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30 17:07:19
Name 크레토스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71090?sid=102
Subject [정치] 교육부차관, 이태원 참사에 "중고생 촛불집회, 필요한 조치 취하라"
장상윤 교육부차관

'일부 단체가 11월 5일 개최하려는 중고생 촛불집회 역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행사"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




촛불단체 대표
"연기 여부를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차관이 '필요한 조치' 운운하는 것은 비극적인 참사를 정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아니냐"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51157?sid=102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광화문 시위에
경찰 병력이 많이 가 있어서 이태원에 경찰 많이 배치하기 힘들었다고 하네요. 참 광화문 시위로 연결짓는 능력 하나는 뛰어나신 분들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렌드
22/10/30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서울 집회 몇개인지 보면 틀린 말은 아니죠. 생각보다 집회가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다만 원래 이태원에 할로윈 시기 배치되던 인원이랑 이번이랑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지는 궁금하네요.
어디서는 원래 700명이다 800명이다 하는 데 이건 근거가 없어보이고요. 명확한 사실 없이 선동글들이 너무 많아서 명확히 정리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그는 “코로나(이동 통제)가 풀리는 상황이 있었지만,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예년의 경우와 비교해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제도 (광화문 시위에)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경찰 경비병력 상당수는 광화문 쪽에 배치돼 있었다”며 “이태원은 (모일 것으로 예상된 인원이) 전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그 쪽에는 평시와 비슷한 수준의 경력이 배치되었다”고 했다.

가 멘트인데 뭔가 본문 글과는 뉘앙스가 다르네요? 이건 그냥 사실전달인데요.
오히려 글쓴 분이 정치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SkyClouD
22/10/30 17:12
수정 아이콘
이태원 사태 글에 정치 믇히는 꼴 보기 싫었는데, 이건 아주 솔선해서 욕해달라고 하는군요.
리얼월드
22/10/30 17:13
수정 아이콘
광화문 집회 많이 하긴 하더라고요... 좀 짜증...
보수, 진보 그냥 다 같이 함...
22/10/30 17:14
수정 아이콘
청와대 옮기면 안할줄 알았더니

용산에서 하면 아무도 관심 안준다고...
유목민
22/10/30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건의 원인을 주말집회에다 끌어다대는거는
아래글에서 여러분들이 정치병자로 비판하던 내용과 하등의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어그로 끄는거는 일부러 그러는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고로케로고
22/10/30 17:19
수정 아이콘
[“어제도 (광화문 시위에)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경찰 경비병력 상당수는 광화문 쪽에 배치돼 있었다”며 “이태원은 (모일 것으로 예상된 인원이) 전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그 쪽에는 평시와 비슷한 수준의 경력이 배치되었다”]

[보수단체 집회 1만·양대 노총 집회 5만 참석]

딱히 촛불집회만을 탓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유목민
22/10/30 17:24
수정 아이콘
그렇기는 하네요.. (수정합니다.)
[촛불집회]라 특정한 것은 아니다 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주말집회에 원인을 끌고 온거는 아닌 것 같네요..
세렌드
22/10/30 17:27
수정 아이콘
주말집회를 원인으로 끌고오지도 않았어요. 그냥 단편적인 사실의 나열밖에 없어요.
고로케로고
22/10/30 17:28
수정 아이콘
저 날 집회가 평소보다 얼마나 컸는지도 저희는 모르고, 아래 글에서도 말했었는데 의경도 많이 줄어들어서요
인력이 전체적으로 부족하긴 했을겁니다
22/10/30 17:32
수정 아이콘
블라에 올라온 글 보니까 신고인원 총합 10만명은 넘더라구요.. 실제 인원은 그거보다 적다고 해도 대비는 신고된대로 해야하니..
SG워너비
22/10/30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토요일에 광화문 집회 많이 하긴 해요
경찰도 사람인지라 24시간 내내 근무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고로케로고
22/10/30 17:23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될 발언이 있을까요? 하지말란것도 아니고 필요한 조치 취하란건데
옥동이
22/10/30 17:41
수정 아이콘
공부할라고 했는데 엄마가 공부 안하냐고 하면 기분 나쁜거? 마스크 안쓰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마스크 써달라고 지적 받으면 기분 나쁜거?
22/10/30 19:45
수정 아이콘
맥락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만 취해서 욕하고 프레임 씌우는 경우가 많죠.. 무슨 말을 해도 특정 단체들은 자기들
이익이 될만한 부분만 취사선택하죠.. 대다수 대중은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볼테구요
다람쥐룰루
22/10/30 17:26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가 지속적으로 대규모로 이어지고 있다보니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을 확인하는게 선행되긴 해야죠 안전을 핑계로 해산시키고 싶은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집회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우선입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정권을 바꾸고 싶은건 아니니까요
강박관념
22/10/30 17:28
수정 아이콘
그냥 기사 제목이 그래서 그렇지 당연한 얘기 같네요.
22/10/30 17:29
수정 아이콘
당연한 발언인데요?
밀리어
22/10/30 17:29
수정 아이콘
시위탓하는 거로 해석되진 않는데요. 기자가 사고현장 주변에 왜 경찰배치를 소홀히 했냐 질문하니까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 아닌가요. 비판한다면 "광화문시위에만 경찰인력이 동원됬는가"라는 식이면 이해됩니다만
인간실격
22/10/30 17:29
수정 아이콘
누가 정치도구로 활용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네요.
척척석사
22/10/30 17:32
수정 아이콘
요약을 자기 편한대로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
마르세유
22/10/30 17:34
수정 아이콘
광화문 집회가 촛불 집회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기독교, 촛불, 노총, 00노조, 00연대 00행동 등등 29일 하루에만 도심 집회가 10개가 넘더라구요.

