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06 20:26:37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공수처, 김웅-조성은 통화 녹취파일 복구 (수정됨)
공수처가 일명 '고발 사주' 관련,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 간의 통화 녹취파일을 복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 내용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102113


기사 읽는 것보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MBC만 올렸는데 MBC가 다른 곳에 비해 내용이 지나치게 디테일하다는 의견이 있어
피드백하는 차원에서 JTBC를 추가했습니다. 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관련해서 고발장 초안을 당무 감사실에 전달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을 압수수색했고,
'제보 사주' 의혹 관련해서는 아래 글에도 있지만 박지원 국정원장을 입건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는데...
사실 지금 지지층이 완전히 굳어있는 상황이라 대선 지지율에 큰 영향은 없더라도
앞으로 보다 명확한 해명이 없다면, 최소한 김웅 의원은 빠져나가기 힘들어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gurRos
21/10/06 20:31
수정 아이콘
김웅 이 사람 허튼짓했으면 꼭 감옥에 갔으면 좋겠네요. 논란 터진후 이 사람 대처가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것 같아 너무 불쾌했습니다.
21/10/06 20:34
수정 아이콘
인터뷰 하던거 생각하니 토나오네요
하늘을보면
21/10/06 20:35
수정 아이콘
김웅 ["제가 검찰청 찾아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니까 저는 쑥 빠져야 된다"]
김웅 ["검찰이 받기 싫은데 억지로 받는 것처럼 해야"]
김웅 ["고발장은 우리가 만든다"]

도대체 [우리]는 누굴까요. 궁금합니다
돈테크만
21/10/06 20:36
수정 아이콘
결국 화천대유든 고발사주든 양 당 유력후보들 측근들까지는 다 걸려올라온거 같은데 마지막 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 싸움이겠군요.

사안의 중대성으로 보면 고발사주가 훨씬 더 큰데...화천대유가 돈도 걸려있고 부동산 관련이라 국민들이 이해하기 훨씬 쉬워서 이재명에게는 불리한 싸움이겠군요.
Davi4ever
21/10/06 20:38
수정 아이콘
결국 어느 쪽이든 '결정적 증거'가 없다면 (또는 증거를 찾지 못하면) 의심은 가더라도 결국 의혹에 그치는 거고,
의혹 정도로는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양상일 것 같습니다.
누텔라에토스트
21/10/06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시 한번 외쳐봅니다

무~야~홍~

대장동이건 정치검찰이건 다 쓸어버리러 가즈아
오우거
21/10/06 20: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젠 뭐가 터지든 양쪽 지지세에 별 영향이 있을까 싶습니다.

