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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4 14:44:25
Name 네야
Subject [정치] 심우정 검찰총장이 계엄 직후 떡값을 3억원 넘게 뿌렸네요...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52426_36718.html

[심 전 총장은 계엄 이튿날에는 6천4백만 원, 그다음 날 6천1백만 원에 이어 12월 6일에도 6천4백만 원의 특활비를 썼는데 나흘간 모두 3억 4천2백만 원을 쓴 겁니다.]

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특활비를 검사와 검찰 수사관에게 봉투에 담아서 나눠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떡값을 나눠 준 것 만해도 묵과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필이면 계엄이 실패로 끝난 시점에서 저렇게 뿌린 건 대체....

검찰이 윤석열 치하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점점 더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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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군
25/09/04 14:53
수정 아이콘
특활비로 저런 거 하다가 못 하게 되니깐 그 난리를 친거죠..... 거참...
25/09/04 14:57
수정 아이콘
투명하네요
철판닭갈비
25/09/04 14:58
수정 아이콘
덜덜...4년을 모아도 3억 못 모으는데.....
마라떡보끼
25/09/04 15:00
수정 아이콘
특활비가 사실상 특수목적활동비가 아니라 떡값이군요
이래도 검찰은 개혁대상이 아닌가요?
짭뇨띠
25/09/04 15:58
수정 아이콘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162222
[지난 7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검찰 특수활동비 72억 원이 포함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405979
[단독] 대통령실·경찰·감사원 특활비 ‘부활’...전년 수준 ‘그대로’
뭔일 있나해서 구글링해봤습니다
이런 것 보면 좌우 안가리고 눈먼돈 다함께 해먹자는 분위기 같은데
검찰개혁은 특활비 태클보다는 다른 부분, 가령 검찰과 정치 경제 언론 유착을 문제삼는 것이 드라이브 잘 걸리겠습니다.
마라떡보끼
25/09/04 16:51
수정 아이콘
72억이면 평소보다 적은 금액 아닌가요? 특수목적으로 활동하라고 있는건데 그동안 떡값 목적으로 사용하고 증빙도 안했으니 문제지요
Be quiet
25/09/04 16:1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쓰니 증빙을 못하는거죠
이번 정권은 제대로 증빙하겠다 했으니 한번 지켜봅시다
포도씨
25/09/04 15:00
수정 아이콘
계엄 실패 후 입막음 용도 VS 더 해먹긴 틀렸으니 최대한 익절 어느쪽일까요?
25/09/04 15:02
수정 아이콘
빵값을 뿌렸으면 댓글 200개는 보장일텐데...
김퐁퐁
25/09/04 15:11
수정 아이콘
후.... 웃참 실패해버렸네
Jedi Woon
25/09/04 15:16
수정 아이콘
방통위원장이 이 댓글을 좋아 합니다
Janzisuka
25/09/04 15:51
수정 아이콘
슈카네사 샀으면 총 몇키로가 될까요 크크
덴드로븀
25/09/04 15:0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909?sid=102
[심우정 전 총장, 계엄 당일부터 나흘 동안 3억 넘는 특활비 살포] 2025.09.03.
<2024년 12월의 총장 몫 특활비 장부 기준>
12월 3일 : 5,300만 원의 특활비 사용, 100~500만 원이 든 현금 봉투 18개
12월 4일 : 6,400만 원
12월 5일 : 6,100만 원
12월 6일 : 1억 6,400만 원
계엄 당일부터 나흘간 쓴 특활비만 총 3억 4,200만 원. [현금 봉투로 치면 총 89개]