그러니 지방경찰까지 끌어와도 인력이 모자랄 수 밖에요.
22/10/30 17:38
수정 아이콘
저 발언 전에 이미 블라에서 경찰 현직이 주말간 집회랑 대응 인력 보여주던데 많았음.
파벨네드베드
22/10/30 17:39
수정 아이콘
할 말 한거 같은데 또 이때다 싶은거 같네요.
22/10/30 17:40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5160875814
이거 보시면 될 거 같네요
22/10/30 17:41
수정 아이콘
어제 집회예고된 시위들 신고인원이 총합 11만명이랍니다.
실제로 그만큼 안오겠지만 그에 준하는 대비를 할 수 밖에 없어요. 경찰인력 그쪽으로 많이 빠졌답니다.
22/10/30 17:42
수정 아이콘
에혀
22/10/30 17:45
수정 아이콘
지금 벌써 어디 탓하는게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유감표명과 사과 정도만 하고 좀 알아보면 좋겠네요.
저러면 상대편이 용산구로 대통령실 이전한 것 때문에 경찰 모자란거 아니냐? 라고 말하는 것과 딱히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둘 다 지금 할 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답이 나올리가 있나요?)
체크카드
22/10/30 17:56
수정 아이콘
집회라는건 관리하는 주체도 있고 공간도 확보된 곳에서 하는거라 이번 참사와 비교하는건 별로긴 지만 교육부입장에선 주의 당부 정도는 할 수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동안 보여온 정부의 자세를 볼때 주최측에서도 할만한 소리인거 같습니다
초현실
22/10/30 18:22
수정 아이콘
전장연 시위도 조치좀 취해주세요.
출근길에 압사당할뻔 했었는데
SG워너비
22/10/30 19:00
수정 아이콘
일단 스스로 일주일간은 안한답니다
22/10/30 19:17
수정 아이콘
시위나 행사가 정권 진영 불문하고 없었던 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면 의경이 빠져서 경찰 인력이 부족한 것이겠지요.
22/10/30 19:20
수정 아이콘
인력 탓하는 사람들이 등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예상대로네요.
게다가 그 경찰의 배치 탓을 집회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굳이 용산 모처에 700명씩 매일 배치할 필요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22/10/30 19:23
수정 아이콘
근데 의경은 없어져서 이제 제대만 남은 친구들만 있고
24시간 굴릴수 있는 인원들이 다 빠져나갔는데
그걸 채우지 못하고 있으니 인원이 부족할수 밖에 없긴하죠

