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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5 18:42
걔네들 수법이 그래왔는데 뭘 새삼스럽게 그러십니까; 언론에 찌라시 뿌려서 바보만들고 그거 수사동력으로 삼아서 측근들 손 발 짤라서 정치적 영향력 없앤 다음에 별건수사로 진짜 죄 있으면 감방 보내고 없으면 가족까지 털어서 인생 고독하게 만들고,심지어 선게에서 이준석 못죽인다고 장담하시던 분들은 이준석 지지자분들입니다. 섭섭해하지 마세요.
22/08/15 20:40
이준석이 직접 쓴건 아니지만 이준석 지시 받고 내려간 김철근 당시 당대표 비서실장이 7억 각서를 써준거니까... 이준석이 최소한 각서에 대해서 모르진 않았겠죠.
아니 성상납 안받았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왜 각서를 써준걸까요...괜히 긁어 부스럼 만든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왜 그랬지?
22/08/15 18:45
뭐 맞든 아니던 간에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당대표를 쫓아내고 그 다음에 정말 치졸한 수를 써서 비대위로 돌린 거 보면 진짜 이게 맞나 싶죠.
22/08/15 18:45
이준석이 시원한 화법을 구사 하는데 성상납 관련 해명은 시원하지가 않죠.
이재명도 사이다 사이다 소리하면서 김부선 관련해서는 시원하게 해명한 적이 없었고요.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지지자들은 가장 비겁한 방법으로 음해한다고 하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선 왜 그 부분에 있어서 평소처럼 시원하게 자신있게 답하지 않는가가 의문이에요. 신기한게 그들의 지지자들도 이념만 다르지 행동양식은 비슷한거 같고요.
22/08/15 18:53
전 두 개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안 했다고 증명하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당연히 했다는 쪽에서 증거를 가져와야 되는데 국힘이나 김부선이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온 적이 있나요? 국힘은 각서, 김부선은 어디에 점있다 수준의 증거인데... 너무 빈약하죠
22/08/15 18:56
그건에서 이재명은 상당히 단호하게 반박하지 않았었나요? 무슨 신체검사도 받고 갈수록 김부선씨가 제시한 증거는 없고 대중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들을 해대면서 기울었던거 같은데..
22/08/15 20:42
김철근이 쓴 7억 각서에 대해선 아직 정확하게 해명은 없지 않나요? 이준석 본인은 안썼다고 했지만.. 당대표가 내려보낸 비서실장이 쓴 각서인데 모를리도 만무하고..
굳이 그걸 왜 써줬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22/08/15 18:45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이 조심해야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I’m sorry,but
알러뷰는 아니고 일단 미안한데 라고 말하는 거요 이러면 니가 뭔가 걸리니까 사과부터 박겠지 가 되어버리는거죠 이 건도 그냥 떠드는거 무시했다면 그냥 찌라시로 끝날것이 왜 각서를 비서실장이 써준거야? 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그냥 투자각서를 쓴게 무슨 문제냐 라고 하기엔 조금 멀리 온겁니다 그걸 써준 사람이 아무나도 아니고 정치 언저리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사람이고요 직접 증거는 없죠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간접증거는 명확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고싶은대로 보게 합니다 지지자에게는 그게 무슨 증거냐 아닌 사람에게는 그럼 왜 써준건데 이러면 그동안 그 사람이 쌓아왔던 무언가로 승부가 갈리죠
22/08/15 18:46
본문에 나열된 순서대로 말씀드리자면,
이준석을 좋아하지 않으며 상대의 주장이지만 일관되기에 판결이 아닌 의혹이라 억울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도유망한 정치인이라는 부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제 공동체도 황당한 논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당 내에서 나오는 의혹을 법조인들의 동의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당에서도 편드는 사람이 없는데 야당에서 편들라는 아쉬움은 흠...
22/08/15 18:51
정의당이나 노동당, 민주당의 당 내의 파벌싸움에 국민의 힘에서 나서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원망한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나 윤핵관이 벌이는 일인지 정당 전체의 뜻인지 명확하지 않더라도 정당 내부의 일은 불법이 아닌 이상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2/08/15 18:47
각서 안 써줬으면 빌미 잡힐 것도 없었겠죠. 그리고 아직 기소나 수사도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법 운운 하긴 너무 이른 거 같아요
22/08/15 18:50
뭐 이 게시판에서 이준석 극혐하는 양반들에게 그런게 중요할까 싶습니다. 빠들이 종교화되었니 뭐니 하는데 사실 까들도 그정도로 갈데까지 간지라.
