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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21:01
북한 경제는 진짜 최최최최악이라고 하죠. 김정은이 코로나 과민대응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차단해버려서 수입이 -70% 찍히는데 얘네는 수입이 생필품이니.. 만약 올해 한반도에 가뭄왔으면 그걸로 끝장났습니다.
심지어 인도적 차원에서 주는 백신마저도 응 중국산 싫어 화이자 모더나 주면 좋겠어 스푸트니크 좀만 더 싸게 안 될까? 이러고 있으니..
21/08/10 21:32
625 행사 때에도, 대국민 연설같은거 할 기회가 있을 때에도 아직도 북한과의 대화 평화 운운하는 거 보면 현타란 없습니다.
올해도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서 재조사하라고 앉아있잖아요...
21/08/10 17:59
약속을 파기하려면 먼저 약속을 해야되고, 연락도 끊으려면 일단 연결해야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부수려면 일단 지어야 합니다. 더 이상 저쪽에 어떠한 신뢰나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게 생기면 저 사람들은 여지없이 그걸 부술테니까요.
21/08/10 17:59
옛 성현 말씀에 내어줄려면 다 내어주고 단서를 달지 말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저럴걸 알면서도 내어줄려고 했다면 빤스까지 다 벗어 내어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상대도 어느순간부터는 착한 주는 자의 마음을 알고 감회하여 새로이 세상을 바라볼 것이며 비로서 우리와 대화할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옛 성현의 말씀은 틀리지 않는 것이니 정진하는 마음으로 다시 정성을 다해 통신선을 두드려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8/10 18:00
결국 이 문제에서 불리한 건 북한이에요. 다급하기는 한데 딱히 뚜렷한 대책도 없는...
정부는 그저 들어줄 수 있을만한 건 들어주고, 무리한 건 안 들어주고, 순리대로 하면 됩니다.
21/08/10 18:02
한미연합훈련 축소해서 국내에선 김여정 말 듣냐라고 놀림 받고, 정작 김여정한테는 그 훈련 축소도 만족 못해서 저딴 견소리나 듣고 있고. 진짜 꼴이 우습습니다.
21/08/10 18:02
하면 북한한테 욕먹고, 취소하면 미국에게 욕먹으니 둘 다한테 욕 안 먹어보려고 축소라는 카드를 선택했다가 둘 다에게 욕먹고 있죠.
현 정부가 실패하는 전형적인 시나리오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21/08/11 05:11
사실 훈련 줄이건 말건 김여정이 욕하는 거야 상수였죠.
내부 분란을 다스리는 데 외부의 적만큼 좋은 게 없는데 북한 입장에선 그게 딱 우리랑 미국이잖아요.
21/08/10 18:04
삐라 금지나 확성기 철거는 도대체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에휴.. 해주는게 있으면 돌아오는게 있어야 하는데 하나 해주면 응 하나 더 해줘!라니.. 차라리 그정도만 되어도 만족하는데 연락사무소 폭파에 공무원 사살에 간첩심기까지..
한미훈련이 중단되면 훈련이 중단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것이고, 훈련을 재개하면 도발을 하겠죠. 훈련 중단 다음은 주한미군 철수일거고..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21/08/10 18:04
평양에서 대통령 연설할 때 까지만 해도 진짜 뭔가 달라지나 했는데...
오히려 기대가 커서 더 실망이 커지네요. 저런 놈들과 한 평화쇼를 믿은 내가 바보였죠
21/08/10 18:10
북한의 언어는 대충 이런식으로 해석된다죠
미군 철수하라(지금은 대화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내부 분위기 환기용으로 큰소리 치고 싶어서 연결하는 척을 했던거 같네요 만약 북한이 정말정말 대화하고 싶다면 금마들은 애초에 한국 안 부릅니다 진상들 땡깡치듯이 "사장 나와!" 라면서 미국을 부르죠 이건 2가지를 의미하는데, 자기는 미국과 동급이라는 국내용 선전과 다른 하나는 한국은 실질적으로 독자적인 액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니까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싶다는 거죠
21/08/10 19:34
김여정 한마디 했다고 한미훈련 조건부연기하자고 연판장 돌려서 민주당의원들 수십명이 오케이했으니 관심 끄는데는 성공한거 같아요.
