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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5 19:30:40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83087?sid=100
Subject [정치]  [단독]與 비대위원에 '30대 女' 이소희 세종시의원 내정 (수정됨)
[그간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준석 대표와 차별성을 가진 청년 정치인 발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복안이다.]
[86년생인 이 의원은 장애를 이겨내고 변호사 생활을 해왔다. 여성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다.]

지금 이준석얘기하면 댓글이 수십개는 넘치니까 딱히 할말은 못하겠지만 국힘 높으신분들 입장에서는 이준석식 남초커뮤 우호정치에대해 비토가 상당한건 사실이긴하네요. 청년 남성들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떨어지니까 이준석과 완전 반대되는 인물인 여성 장애인 포지션이자  변호사 출신 모셔오는거 보니 일명 우영우 드라마 열풍에 편승해서 가는 것 같은데 권성동이 허구한날 페미니즘 까는 소리하다가 이런거 하면 여성층이 돌아오려나 모르겠네요. 간혹 한동훈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있긴하지만 그외에는  여성층이 잘안보여요.


https://council.sejong.go.kr/mnu/pom/memberProfile.do?gnrtn=4&mmbrCd=MBR000082
이소희 세종특별시의원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력]
(현)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현)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전)예금보험공사 선임조사역

[학력]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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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
22/08/15 19:33
수정 아이콘
뭐.. 이걸로 여성표 유입되겠죠?
lifewillchange
22/08/15 19:34
수정 아이콘
우영우도 밑천 떨어서 웅앵웅으로 재발견 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포프의대모험
22/08/15 19:36
수정 아이콘
박지현 : ???
22/08/15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상호 인터뷰도 그렇고 20대 남성의 지지세력으로서의 예측하기 어려운 유동성이나 다른 지지층에 대한 비확장성 때문에 당분간 양당 모두 20대 남성보다는 다른 쪽 공략에 열을 올릴듯한 느낌입니다 더더욱 20대 남성들은 이준석 살리기에 온힘을 다할 것 같네요
카르크로네
22/08/15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인선이 반-이준석적이라거나 지지층 호소 전략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원래 청년-장애인은 비대위원 소수자 배려로 항상 들어가고는 하던 자리고 그게 여성일 뿐이지요