22/08/15 18:50
검찰이 사람 담구는 방식이랑 굉장히 비슷하죠
발이 부르트도록 목이 쉬도록 읍소해 만든 검찰공화국 이준석 전대표님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시길 무운을 빕니다
22/08/15 18:51
다른건 모르겠지만 PGR 에서 이준석이 성상납을 받았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PGR 에서 이준석이 묘하게 인기가 꽤 높기도 하고, 딱히 이준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준석이 성상납을 받은게 확실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정도면 뭐 딱히 억울할게 있을까요. 당사자도 아니고 지지자도 아닌 사람들이 앞장서서 그건 아닌게 확실하다고 외치고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
22/08/15 18:56
저도 경기지사할 때까지만 해도 안 믿어줬는데 이재명이 하두 구라를 쳐서 무슨 멀티버스마냥 과거가 10가지는 넘다 보니까 이제 신뢰를 할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2/08/15 22:50
그러시면 안믿는 사람 별로 없으니다만?
이런 말씀은 왜하시나요?뭐 본인의 국민의 척도라도 되세요?아님 김부선씨 가족이라도 되십니까?님께서 평소에 하시는말씀 동의되는 말씀도 종종 있었는데 이러시면 님도 내로남불밖에 안되십니다.
22/08/15 19:04
이재명이 신뢰가 안간다는 말엔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아무나 이재명 관련 뭔소리를 하건 그게 사실이 되는건 아니자나요.
김부선씨 주장이 너무 앞뒤도 안맞고 더 신뢰가 안갑니다.
22/08/15 19:07
그분은 그 전부터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분이라서 본인 스스로의 증언의 신빙성을 조진게 엄청 크긴 합니다. 문재인 감옥보내자고 하다가 갑자기 대통령이 한마디 해달라 그러고 그러다 주진우 소환하고 어우 ...저래 말해버리면 아무리 사실이여도 법원에서 안받아버리니까..
22/08/16 09:36
김부선이 지금까지 했던 말들과 행적을 보면 김부선을 신뢰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증거도 없고 내놓은 증거도 죄다 조작이었어요. 김부선이랑 엮였던 사람들 죄다 절레절레하고 있고요.
22/08/15 18:58
발목잡힐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준석이 그 새벽에 비서실장 보내서 각서를 써줬다라.. 어지간히 급했구나 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든것도 이준석 자신이라 딱히 동정심은 안드네요. 윗분 말처럼 본인 업보고 다 되돌려 받는거죠
22/08/15 18:58
뭐가 억울해요. 이준석이 상납업자한테 사람보낸다고 했고, 보낸 사람이 최측근이었고, 그 최측근이 상납업자한테 7억각서쓰고 사실확인서 받아왔는데.
이재명이나 장제원 안철수 권성동 윤석열이 이준석처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결백 믿어줄거에요?
22/08/15 19:47
크크크. 항상 이준석 팬덤은 이런 시원한 댓글은 집단적으로 블라인드 처리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더라구요.
애초에 성상납 문제가 제기됐을 때 이준석의 최초 반응을 기억합니다. 무슨 소리냐, 모르는 얘기다,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는데, [수사기관으로부터 성상납 혐의로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어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아니 누가 수사기관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했나요? 수사기관의 통보를 받았냐고 물었습니까? 성상납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하네요. A가 사실입니까 라고 물었는데 B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하는 건 전형적인 범죄 정치인들의 화법이에요. 대표적으로 정봉주의 사례를 한번 보죠.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성추행한 일이 있나요? 라고 문제 제기를 했는데 [그날 오후에 켄싱턴 호텔에 간 사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물론 그 말은 사실이었죠. 정봉주는 그날 저녁에 켄싱턴 호텔에 가서 성추행을 했거든요. 게다가 A라는 물음에 B라고 답하는 정치인들은 단순히 말만 돌리는 게 아니라 자기 팬덤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후드려패고 여론 조작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정봉주의 말로가 어떻게 됐죠? 이준석이 정봉주 시즌2가 아니길 바랍니다.
