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9/04 15:11:02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나경원 "초선은 가만 있어" 그 이후 / 멈추지 않는 추나대전


9월 2일 법사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간사로 임명하는 문제를 두고 언쟁이 높아지던 와중
나경원 의원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는 발언을 하면서 언쟁이 커졌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역대급 망언'이라 비판했으며,
70명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도 나경원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청래 "나경원 '초선은 가만히 있어, 모르면서'...역대급 망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5337?sid=100

與초선, 나경원에 "국회 기능 훼손…70명 이름으로 윤리위 제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59067?sid=100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리위에 제소될 사람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초선 의원 전체를 모욕한 것처럼 침소봉대 하지 말라고 거들었고요.

나경원 ‘초선 발언’ 파장… “윤리위 제소” “억지 누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71482?sid=100


물론 초선의원은 민주당만 있는 게 아니라서...
국민의힘 초선의원인 정성국 의원은 나경원 의원을 옹호하면서도 그 표현 자체는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국힘 정성국 "나경원 '초선 가만히' 발언, 부적절한 표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5313?sid=100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충돌은 계속됐습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나경원 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 의향이 있는지 의견을 표명하라고 했지만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는 계속됐고 나경원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이 끝난 뒤 자리로 돌아왔고,
추미애 vs 나경원의 숨막히는 싸움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당분간 추나요법...이 아니고 추나대전은 오래 보게 될 것 같네요.

법사위, 시작부터 충돌…추미애 "'초선발언' 나경원, 유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66046?sid=100

나경원 "1반 반장 뽑는데 2반 왜 뭐라 하나"…추미애 "5선씩이나 돼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66374?sid=10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5/09/04 15:13
수정 아이콘
뭐.... 나경원은 법사위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들어간 사람이니깐 좋게 보면 업무에 충실(?)한 거긴 합니다.
덴드로븀
25/09/04 15:1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18941?sid=100
[나경원 “계엄 알고도 방조한 민주당이 내란 공범”] 2025.09.04.
<오늘 국회 본관 앞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 중 나경원 의원 발언>
1. “민주당 김민석 총리는 계엄 몇 달 전부터 ‘계엄, 계엄’을 운운했다”
2.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미리 알았다고 한다”
3. “어디다 대고 내란 프레임인가. 내란 여부도 법원에서 재판을 해야지 확정되는 것”
4. “그런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운운하면서 해산하겠다고 한다. 위헌 정당은 바로 민주당이다”

하하하하
에이치블루
25/09/04 15:2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지금 뭘 읽은거죠?
lightstone
25/09/04 15:21
수정 아이콘
???
25/09/04 15:23
수정 아이콘
모 야메룽다...
어질어질 하네요
유체이탈 시전했네요
FastVulture
25/09/04 15:23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해야 그쪽당이죠.
다람쥐룰루
25/09/04 15:24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VinHaDaddy
25/09/04 15:26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사람이세요?
지구돌기
25/09/04 15:30
수정 아이콘
허걱...
25/09/04 15:31
수정 아이콘
역시 원조는 보법이 다르군요 크크크

