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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 14:57
다른 것보다 디스플레이 퀄리티가 삼성의 AMOLED 모델이나,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들에 비빌 레벨에 맞추고 있는지는 궁금합니다.
이전 모델까지는 확실히 딸렸거든요... OS 가 윈도우에 저 큰 디스플레이를 밝기까지 올려버리면 배터리 광탈할 것 같긴 하지만... 서피스 스튜디오는 집 넓으면 한 번 써보고 싶은 물건인데 집이 안 넓고 당분간 넓지 않을 예정...
21/09/23 15:23
반사율 높고, 색역도 SRGB 레벨이라 못 비빕니다. 다만, 250ppi 이상 고해상도에 120hz 고주사율에 펜 활용이 가능한 '윈도우' 기기는 시장에 없으니, 대체재 없는 독보적인 제품인 건 맞습니다. 그리고, 7+ 오면서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윈도우11의 배터리 효율또한 10을 상회하니 우려하시는 광탈은 없을 것 같아요.
21/09/23 15:26
색역은 전문적으로 HDR 영상 만지는 레벨 아니면 DCI P3 쓰지도 않을 스펙 (심지어 직업적으로 하는 분들도 클라이언트가 sRGB 를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sRGB 로 작업한다고 해서 아직도 대부분 작업은 sRGB 환경에서 한다고...) 이라고 생각해서 색역 보다도 명암비, 밝기, LCD 라면 로컬디밍 방식 등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예전에 썼던 서피스 모델들은 별로였는데 아직도... 인가 보네요.
21/09/23 15:06
윈도 태블렛 여러 제품 실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서피스 계열보다는 갤럭시북 쪽이 더 편안하게 썼던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서피스북3 구매를 마지막으로 서피스 쪽은 재구매 의사가 없어졌습니다.
21/09/23 15:36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얼마나 돈이 많은 회사인지를 절감한다는 반응들이 나오더라구요.
웬만한 회사들이면 1을 저정도로 말아먹었으면 2 낼 생각조차도 못 했을거라고 크크.
21/09/23 15:43
아 한동안 잘 쓰던 서피스7 이
갑자기 삐꾸가 되었어요. 패널 양쪽 가장자리5cm 정도 영역에 터치가 잘 안 먹어서 매우 짜증납니다. 안 되는 영어로 검색해보니 dead zone이라고 익히 알려진 문제더라고요. 근데 문제해결 가이드에서 하라는 대로 해도 안 고쳐지니 깊은 빡침이... 흑흑흑 마소제품은 수리를 쉽게 받을 수 없어서 더더욱 속상하네요. 저같은 기계알못은 그저 수리 잘 되는 삼성 엘지 쓰라는 친구 말이 이제야 좀 와닿습니다. ㅠㅠ
21/09/23 15:49
폴드3 보고 요즘 삼성도 혁신이 별로 없구나 싶었는데 듀오2를 보니 선녀 이상으로 이뻐 보이네요 크크크
그리고 서피스들은 여전히 실 사용성이 애매해서 저 돈 주고 구매할 필요성이 있나 싶습니다
21/09/24 07:23
윈도우 태블릿을 추가할지
스팀덱을 비롯한 휴대용 게임기를 추가할 지 고문 중인데 고민의 한 축인 서피스에 대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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