한쪽은 맹목적인 광신도들이고
한쪽은 광신도의 수장을 반드시 없애버리겠다고 하는 쪽이고
고타마 싯다르타
21/10/06 20:43
수정 아이콘
김웅은 유승민계라고 알았는데 알고보니 윤석열쪽이었던건가요?
암스테르담
21/10/06 20:4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대선 나오면서 유에게 줄서서 유승민계라고 하는거지
그 전에야 당연히 윤석열 수호하자는 입장이었죠. 검찰출신이니까요.
https://newsis.com/view/?id=NISI20200114_0015979210
깃털달린뱀
21/10/06 20:43
수정 아이콘
전 이게 '후보'와 연관해서 다뤄지는 게 너무 슬픕니다.
지시가 있었건 없었건 검찰이 저렇게 대놓고 정치공작 했다는 자체가 심각한 건데 자꾸 포커스가 엉뚱한데 맞춰져서 중요성이 퇴색돼요.
21/10/06 23:35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습니다. 선거 대결을 떠나서 이건 정말 한국 민주주의에 중요한 사건인데 어떻게 대책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아밀다
21/10/07 11:41
수정 아이콘
222... 저도 그깟 대선에는 관심도 크게 없고... 이게 더 중요한 일 같아요.
2021반드시합격
21/10/07 17:42
수정 아이콘
333 제 생각도 같습니다.
암흑마검
21/10/06 20:4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이 양쪽의 지지층들을 흔들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다만 무당층이나 중도층 입장에서는 결국 투표를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결국 투표 포기가 주는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쪽이 승리의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10/06 20:51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지지층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선거는 지난 대선 말고는 아예 없었죠.
호머심슨
21/10/06 21:57
수정 아이콘
97년에 이인제 19프로 득표는 중도가 제일
많겠지만 암에푸사태때문에 한나라는 차마
라고 흔들린 한나라지지자들 엄청 많을걸요
Final exam
21/10/06 22:13
수정 아이콘
외환위기도 있었겠지만 더 결정적인 건 '박정희 닮은 외모 + 충청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StayAway
21/10/06 20:47
수정 아이콘
뭐가 더 나쁜 일인지는 각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단될테니 의미는 없겠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을 따지면 화천대유와 이재명보다는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이 더 가깝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적당히 꼬리를 자리더라도 최소 김웅이 자기 뱃지 정도는 내놔야 끝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21/10/06 20:50
수정 아이콘
뭐 그분들 한텐 별일 아니니까요.
heatherangel
21/10/06 20:50
수정 아이콘
검찰은 늘 통제되고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비루하고 나약하지만 그래도 좋은 검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혹자가 대중 앞에서 정의로운 검사 행세를 할 때도 저는 책상 위의 기록이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권세에는 비딱했지만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혼과 정성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제 검사 인생을 지켜보셨다면 제 진심이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검찰 가족 여러분, 그깟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봉건적인 명에는 거역하십시오. 우리는 민주시민입니다.

추악함에 복종하거나 줄탁동시하더라도 겨우 얻는 것은 잠깐의 영화일 뿐입니다. 그 대신 평생의 더러운 이름이 남는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결국, 우리는 이름으로 남습니다.

김웅의원 검찰 사직서 발췌입니다. 김웅의원 말하던대로 이름 길이길이 남겠네요.
허저비
21/10/06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뭐 다른건 모르겠고 매불쇼 청취자 입장에서(...)
이렇게 해놓고 매불쇼 나와서 원래 팬이었다고 호들갑 떨면서 하하호호 웃던 모습 실시간으로 청취한게 진짜 최욱 말마따나 소름돋네요.
아니그게아니고
21/10/06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이죠.. 이렇게 녹취록까지 뜬 이상 앞으로 어떻게 조롱할지 기대가 되네요. 명민준의 조롱쏭에 등장할듯..크크
21/10/07 06:13
수정 아이콘
매불쇼까지 엮어보려해놓고 고발사주 터지기 직전까지 나와서 매불쇼팬이네 어쩌네하면서 웃고까분게 진짜 소름입니다
Lina Inverse
21/10/06 20:54
수정 아이콘
김웅의원 책보고 호감이였는데 뭐 이런 사람이..;
메디락스
21/10/06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검사외전...
21/10/06 21:56
수정 아이콘
헉....검사외전 저자였....어요??????
Normal one
21/10/06 21:58
수정 아이콘
검사내전
메디락스
21/10/06 22:13
수정 아이콘
엇 순간 햇갈렸네요 크크
뿌엉이
21/10/06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한게 mbc와 sbs 녹취록 내용이 다르더군요 mbc 윤석열 이름이 나오고 sbs 그냥 검찰이라고 나오고
분명 여러개가 아니라 하나일텐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지 참 희안하네요
윤석열의 이름이 나왔다고 확정된건 아니고 해석에 따라 다른긴 해도 뒷맛이 좀 남네요
jjohny=쿠마
21/10/06 21:06
수정 아이콘
보니까 녹취파일이 검찰에서 복구되고 공수처로 넘어갔다고 하니까,
취재진들이 다들 녹취파일 자체를 입수해서 옮겨적지는 못했고
'이런이런 내용이다'라는 것을 각자의 루트로 취재해낸 게 아닌가 싶습니다.
Normal one
21/10/06 21:38
수정 아이콘
한동훈때도 그렇고 엠비씨가 하는게 그렇죠.
데프톤스
21/10/07 09:41
수정 아이콘
MBC 빼고 윤석열 언급한 곳은 없는거 아닌가요? 녹취록 전문을 까봐야할듯요
21/10/06 20:55
수정 아이콘
말보다 행동을 보라.
파란사자
21/10/06 20:56
수정 아이콘
문재인,민주당 어용방송 수준 크
푸와아앙
21/10/06 20:59
수정 아이콘
우와! 크크크
사마의사소
21/10/06 2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박이 안되니 님말이 이해는 됩니다만
쓴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 어릴때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말이 생각납니다

