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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12:18
부끄러운건 아니죠.. 그렇다고 좀있음 뒷방 늙은이 될 사람지지율이 아직도 건재하다는게 미래가 안보인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한것도 아니구요. 져야하는 해는 져야하고 떠야하는 해는 떠야합니다.
21/07/23 12:23
방역시국 빡세지면서 같이 오른 것에 주목할만 하다고 봅니다.
만약 새롭게 전염병 판데믹 시즌2 창궐하는데 민주당 정권과 자유당 정권 중 고르라면 사람들의 선택이 어떨지를 생각해보면.. 돌이켜보면 자유당이랑 보수언론은 방역에 어깃장 놓지말고 빨리 성공하길 바랐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7/23 13:21
둘 다 아닙니다
주변에 문재인 지지자가 없을 뿐이죠 생각보다 사회 계층 구조는 견고해서 여러 계층을 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그 울타리 안에서 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는 의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오늘은 공사장 인부들과 식사를 하는 정도라고 해야 계층을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죠
21/07/23 18:44
이게 아쉽죠
학생때가 아닌이상 점점 같은 직업군, 비슷한 사회적/경제적 위치에 있는 사람밖에 만날 기회가 없음.. --> 현실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소개받아 만나도 결국 비슷한 스펙의 사람들이라 생각이 대부분 비슷 동호회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일 + 가정에 시간 투자하면 남는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 남는 짜투리 시간에 인터넷 커뮤니티가 다니는건데, 피지알 빼고 가는곳도 없고, 갈 생각도 없고, 갈 시간도 없고...
21/07/23 12:22
문재인 지지율 부끄러운 거라고 일갈하기 전에....
너그들이 지지하는 편이 얼마나 잘해서 문재인 지지율이 40%가 넘게 나왔는지 일갈하는게 순서 아니냐??
21/07/23 12:22
내용이야 뭐 이악물고 지지율 그거 허상임! 하는 댓글들하고 다를바 없는 내용이니
그렇다 쳐도, 저 '대기자'는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정말...
21/07/23 12:24
대충 대통령 지지율이 45%라고 봤을 때, 긍정적 평가 이유가 1/3 정도가 코로나 대처더라구요.
15%정도는 코로나 대처를 잘하고 있어서 지지한다고 합니다.
21/07/23 13:16
맞는 말씀이긴 한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할 때 코로나 대처를 긍정적 평가로 하는 비율도 같이 올라가는게 아이러니하긴 하죠. 그래서 여론조사기관에서도 지지층이 결집하는 거라고 보는거구요.
21/07/23 12:51
전 여론조사에서 지지하지 않는다를 고르지만 타국 대비로는 선녀가 맞다고 봅니다. 치명적인 실수가 몇번 있긴 한데 해외에는 대놓고 트롤링하는 정부가 깔려서...
코로나 덕분에 소위 말하는 선진국의 민낯을 본 기분입니다.
21/07/23 12:28
그렇죠. 중간중간 사이 쩍쩍 벌어지는 이벤트도 많아서 좀 잘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는 속이 탈 정도였는데, 정작 밖에서는 영혼의 단짝으로 취급하니 참..
21/07/23 12:26
지지율은 평가에 별다른 근거가 못 된다고 봅니다.
한숨만 나오던 전 그 분도 본인 손으로 박살내기 전까지는 못해도30은 챙겨갔고 최악 소리 듣는 트럼프는 35를 임기말까지 받아갔습니다. 37~38정도의 열성지지층이 있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21/07/23 12:31
크크크 저도 지지율 정치에 굉장히 비판적이지만, 박통이. 말년에 30 챙겨갈때 조중동이 추켜세워줬던 것이 있으니 해당 언론이 이렇게 "이중잣대 내로남불" 짓 할 때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도 어색하지 않은 일이죠.
21/07/23 12:31
6공화국 이래 역대 대선 직전 기준 대통령 지지율이 20%가 넘으면 여당이, 20%가 안되면 야당이 대선을 승리했다고 하죠. 야당 입장에선 애가 탈 만한 상황입니다.
21/07/23 12:35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해주셨듯 긍정하는 4할 중 삼분지 1이 코로나 방역 때문이라면, 이번 대선의 성패도 방역 정국에서 치뤄지게 되는 경우 야당 입장에서 너무너무 상황이 안좋습니다.
여당 이재명이나 이낙연이나 방역정국에서 어떤 담당자였던 이미지라도 있는데, 최재형이나 윤석열 홍준표는 해당 이슈에 숟가락 얹기 쉽지 않죠.
21/07/23 13:58
퇴임 전에 상승한거고 4년차에 12%였습니다. 낮은조사는 한자리 수도 나왔어요.
https://www.yna.co.kr/view/AKR20161028071000001
21/07/23 12:32
대통령 임기말기에 지지율 높은거는 자랑할만한거 아닌가요?
