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2 16:56:56
Name EpicSide
File #1 23214C3B55403E1D28.jpg (32.5 KB), Download : 42
File #2 좀머씨이야기_알라딘_카드리뷰(960X960)2.jpg (118.5 KB), Download : 4
Link #1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8121137011
Subject [일반] '꼬마 니콜라',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가 장 자크 상페 90세 나이로 별세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8121137011


네... 그렇다고 합니다

장 자크 상페를 단순히 '꼬마 니콜라'의 삽화만 그린 사람이라고 알고계신 분들도 계실텐데

작가는 르네 고시니가 맞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에 장 자크 상페가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하죠....

이제는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 꼬마 니콜라와 좀머씨 이야기지만

니콜라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성큼성큼 걸어가는 좀머씨의 모습만은 머리 속에 확실히 남아있는걸 보면

장 자크 상페의 삽화가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2 16:59
수정 아이콘
꼬마 니콜라와 그 삽화를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집에 소장하고 있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린언니
22/08/12 17:01
수정 아이콘
아 니꼴라 .... 어린시절 추억이 떠오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lchemist*
22/08/12 17:14
수정 아이콘
꼬마 니콜라.. ㅠ 네이버 오디오북도 저 분 일러스트여서 참 좋아하고 있습니다. 에고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보영구
22/08/12 17:22
수정 아이콘
꼬마니콜라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그럴수도있어
22/08/12 17:28
수정 아이콘
아... ㅠㅠ 장자크 상페의 그림은 글에 상상력을 더 불어 넣는것 같아요. 따뜻한 삽화가의 명복을 빕니다.
Promise.all
22/08/12 17:28
수정 아이콘
헉 장 자끄 상뻬 작가님 책 엄청 좋아했는데...
응큼중년
22/08/12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좀머씨 이야기 삽화로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삽화가 너무 좋아서 책들을 모으기 시작했네요.
작은 책부터 큰 삽화집까지 살수 있는건 거의 다 샀어요.
좀머씨 이야기도 좋았지만 상페의 책들도 너무 좋아
여러 사람들에게 선물하곤 했습니다.
최근에 '상뻬의 어린 시절' 이라는 자서전 같은 책도 샀었는데 ㅠㅠ

[얼굴 빨개지는 아이][자전거를 못타는 아이:라울 따뷔랭]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덕분에 너무 따뜻한 추억을 많이 남길수 있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8/12 18:39
수정 아이콘
이제 당신을 그만 놓습니다
Jedi Woon
22/08/12 17:34
수정 아이콘
아 이분 책 몇권 소장하고 있는데....명복을 빕니다
탑클라우드
22/08/12 17:56
수정 아이콘
아... 꼬마 니콜라... 어른이 되어 읽어보면 인생을 생각하게 되죠.
22/08/12 18:05
수정 아이콘
아.. 좋아하는 삽화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8/12 18: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오30년
22/08/12 18:3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삽화가 였습니다. 책을 한껏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죠. 저도 십수년전 읽은 이야기는 이제 가물가물하지만 오히려 삽화가 더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22/08/12 19: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친구 꼬마 니콜라 진짜 책이 떨어질때까지 봤는데...ㅠㅠ
22/08/12 20:03
수정 아이콘
라울 따뷔랭은 제 인생 그림책으로 꼽을 정도로
정말 애정하는 책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기 좋고요.
오늘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2/08/12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 꽂혀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8/12 21:28
수정 아이콘
참 좋아했던 작가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12나무21
22/08/12 2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였는데... 좋은 작품들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새벽이
22/08/12 23:51
수정 아이콘
피너츠의 찰스 슐츠 같은 분이셨네요. RIP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42 [일반] 당당치킨 이야기 [34] 상하이드래곤즈10029 22/08/14 10029 17
96341 [일반] 무술이야기 복싱! 권투! [11] 제3지대8309 22/08/14 8309 18
96340 [일반] 제 주위엔 대졸자가 없었습니다. [84] 마음에평화를16645 22/08/14 16645 198
96339 [정치] 윤대통령 폼페이오 접견? [87] 같이걸을까18359 22/08/14 18359 0
96338 [일반] 주변사람 중에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11] 구미나18536 22/08/14 18536 7
96337 [일반]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결과 [25] 붉은벽돌10894 22/08/14 10894 4
96336 [일반] (스포) <헌트>의 결말에 담긴 의의 [29] 마스터충달9523 22/08/13 9523 8
96335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2) [37] 공염불10905 22/08/13 10905 17
96334 [일반] 미국에서 자영업자에게 미치는 경제상황 [65] 쭈니14506 22/08/13 14506 10
96333 [일반] T-50/FA-50 이야기 6편 - (개발사5) 체계 개발로 가는 길 [18] 가라한9618 22/08/13 9618 21
96331 [일반] 나의 1년반 필라테스 경험 후기 [31] FKJ11704 22/08/13 11704 9
96330 [정치] 이준석 : 양고기라고 쓰고 개고기를 팔았던 건 사실 나였다 [981] 강동원45449 22/08/13 45449 0
96328 [정치] 통일교 한국본부 아베 추모 [8] 나디아 연대기9798 22/08/13 9798 0
96327 [일반] [강제징용] 99엔...조롱잘하네.... [33] Janzisuka11307 22/08/13 11307 3
96326 [일반] 수호지, 명나라 마블 [33] 구텐베르크10242 22/08/13 10242 18
96325 [정치] 정부가 강남 알짜 빌딩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36] Crochen29759 22/08/12 29759 0
96324 [일반] 코로나 피해가는 줄 알았는데 결국 못피해가네요ㅠㅠ [27] 김유라12118 22/08/12 12118 7
96322 [일반] '꼬마 니콜라',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가 장 자크 상페 90세 나이로 별세 [19] EpicSide10670 22/08/12 10670 10
96321 [일반] 마이크로닉스, 침수 피해 자사제품 교환 서비스 나서 [20] SAS Tony Parker 13010 22/08/12 13010 5
96320 [정치] [댓읽기] 윤석열대통령 휴가 5일간의 이슈 총정리 [71] 트루할러데이18192 22/08/12 18192 0
96319 [정치] 수도권 중부 지방 수해 중에 남쪽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2] 미켈슨17920 22/08/12 17920 0
96318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1) [31] 공염불9613 22/08/12 9613 30
96317 [일반] [테크히스토리]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의 차이를 아시나요? / 선풍기의 역사 [17] Fig.197579 22/08/12 9757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