[김여정 담화 사흘만에… 與 의원 60명 “한미연합훈련 연기” 연판장]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8/04/5FMDSHS7WZAX3M4QTAK2VTSX7M/ [설훈 "文 대통령도 한미훈련 연기 검토하라는 뜻" [한판승부]] http://www.nocutnews.co.kr/news/5603240
21/08/10 19:35
통일이 된다 치더라도 주변국이 중국, 러시아, 일본이라 미군은 붙잡아야만 해요.
미국이 한국에 관심가지고 있고, 주한미군 치면 미국이랑 싸우겠다는 신호와 같기 때문에 무조건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필요없으려면 한국의 주변국들이 다 같이 동시에 망해서 조각조각 찢어지면....? 이 가능할 리가 없죠.
21/08/10 20:12
그러니까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는거긴 한데요. 그럼 북한을 제껴두고라도 군사력에서 중러일을 억제하긴 힘드니 미군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건가요?
상호간 조약으로는 무리가 있는걸까요...
21/08/10 21:12
가장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아래 사이트에 나라별 국방비 지출 순위가 나오는데요.
https://www.globalfirepower.com/defense-spending-budget.php 중국 1782억, 일본 517억, 러시아 421억 달러 정도를 국방비에 투자하고, 한국은 480억 달러 정도를 투자하네요. 그리고 러시아는 한국보다 국방비 지출이 더 높을 때가 많습니다. 한국이 전세계 8위의 지출을 하니 적게 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이 너무 셉니다. 역사에서 말뿐인 평화는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으니, 상대국에 비하면 힘이 강하지 못한 한국은 미군이 꼭 붙어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21/08/10 21:22
영독프가 국방비가 높아서 보니까 미군은 유럽에 골고루도 있긴하네요. 아무리 일본이 말뿐인 우방이여도 미국과는 동맹이니 일본과 확전될 가능성은 없어보이는데 중국이 문제네요. 러시아도 요샌 잘 모르겠고요. 오히려 우방의 느낌이라
21/08/10 21:29
지금 집권여당이 열심히 하는 행위가 일본하고 사이 멀어지기라 전쟁은 몰라도 좋을 것 하나 없는 무브죠.
친일을 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사이가 나쁠 필요는 없다 정도는 해야 하는데... 일본한테 그러면 한미일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미국한테 거진 개기는 거랑 마찬가지라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뜯어내건 어쩌건 하건 우리나라가 도와달라 그러면 가장 힘있는 건 미국이고 그 힘을 보여줄 건 미군이니, 주둔을 유지시켜야지요. 그리고 러시아나 중국이나 둘 다 언제고 억지 부릴 수 있는 나라들인데 통일 시 땅 붙어있게 될 나라라 위협 방지용으로도 좋다 생각합니다. 결국 주한미군이 한국에 남아있고, 가능하다면 최전방 근처에 붙어있어 주는 게 한국에 가장 좋아요. 한국에게 있어 주한미군은 최고의 전쟁억지제입니다.
21/08/10 21:37
약간 창의력 게임일수도 있긴 한데 반대로 북한은 어떠한 경우에 우리와 대화할 것인가 생각해봤는데 딱히 수는 안보이는군요.
미군 대신 중국이나 러시아 군대가 소규모로 우리나라에 위치하는 것도 전쟁억지력차원에서 생각해봤으나 하책인 것 같고요. 미국이나 일본이 그것을 좌시할리 만무하기도 하고 역사적흐름상으로도 어려울 것같고요. 미군이 그대로 위치하는 하에 북한이 전향할 가능성도 딱히 보이지 않는터라... 계속 현상유지밖에 없을까요...
21/08/10 22:07
북한이 전향하는 것보다는 미국이 현재 진행하는 중국 공산당 정부 때리기가 성공하면 북한은 자동으로 망할겁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 무너지는 게 북한이 전향한다는 것보다는 훨씬 현실적이죠.
21/08/10 22:10
의견 감사합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무너진다는 그림이 아직은 와닫지 않네요.
그러나 무너지는게 현실화 된다면 북한도 오래 못가긴 하겠죠.