바른말 하는 사람에 반박을 하고 싶은데 명분과 논리가 없으면 이렇게 말을 했죠

“말이 많아 ? 너 빨갱이야?”
파란사자
21/10/06 21:2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조금이라도 엮어 보려고 녹취록에 윤석열 이름 넣은 엠비씨 수준 얘기 한겁니다만?
암스테르담
21/10/06 20:59
수정 아이콘
김웅 의원은 처음 해명할 때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던게 자백이나 다름없었죠.
21/10/06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 복구한 음성파일이 뉴스에 나온 건가요? 음 고발사주건이야 윤석열 후보와의 연결된 증거가 나오는 가와 관계없이 드러난 관계자들을 처벌해야 하고 검찰을 잡아야 하는 건이죠.
대장동 건도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가 연결된 증거가 나오지 않더라도 드러난 관계자들중 범법자들을 처벌해야 하고 토건비리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입법해야 하는 건이죠.

댓글쓰고 보니 아직 녹취파일 자체가 언론에 나온건 아니군요.
Normal one
21/10/06 21:0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드러나는 정황을 보면 김웅이 가는건 확실하네요.
Davi4ever
21/10/06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매체의 뉴스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니, MBC가 다른 곳에 비해 내용이 과하게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뉴스 영상을 추가로 올립니다. 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그펠리온
21/10/06 21:05
수정 아이콘
이게 윤석열까지 연관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최소한 검사들이 불법적으로 정치질한다는 사실은 확실해졌고 앞으로 공수처 필요없다고 주장하시던 분들은 쏙 들어가겠네요.