??? : 현진아, 이정도는 되어야 그런 칭호를 얻는거야~
지구 최후의 밤
25/09/04 15:35
수정 아이콘
보법이 이 정도 되야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가보군요.
25/09/04 15:40
수정 아이콘
기사제목을 잘못 읽은 줄 알고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크크 민주당이 공범이라니 정말 대단한 상상력입니다.
마라떡보끼
25/09/04 15:45
수정 아이콘
역시 원조는 다르네요
Janzisuka
25/09/04 15:47
수정 아이콘
네?
집에보내줘
25/09/04 15:47
수정 아이콘
역시 국내 1짱 압도적 그 칭호를 받으신 의원님 답네요 발언이 하나같이 정말 우와아아.. 주옥 같습니다 정말
ItTakesTwo
25/09/04 15:48
수정 아이콘
보법이 다른 5선의원
조랑말
25/09/04 15:48
수정 아이콘
요약을 읽어봐도 점프하는 논리가 이해되지 않아 본문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5/09/04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건 모르겠고 어차피 아무말하는거니까
방조와 공범은 좀 범위적 차이가 있지 않나......판사출신이 모르나...판사출신이라 법률적 의미의 공범워딩으로 말장난하는건가 일반인의 공범개념과는 다르니까...흠
그리고 방조는 알면서 묵인하거나 오히려 돕거나해야 방조 아닌가...흠...
25/09/04 15:59
수정 아이콘
계엄을 해제했는데 계엄 방조라…
25/09/04 16: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나 의원님께서는 [나경원 "이재명 '계엄령 의혹', 광적 선동으로 국민 속여"] 라고 2004년 9월에 발언한적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12월에 계엄 터졌는데 이 발언에 책임질 생각은 없으신걸로 봐야겠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218107
그리움 그 뒤
25/09/04 17:12
수정 아이콘
2024년이죠?
25/09/04 19:41
수정 아이콘
흑흑 오타입니다
사바나
25/09/04 16:14
수정 아이콘
[기자의 시각] 한국 야구, 팬들 책임은 없나 (조선일보_2023.3.27.)

원조가 이미 있긴 한데... 크크
한화우승조국통일
25/09/04 16:25
수정 아이콘
크...이 정도는 해야 5선이 되는구나
25/09/04 17:03
수정 아이콘
제정신으로는 못할 짓을 오래 하다보면 제정신으로 못할 소리를 하게 되는군요.
디스커버리
25/09/04 17:09
수정 아이콘
알고도 방조한건 거기아니에요? 통화도 했다면서요
25/09/04 17:54
수정 아이콘
예?
25/09/04 18:28
수정 아이콘
건곤대나이는 무협에서나 상승무공이지
정치판에서 보니까 참 별로네요
PolarBear
25/09/04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신박한 논린데.. 자괴감안들까요.. 서울대법대라는 타이틀이 참..
덴드로븀
25/09/04 22:4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0536?sid=100
[‘新서울대 법대 전성시대’ 열렸다] 2022.03.18.
<서울대법대출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79학번
박주선 /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 / 70학번
박진 / 국민의힘 국회의원 / 74학번
권영세 / 인수위 부위원장 / 77학번
석동현 / 전 서울동부지검장 / 79학번
신용락 / 전 수원지법 판사 / 79학번
이철우 /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79학번
[나경원] / 전 국회의원 / 82학번
박수영 /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 / 82학번
원희룡 / 인수위 기획위원장 / 82학번
최상목 /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 82학번
유상범 /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 / 84학번
안군시대
25/09/04 23:51
수정 아이콘
머리속이 아득해지고, 가슴이 막 웅장해지는 발언이군요. 허허허..
+ 25/09/05 00:5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미즈와린가 하는 건가요
트럼프
25/09/04 15:19
수정 아이콘
부끄러움을 알았으면 2~3선쯤에서 정계 은퇴 했겠죠
아엠포유
25/09/04 15:20
수정 아이콘
둘이 합쳐 11선인데... 아이고
신성로마제국
25/09/04 15:21
수정 아이콘
5선따리가 6선 앞에서 말이 많네
차라리꽉눌러붙을
25/09/04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나경원은 전생에 진궁이었습니다. 여포 말년에 여포가 직접 나가 싸워야하는 형편에 초선이
장군께서 성을 비우시면 누가 저를 해코지할까 두렵습니다.
하자 진궁은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
라고 하고 싶었으나 여포에게 맞을까봐 조용히 있었는데, 그게 지금 나온 거임
다람쥐룰루
25/09/04 15: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첫줄 읽고 무슨소린가 했는데...
25/09/04 20: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5/09/04 22:03
수정 아이콘
아니
국수말은나라
25/09/04 23: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25/09/04 15:23
수정 아이콘
저런건 대체 또 누가 뽑아갖고 저 표독스런 면상을 대체 언제까지 봐야하나...
덴드로븀
25/09/04 15:26
수정 아이콘
[서울 동작 을 22대 선거 결과]
국힘 나경원 : 62,720 (54.01%)
민주 류삼영 : 53,395 (45.99%)
조랑말
25/09/04 16:09
수정 아이콘
비교적 후보가 약하긴했는데 다음 선거 때 나경원자리가 있을런지..
25/09/04 17:09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때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로 당선됐죠
다람쥐룰루
25/09/04 15:26
수정 아이콘
이제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어떻게 5선씩이나 했는데 당 내 영향력도 없고 무게감도 없고
마카롱
25/09/04 15:31
수정 아이콘
빠루 들 때는 무게감이 있었죠.
그리움 그 뒤
25/09/04 17:14
수정 아이콘
그건 빠루의 무게감입니다만...
철판닭갈비
25/09/04 15:26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멍청하긴 했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 같은데 계엄 이후 막나가네요...;
25/09/04 15:28
수정 아이콘
역시 원조 국…
Pelicans
25/09/04 15:30
수정 아이콘
저러려고 법사위 간거고 본인의 롤에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죠?