21/08/10 23:45
Proactive 님//
네, 이쪽도 어렵긴 하겠지만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위구르를 교묘하게 동시에 터트리는 것도 그렇고, 트럼프 정부부터 이어지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공격은 항상 "중국"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라고 지칭하기 때문에... 이 싸움에서 미국이 이기게 된다면 중국이 분열되고 북한은 거의 곧바로 망하겠죠. 그들을 지지해줄 세력 중 강한 세력은 실질적으로 중국 하나뿐인데 중국이 없어지니 기댈 곳이 없죠.
21/08/10 23:04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쌓은 기본 베이스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도 자체 개발, 자체 생산이 가능한게 무섭죠.
저 돈 펑펑 써대는 중국조차 아직도 러시아에게 못 따라오는 분야가 있다고 할 정도니...
21/08/10 23:42
냉전 시대때 이미 만들만큼 만들었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오만가지 무기 만드는 것보다 가장 무서운 건 핵인데 그건 이미 충분히... 만들었으니까요.
21/08/10 21:23
북한이 핵을 들고 있는 이상 대한민국은 영원히 핵보유국과 동맹을 맺어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핵보유국이 자기 자신도 북한의 핵 위협에 노출되면서까지 한국을 보호할 것이라 순진하게 믿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한국에 그 핵보유국이 군대를 주둔하게 만들어 강제 인계철선 역할을 시키는 것이죠.
21/08/10 21:27
dss님과는 포인트가 다른 것같은데요. 핵보유국과는 이미 다수 동맹이고 이미 냉전시대를 거쳐서 어느 한 국가가 핵을 쏘면 확증파괴될 것이라고 믿는데요. 그런 협약만 가지고 믿는다하면 제가 너무 순진한 것일까요.
이미 서울은 미군이 떠나도 그와 동등한 수 혹은 더 많은 수의 미국인과 중국, 영국, 러시아인과 다수의 핵보유국 인구 및 전세계인들이 시내거리를 쏘다니는 국제도시라고 생각하니까요. 관광객을 떠나서요. 이 사람들에게 워닝도 없이 쏜다? 이미 그건 핵 맞겠다는 선언과 같아보여서요.
21/08/10 21:40
핵 위협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북한이 서해 5도를 기습해 탈취한 뒤, 한국군이 반격하려하자 곧바로 핵 위협을 가하면 어떻게 될까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선 미국이 주한미군을 철수하더라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해야겠지만, 현 미국의 국내 정치 판도를 봤을때 자국 우선주의를 중시하는 트럼프 계열 정치인이 미래 미국의 대통령이어도 이상하지 않거든요. 이런 경우 미국이 한국에게 '그냥 서해 5도 포기해라. 대신 우리가 협상 잘 해서 그정도 선으로 분쟁 끝내줄게'라고 강요할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설령 미국이 [LA를 잃더라도 서울을 지켜주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있더라도, 북한의 판단착오로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 국지전/전면전이란 도박수를 걸 가능성 역시 충분합니다. 실제로 북한은 6.25 당시 미국의 대 한반도 공약을 과소평가한바 있었으니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네요. 때문에, 충분한 핵/재래전 억지력을 보장받기 위해선 그냥 주한미군이 주둔 중인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1/08/10 22:01
국지전 도발은 이미 걸려왔습니다. 02년과 09년에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대남도발때 미군은 핵억제력/재래전력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정찰자산 몇만 가동하고 오히려 우리나라 군대의 반격을 막았죠. 서해5도, 재래전력과 핵억제력은 제 기준에서는 같은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해 5도가 탈취될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또 탈취된다고 해도 미군이 핵 억제력을 제공할 것같지는 않거든요. 서해5도에 핵을 쐈다? 그러면 다른 이야기죠. 미군이 서해 5도에 직접 위치를 하지 않았더라도 제 생각엔 핵우산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내 위치한 주한미군 및 미국인 모두 핵분진을 덮어 쓸테니까요.
21/08/10 22:17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미국은 서해에 진입하지 말라는 중국의 압박을 무시하고 서해에 항모전단을 보낸바 있죠.