굳이 저거 가지고 깔 필요가 있나.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이 싫어하는건 아니니...
21/07/23 12:33
지지한다 안한다의 느낌보다는 저쪽 망할때까지는 여기 지지한다 vs 여기 망할때까지는 저기 지지한다 감정싸움이 되버린거 같아요.
사실 과거에도 언제나 그랬었던거 같으니 새삼스럽진 않은데... 점점 앞으로는 달라질꺼라고 기대했었거든요. 정치인들도 사회 통합이니 갈등 봉합이니 허울 좋은 소리라도 예전에는 한번씩 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는거 같고요. 어째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냥 나라가 반쪽 나버린거 같아요.
21/07/23 12:38
어마무시한 대업적은 맞죠. 임기말에 이런 지지율..
그만큼 수혜층은 달달하게 해피 조선 살고 있어요. 그들은 시즌 연장이 간절할 테고.. 이낙연을 찍겠죠. 이중 소수파는 이재명으로 가고. 암튼 지지율 관리 어케 하느냐. 절대 잘못 인정 안하기, 갈라치기. 이런 가이드를 남긴 대단한 댓통령
21/07/23 12:44
한자는 그게 맞는데, 특별한 칭호라기보다는 기자들 짬차면 단계를 거쳐 해당 끕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장 같은 느낌으로 대충 이해하고 있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 데스크 갈 짬인데 기사 계속쓰면 대기자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21/07/23 13:46
뭔가 특급개발자는 특급전사 같은 느낌이라 아 좀 치는 개발자구나 하는 느낌인데 대기자는 대전사 느낌이라 어감이 훨씬 거창하네요 크크.
21/07/23 12:51
자기편만 바라보면서 정치하는건 정말 잘하죠
대신 나라는 뭐 어찌되는가는 관심도 없고 자기네들 권력과 이득을 챙겨먹을 수 있나에 관심있을 뿐. 얘네들은 자기들이 민주화 운동해서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 생각하니 산업화 과정에서 민주화 운동한다고 못챙겨먹은게 너무나도 억울해서 권력을 잡은 뒤에는 그거 챙겨먹을 생각밖에 없는거죠 윤호중이나 유시민같은 민주화 운동을 한게 맞나 싶을 정도의 인사들이 큰소리 치면서 잘나가잖아요 민주귀족이라는 말이 너무 적확한 집단입니다 그 집단을 지지하는 지지층이 죽어도 지지하겠다 하니 그 지지층에만 호소하면 국회권력 틀어쥔다는게 입증됐고 이제 차기 대권도 가능하다 싶으네 사과도 없고 자기들은 잘못한 것도 없고 정책 일관성은 확실하고 그냥 밀고 나가는거죠 애초에 지지층 외에는 사람 취급을 안합니다 어차피 자기들에게 표 줄 집단이 아닌데 왜 챙깁니까 크크크
21/07/23 12:54
유시민이 민주화운동 한게 맞나 싶다면 어느정도 되어야 스스로 민주화 운동 했다고 할 수 있을런지요 크크크
그리고 유시민은 이번 정권에서 별로 얻어 먹은 것도 없이 자기 이름 먹칠만 하고 망하기만 한 것 아닌가요?
21/07/23 13:00
프락치 사건으로 일반인 구타해서 수감생활 한게 대체 무슨 민주화 운동입니까??? 그걸로 유명해졌고 이른바 항소이유서 이딴 글 써서 이름 날렸는데 그 피해자에게는 사과도 안했죠
엄한 일반인 프락치로 몰아서 구타해서 잡혀 들어간게 윤호중 유시민입니다 공동감금 폭행사건이지 민주화 운동은 아니고 이걸로 유시민의 경력 자체가 끝나야 했는데 어찌어찌 글빨로 흐지부지된거죠 유시민은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된게 아니라 일반인 폭행해서 수감된거죠 그냥 폭행전과자입니다.
21/07/23 13:05
엥 해당 사건만 말하면 그리 보실 수 있는데 그런 이력이 있으니 민주화 운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논리가 이상한데요. 그외에도 유시민 이름이 운동꿘 역사에서 제법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말이죠. 둘이 양립 불가능한건가요?