김웅이 쓴 검사내전은 여기 자유게시판에서도 추천 글이 있을 정도였는데 글에서 권력과 승진에 관심이 없는 생활검사니 어쩌니 했던 게 무색하게 김웅은 결국 추잡한 정치 검사로 커리어 막을 내리겠네요
21/10/06 21:06
수정 아이콘
깨끗한 검사라면 대부분 정치를 안하겠죠.
그리움 그 뒤
21/10/07 14:23
수정 아이콘
공수처 반대하는 사람들이 검찰이 정치질 하는 것을 모를리가요.
정말 모르고 반대하는거면 바보죠...
마프리프
21/10/06 21:05
수정 아이콘
[검찰출신]
21/10/06 21:08
수정 아이콘
아직도 검찰을 믿는 사람들이 없길 바랍니다. 평생 그 세계에서 살던 사람들이에요. 특히 고위보직인경우엔...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고, 그냥 하수인으로 쓰이는 게 제일 쓸모 있겠죠.
스스로 나서서 조작을 하는 순간 다 날려버려도 되는건데... 서로가 많이 구리니 그게 안되네요.
21/10/06 21:09
수정 아이콘
정부가 검찰과 대립한다는 이유로 검찰을 무슨 정의의 사도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죠.
21/10/06 21:10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자에게 이재명은 제2의 MB이고 이재명 지지자에게 윤석열은 남자 박근혜입니다. 중도층에게는 이명박VS박근혜 중 누구를 선택해야하는가? 란 아주 머리아픈 대선이죠. 20~30대 남성이 '무야홍' 외치는 이유가 괜한게 아니에요
Normal one
21/10/06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이명박 이재명 비교하라 그러면 MB굴욕 소리 나오면서 MB 이미지를 씌우기 싫어하죠. 사실 제2의 MB라고 밀어붙이는건 이재명 지지자에 가깝죠. 도덕성은 바닥이지만 능력은 있다! 라는 프레임과 어쨌든 그 프레임으로 BBK를 뚫고 대선 위너 , 국정원을 동원 했지만 정권 재창출까지 달성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성공의 아이콘이죠. 지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재인을 간절히 수호 하고 싶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간절히 손에 쥐고 싶어하는 그런 환상의 존재죠.
민초단장김채원
21/10/06 22:57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둘 다 열화판...
말씀하신대로 이재명은 MB만 못하고 윤석열도 박근혜만 못하죠.
대통령 되기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는
탄핵사태이후 개헌저지선도 위험하다던 총선에서 선방하는등
무려 선거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Normal one
21/10/06 23:05
수정 아이콘
글쵸. 다만 깜빵 동기가 된 지금의 평가와 이미지의 음양은 차이가 크죠.
라스보라
21/10/07 10:07
수정 아이콘
능력없는 이명박 vs 정치력없는 박근혜 이런 느낌...
21/10/07 10:31
수정 아이콘
사실 윤석열은 박근혜보다도 문재인 대선1기 같습니다. 청렴한 이미지(였던 것)으로 뜬 거랑 여권 대항마로 밀어붙이는 거랑, 율사 출신이라 꽉 막힌 거랑 정치력 핵노답인 거까지 똑같아요
avatar2004
21/10/06 22:09
수정 아이콘
근데 뭐 18대 대선도 사실상 MB대 박근혜였고 문재인보다 MB 박근혜가 더 나았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으시니 이번대선에 MB 대 박근혜라고 해서 딱히 그리 낙담할 일아니죠...심지어 MB는 지금 재평가가 장난아니예요..골수 지지자가 없는 MB가 오히려 지금 재평가를 받게되다니 놀라울따름이죠.
라스보라
21/10/07 10:3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이야기 나왔지만 이명박대 박근혜는 그냥 비유고...
이재명은 이명박만도 못한 느낌이고 윤석열은 박근혜보다도 못한 느낌이라 그렇죠.
됍늅이
21/10/07 11:28
수정 아이콘
뭐 대선 전 박근혜라고 해봤자 당 살려서 선거 이기는 재능이 있었던 거지 국민들 살기 좋게 만드는 재능이 검증됐던 건 아니죠. 윤석열은 박근혜류는 아니고 뭐랄까.. 그냥 윤은 윤이고 박은 박이죠..
더파이팅
21/10/07 11:36
수정 아이콘
고작 3년만에 MB, 박근혜 재평가를 이끌어낸 인물이 문재인이죠. 3 년만에 이렇게 대한민국을 망쳐 놓을 수 있다는 것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동산, 남녀갈등, 세대갈등...
21/10/07 18:52
수정 아이콘
그냥 시간이 좀 지난 탓도 있죠. 당장 지금 욕 먹는 문재인도 퇴임 이후에는 아마 최소한 조금씩은 다른 소리들 나올 겁니다.
호머심슨
21/10/06 22:11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적당히 닳고 닳은 평범한 정치인 느낌인데,무대포느낌이지만 그닥 비열해 보이지는 않고,이재명과 윤석열은 둘다 좀 두려운 느낌이죠.매우 상반되게
이정재
21/10/07 15:48
수정 아이콘
구글에 홍준표 경남FC를 검색하면 해체하겠다고 입털다가 몇년뒤에 측근 보내서 해처먹다 걸린게 나오죠
충분히 비열해보입니다...
21/10/07 19:05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적당히 닳았다기엔 논란이 너무 많았죠. 제 입장에서 홍준표, 윤석열, 이재명은 각각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다 엉망인 정치인들..
21/10/06 21:18
수정 아이콘
또 생태탕이었네
DownTeamisDown
21/10/06 21:23
수정 아이콘
고발사주 자체는 있는일이고 문제는 이게 윤석열 까지 가냐 겠네요.
일단 꼬리자르기 하더라도 김웅은 날리고 그다음부터 게임 시작같습니다.
21/10/06 21:25
수정 아이콘
아무튼 검찰이 대한민국 최고의 적폐집단중 하나 임에는 분명하죠
벤틀리
21/10/06 21:30
수정 아이콘
검사내전 책 쓰면서 옳은 소리 하면서 유명세 얻을 때는 좋았겠지만 결국 민낯 드러나면서 추해지네요.
Reignmaker
21/10/06 21:32
수정 아이콘
웅이형~ 광화문 교보에서 형 책 한권 집어들었던 그날이 기억나! 솔직히 법조인 치고 달필이라 매력적이더라.. 검찰개혁에 한몸 불사른 그 뜻 기억할게!!(대충 워보이 짤)
21/10/06 21:34
수정 아이콘
김웅이 공수처의 존재 의의를 알아서 제공해주고 있네요
말다했죠
21/10/06 21:50
수정 아이콘
김진태 의원님 당신은 대체 몇 수 앞을 보신 겁니까..
아라온
21/10/06 22:13
수정 아이콘
통화 녹취는 절대 없을거라고 판을 짰을텐데,,, 허허허
오리와닭
21/10/06 22:34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면 김웅하나 날아가는게 문제가 아닌데요? 야당이 다른 정당 후보자를 검찰이랑 짜고 조지려고 수작부린거잖아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06 22:44
수정 아이콘
고심끝애 검찰을 해체당해도 할말이 없뎄네요
우와왕
21/10/06 22:46
수정 아이콘
“정의로운 검사”
바부야마
21/10/06 22:47
수정 아이콘
외통수네요.
21/10/06 22:54
수정 아이콘
준스톤 등판전에 이양반이 바람타서 대표나 최고위원 됐으면... 어우야
스칼렛
21/10/06 23:03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최소한 박지원이 짜고 친거다 국정원발 공작이다 이런 소리는 들어가겠군요. 들어가겠죠…?
Normal one
21/10/06 23:06
수정 아이콘
안들어갑니다. 이미 조선이 양념을 너무 잘쳐놓음.
됍늅이
21/10/07 11: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녹취 자체는 박지원이 국정원장 하기 전 아닌가요? 국정원 게이트 주장은 조성은이 저거를 인터넷 매체에 사주한 거를 갖고 하는 얘기일 텐데..
괴물군
21/10/06 23:29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디테일한게 아니고 없는말 넣은 수준인거 같네요