핵 억지력 관련 자산은 미군의 대표적인 투사 전력인 항모전단이나 핵 보복이 가능한 B1 폭격기 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당시에도 미국은 핵 억제력을 제공한게 맞습니다. 사실, 그때 북한은 핵 위협을 명시적으로 하지도 않았구요. 또 MB 정권의 보복 작전을 막았던건 당시 국회 국방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그 작전이 국제법 위반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국제법이 무슨 대수냐(...)라고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영토 탈환과는 그 정당성에서 차원이 다르죠. 제가 말하는건, 그 어떤 잣대를 들이대도 한국에게 정당성이 있는 사안에서도 손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이야기로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1/08/10 22:20
그리고 저도 종합적으론 확장억제 공약이 지켜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북한도 그렇게 생각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죠
21/08/10 22:35
당시 항모전단은 오키나와 기지 혹은 동남아 공해상에서 보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한미군이 없었어도 보냈으리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론 반격을 제대로 못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음... 북한은 바보가 아닙니다. 항모전단으로 위협은 되었겠지만 또 위협에서 끝나리라 예측하였을 것 같습니다. 아마 잘 알면서 실행하고 많이 쟀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손해를 볼 수 있는 아니 이미 보고 있는 환경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더 나은 미래는 없나 싶어 여러모로 생각해보지만 쉽지 않네요. FIST님 모쪼록 기나긴 댓글에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1/08/10 19:40
이쯤되면 농담아니고 어디 간첩내지는 사기꾼이
북한정부한테 아 제가 한미군사훈련 연기 쌉가능 이래서 최근 뭐 할거처럼 만들어낫는데 정작 망햇고 거기에 북한 정권이 빡친거 아닌가 싶을 정돕니다 간첩이면 과잉충성하려다 실패한거고 사기꾼이면 대북주 먹튀일까요 크크
21/08/10 20:20
일단 어떤 정권이 들어서던 대화는 계속 될겁니다. 최근들어 가장 강경했던 이명박 정권에서도 대화시도가 계속 이뤄진 것을 보면요.
또 어떤 분들은 이제 별개 국가이니 따로 가자고 하시는데 유일하게 육지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가 네 저 국가입니다. 아울러 현 대북관이 좀 뒤틑려 있다고 느끼는게 여야 상관없이 정상적인 국가로 보지 않고 있다는 거죠. 여는 돌봐줘야할 모자란 아이로 야는 훈계해야할 나쁜 아이로 깔고 내려다 본다는 느낌을 줍니다. 북한도 이에 동조해서 떼를 쓴다는 느낌도 들고요. 어찌보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이 겪었던 전쟁과 분쟁, 북한의 도발로 쌓인 결과의 산물일지도요. 이미 너무 오래 시간동안 분단되어 꼬여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울러 대를 잇긴 하지만 실향민의 정서는 끊어질려고 하고 있고 탈북자들은 예능으로 소비되고 있고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적 유대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정치인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북한을 소비할 것이고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은 자신의 삶에 치이기에 점점 더 무시할 것이기에 그 의미는 점점 더 작아질지도 모릅니다. 저의 요새 느낌은 북한은 한국을 벗어난 태풍느낌이네요 날씨뉴스에서 한줄을 차지하는 만큼의 그 정도 비중입니다.
21/08/11 09:26
UN 동시가입으로 어쨌든 국가로 반쯤 인정했었다 볼 수 있으나 헌법상으로는 불법점령 괴뢰국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UN이 남한정부만을 국가로 인정한 순간부터 필연적인 흐름이었죠. 이걸 개헌하자고 하면 남한의 정통성이 어느정도 훼손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1/08/10 21:42
북한이 뭐라고 하던 정부에서 뭘 퍼주던 그냥 데쥬레 유지 비용이라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미친놈이랑 대화하기 거지 같아도 이렇게 서로 액션이라도 유지해야 데쥬레가 유지되죠 무시하고 걍 남남되면 진짜 북한 무너졌을 때 중국이랑 38선에서 국경 맞댈수도 있으니까요. 끔-찍
21/08/10 21:53
비용 들 수 있고 북한의 특수성 때문에 좀 싫은소리 들을수는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심하니까 그렇죠. 특등 머저리 삶은 소대가리 요사스럽게 쳐먹는다 별의 별소리 다듣고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도 못하고 발사체라고 하질않나 자국 국민이 총살당해 죽어도 유감 하나 받았다고 찬양하고 이렇게 해서 유지될 평화라면 좀 생각을 해봐야죠.