22/08/15 20:24
그런데 정봉주의원은 켄싱턴호텔에 간건맞는데 또 성추행에대해서는 무죄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일을 함부로 이야기하는건 어렵고 일부가 사실이라고 해도 결론은 또 다르게 나오기도 하니까요.
22/08/15 20:46
저도 이 부분에 대해 확실한 해명이 없는한 의문은 쉽게 지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7억각서 쓰고 사실확인서 받아온건 팩트인데
애초에 성상납이든 뭐 아님 그냥 대접을 받았든간에 관련이 없으면 애초에 7억각서를 왜 써주죠??
22/08/15 19:00
민주당 지지자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요?
성상납의혹을 주장하는게 민주당이라면 모르겠는데 국힘당 내부 알력 싸움으로 의혹도 제기하고 반박하는 걸 지켜보는 민주당 지지자는 왜 소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저 팝콘 뜯고 있는 상황 아닐까요?
22/08/15 19:02
지키고싶으신 분들이 나서셔야죠;;
대선을 승리로 이끈 당대표를 누가 처내냐고 자신만만하시던데 다들... 저도 별로 성상납같아보이진 않는데 준석수호 하러 모이시는분들은 없네요.
22/08/15 19:03
성상납건은 수사과정을 더 봐야 할 것 같고 각서 문제로 윤리위 징계까지는 백번 양보하는데 이후에 권성동 직무대행 상황에서 지들끼리 자빠지다가 비대위꾸리는게 너무 어지럽습니다.
22/08/15 19:03
7억각서가 성상납 정황인멸을 위해 작성한건지 의문이긴 합니다.
만약 성상납 정황인멸을 위해 각서를 작성했다고 하면 빼도박도 못한 증거를 이준석측에서 확인 한 후 작성한거겠죠. 현재까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감옥에 있는 김성진측에서는 그런 증거를 가지고 않을 확률이 높아 보이고요. 개인적으로 이준석 측근인 김철근이 김성진과 가세연측의 블러핑에 당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22/08/15 19:03
이준석이 알아서 실력으로 검찰 상대해서 이기겠죠. 실력 보여줄겁니다. 본인이 무죄인데 못이기겠습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그 수준은 아니잖습니까?
22/08/15 19:07
솔직히 별 관심 없는 화제인데 진영에 따라 누구는 유죄추정 누구는 무죄추정이 널뛰기하는게 제일 웃긴거죠 정작 이재명도 이준석도 아직 기소조차 안당했는데... 자신의 의혹은 정당하고 남의 의혹은 음모론이고 크크
22/08/15 20:26
저는 지금은 이재명 관련된건은 기소 되도 믿어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맨처음에는 의혹을 밎었는데 아직도 사건을 재우는게 문제가 있어보이거든요.
22/08/15 20:32
뭐 정치적으로 기소 타이밍을 재고 있다 당대표 취임할때 저격할거다 뭐 이런 뇌피셜들은 많이 듣는데 솔직히 그런 타이밍 재기가 진짜 정치적 실효가 잇기는 한건지도 의문이구요 오히려 그런 일반인들조차 예상 가능한 타이밍에 대놓고 기소를 하면 더더욱 정치 수사라는 비난이나 리스크를 피할 수 없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들 유리한대로만 행복회로 돌리는게 개인적으로는 그냥 좀 웃깁니다
22/08/15 19:08
글쎄요 수사 한다고 하니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나와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못 믿으시는 분들은 기획수사다 이럴려고 경찰국 기획했다 그러시겠지만 일단 수사 결과 지켜보고 판단할 생각입니다. 본인이 무죄라면 떳떳하게 무죄판결 받겠지요 평소의 이준석이라면 사실관계 제대로 밝히는거 부터 먼저할텐데 지금의 대응은 글쎄요 좋다고 보기엔 어렵네요
22/08/15 19:14
그 저도 밑에 이준석 화이팅하는 글 썼습니다만
민주당 지지자가 왜 이준석을 돕지 않아서 아쉬움을 느끼시는지... 막줄에서 좀 짜게 식네요
22/08/15 19:14
사실 뭐 내로남불이야 이쪽이나 저쪽이나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이준석의 성상납 의혹, 이재명의 대장동 의혹, 김건희의 표절의혹 등 그 정황증거를 판단하는건 주관적인 영역이니까요 각각 저 셋중에 하나씩만 골라서 모른척하고 나머지는 빼박이다 하죠 으으 제발 전 우리나라가 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가 PC랑 환경어쩌고로 미쳐돌아가는데 제발 우리나라라도 좀 정신차렸으면 좋겠는데...