윤석열이라는 부분까지 도달할지는 모르겠으나

이재명과 윤석열의 대선이라면

사상 최악의 진흙탕을 보겠네요
21/10/06 23:37
수정 아이콘
헐.. 검사외전 책 피지알에서 소개받고 사서 읽었었는데..
이렇게 된거 김웅 혼자가지말자!
곧미남
21/10/07 00:06
수정 아이콘
이 파일이 복구되는군요.. 와우
순둥이
21/10/07 00:09
수정 아이콘
비밀의 숲 찍냐!
율리우스카이사르
21/10/07 08:26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하얀마녀
21/10/07 0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단톡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하자면 윤석열 지지자 분들은

1. 명불허전 MBC!!! 민주당 어용방송답게 있지도 않은 윤석열 이름 억지로 집어넣으면서 가짜기사 내보내고 있다.

2. 만약 윤석열 이름이 들어간 녹취록이 있다면 그건 국정원에서 만들어진 조작된 녹취록이다.
박지원이 국정원장으로 갈 때부터 국정원 기술력 동원해서 이런 가짜자료 만들거 누구나 뻔히 예상했다.
그걸 예상 못했다면 니가 민주당 지지자라는 뜻이지!

3. 공수처만 알 수 있는 내용이 이런 식으로 유출된다? 그런데 그게 윤석열에게 불리한 내용이다?
이걸 유출한 공수처는 결국 민주당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결국 이 정권에서는 특검 말고는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다.
뭐? 누가 특검을 거부한다고? 거부하는 놈이 범인이야!