심 전 총장이 2024년 1년 동안 쓴 총장 몫 특활비 장부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의 1일 평균 특활비 집행 금액은 3,800만 원
매번같은
25/09/04 15:16
수정 아이콘
짧은 시간에 저리 거액을 뿌린 것도 놀랍지만 2024년 내내 1일 평균 3800만원을 뿌렸다는게 더 놀랍네요. 도대체 특활비를 뭐하는데 쓴건지...;;
사용 용도만 증명하면 2025년 특활비도 유지해준다고 더민주가 그렇게 말했건만 증명 제대로 못한게 이해가 갑니다.
덴드로븀
25/09/04 16:59
수정 아이콘
2025년 4월 기준 전체 검사의 수 : 2069명, 고검검사급 이상 검사는 793명
철판닭갈비
25/09/04 15:29
수정 아이콘
1달도 아니고 1일 평균 3800만원이요?????
아니 뭐에 저렇게 썼을까요 세상에;;;
하이퍼나이프
25/09/04 16:40
수정 아이콘
와... 1일 평균 3800만원이요?
1년이면 140억 가까이 되는디
덴드로븀
25/09/04 16:5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71336?sid=102
[첫 공개된 검찰 특활비 292억 원…"136억은 총장 임의로 집행"] 2023.07.07.
2017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29개월간 집행된 특활비 292억 원
매달 정기 지급 액수 156억 원(53%),
매달 수시 사용 액수 136억 원(46%)
다람쥐룰루
25/09/04 15:08
수정 아이콘
검찰이 해체의 대상이 아니라고 아직도 우기는 사람들은 사실상 저 금액의 혜택을 받은사람이 아닌가 의심해야할 수준으로 보이네요
This-Plus
25/09/04 15: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권 전용 용역 업체냐고...
Pelicans
25/09/04 15:27
수정 아이콘
이야 굉장하네요 어차피 곧 잘릴테니 그전에 최대한 쏘고 나중에 잘 봐줘 같은데
리얼포스
25/09/04 15:36
수정 아이콘
예산 남아서 보도블록 가는 느낌인가
25/09/04 15: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보도블록 갈아 엎듯이 검찰청 건물을 보수를 했으면 문제는 아니었겠죠;;;
리얼포스
25/09/04 15:48
수정 아이콘
접습니다 템뿌려요??
조랑말
25/09/04 15:52
수정 아이콘
연말에 예산소진 시키는거 보는 느낌이긴한데 차라리 떡값 돌린걸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특수활동' 에 집행된 자금이 아니길..
덴드로븀
25/09/04 16:58
수정 아이콘
약간 그런면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2024년뿐만 아니라 그 전년도들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밝혀내야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5/09/04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예전엔가 뉴스타파에서 까던거 보면 사용내역은 별 차이 없을걸요 크크
주로 연말이나 명절때 뿌리던건 똑같을겁...
25/09/04 16:17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저쪽 인물들은.. 절레절레
닉네임을바꾸다
25/09/04 19:26
수정 아이콘
뭐 검사들 특활비나 업추비 야매로 쓰는건...정권차이 없이 똑같긴...
가이브러시
25/09/04 19:25
수정 아이콘
특활비가 저런용도로군요. 내역을 공개못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임전즉퇴
25/09/04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혼란에 내일은 이렇게 해야겠어 하고 임기응변을 뛰어나게 했다기보다는 원래 그들의 나라의 새 역사창조에 임하야 일선을 다잡으려고 준비해놨었고 여튼 계획대로 했다고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성공과 실패에 둘 다 맞겠다 싶어 그랬는지 아니면 일정공지해놓은거 굳이 취소해서 붕 뜨느니 굴러가자(+아직 그 주는 2차가즈아 가능상태였던 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손꾸랔
25/09/04 21:19
수정 아이콘
계엄 연관성이야 연도별 월별 지급내역 비교해봐야 나올거고..
그보다 검찰총장 일의 상당 시간이 사람들 불러서 혹은 찾아가서 봉투 나눠주는건가 싶어 헛웃음이 나오네요.
업무상 필요한 비용이면 공식화해서 송금이체하든가 할 것이지 지금까지도 저런 구태를 못 벗는거 보면 참 유별난 집단이다 싶습니다.
퀀텀리프
+ 25/09/04 22:08
수정 아이콘
떡값을 나누어주는 특별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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