진짜 이준석을 대체하려는 전략은
총선 전 언젠가는 스펙 좋고 실적도 있고 외모도 잘생긴 안티페미 젊은 남성 한 명 데려와서
발언 정제시키거나 일부러 발언을 과장되게 폭증시킨 후 스피커로 쓰는 거에요.
확실히 비례를 주거나 강남이나 tk 전략공천해서 처음부터 이준석보다 나은 정치환경 만들어주는거죠
박민영이 첫 시도였으나 실패했으니 저렇게 전환할겁니다.
아드리아닠
22/08/15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일한 생각
신천지는누구꺼
22/08/17 01:04
수정 아이콘
그전략도 결국 실패할거라고 봅니다. 이유는 여당이라서요.
누군가입니다
22/08/15 19:40
수정 아이콘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싶은데 뭐 쇼구나 하고 생각하면 되긴하죠.
애당초 정치를 잘했으면 이준석이 죽든 저런 쇼를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누에고치
22/08/15 19:45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쇼지만 그래도 여당 입장에선 괜찮은 카드긴 하죠. 여성+장애인+변호사란 이력 자체가 스펙이 될 수는 있으니...
이제 선거도 꽤나 남아서 극단적으로 갈 필요도 없는 마당에 커뮤 의식하면서 여성표 계속 버리는 전략을 쓰기도 힘든거구요
스위치 메이커
22/08/15 19:48
수정 아이콘
박지현의 끝이 어땠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22/08/15 19:48
수정 아이콘
고민정 배현진의 길이냐 박지현의 길이냐...
발적화
22/08/15 19:49
수정 아이콘
크게 화제될것도 없고 문제될것도 없는
완전 무난무난한 인사 같은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8/15 19:51
수정 아이콘
뭐 이게 이준석 대항마라고 과대홍보만 안한다면야 머 …
리스트린
22/08/15 19:52
수정 아이콘
국힘쪽 젊은여자 지지율이 바닥인데 딱히 저걸로 20대 여자가 굳이 국힘당을 찍을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DownTeamisDown
22/08/15 19:53
수정 아이콘
뭐 특별한인사는 아니고 그렇다고 안좋은인사도 아닌것 같아요.
다만 비대위 자체가 제대로 굴러갈까 하는 생각은 여전히듭니다.
단비아빠
22/08/15 19:57
수정 아이콘
어떤 장애인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사고로 인해 15세부터 휠체어를 탔다고 하는군요.
뭔가.. 지금까지하고는 좀 틀린... 상당한 정치적 잠재력이 느껴집니다.
AaronJudge99
22/08/15 19: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22/08/15 19:58
수정 아이콘
거수기역할은 아니었으면 하네요.인정할만한 공약이 나오길 기대합니다.류호정 의원도 타투관련해선 인정했는데 쓸만한 거 하나만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2/08/15 20:13
수정 아이콘
류호정 의원 타투 합법화 관련 이슈처럼 정의당이 아주 거시적이지는 않아도 오히려 미시적이고 시의적인 이슈들이라도 많이 생산했다면 그래도 당의 노선변화가 와 닿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제는 정말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진 것 같습니다.
22/08/15 1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찍고 말고를 떠나서 정부 여당이 장애인은 국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닐텐데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목소리를 낼 공간을 열어두는 것 자체가 필요하죠. 가령 민주당 노인정책은 훌륭했는데 선거에서 노인 표 못 얻었다고 정책 입안자들이 후회하진 않을겁니다. 그런 심보면 나라를 왜 운영해요. (물론 노인정책의 수혜자가 노인만인건 아니지만요)
22/08/15 20: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쇼든 아니든 더 다양한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치권 중심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어줄 필요가 있죠. 지켜볼만한 인선이라고 보이네요. 전장연 시위 등의 이슈에서도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하면 좋겠구요.
AaronJudge99
22/08/15 23: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NoWayOut
22/08/15 20:01
수정 아이콘
"이준석대신 젊고 예쁜 그 MJ 인가 MZ 세대 뽑으면 젊은애들이 좋아하겠지?"
及時雨
22/08/15 20:02
수정 아이콘
정!몽!준!
스웨이드
22/08/15 20:04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한인선인데 딱 이준석 반대포지션이라 이슈는 되겠네요
22/08/15 20:06
수정 아이콘
전장연 이슈에 대해서 전장연 옹호하는게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하는 저들식 약자옹호에 의하면 이번에도 잘할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22/08/15 20:28
수정 아이콘
사람자체는 무난해보이네요. 그동안 청년정치인욕한게 아무것도 해놓은거 없으면서 감투 받아서 얼굴마담으로 소모되는거 때문인데 장애라는 핸디캡도 있으면서 변호사라는 실적까지 있으니...
자코토
22/08/15 20:31
수정 아이콘
시각장애인인 국힘 김예지 의원의 입법 활동이 아주 훌륭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분도 열심히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StayAway
22/08/15 20:31
수정 아이콘
편견없이 보고싶네요
22/08/15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 내쫓고 이준석 더미 갖다 놓는 거죠.
태연­
22/08/15 20:35
수정 아이콘
진짜 감없네 크크
김포북변동
22/08/15 20:41
수정 아이콘
잘도 2030이 지지해주겠네요.
22/08/15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이랑 차별화될지는 두고봐야될거고 어떻게 발굴은 나름 잘한거같은데 "약자와의 동행"을 국힘이 강조한다고 하니 뭔가 웃기네요.
22/08/15 20:45
수정 아이콘
일단 스펙은 훌륭하네요. 장애를 극복한 변호사이자 정치인.
근데 그렇다고 2030이 지지하겠냐는게 문제.
윤핵관이 권력 욕심 내려놓는게 최우선 과제인데 그럴리가 없어서 이 사단이 벌어진거니 영원히 해결 안될듯.
뤼카디뉴
22/08/15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분한테 뭔가 자기 목소리 낼 공간 주면 다행인데 그냥 얼굴마담 시켜놓고 우리는 이렇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당이야 거리는, 자한당 시절 어설프게 민주당 따라하기 재발동 되는거 같아보이네요.
애초에 얼굴마담일지언정 2030 마음 돌릴수 있는 인선 있을거라는건 그런 감이 있는 양반들이 아니니 기대할수 없는 일이구요.
라떼는말아야
22/08/15 21:15
수정 아이콘
소수자에 노력도 했고, 풀뿌리 민주주의 밑단부터 시작한 정치인으로 보이는데
어떤 색깔과 역량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일단은 좋아보이네요.

여성표 돌아오건 말건 그건 뭐 국민의힘이 알아서 하겠죠.
유리한
22/08/15 21:17
수정 아이콘
저건 지지정당을 떠나서 안 좋아보이네요.
그냥 얼굴마담 내세우는거잖아요. 표면적으로는 몰라도 책임은 있고 권리와 권한은 없을텐데요.
말이 위원장이지, 실제 역할은 거수기 역할일텐데..
22/08/15 21:27
수정 아이콘
본인에겐 좋은 기회 아닌가요?
얼굴마담 이라도 그걸 누구로 내세우냐는 어쨋든 그당의 가치관이나 표면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려는거니 나쁘게는 안보입니다.
대법관
22/08/15 22:35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시작은 이런 포지션이었으니까 본인이 하기 나름이긴합니다.
마도로스배
22/08/15 22:03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열광하는 20대남보다는
20대여 지지율 챙기자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장작 추가로 보입니다
연탄보다는 번개탄일 확률도 높고요
박민영 실패한상황에서 후속작인것 같은데 방항을 참 못잡네요
박보검
22/08/15 22:29
수정 아이콘
우영우 메타
능숙한문제해결사
22/08/15 23: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 녹색당 그 사람은 어케됬나여

신 뭐시기였는데...
bettersuweet
22/08/16 00:09
수정 아이콘
신지예...?
능숙한문제해결사
22/08/16 00:21
수정 아이콘
예인가 혜인가 할튼 그 준스톤과 결혼설까지 나오셨던 그분 크크크크크크
엘든링
22/08/15 23:56
수정 아이콘
그냥 우영우 코인 아닌가요?
22/08/16 00:06
수정 아이콘
오 괜찮은 영입인 듯
밀리어
22/08/16 06:09
수정 아이콘
이소희 초이스는 여성을 추가한것일뿐 그 분에 대한 정보가 많지도 않아서 확대해석은 안되는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Cafe_Seokguram
22/08/16 09:09
수정 아이콘
이자스민처럼 될 거라고 봅니다.
국민의 힘이 어떤 정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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