정도의 의견으로 정리가 되신 듯 합니다....
라스보라
21/10/07 10:10
수정 아이콘
언론이 적폐다... 라는게 맞는 이야기기도 하지만 이제와서는 오히려 독이 된 느낌입니다...
조선이 조선했네...mbc는 어용이네... 이러면서 서로 그냥 안믿어요.
자기들 커뮤니티 안에서 지지자들끼리 서로 물고 빨고 하니까 무슨일이 터져도 아무 타격이 없죠.
김재규열사
21/10/07 00:40
수정 아이콘
조만간 김웅보고 민주당으로 가라는 의견도 나올 기세군요
밀리어
21/10/07 00:59
수정 아이콘
녹취파일내용이랑 무관하게 김웅이랑 조성은이 보여줬던 반응을 보면 김웅의 신뢰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다크서클팬더
21/10/07 04:03
수정 아이콘
조성은 공익신고자 지정된 마당이라 아무리 최소한으로 덮는다 쳐도 김웅은 다음 총선에서 보기 힘들겠네요.
21/10/07 08:1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이걸로 타격이 크겠군요.
냉이만세
21/10/07 08:47
수정 아이콘
유독 MBC만 더 디테일하게 보도를 했더군요.
그거야 나중에 더 밝혀질 일이고 중요한건 의심했던 것들이 사실로 나오고 있다는건데...
검찰은 모랄까 공수처가 정답은 아니지만 왜 자꾸 자기들 스스로 공수처 존재 의미를 주는지 이것도 참 대단합니다.
이런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닐꺼고 그 예전부터 하던 일이겠지만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이런 시대 착오적인 일은 더 이상 안했으면 합니다.
따른 생각 말고 본인들이 원래 해야 하는 일에만 신경쓰고 살기를 바랍니다.
slo starer
21/10/07 09:07
수정 아이콘
후보와의 연관성은 윤석열이 높아 보이는군요. 유동규야 독자적으로 해먹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손준성은 혼자서 그럴 동기가 전혀 없으니까요.
댄디팬
21/10/07 09:49
수정 아이콘
짜증납니다 그리 똑똑한 사람이 기억 안난다고 하는게...
jjohny=쿠마
21/10/07 10:04
수정 아이콘
"아니, 머리 좋아서 검사가 된 사람이 한 번 있었던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나?"
- 주양 검사(부당거래, 류승범 扮)