22/08/15 19:17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의 반대에 민주당이 있었는데
억울함을 토로해도 공감이 안되죠. 밖에서보면 내분인데 쉽게 말할수도 없구요.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이 말안해주는게 도움이 될거 같은데요.
22/08/15 19:19
전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결코 이준석을 위해 그렇게 행동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같은 이유로 이준석에 대한 내려치기나 원론적인 비판/비난이 있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22/08/15 19:20
솔직히 요즘은 증거 나올때까지는 성관련 의혹은 그냥 믿기는 힘든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우선 제일 편한게 성의혹 걸고 묻으려고 하는건지 다들 그러네요..
22/08/15 19:23
억울한건 팩트고 솔직히 이준석이 성상납이 사실이면 쥴리가 더 사실이지 않나 생각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거들 이유는 없죠. 뭐하러요. 그냥 민주당 지지자들은 늘상 있던 국힘쪽 애들 지지분한 술수인데 좀 심하네 흐흐에서 끝나야지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라면 나서서 저봐 내 저 자식 박근혜랑 2시간 할때부터 알아봤어 이거 빼박 증거지 <- 라고 하지만 않으면 감사한 수준 아닙니까
22/08/15 19:23
민정당부터 그 동네가 늘 하던 짓이라... 그 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옭아매는 짓이나, 너저분한 스캔들이나... 둘다 그 안에서 해오던대론데요. 이준석도 그 당이 다 그런거 알고 그 당에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사람이니, 편 들어주기 어렵습니다. 알아서 하겠죠.
22/08/15 19:24
그리고 이준석 갑툭튀한 정치인이 아닙니다.
패널로 활동한게 몇년인데 그동안 반대편에 있는 지지자들이 호감스택이 쌓였겠어요? 비호감만 쌓이기만 했지. 이거 생각안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22/08/15 19:28
전 솔직히 갔다고 짐작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해명하는지 여부나 각서 사건 진행 등등 유심히 보고 드는 개인적 판단입니다)
그리고 정치판 구경해본 경험상 끈 떨어진 정치인이 지방 양아치랑 룸 한 번 갔다고 이상할 건 없어 보입니다. 이런 건 조용할 때는 별 문제삼는 사람도 없고 대충 둘~셋만의 비밀로 넘어가곤 하죠. 그런데 적이 많아지면 이런 약점이 침소봉대(?)되어 까발려지는거고요. 비슷한 일이 반대방향으로도 있었어요 이준석이 만든 제도로 발탁된 박민영 부대변인?인지뭔지 그 사람도 디씨 겜마겔에서 일베용어 쓰면서 논 것 충분히 있었을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존재감 없던 시절에는 그런것도 따로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었고요. 이준석이랑 척지고 대통령실 간다는 말 나오자마자 펨코 등등 준석단 총출동해서 신상 캐고 묻어버렸잖아요?
22/08/15 19:34
이준석이 실제로 성접대를 받으러 갔든 안갔든 그건 측근을 보내 각서를 써주든 뭘하든 본인이 잘 해결했어야 될 일이고
이걸 검찰 수사내용 풀어가며 보내버린 쪽 수법이 훨씬 추잡하고 악랄하긴 하죠.
22/08/15 20:12
본인이 해결하긴 뭘 해결해요. 뇌물과 증거인멸로 국가형벌권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죠. 한동훈이 그랬잖아요. 일단 걸리면 가야된다고.
22/08/15 23:22
지저분한 부분은 이게 수면 위로 떠오른 경로인거죠. 마음대로 걸거나 걸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걸리면 가야한다’고 말하는건 참 오묘하더라고요.