21/08/10 22:04
이런 거 보면 통일부 폐지론이 근거가 있는 이야기에요. 반박성명이라도 내야죠. 이인영 장관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는데 중요현안에서 무슨 대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1/08/10 22:40
결국 얻은건 없고 각 나라에 욕만 먹는 외교을 했군요
미국도 불만 중국도 불만 북한도 불만 개인적으로는 한미훈련은 최선을 다하고 북한문제는 미루는게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임기 얼마나 남았다고 북한문제을 자꾸 건들려고 하는지 참 노답이네요
21/08/10 23:06
요즘 생각이 드는건 북한의 저러한 발표가 북한만의 의지는 아닐수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한미훈련의 대상이 이제 북한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자기네 내정간섭 하지 말라면서 우리나라 훈련가지고도 비평내는 어떤나라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안되는거 알면서도 북한은 소리지르고 깽판쳐야되는 상황일수도요...
21/08/10 23:26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8/773485/
우연?일지 오늘 중국이 기관지 1면에서 [위대한 항미원조]라고 기사를 냈습니다. (항미원조:6.25전쟁에서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북한을 도와줬다.) 오늘 갑작스런 북한의 비난성명과 통신 두절엔 중국측과의 뭔가 딜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21/08/10 23:49
작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김여정이 남북관계에 계속 재뿌리는 것 같네요. 2인자 자리 다지기 아직 안끝났나?
21/08/11 01:25
햇볕정책 지지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었지만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마지막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남북단일팀? 공동개최? 북한 눈치보기? 이딴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21/08/11 07:31
[[2보] 북한 연이틀 한미훈련 맹비난…"엄청난 안보위기 느끼게 해줄것"]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591869
21/08/11 08:32
심정적으론 글쓴이의 말에 백프로 동감합니다만, 목표가 평화라고 할때는 여러모로 고려할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형과 가난뱅이 동생이 있는데, 패악질 하는 동생과 인연을 끊어버리는 것이 속 시원한 일이긴 하나,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잘나가는 형이 꾹 참고 보듬어 줘야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08/11 10:22
이번 정권 4년 +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시기 5년 +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시기 5년 했으면 많이 했어요.
잘나가는 형이 참고 보듬는게 아니라 말 안들으면 맞을 각오 하라고 하고 개긴다고 미사일 쏘고 민간인 쏘고 하면 두들겨 맞아야죠. 우쭈쭈 해주는게 평화가 아니라 힘쓸 생각도 못하게 하는게 북한과의 관계에서는 평화입니다. 비유는 극악하지만 북한이 미국한테 개깁니까? 중국한테 개깁니까? 러시아한테 개깁니까? 우쭈쭈 해줄 필요가 전혀 없어요.
21/08/11 10:24
미국한테 개기진 않지만 소심한 딴지를 걸기는 합니다. 사실 몽둥이 맛을 볼 우려가 클때 조아리는 법이긴 하죠. 고개 숙이면서 비아냥정도는 할 수 있달까요 크크.
21/08/11 10:36
이미 20년 전의 예시지만 북한이 앙탈부리는 정도지 미쳤다고 911때 "꼴 좋다 이 XX들아" 하지는 않았잖아요.
한국도 별로 봐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핵무기를 협정 때문에 못 만드는거지 뭐 기술력이 떨어져서 못 만드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통일하는 건 고생해도 좋을 수 있다 치지만, 대북 관계는 북한이 한국한테 애걸복걸하게 해야지 우리가 그럴 필욘 전혀 없어요. 국력만 쳐도 대체 몇배 차인데, 이딴 어처구니없는 소리에 쩔쩔매는 짓거리 하는걸 이 정권 내내 보고 있으니까 지금의 민주당 지지한다 그러는게 혐오스러운 거에요. 지금같은 짓거리 하는 민주당 사람들 다 정계에서 짤려나가면 그 다음엔 민주당 지지해도 나랑 의견이 다른거겠거니 하겠지만, 그전까지는 민주당 지지하면 똑같은 수준의 빨갱이라고 여길 겁니다. 뭣도 안되는 것들한테 고개 숙이고 들어가서 살고 싶어하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요.