거기에 매번 정치관련해서 각종집회가 엄청 늘었는데
막말로 의경굴릴때도 빡셀것 같은 집회인원인데
편하게 써먹던 의경도 없으니 당연히 힘들어보이긴합니다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그냥 의경이 빠진만큼 그 부족분을 못 채우고 있는것 같고
결론은 사람을 더 뽑고 국민들이 그 돈 부담을 해야겠죠
22/10/30 19:47
수정 아이콘
기사는 좀 읽어보고 댓글 답시다.
제가 볼때는 전체 워딩에서 문제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특정 언론사(j)는 또 한줄 워딩 가져와서 공격하기 시작했더군요.
피노시
22/10/30 19:54
수정 아이콘
의경은 없지 집회는 코로나 풀리고 늘어만 가지
대책이 필요하긴 합니다
숨고르기
22/10/30 20:12
수정 아이콘
어제 일은 경찰인력 좀 더 배치한다고 막을수 있는 것이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사를 보니 딱히 주말집회를 핑계로 댄것도 특정 진영 탓을 한 워딩도 없는데 정작 연결 짓는 능력이 과잉인것은 스스로가 아닌지 다들 머리 식히고 돌아보는게 좋겠어요.
22/10/30 20: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주 광화문시위가 좌나 우 어느 한쪽에서만 실시했다면 몰라도
애당초 주말 광화문 시위는 좌우 양쪽에서 다 벌였습니다만...
22/10/30 20:47
수정 아이콘
[30일 오후 2시,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마련을 위한 시도부교육감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단체가 11월 5일 개최하려는 중고생 촛불집회 역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행사"라면서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시도교육청에서 집회에 대해 조치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학생한테 촛불집회에 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 외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31 07:00
수정 아이콘
음 뭐 사실 그렇긴 하죠. 에휴 당장 저희 애들 유치원 헬로윈 행사도 취소..

정치지형 , 진형 가리지말고 일단 시위 는 좀 자제하고 , 국민들 교육 하고 계도하고 매뉴얼 보강하는게 필요하긴 할거라고 봐요.
복타르
22/10/30 21:08
수정 아이콘
보통 이태원 할로윈 파티는 금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 이틀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도 토요일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인원이 모이죠.
토요일 광화문 시위때문에 토요일 경찰병력이 없었다면,
과연 금요일저녁엔 몇명이나 배치 되었을까요? 전 토요일과 비슷했을거다 에 한표.
김재규열사
22/10/30 23:38
수정 아이콘
북한 중국도 아니고 집회를 왜 제한하려는 거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19 [정치] 자유게시판 정치글 대비 일반글 비중 조사 [122] Nacht14873 22/10/31 14873 0
97018 [일반] 상암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4] 무한도전의삶11085 22/10/31 11085 20
97017 [정치] 행안부 장관, 이태원 참사에 “경찰 배치로 해결됐을 문제 아냐” [231] Crochen33385 22/10/30 33385 0
97016 [정치] 대통령실 이전에는 비용이 들고, 그에 따른 용산경찰서의 초과근무 [74] kurt18890 22/10/30 18890 0
97015 [일반] 안전에는 비용이 들고, 우리는 납부해야 합니다 [104] 상록일기21660 22/10/30 21660 89
97014 [정치] 교육부차관, 이태원 참사에 "중고생 촛불집회, 필요한 조치 취하라" [41] 크레토스21659 22/10/30 21659 0
97012 [정치] 목숨의 경중이 어디 있을까요...? [94] 쩜삼이16146 22/10/30 16146 0
97011 [일반] 정치글 관련 대국민투표 한번 합시다. [141] 피를마시는새15556 22/10/30 15556 74
97010 [일반] 국가애도기간 선포,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등 [53] 동훈18500 22/10/30 18500 2
97009 [정치] 이번 참사는 참.. 여러 의미로 씁쓸하네요. [376] 제트버스터37582 22/10/30 37582 0
97007 [일반] 할로윈 이태원 사망자 149명, 부상 150명 [165] Leeka33404 22/10/30 33404 2
97006 [일반] [팝송] 바지 새 앨범 "Infinite Dream" [2] 김치찌개8142 22/10/30 8142 2
97004 [일반] [단독]10만명 몰린 이태원 ‘핼러윈 파티' 사망 153명 부상자 103명 [511] 카루오스64405 22/10/29 64405 1
97003 [일반] [성경이야기]아비멜렉의 시작과 끝 [11] BK_Zju11624 22/10/29 11624 11
97002 [일반] [스포]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다시 한번 돌아왔습니다 [4] abc초콜릿11821 22/10/29 11821 9
97001 [일반] <화양연화> - 당신과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스포) [6] aDayInTheLife8528 22/10/29 8528 5
97000 [일반] 숨겨진 명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다큐멘터리를 아시나요? [13] 10211700 22/10/29 11700 5
96999 [일반] 한화솔루션 사상 최대 영업이익 [31] kien.17336 22/10/29 17336 1
96998 [일반] 숙취를 극복하는 법 [22] 만수르10115 22/10/29 10115 1
96997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1년 애니 이야기 [21] 이르11307 22/10/29 11307 3
96996 [일반] 제주도의 특별함 [14] 핑크솔져8913 22/10/29 8913 9
96995 [정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미국에‥한수원 '고배' [132] 항정살18747 22/10/29 18747 0
96994 [일반] 요즘 본 영화 후기(스포) [4] 그때가언제라도9675 22/10/29 967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