뭐 각서때문에 덜미 잡혀 당대표 날아간 시점에서 본인이 이미 해결 못 한 거고요. JTBC 인터뷰도 보니 경찰 소환조사가 어쩌고 말 돌리고 있던데 각이라도 잔뜩 세우면 누명처럼 보일거라 생각하나 싶네요…
22/08/16 01:22
윤대통령이나 핵관들이나 추잡한건 동의하지만 그게 이준석이 갔냐 안갔냐에 관련된건 아니니까요. 저는 성매매 좀 가면 어때 싶고 결과적으론 무죄 나오거나 혹은 기소도 못할거라고 보지만, 그래도 갔다에 한표입니다. 주장 나왔을때 초기 반응이나 통화내용 들어보면 무죄인 사람의 반응이 아니에요.
22/08/15 19:29
흠.. 막줄 보니 일부러 맥이는 글인가...??
물론 확실한 증거없이 당대표를 찍어서 날린건 그거대로 대통령과 국힘의 환장의 콜라보지만 7억 각서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인거 다들 알잖아요? 윗댓처럼 주어만 바껴도 믿어줄껀지 궁금하네요. 끝까지 관망해야겠지만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은 늘 뒷통수를 맞더라구요.
22/08/15 19:34
각서 써준게 뭔가 좀 걸리는데다가 본인도 안했으면 안했다가 아니라 그런일로 수사 받은 일이 없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준석 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세연은 그냥 뭔가 얻어걸린 느낌 그 당시 이준석은 고위직이 아니였음.
22/08/15 19:36
국힘 집단에서 이준석보다 나은 인물이 없다 보는 편이지만,
공격을 받았는데도 도와줄 정도의 손익을 따져보면 민주당입장에서는 손해가 더 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8/15 19:42
왜 이준석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하여, 김성진과 장이사를 `고발`하지 않을까요.... ?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준석 수사가 왜 이다지도 느리게 진행되며, 압수수색 소환조사조차 안 하느냐고 ... 이례적으로 공개 질책 했다죠. 그리고 이준석 수사를 맡았던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장이 교체 되었습니다. 경찰대 출신 강일구 총경에서 간부후보생 46기 출신 이충섭 총경으로 ... 김성진의 참고인 조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니까 .. 이준석의 소환도 임박했다고 봐야죠.
22/08/15 19:59
개인적인 생각으로 술접대 정도는 받았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 가지고 계속 확대해석해서 공격할거니 방어하기가 힘들거라보고요. 사실 당시 뭔가 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이준석이 접대를 받을 포지션이었을까요? 최근 보면 그 자리에 국회의원도 있었다 하는데 그럼 접대를 받는게 국회의원이었을까요 이준석이었을까요.
22/08/15 20:14
당시 이준석이 실권은 없었을지 몰라도 일단 직급은 최고위원급인 비대위원이었고, 차기 총선 공천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업자 입장에서 겸사겸사 미리 발라놓을 유인은 충분하죠.
22/08/15 20:05
민주당 지지자쪽에서 커버치면 오히려 이준석한테도 손해일건데요
송영길이건 우상호건 민주당쪽에서 작은 액션 하나만 툭툭 던져도 저봐라 이준석 저거 민주당 쁘락지다 소리가 우르르나오는데..
22/08/15 20:13
전 우파보수이고.. 이준석 팬이기도 했고.. 이재명 찍는다는 자조섞인 농담도 하곤 했으나.. 고민할 새 없이 윤석열 찍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곰곰히 봐도 완전 결백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이준석 대응 이상한 거 진짜 모르십니까?
22/08/15 20:18
이준석이 총질을 해도 이해가 되는게
너무 지저분하게 팽당했죠 증거가 없어서 기소 못하고 있는걸 어떻게든 기소하라고 수사책임자까지 교체할 정도니
22/08/15 20:24
이준석이 억울하게 팽당하는것 같기는 한데
물증이 남지 않는 어떤 접대가 있었던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적폐 그 자체인 권성동 비롯한 윤핵관들 보다야 백배 나은건 모르는바 아니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선 다음 대선 가장 강력한 카드를 스스로 꺽는다는데 고맙죠. 근데 이게 국힘이에요. 보수진영이나 당 크게는 대한민국의 이익보다는 내 이익이 가장 중요한 집단.