이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이라세오날
21/10/07 18:53
수정 아이콘
주양이 왜 그렇게 급했는지 알겠네요.
라인 안 붙은 검사들은 급 안 되는 실무에 치이면서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검찰청 내에서 평상시에 대놓고 업신여김 당할 정도로 비중없는 모습 돌이켜보면 그림 좋은 사건이 알아서 오니까 안달날 수 밖에 없죠.
21/10/07 10:21
수정 아이콘
엘리트 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나라 가지고 주물럭 거리면서 놀고 싶으면 그렇게 좋은 검사나 계속 하든가,
정치판에서도 검사시절 버릇 못 고치면서 세상 소신있고 깨끗한 척 기분 더럽네요.
덴드로븀
21/10/07 10:35
수정 아이콘
원래 김웅 의원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건가요?
아밀다
21/10/07 11:37
수정 아이콘
부당한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깨끗하고 합리적인 젊은 검사 이런 포지션이었죠. '검사 내전' 저자이고.
누군가입니다
21/10/07 18:55
수정 아이콘
오늘 나온 내용을 업데이트 하자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560615?sid=102
기사가 사실이라면 해당 녹취록에 윤석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박 기사가 나오지 않는 한 [명불허전 MBC!!! 민주당 어용방송답게 있지도 않은 윤석열 이름 억지로 집어넣으면서 가짜기사 내보내고 있다.] 는 팩트가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도 다른 매체에서도 굳이 윤석열 운운은 없었던거보면 진실은...
워체스트
21/10/07 19:1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EEhZqsDANWQ
YTN도 똑같이 보도했었습니다. 단순히 MBC 혼자만의 뇌피셜에서 나오는 소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1/10/07 19:23
수정 아이콘
ytn은 오늘 올라와서 몰랐네요.
그래도 kbs sbs 같은 공영방송은 윤석열 이야기 없이 보도 했었고 저 기사에 대한 반박은 아직까지 없기에 [MBC가 과하게 보도 했다]는 아직 유효한 주장이라고 생각하네요.
워체스트
21/10/07 19:25
수정 아이콘
단독이 아니라 복수라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MBC에 매립되셔서 MBC만 과하게 보도했다라는 결론에 다를게 아니라 메이저 언론사중 하나인 YTN에도 나온만큼 어떤경위로 이렇게 보도되어 나오게 된건지 생각해볼만한 사안이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하오하이동
21/10/08 05:3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kbs도 윤석열 이라고 보도했네요
과한게 아니고 남들보다 빨랐네요
누군가입니다
21/10/08 11:2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KBS 제일 빠른 뉴스 다시 찾아보니 윤석열의 윤자도 없네요.
http://naver.me/Fyey4kZ5
ytn 기사도 그렇고 새로 업데이트됐나 싶긴한데 최소 거짓말로 선동질하는건 관둬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하오하이동
21/10/08 12:19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21/10/08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기사
입력 2021.[10.08] (06:09)
수정 2021.10.08 (06:30)
이 글 (eagle 아님 하하)
Date 2021/[10/06] 20:26:37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공수처, 김웅-조성은 통화 녹취파일 복구 (수정됨)
[10/06] [10/06] [10/06] [10/06] [10/06]
그리고 님같은 사람들 pgr에 한두명이 아닌데 KBS가 제일 먼저 보도했다는거 알면 댓글 달 사람들 많거든요.
그 사람들은 몰라서 위에 반박댓글 안달았을까요?
최소 글 올라올 당시에는 mbc만 윤석열 이야기 했다는건 제가 본것도 그렇고 위에 본 사람들 반응도 그렇고 충분히 검증되는걸로 보입니다만?
그러니깐 님의 [과한게 아니고 남들보다 빨랐네요] 라는 주장은 그냥 거짓말이에요.
하오하이동
21/10/08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 에는 15시간 전에 올라왔어요
https://youtu.be/6Z08deWWAs4

유튜브에 올라오고 님이 kbs같은 공영방송에는 없다길래 기사 검색해서 올렸더만
시간으로 태클이시네

시간도 님이 말한 이전이니 됐쥬?
에휴
누군가입니다
21/10/08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작에 워체스트님 반박에 업데이트가 느렸다고 인정했습니다.
몰랐으니 제 실수가 맞고요. 그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여야죠.
근데 님은 그냥 KBS 가 최초 운운하면서 아예 거짓말로 선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반박 기사도 올렸고 정황 증거도 언급했는데
최소 거짓말한건 인정하셔야하지 않으세요?
하오하이동
21/10/08 12:43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님이 mbc만 윤석열 언급해서 가짜방송 내보낸담서요
그래서 ytn도 윤석열 언급했다니까 공영방송이 아니라서 그래도 mbc가 과하담서요
그래서 kbs도 윤석열을 언급했다고 한거고
Mbc가 과한게 아니라 남들보다 빨랐다고 말하는데
진짜 너무 보고싶은 대로만 보는거 아닙니까?
하오하이동
21/10/08 12:38
수정 아이콘
mbc만 윤석열 언급해서 안믿는담서요
ytn은 윤석열은 언급했지만 kbs같은 공영방송서 언급 안했으니 mbc가 과하다면서요
그래서 kbs도 윤석열을 언급했고 mbc가 과한게 아니고 빠른거였네 라고 하니 무슨 거짓말 타령 이십니까

에휴
누군가입니다
21/10/08 12:40
수정 아이콘
kbs도 윤석열 이라고 보도했네요
[과한게 아니고 남들보다 빨랐네요]
본인이 쓴 게 뭔지 이해도 못하는거면 더 이상 댓글 달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하오하이동
21/10/08 12:45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mbc가 가짜선동을 한게 아니고 다른 방송사보다 빨랐다고요
윤석열 언급한것이요