21/08/11 10:45
현실적인 위협 때문에 막 대응할 수 없는 건 이해하지만 끌려갈 필요가 없다는 데에는 백분 동의합니다. 그냥 동등한 거래상대여도 사실 아까운 지위죠.
21/08/11 10:46
전제조건 자체가 잘못 설정되있는데, 그래서 최소한 미국과 유럽도 쩔쩔매는 중국과 러시아를 어떻게 제압해서 북한이 애걸복걸하게 할지 그 답을 가져와야 민주당 지지하면 빨갱이라는 대단히 무례한 종북프레임(=국민의힘 지지하면 친일민족반역자 프레임)이 용인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0년간 열심히 애걸복걸 하게하려고 했는데, 안된거, 사실이잖아요
뒤에 중러가 있으니 쩔쩔매는거라고 이미 지난정권때 분석이 끝났는데, 어째 다들 까먹은거 같습니다.
21/08/11 10:57
아 민주당이 앞으로도 북한눈치 살살보느라고 대한민국 국민은 개무시하는게 용인되는 거면야 그러지요.
천안함 피격사건에 추모도 제대로 안 오다가 올해에는 드디어 사건 진상조사 하라는 소리나 하고, 625 추모 때 북한과의 평화 대화 운운하는 짓거리 자체가 역겹다구요. 남북 상생은 얼어죽을... 중러가 있다고 쩔쩔맨다구요? 북한이 해달라고 북한 말씀이 다 맞습니다 할 정도로 쩔쩔매야 하는 정도인가요? 문재인 정권이 외교에서 한건 단 한개 뿐입니다.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정부에게 개무시 당하기를 통한 무한정 불이익 받기. 그것도 북한 말씀이 다 맞습니다, 북한은 아무 잘못이 없으십니다 하느라 받은 거에요. 저는 그딴 행태를 하는 자체가 빨갱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이익이 먼저가 아닌 북한의 이익이 먼저인 정권을 빨갱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요? 아, 민주당 수뇌부 이익도 있군요. 이 짓거리 하는 것을 더 이상은 보고 싶지 않아요.
21/08/11 11:14
북한 말씀이 다맞습니다라고 해달라고 다 해준거, 북한의 이익을 먼저 챙겨준 건 사실과 전혀 다른 그냥 트라우마에 가깝고 그냥 훈련 축소한거말고는 실제로 해준게 없어요. 축소한건 솔직히 맘에 들진 않지만요. 축소할 정도는 중러가 북의 지원국이니, 중국과 한국의 국력 격차나 독도 문제를 감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중국이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 어느정권이 와도 어느정도는 북한에 쩔쩔맬 수 밖에 없어요. 최대한 억제하는 기조가 풀린건 아니라서요.누구든 어짜피 북한을 국내정치에나 이용하고 안보는 정치마케팅에 구멍 숭숭나겠지요.
물론 여권의 일부 인사가 종북 논란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런식으로 따지다보니 역으로 민주당과 진보계가 종일성향이 강한 일부인사들을 악용해서 친일프레임을 국힘에 덧씌운다 생각해요 뭐 외국에 쩔쩔 매는게 맘에 안드는거야 당연히 표현의 자유입니다만 그걸 감내한다고 무슨 종북프레임을 붙이는건 결국 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하면 친일민족반역자 딱지 수시로 붙이는거랑 같은거라 생각해요.
21/08/11 11:33
그래요.