사실 발단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간사 채택을 안해주면서 발발한거라 화낼 만한 일이긴한데 그것도 선을 지키면서 항의를 해야 추미애가 욕을먹죠.
그걸 '초선은 가만히 있어 어딜' 이딴 식으로 지르시면 크크크크

추미애나 나경원이나 내년 지방 선거 바라보고 정치질 하시는거고 둘 다 욕좀 드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 quiet
25/09/04 16: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추미애는 후반기 국회의장 할테니 휘두르는거고 나경원은 다음 선거가 없으니[서울시장은 오세훈, 지역구는 사실상 끝남, 남은건 비례 뿐] 막나가는거죠
Pelicans
25/09/04 17:11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경기도지사 생각한다는 썰이있었어요 나경원은 서울 시장 생각한다는거 같더라구요
Be quiet
25/09/04 17:48
수정 아이콘
국회의장이 눈앞에 있는데 도지사를 나갈 멍청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국힘에서 오세훈 아니면 서울 시장 선거 이길 사람이 없어서 무조건 오새훈이 나올겁니다
국수말은나라
25/09/04 23:17
수정 아이콘
의장은 300 명 중 대표자 의전일뿐 추미애 쯤 되면 최소 총리 최대 통인데 로알로더는 행정경험의 서울 경기죠
앞으로 행정경험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자리일겁니다 국회하고 이후 지사 시장
매번같은
25/09/04 19:44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동작구 포기하고 출마해준다면 쌩큐죠. 동작구도 조금 더 일찍 먹고 서울시도 가져가는 큰 그림을 더민주가 그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군요.
25/09/04 15:32
수정 아이콘
국힘은 저런 사람들만 가는 당인지...아니면 멀쩡한 사람도 저 당만 가면 저렇게 되는건지..
진짜 대한민국 현대사 미스테리 중 하나일 겁니다. 진짜 이건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군요.
지구 최후의 밤
25/09/04 15:37
수정 아이콘
자리반 사람반 아닐까요.
둘 다 요소인 듯 합니다.
아이군
25/09/04 15:59
수정 아이콘
걍 구조라고 봅니다. 범죄와의 전쟁 영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움 그 뒤
25/09/04 17:19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사적으로 만나면 엄청 똑똑하고 합리적이어서 놀라실 겁니다.
내가 알던 헛소리 찍찍하던 사람 맞나 싶으실 거에요.
자리와 진영의 문제입니다.
25/09/04 15:38
수정 아이콘
근데 나씨 담당 일진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같던데
근데 오늘 정치 이슈 중 제가 제일 놀란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이네요
피해자가 탈당 기자회견까지 하고 엄청 심각해보이던데...
외부 조사받고 징계도 해서 마무리된줄 알았더니
이거 제대로 처리 못하면 진보 계열 정당은 당까지 날아갑니다.
거기다 불똥도 여러군데로 튀고있어서 얼마나 불길이 번질지 감이 안오네요.
조랑말
25/09/04 15:55
수정 아이콘
조국혁신당은 환부 도려내고 자연스레 정리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사건이 터진게 한참 전인데 정권교체기 쉬쉬하면서 너무 곪아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최강욱 자폭이야 뭐..)
아이군
25/09/04 16:01
수정 아이콘
정치인 조국은 이제 시작이죠.

