 아니에요

당장 내년, 또 이후의 이태원 할로윈행사에서는 저런 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겁니다.
사람들이 알아서 몰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니와 행정적 대응차원에서 훨씬 더 잘 대처할것이 뻔하거든요.

즉 예측과 개선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단순히 메뉴얼이나 관행에 의거해서 공무당국은 책임이 없다라는 논리는
공무원의 상당히 썩은 복지부동적 인식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걸 일개 공무원이 아니라, 관련 부서 수장인 행정'안전'부 장관이 얘기했다는거죠.

물론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저런 발언을 한 배경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왜냐면 서울한복판에 150여명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으니, 결국 최소한 누군가가 사임하는 식의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게 본인이 제격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22/11/01 09:16
수정 아이콘
공무원보다 법률인의 언어지요.
현실과 다른 가상의 법률이란 체계에 맞는 기술적으로 말하는.
복타르
22/11/01 09:15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11010630001
[‘근조’ 글씨 없는 검은 리본 달아라]? ···공무원들, 리본 뒤집어달며 “이런 일 처음”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각 시·도는 물론 중앙부처 등에도 ‘글씨 없는 검은색 리본으로 착용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

이 정부는 이런거나 꼼꼼하게 처리하고 있다는게 너무 한심해서 참을 수가 없네요..
22/11/01 09:25
수정 아이콘
이런 듣보지시가 내려오는거 보면 법사가 낀듯?
대응 속도도 이상하게 빠르고 리본 뒤집어서 착용하는것도 그렇고
미신의 영역 같은데 말이죠
Octoblock
22/11/02 07:16
수정 아이콘
근조 라고 쓴 리본 달면 귀신이 붙는다??
선인장
22/11/01 10:52
수정 아이콘
행정안전부 공식 입장발표 나왔습니다.

이태원사고 관련 긴급 브리핑 시 발언에 대한 행안부 장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만, 국민들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사고수습에 전념하겠습니다.

https://twitter.com/withyou3542/status/1587243593210920960

본인피셜 막을 수 없는 사태였지만 아무튼 원인파악이 제일 중요하고 국민들 [기분상해죄]가 될 수도 있는 발언은 [유감]인가봅니다.
정말 사고회로가 법적책임 유무 위주로만 돌아가는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327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15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269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186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562 3
101368 [정치] 오늘 영수회담이 있었습니다 [22] 틀림과 다름1457 24/04/29 1457 0
101367 [일반] (락/메탈) Black Veil Brides - Knives And Pens (보컬 커버) Neuromancer488 24/04/29 488 1
101366 [일반] 무사고 기원!! 카니발9인승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21] 아이유IU1964 24/04/29 1964 16
101365 [정치] 일본이 LINE 지분 구조를 바꾸려 한다. [47] 겨울삼각형3661 24/04/29 3661 0
101364 [일반] 7800X3D,7950X3D 토스페이 역대가 오픈 [62] SAS Tony Parker 4657 24/04/29 4657 0
101363 [일반] 서하마 후기 [14] pecotek4566 24/04/29 4566 7
101362 [정치] 방심위원장과 단월드 [5] kurt2795 24/04/29 2795 0
101361 [일반] 방 문을 열자, 가족이 되었습니다 [10] Kaestro5127 24/04/29 5127 25
101360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9) [3] 계층방정1941 24/04/28 1941 8
101359 [일반] <범죄도시4> - 변주와 딜레마. [36] aDayInTheLife3452 24/04/28 3452 3
101358 [일반] [방산] 마크롱 : 미국산이랑 한국산 무기좀 그만 사 [84] 어강됴리11225 24/04/28 11225 4
101357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8) [7] 계층방정4870 24/04/27 4870 4
101356 [정치] 일본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 윤석열은 뭐하나? [34] Crochen4818 24/04/27 4818 0
101355 [정치] [단독] '이전 추진' 홍범도 흉상…'육사 존치' 적극 검토 [25] 주말5085 24/04/27 5085 0
101354 [일반] 삼성 갤럭시 S팬의 소소한 기능 [34] 겨울삼각형9415 24/04/27 9415 0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5] Neuromancer3108 24/04/27 3108 3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6] Kaestro4253 24/04/27 4253 4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11] 及時雨4729 24/04/26 4729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