외국에 쩔쩔 매는게 아니라 북한에 쩔쩔 매는 꼬라지를 당연하다고 여기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북한한테 쩔쩔매야 하는게 당연한거군요. 연락소 폭파하고 있어도 그냥 아무 반응도 안하고, 개성공단 폐쇄한다 그러면 대화도 제대로 안하고 어이고 어이고 하면서 그냥 수습해오기 바쁘고, 북한 눈치 보느라고 북한한테 희생당한 사람은 개무시하는 대통령이 있는데 그게 빨갱이가 아니라구요? 북한이 뭐 하면 입 꾹다물고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결국 옹호하는 거나 마찬가지 행위를 하는데 그게 빨갱이가 아니라구요? 병력 줄이자고 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자주국방 하자고 헛소리하는 대통령과 함께 옳습니다 하는 인간들이 빨갱이가 아니라구요? 지소미아 파기하는 게 일본이 괘씸하니까 파기해야 한다고 하는 짓거리 하는게 진짜 빨갱이가 아니라구요? 아, 대북전단 금지법도 있네요. 북한이 하지 말라고 성질내면 잘 들어주고 있네요. 뭘 안 들어줘요. 친일이 일본에 나라 팔아먹자는 수준이면 당연히 까야죠. 다시는 얼굴을 못 내밀게 해야죠. 뭘 프레임이라는 고상한 단어까지 씌워주십니까. 북한에 나라 팔아먹자고 하는데 당연히 까여야 하고 다시는 정계에 얼굴 못 붙이게 해야 하는 겁니다. 북한에 나라 팔아먹자고 하는데 지지하시면 당연히 빨갱이 소리 들으시는 거 감수하시는 거구요. 덧붙이자면, 한번도 보지 못한 나라입니다. 네.
21/08/11 12:04
연락소 폭파할때의 반응만 봐도 그냥 확증편향으로 눈귀틀어막고 아무것도 안한다는 편견에 휘둘리고 계시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616195916816 북한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했지만 아무튼 쩔쩔 맸음 개성공단 폐쇄는 박근혜 정부가 한거아닌가요? 이걸 문재인한테 떠넘기는건 의아한 태도입니다만 징병제 폐쇄하다고 하면 돈없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국 남성만 차별이 너무 심하다는게 PGR주류인걸로 압니다만.. 뭐 조국을 위해 마구마구 희생하는게 그렇게 좋으시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비판은 지소미아 관련 감정적으로 외교를 하면 안된다인데, 결국 대미외교에 대해 뻘짓하지말고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된다는 비판은 가능한 부분입니다만, 근데 왜 이게 빨갱이로 연결이 될까요. 일본애들도 재일교포 북송하고,일대일로 참여하고,대북제제 품목 반입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일본도 빨갱이니까 지소미아 파기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입니다만;; 또한 희생당한 사람 무시는 재조사 시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이건 민주당이 크게 비판받아야되는게 맞습니다. 사람같지 않은 자들을 인용해서 나라에 희생한 사람들을 모욕했으니까요. 다만 이 건은 하태경이 그랬듯이 처맞고 반성을 했으므로, 좀 관망하자는 그런 시각이 있는 정도입니다. 뭐 일관성이야 있으니 빨갱이도 위험하고 친일반역자들도 위험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를 빨갱이로 치부하실 생각이면, 북한에 호의적인 언사를 했었던 인사들도 있고 종일인사들이 사고를 친 야당을 지지할때도 빨갱이나 친일민족반역자 소리 들으시는 걸 감수하시겠다는 의미로 알아듣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든일에도 불구하고, 여야 모두 아직 의도적으로 나라를 팔아먹는 단계는 아니라 인식합니다 실책으로 국익에 해를 끼치는거야 마땅히 감수할 비판이지만요
21/08/11 13:27
아라나 님//
둘 다 문제라구요. 한 당 지지가 아니라 둘 다 문제라구요. 국민의 힘도 멍청하고 무능한데 친애하는 일본 어쩌고 그딴 소리 하면 다시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지지해주지 않을 거구요. 그리고, 지소미아 협약을 종료시킨 자체가 빨갱이인 겁니다. 미국이 방위를 도와주는 나라에서 일본이 아니라 미국한테 어깃장을 놓은거랑 같은 행위를 했는데, 그게 잘하는 짓이군요. 미국 측에서 한미동맹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행위를 마구 해도 되는 거군요? 중-러가 휘두르는 북한에 쩔쩔매야 하니까 미-일 관계는 개판쳐도 되는게 대한민국의 훌륭한 외교 방침이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 사회에서 북한의 편만 들면서 북한 대변인 소리 듣고, 오만 욕 다먹고 있는건... 뉴스 보는 사람은 다 압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라고 콕 집어서 비난 당하고 있구요. 해외 언론걸 퍼와도 아 저건 조중동이네 하고 모른척 하시겠다면, 그래요, 그렇게 하세요. 북한 대변인 소리나 듣고 개무시 당하고 있는게 현재 한국의 외교고, 그게 빨갱이 짓거리가 아니냐고 하면, 네. 민주당 지지하는 불특정 다수를 왜 빨갱이로 비난하냐구요? 친북 행위 말고도 안에서도 국가는 빚잔치, 부동산으로 벼락거지 만들고, 최저시급이라고 일자리 없애고... 돈 있으면 저 XX는 우리의 적이다 하고 세금 뜯고 비난하고... 이번에 보조금 주면서도 88%의 국민은 받는다고 교묘하게 12%를 훌륭하게 갈라치시더군요. 그런 식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있으면 적이라는 식으로 갈라치고 있는데, 그게 참된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정부군요? 평생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라는 사람이 본인은 부자로 살며 집권하려는 게 자랑스러운 자본주의 정부군요. 이미 외교를 그따위로 하면서 열심히 국익에 해를 끼치고 있으니까 마땅히 욕을 받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한국이 미국처럼 한 대통령이 개판치고 다음 대통령이 "어 미안"하면 되는 나란줄 아시나보네요.