남까는 걸로 벼락 출세한 사람을 대통령 만들었다가 어떤 꼴이 나는 지 우리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모든 정치인은 끝없이 검증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조국은 이제 시작이고 조국 혁신당도 이제 시작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좀 비관적이긴 합니다. 사면 받고 정치 행보 하는 거 보다 일단 당부터 단도리 했어야....)
25/09/04 16:04
수정 아이콘
이번 성비위 제대로 대처 못하면 조국이랑 조혁당 둘 다 사라져야죠...
아이군
25/09/04 16: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해자는 이미 제명되기도 했구요. 하지만 당에 대한 평가에 치명타인 건 사실이라고 봐야죠.
25/09/04 16:24
수정 아이콘
이거 대중 납득할 수 있게 처리 못하면, 조국+당은 중소정당의 전형적인 길 따라가는 거죠.
저한테는 최강욱도 저번 김남국 때 벌었던 쉴드 이번에 다 날렸습니다.
25/09/04 17:08
수정 아이콘
이거 조국혁신당 일부가 조국 내버리고 민주당갈려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설득력있더군요
굳이 성비위당시 감방있던 조국을 대놓고 저격함
25/09/04 18:11
수정 아이콘
당 안의 내밀한 사정이야 알지 못하니 이것의 진위여부는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접근 방법은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되었고 그렇다면 피해자가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에 다른 의미를 유추하고 덧붙이는 순간 피해자를 더 상처받게 만들고 그게 바로 2차 가해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관련되어 있으니 정치적 의미를 덧붙이게 되는 건 이해하지만
그것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면 되도록 지양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이런 식의 접근법은 사태를 해결하는데도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5/09/04 22:11
수정 아이콘
전 조국에게 비판적인 입장이기는 한데 조국 해명을 보면 감옥에 있을 때는 당적조차 박탈당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조국한테 당무에 개입하라고 했다면 이건 오히려 월권행위를 강요한 거라 조국이 비판받을 일은 아니죠. 조국 혁신당이 뭐 동아리도 아니고 의석이 몇 개인데 당적조차 없는 사람이 자기 이름 붙은 당이라고 개입 했다면 그건 진짜 조국혁신당 해산해야 할 사안이었을 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9/04 15:4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썸네일로 본 추미애 위원장은 많이 늙었네요 ;;
25/09/04 15:4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자기도 뻘소리인거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거겠죠
더나쁜거같기도 하고
Janzisuka
25/09/04 15:47
수정 아이콘
옆에...규택이...어리둥절...
주진우가 너무 나서서 그랬나?
집에보내줘
25/09/04 15:4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진짜 저번 총선에서 지고 사라졌어야 했는데 쩝.. 생각해보면 5선이나 하신 아주머니께서 당내에 마땅한 세력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다른 시선으로 보자면 참 안타깝기도 해요
짭뇨띠
25/09/04 15:51
수정 아이콘
진보의 어머니 나경원
보수의 아버지 조국
25/09/04 17:10
수정 아이콘
둘다 서울법대 동기
국수말은나라
25/09/04 23:19
수정 아이콘
보수의 어머니 추미애가 원조긴 하죠
국수말은나라
25/09/04 16:03
수정 아이콘
나의원이 개꼰대인건 잘 알겠고 본질을 호도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근데 간사는 시켜주는게 맞을듯 합니다 야당 몫 야당이 행사하는거라 싸움 만들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9/04 16:26
수정 아이콘
앞으로 간사간 협의에서 어딜 재선따위가 이럴...응?
국수말은나라
25/09/04 17: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시켜주면 또 조용하겠죠 저기서 나는 경쟁자가 추라서 추나 대전 외에는 관심 없을듯
25/09/04 16:17
수정 아이콘
국힘 지지자 입장에서는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런걸 좋아해주니 저렇게 하겠죠. 