22/08/15 20:28
이준석이 부당하고 억울하게 박해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억울함에 크게 공감을 한다면 지지자들이 당사 앞에서 소위 수호집회라도 좀 거하게 해야죠.
당장 이준석 아니면 죽고 못 사는 분들도 자기들은 집회같은 건 안 한다면서 '분노의 펨코접속' 정도 하는 게 끝인데, 극성 이준석 지지자들도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지지자가 도대체 왜 이준석에게 힘을 보태야 할까요?
22/08/15 20:29
이재명이 정치인치고 최악이 아니라 인간자체 최악이라 생각하지만
이재명 대장동 사건은 아직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죠 당연히 이준석도 사법판결 전까지는 무죄입니다. 이건 기본입니다. 밥치주의 가장 기본적인것도 안지키면서 억까끼리 티키타카 히는거 보니 욱기네요
22/08/15 21:12
무죄추정의 원칙은 형사 소송 법정에서만 지켜지는 거지 일반인에게까지 적용되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장동 사건이 유죄다 성상납이 유죄다 주장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죄추정의 원칙이 될 수는 없다는 거죠.
22/08/15 21:54
그런 식이면 "했네했어"도 유죄추정이죠.
법제도와 각 개인의 판단은 다른거죠. 단지 타진요사태처럼 너무 막나가면 그 뒷감당을 해야죠. 여론이란 것도 정의랑은 거리가 있는거구요.
22/08/16 08:19
글쎄요.
의심스러운 정황이 분명있는데 중립기어만 박고 있을까요? 커뮤니티에 유죄맞다고 글쓰는 정도만 아니면 다들 자신만의 판단을 가지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죠.
22/08/16 09:43
아 그리고 대부분은 원칙을 지켜서
별 코멘트도 없는 거 아닌가요? 대부분 그냥 지켜보는 정도구요. 오히려 님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나서주지 않는다며 아쉬워하시는 글인 거 같은데요?
22/08/15 20:32
민주당을 지지하냐 안하냐와 이준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큰 관련이 없을걸요?
다른 이준석 관련글에서도 여럿의 분들이 댓글을 쓰셨지만.. 팬덤이 생각하는 것마냥 그렇게 막 굉장히 대단한 사람, 히어로 등으로 보질 않는다고요. 그쪽 밥그릇~자리 싸움으로 투탁하는 걸 왜 현 야당 지지자들한테 뭐라고 해요. (아, 저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안티 국짐당입니다.)
22/08/15 21:03
징계 절차상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7억각서는 이준석 본인도 해명 못했죠?
솔까 목에 폭탄목걸이 걸고 내기한다면 대부분이 했다에 걸겁니다 크크
22/08/15 21:08
펨코유저들이 윤석열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가 나오면 하는말이 있는데요.
'내 알바냐 크크' 이런느낌입니다. 문제는 이준석이 적을 많이 만드는 스타일이라 그런 사람들한테서도 '내 알바냐' 란 소리가 나온다는거에요.
22/08/15 21:28
이런 것조차 민주에몽인지.. 소환사의 협곡에서 집회라도 하시지 그럽니까. 이게 바로 여러분의 '공정하고 정의롭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찰이에요. 상대진영을 겨눌 때와 본인들이 믿는 인물을 겨눌 때가 달라선 안되겠죠. 그렇게 싫어해마지 않는 내로남불이잖아요?
22/08/15 22:09
실제로 했건 안 했건 간에 당내에서 그런 프레임을 씌워서 당대표까지 물러나게 한게 중요한거죠
억울한건 그 이후의 얘기고요 국힘 내부의 일인데 민주당이 왜 낍니까..
22/08/15 22:29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겠죠.