고만합시다 에휴
21/10/08 13:18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5730

CBS "녹취록에 '윤석열' 없다", MBC 보도 전면부인
국민의힘 "MBC만 '윤석열' 보도. 조작 보도 개연성 높아"

이런 기사도 있으니, 윤석열 언급여부는 보류해야 할듯 싶습니다.
Cafe_Seokguram
21/10/08 07:56
수정 아이콘
저도 [명불허전 MBC!!! 민주당 어용방송답게 있지도 않은 윤석열 이름 억지로 집어넣으면서 가짜기사 내보내고 있다.] 가 팩트였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그렇게 믿고 계신분들이 나중에 팩트가 아님이 밝혀졌을 때, 인지부조화를 겪을 일이 없을 테니까요.
21/10/08 08:0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싫어해서 지하실이라 생각하는데.
여긴 더 하네요.
무야홍.
palindrome
21/10/08 12:31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정말 야권 찍으려고 했는데, 가서 무효표나 던질까 합니다. 2021년인데도 고발사주라니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686 [정치] 조국이 지지자들을 대하는 방식의 흥미로움 [129] 플레스트린18594 21/10/08 18594 0
93684 [정치] 토스 뱅크, 출범 3일만에 연간한도 40% 이상 소진 [26] Leeka13162 21/10/08 13162 0
93683 [정치] 원유철은 억울하지 않았다. MB만큼이나 꼼꼼했다. [66] 유목민15851 21/10/08 15851 0
93682 [일반] 직장 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39] 삭제됨13890 21/10/07 13890 16
93681 [일반] 메가박스 '그래비티' 재개봉 Dolby Atmos 강력추천합니다. [60] 판을흔들어라13675 21/10/07 13675 1
93679 [일반] 태권브이의 표절에 대해서 [144] 내호아15229 21/10/07 15229 13
93678 [일반] 미국 혁신 및 경쟁법안에 대한 DSA 국제위원회의 규탄 성명서 (번역) [82] 아난14090 21/10/07 14090 1
93676 [정치] 가계대출도 선착순 시대?…우리·국민은행 점포별 한도 관리 [62] Leeka16294 21/10/07 16294 0
93675 [정치]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 2년 연속 매매가 상승률을 뛰어넘어 [26] Leeka13432 21/10/07 13432 0
93673 [일반] 미국의 대표적 미제사건 조디악 킬러 밝혀지다. [47] 모쿠카카18531 21/10/07 18531 10
93670 [정치] 공수처, 김웅-조성은 통화 녹취파일 복구 [114] Davi4ever23689 21/10/06 23689 0
93669 [정치] KDI에서 본 한국 여론양극화 문제 (부제: 여성시대 주작사태) [45] 데브레첸15277 21/10/06 15277 0
93668 [정치] 윤석열과 '항문침' [133] 어강됴리24758 21/10/06 24758 0
93667 [정치] 국민의 힘 지도자들은 능력은 있어보입니다. [69] 하늘을보면17682 21/10/06 17682 0
93666 [일반] 미국 캠퍼스에서의 다양성 문제 (번역) [78] 아난13625 21/10/06 13625 3
93665 [일반] K-시위활동, 미국에서 벌어진 다양한 인종의 삭발식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818 21/10/06 11818 1
93664 [일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되는 한국 단어들... [59] 우주전쟁13139 21/10/06 13139 2
93663 [일반] 독약만큼이나 위험한 인스타그램 좋아요 버튼 [46] 나주꿀16523 21/10/06 16523 8
93662 [정치]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이 나왔습니다. [134] jc26077 21/10/06 26077 0
93661 [정치] 박지원 국정원장 입건...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 [45] 판을흔들어라19010 21/10/06 19010 0
93660 [일반] 자동차 사고 목격할 뻔 했습니다...... [11] 카페알파10290 21/10/06 10290 3
93659 [정치] '위장당원' 두들겨 맞자 윤석열 "인터넷 커뮤니티에 증거있다" [108] echo off14163 21/10/06 14163 0
93658 [일반] 현재 상생소비지원금 산정에 약간 헛점이 있네요. [8] 깨닫다12100 21/10/06 121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