주진우도 초선의원 아니었나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5/09/04 16:23
수정 아이콘
초선 전체에 말한게 아니다라고 하실...
25/09/04 16:25
수정 아이콘
이걸 연합뉴스에서 추나대전이라고 와꾸 잡는거 부터가 참담하긴 합니다.
Davi4ever
25/09/04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네이밍은 추미애 의원 입장에서 억울할 것 같기는 한데
네이밍이 입에 잘 붙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이런 거 지을 때 중요한 부분이라)
리버차일드
25/09/04 16:27
수정 아이콘
저 아줌마가 3선 할 때 쯤인가 선거유세차량을 둘러싼 인파를 지나가는데 나경원이 예쁘니까 뽑을 거라고 하던 50대 아저씨 둘의 대화가 저 아줌마를 볼때마다 떠오르네요. 박근혜 때 조실부모한 아가씨가 불쌍하지 않냐며 꼭 뽑을 거라던 식당에서 뵌 어느 할머니도, 나경원이 예뻐서 뽑을 거라는 아저씨들도 모두 한 표를 가지고 있다는 게 민주주의 무서움이면서 위대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5/09/04 16:57
수정 아이콘
위대한 면이긴 했었는데 슬슬 그 위대함이 사라지고 있죠.
루크레티아
25/09/04 16:31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진짜 요상한 무빙인게 윤석열 초반부에 그리 수모와 굴욕을 당하고도 어쨌든 공천 받아서 의원직 따냈으면 입 싹 씻고 친윤이랑 거리 둘 법도 한데 희한하게 친윤투사가 됐단 말이죠.
타츠야
25/09/04 17:49
수정 아이콘
약점 잡힌게 있겠죠?
25/09/04 19:36
수정 아이콘
한모씨에게 전화한 내용 나오자 극정색을..
아이군
25/09/04 19:41
수정 아이콘
저 동네가 다 죄와 죄가 연결된 동네니깐.....

