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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16:21
슈카형 뭐하는데 거기서 크크
근데 요즘 이런 서바이벌 류 프로 너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공중파고 유튜브고 할 것 없이 누가 마지막 꿀물을 빨아먹을 것인지
21/10/29 16:29
MC가 5명이나 되는데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이런류 프로그램에 MC가 저렇게 많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던데 말이죠 약간 느낌이 쎄하네요
21/10/29 16:35
'소사이어티 게임' 때 정종연이 편집 다하고 돌려보면서 드디어 해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시청률 안나와서 충격 받았다고 했죠. '소사이어티 게임'의 전례를 봤을 때 시청률 생각하면 강철부대나 일반인 상대 여러 관찰예능들 같은 포맷의 MC들 두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21/10/29 22:24
소사이어티 게임 3편 그립읍니다.
제가여태 본 예능에서는 최고인데, 티비 틀었을 때 하길래 보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래도 힘들겠죠 그래서 강철부대 같이 엠씨가 있어서 쉴 타이밍 주는 관찰 예능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21/10/29 16:31
휀님 게시판 여기가 아닌거 같아요
mc역할이 좋은 컨텐츠를 지옥으로 보내는 독이될지 컨텐츠를 살려내는 향신료가 될지 지켜보게 됩니다 내용이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
21/10/29 16:38
예고편 영상들 보는떼 삐쳐리나 모자이크는 당연있겠지만 욕설들이 당연하듯 나오고 무려 흡연 장면들도 있더군요. MBC에서 제작하고 웨이브에만 공개하는 건가 싶었는데 지상파 정규편성이 맞는 거같고 지상파 한계 내에서는 최대치까지는 뽑아내려고 하는 거같기는 합니다.
21/10/29 16:45
이런식의 관찰 끼워넣기가 이젠 필수인가봅니다
우리가 생각하게 해줘요. 이런 프로그램까지 패널들 앞세워서 제작진 의도 끼워넣지말고
21/10/29 19:28
패널의 입을 빌려서 제작진 의도대로의 분위기를 이끄는 것이겠죠. 물론 편집을 통해 한번 의도가 주입되긴 하겠습니다만 거기에 패널들의 반응, 코멘트가 얹어지니까 시청자의 감상도 영향을 받게 되겠죠.
21/10/29 20:08
패널들이 하는 말들을 직접적으로 취사선택해서 한명 영웅만들기 & X신만들기가 더 손쉽게 가능해지거든요.
물론 그거 없이 편집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엠넷이 보여준바 있지만 그거야 투표수 조작을 했으니까 더 가능했던 부분이고.
21/10/29 20:50
위 댓글들이 제 생각을 적어주셨네요
깊게 파고들어가지 않는 이상 패널들이 한마디 거드는대로 시청자들은 휩쓸려가기 마련이라서요. 아무리 패널들이 제 생각을 말한들 결국 제작진 손을 거칠수밖에 없으니까요.
21/10/29 20:55
음... 그럼 사실 그 어떤 리얼리티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위 말씀들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기엔 리얼리티는 이미 티브이에서도 쭉 일반적인 포맷이었고, 그 대중화된 포맷 자체에 신물이 난다는 의견으로 보여서요.
21/10/29 21:06
리얼리티라기 보다 관찰예능에 신물이 난거죠. 정확히는 제3자가 VCR 보면서 떠드는 포맷이요.
VCR 대상자가 직접 나와서 함께 이야기하는 것 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전혀 관계없는 3자가 한마디씩 거들고있는 걸 보면 내가 관음을 관음하는건가 싶을때도 있고 그럽니다. 무슨 오디션 프로그램에 패널 튀어나올때도 있고...더구나 이런 몰입도 높아야하는 프로그램에 까지 범람하는건 과하게 느껴지네요.
21/10/29 16:55
체코제 해외여행 잘 보다가 중간에 귀국 타이밍이 있었는데 요거 촬영이었군요
프로그램 설명만 보면 굳이 출연할 이유가 있나 싶긴하네요 흐흐
21/10/29 17:09
관찰포맷좀 쳐내면 안될까요. 최근에 유투브에서 핫한 '공범'보면서 뭐 드는 생각 없나.
진용진은 혼자 크리에이팅할때보다 지상파 묻으니까 왠지 더 너프를 먹는거 같네요.
21/10/29 17:22
김보슬 이면 엠드로메다 총괄 기획자 인듯 한데 연출진은 확 다른거 봐서는 엠비씨에서 웹예능 성공하니 공중파로 밀어주는 느낌이네요
근데 입사한지 오래 된 분 이네요.
21/10/29 18:06
MC가 많은 게 특이한데 관찰자를 집어넣어서 시청자들이 너무 다큐로 몰입하는 걸 중재하는 역할을 맡기려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게 먹힐지 모르겠네요. 지니어스 때 눈물을 흘리며 크게 공감됐던 대사(나도 한 때는 천재였으나...)를 했던 최연승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일단 1화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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