21/08/11 10:27
비유하건대, 백수 양아치 동생이랑 한집살림까지는 돈 보태고 어떻게 해줄 수 있지만, 내돈 내고 산 (그리고 동생이 눈꼽만큼 보탠) 공용 TV를 멋대로 박살낸 순간 어느정도 분가할 각오는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21/08/11 08:44
예전엔 민주당보고 빨갱이라 할때 뭔 쌉소리냐 했는데
요즘은 민주당이 빨갱이 소굴이구나 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청주 간첩건은 신기하리만큼 보도가 안되고 있는데 이건 왜 그럴까요?
21/08/11 10:35
잡아넣은 박지원을 문재인이 임명했으니까 윤석열에게 적용한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역으로 문재인의 공이 됩니다. 내로남불 프레임을 피할 묘수를 찾고 있는거겠죠
21/08/11 08:58
이제 빨갱이실존설이 사회의 통념이 될 날이 머지 않았네요. 크크 간첩의 말 듣고 스텔스기 사는거 미루고, 북한 말 듣고 한미연합훈련도 축소하고.
21/08/11 10:13
조선족을 동포취급하고 북한을 부모의 고향으로 여기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일단 한국 내에서 사라져야 국가 대 국가의 관점으로 볼 수 있겠죠.
21/08/11 10:25
너무나 예상이 가능한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굳이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한미군사훈련 하겠다고 결정했는데 북한이 히스테리 안부리고 가만 있다? 그게 더 이상한데요?
21/08/11 10:29
예상이 가능한 반응이라고 해서 그게 참아야 된다는 당위성까지 연결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예상이 됨에도 불구하고 얼씨구나 좋다하며 넙죽 받아들인 현 정부랑 여당은 더 욕먹어야겠죠.
21/08/11 10:53
참아야 된다는 말은 없는데용?
그리고 북한의 반응이 예상된다고 해도 우리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반응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 정부나 이전 역대 정부 모두요. 국민 개개인의 의견 차이는 말그대로 의견의 차이이지 정답과 오답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8/11 11:03
정부가 잘못된 반응을 했다는 게 주 초점인데 거기에 왜 할 수 있는 반응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북한 반응은 죽끓듯이 바뀐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그렇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죠. 북한의 의도가 뭔지 파악해 가면서 말입니다. 현 정부와 이전 정부를 비슷한 급으로 묶으시는데, 이번 정부처럼 북한이 뭔가 반응을 보이면 거기에 달라붙어서 열광하는 정부는 못봤습니다.
21/08/11 11:06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의견차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님이 맞거나 제거 맞거나 한건 아니라고 말한겁니다. 님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세요?
21/08/11 11:32
예상이 가능한 당연한 반응인데도 그걸 예상 안한건지 못한건지 통신선 연결되자마자 평화 어쩌구하면서 한미훈련 축소해야한다면서 급하게 연판장 돌린게 맞다구요?
틀린건 틀린건데 이걸 의견의 영역이라고 치부하면서 넘길려고 하는것부터가 전 이해를 못하겠는데 말입니다.
21/08/11 10:40
히스테리 부린다고 얼씨구나 하고 한미훈련 축소하는게 당연한 반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희일비가 아니라 대북관계 처리는 매번 분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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