나경원의 실체는 홍신학원이라고 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7
수십년 묵은 비리의 덩어리죠...
손꾸랔
25/09/04 21:11
수정 아이콘
둘은 고시공부를, 그것도 궁지에 몰렸을 나이에 같이 한 사이죠. 공식으로는 안 잡히더라도 무엇보다 끈끈하고 평생 이어질만한.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별개로 물밑에서 소통와 양해가 지속됐을걸로 추측합니다.
Tiny Kitten
25/09/04 16:39
수정 아이콘
나경원과 박은정 의원 사이에는 재밌는 이벤트가 하나 있죠. (feat 나꼼수)
그 이유가 있다고 해도 저 멘트는 많이 짜치네요...
유료도로당
25/09/04 16:49
수정 아이콘
간사는 시켜주는게 맞는데, 나의원의 초선 어쩌구 드립은 진짜 웃긴거죠. 크크크 그렇게 선수를 깍듯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6선 추미애한테 깝치지 말아야 하는게 맞고, 국힘쪽 법사위에도 초선으로써 나대는 의원들이 많아서...
25/09/04 17:16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25/09/04 20:06
수정 아이콘
진짜 국힘 부럽다
민주당에서 저랬다?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몇일 내내 난리쳐서 의원직 사임시켰을듯
25/09/04 20: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과거 조중동이 꽉 잡던 시절보다 언론 지형이 그나마 덜 기울어져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지...슬픕니다.
지금은 아예 국힘과 윤석열, 김건희라면 끝까지 파고 또 파는 MBC가 있고 그 외 kbs나 SBS같은 공중파는 나름 중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장범 사장이 있는 KBS도 그리 심하게 치우친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가끔 헛발질 해서 그렇지. 헛발질이야 어느 방송사든지 하니깐요.
물론 기계적 균형이 전부는 아니지만.. 하도 언론 지형이 과거에 국힘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지금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같습니다.
종편은 그나마 JTBC 정도가 안티 윤석열, 김건희 같구요. 나머지도 못들어줄 정도는 아니더군요. 다만 조선일보 계열은.....휴...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5/09/04 23:21
수정 아이콘
지금은 cbs가 제일 나은듯
신문은 한국일보
임전즉퇴
25/09/04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고해 보면 나경원은 아직 초선일 때 문법에 대한 식견을 보여준 사람인데. 이번에는 다시 한 번 듣기평가로 가든가(음운론) 아니면 너말고 다른 초선이라고 했어야(화용론) 되는데 말이죠. 모든 초선은 아니라는(의미론) 쉴드는 재미없음. 들어보니까 남자가 확인사살을 해주던데 여당이었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33043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7] 오호 20/12/30 31164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65594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70918 4
104916 [일반] 무엇을 위해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7] 깃털달린뱀1482 25/09/04 1482 5
104914 [정치] 尹정부 때 삭제된 자유총연맹 '정치중립' 정관 2년만 부활 [43] 유머5957 25/09/04 5957 0
104913 [일반] 뒤틀린 황천의 호그와트, 웬즈데이 시즌2 감상 (스포유) [3] 날굴~2498 25/09/04 2498 1
104912 [정치] 나경원 "초선은 가만 있어" 그 이후 / 멈추지 않는 추나대전 [96] Davi4ever6843 25/09/04 6843 0
104911 [정치] 심우정 검찰총장이 계엄 직후 떡값을 3억원 넘게 뿌렸네요... [33] 네야6170 25/09/04 6170 0
104910 [일반] 아침에 목격한 자전거 사고 [32] 수리검5720 25/09/04 5720 3
104909 [일반] 데이터로 파헤친 한국 빵 값이 아시아 최고인 진짜 이유 [139] 예루리12532 25/09/04 12532 108
104908 [일반] 한참 뒤늦은 케데헌 후기. [23] aDayInTheLife4415 25/09/03 4415 2
104907 [일반] 한국 여자골프의 몰락과 일본의 굴기 [53] 無欲則剛11374 25/09/03 11374 8
104906 [일반] 66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북중러 정상 [88] Davi4ever14258 25/09/03 14258 6
104905 [일반] 유행지난 귀칼후기 [34] seotaiji9379 25/09/02 9379 0
104904 [일반] 무인판매점 도난 관련 제가 본 케이스 [86] 슬로10755 25/09/02 10755 11
104903 [일반] 210번째 짧은 생각 [10] 번개맞은씨앗5710 25/09/02 5710 1
104902 [정치] 현대사회에서 다시 조망되는 남성위기의 문제. [92] Restar11089 25/09/02 11089 0
104901 [일반] 제프 딕슨: 우리시대의 역설 [4] onDemand3879 25/09/02 3879 5
104900 [정치] 尹정부 워싱턴 총영사 좌천 인사 전말 [26] 철판닭갈비7052 25/09/02 7052 0
104899 [정치] 고교생 10명 중 4명 '개표 부정' 믿고 계엄엔 반대…'십대남' 현상 확인됐다 [294] 덴드로븀11915 25/09/02 11915 0
104898 [일반] 동네 무인 문구점에서 대량 도난 사태가 있었는데.. [206] 종결자10245 25/09/02 10245 14
104897 [일반] 마침내 병장!!!!…이지만 D-211인 군인의 잡썰 [71] No.99 AaronJudge6190 25/09/01 6190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