1) 정말로 무고한데 뒤집어 씌운거 2) 실제 있었던 일이나 공소시효가 지나서 건드리기 어려운 경우 이게 민주당 측 인사였으면 언론과 검찰이 기소하기도 전부터 언론플레이로 작살을 냈을 겁니다. 여기까지 질질 끌고 올 일도 없이 스스로 내려오게 만들었을 거에요. 이준석이 완벽하게 무고인데 검찰이 뒤집어씌운거라면 검찰출신 윤석열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 여전히 한동훈에게 열광하는 사람들, 이준석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교집합군이 존재할텐데 이 모순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검찰과 언론의 콜라보가 민주진영 인사들을 어떻게 박살냈는지 지난 정권 때 똑똑히 봤쟈나요.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조차 모두 범죄인양 끄집어 내어 조리돌림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솔직히 많이 봐주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22/08/15 22:51
이준석 전대표의 일은, 7억각서때문에, 중도층에게 상당히 안좋게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이 각서가 없었으면, 안했다고 주장하면 될일이지만, 이제는 잘 해결해야 부활가능할 거라 보이네요. 자존감이 강한 이준석 전대표는, 권성동과 윤석렬대통령이 원하는대로 플레이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부러 "내부총질하는 대표"라고 지난 메시지를 보여줬어요. 이준석 전대표를 도발한거죠. 그 전까지는, 내부 총질은 아니고, 단속이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이준석 전대표는 내부총질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윤석렬대통령은 이번 이준석 전대표 사건으로 인해, 기존 이슈들이 지워져 가고 있으며, 떨어지던 지지율도, 국민의힘 코어층의 집결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22/08/16 00:02
지지자 분들이 발벗고 나가서 시위도 하고 그래야죠.
이준석 지지자들이 실제 오프라인 파워가 없다는 부분도, 이준석을 우습게 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을겁니다.
22/08/16 06:42
지키고 싶으면 지지자들이 지켜야죠. 조국이 죄가 있든 없든 지키고 싶으니 사람들이 서초동에 대거 모이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재명이 죄가 있든 없는 지키고 싶으니 개딸이니 뭐니 사람들이 대거 움직였죠.
이준석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은 몇이나 모였죠? 그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키보드 붙잡고 키워하는 세력말고 눈으로 보여주고 압박할 수 있는 그 세력들이 얼마나 있냐 이말입니다. 온라인 키워들은 알바들도 워낙 많아서 그런 여론따윈 크게 신경 안씁니다. 실제 눈으로 보여지는 세력이 없으면 기존의 박힌 돌들은 굴러온 돌 따위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그저 굴러온 돌을 이용해 먹고 치워버릴 뿐이죠. 이준석을 지키고 싶다면 국힘 당사 앞에서 용산에서 대거 모여서 시위를 하세요. 그저 온라인에서 깔짝대며 글이나 쓰기만 하고 오프라인에서 모일 엄두도 못내고 모이지도 않는다면 앞으로도 정치권에서는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표심으로 심판하겠다는 선거 때만 신경쓰는 존재밖에 안됩니다. 평소에도 신경쓰게 하고 싶다면 세력과시를 해야 됩니다. 그거 안하겠다면 그저 레알크크만 칩니다.
22/08/16 08:22
이 루머의 시작이 가세연이고 가세연은 김성진(이사람이 맞나? 암튼...)의 검찰조사기록 자료를 들이대며 시작된겁니다. 검찰조사기록이 왜 가세연에? 그래서 윤석열 캐비닛설도 나왓구요.
검찰조사기록은 김성진이 접대한 사람들 목록인가.. 이거였는데 이거에는 반기문 전UN사무총장도 이름이 나오죠. 암튼 문제는 이때 김성진이 주장하는 날짜에 진짜로 이준석의 이지역 방문이 있었고(대전이였던가요?) 이준석은 이건에 대해서 성상납을 받은적이 없다가 아니라, 검찰조사에서 부른적도 연루된적도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시작된게 그래서 했냐안했냐 왜 말을 못하냐.. 이렇게 된건데... 거기에 7억 각서가... 정황상 빼박인데 어쨌든 법원판결 나오기전까지는 팝콘각이라고 봅니다. 이준석은 앞으로 성접대, 양두구육은 정치생활 끝까지 가져가 할 업보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말이죠...
22/08/16 10:18
이게 정말 재밌는게 뭐냐면요
이준석 지지자들이 그렇게 욕했던 조국 케이스와 유사합니다 사실로 드러나면 분명 처벌받아야하는 것은 맞으나 정치/검찰 연합으로 사람 한명 담그려고 작정한것도 맞거든요 얘기만 나와도 급발진해서 욕하다가 당해보니까 또 억울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22/08/16 11:03
처자식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죠. 부모도 아마 털릴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 잘못은 자식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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