마치 박정희는 말년에 반헌법적인 유신 개헌 했으니 산업화는 안한 것이다. 군인이었던적도, 대통령이었던 적도 없고 그냥 총맞은 독재자일 뿐이다. 이런 논리인데.. 공과 과를 같이 논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크크 저는 유시민 안좋아합니다. 아직도 참여정부 당시 해일과 조개 발언을 가슴에 묻고 있습니다. 니편 내편 나누시는 것이 편하신 것 같아 해당 사안 참고하시길 바라며 첨언해봅니다
21/07/23 13:17
공과를 나눠 볼 수 있나요? 민주화 운동으로 독재권력 반대하던 이들이 일반인 감금해서 폭행하고 고문했습니다. 그것도 유시민이 민주화 운동으로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그런 것도 아니고 대학생 때 지도부 역할하면서 고문폭행감금에 참관하면서 일정 역할해서 수감된거죠
그 뒤에 감옥에서 단식 투쟁이나 항소이유서로 유명해지고 출소하면서 유시민은 독일 유학 떠났고 시사평론가로 경력이 바뀌었죠 이후에 노무현 만나서 다시 바뀌고 유시민이 결정적으로 유명해지고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이름 날린건 저 일반인 고문감금폭행 사건으로 감옥가면서입니다. 단식투쟁하고 이후에 고문 받아서 군부독재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민주화 운동에 큰소리낼만큼의 공이 있는가? 글쎄요 일반인감금고문폭행을 덮을만큼의 공은 없다는게 제 생각이고 이건 개인적 의견에 불과하니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김근태의원같은 분이 그냥 아쉬울뿐이죠 조영래 김근태 장기표 손학규 중에 장기표랑 손학규는 왜 그리 되었는지 의문일 뿐이고 조영래는 너무 일찍 가버리셨고 김근태는 뭐 참 그렇죠….민주화 운동 진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인데
21/07/23 14:27
유시민은 피해자 증언으로 직접적인 폭행당사자는 아니다라고 한게 알려져 있는데..
아무튼 공과의 평가가 그렇다면 사건의 직접적 폭력행사자로 알려진 심재철 의원은 정치판에서 아예 사라져야되는거 아닌가요? 야당에서 수도권 지역구 연임하면서 잘만 나가던데..
21/07/23 18:38
실제 폭행은 안해도 공동정범으로 기소되었고 처벌받은거죠. 실제 폭행 안해도 공모 했고 일정 역할 수행했으면 동일한 책임을 집니다. 피해자 증언을 보면 유시민은 행동만 안했지 실질적으로 지시했다고 하고 있죠. 유시민이 뒤에서 다 지시한거다라고 하면서 이때 심재철도 폭행했다고 증언하고 결국 흐지부지 되어버렸죠. 실제 가담을 안하고 주도적으로 지시한 것과 실제 폭행자 중 누가 더 악질인지는 개인의 가치평가가 가능하겠죠.
이에 대해서 심재철의 평가는 유시민과 동일하게 보면 됩니다. 가담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비판보다 서울역 회군에 대한 책임이 더 크다 보기에 민주화 운동 역사에서 욕할 부분은 많죠. 결국 유시민이나 윤호중이나 심재철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죠. 유시민이나 윤호중 욕하는데 심재철은 왜 욕 안하냐 하시면 같이 욕하면 됩니다. 이때 폭행고문 가담자들 모두 피해자에게 사과도 제대로 안하는데 똑같은 놈들인거죠. 국회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이 뽑으니 왜 뽑냐고 못하겠지만 이번에 낙선했으니 정치경력은 끝난거고 이후에 기웃기웃 거리면 또 욕해주면 됩니다.
21/07/23 13:04
지지율높은거를 왜 부끄러워 해야하는건지 참..하다하다 별 ..
30프로보다는 45프로가 그나마 잘한다 생각하는게 더 낫죠. 어차피 다수를 만족시킬수 없는게 정치라...
21/07/23 13:10
사실 이번 정권에게 코로나사태는 행운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
180석도 그렇고, 지금의 지지율도 그렇고, 집회 틀어막는것도 그렇고 코로나가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줬죠. 원래라면 조국사태로 일어났던 보수-진보 맞불집회가 빨간날마다 주기적으로 일어나면서 어마어마하게 갈등이 증폭됐을겁니다;; 지금 사회적으로도 갈등이 불탈 요인이 많은데, 코로나로 죄다 틀어막히는 중이라서 ;;;
21/07/23 14:49
그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메르스때 어떻게 했냐와 상관없이, 이번 정권은 코로나 덕을 많이 봤어요. 180석을 만드는데에, 그당시까지의 확진자수와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크진 않더라도 어느정도의 영향력은 분명히 발휘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크게 보는게 집회를 못하는겁니다. 조국사태로 빚어진 맞불집회로 광장에서의 세다툼이 일어나지 않은것도 코로나 때문이죠. (아마 지지도 낮았을때 기준으로 집회했으면 광화문에 보수집회 인원이 잔뜩 몰려들었을겁니다) 의사 파업, 민노총 집회 등등.. 원래라면 빨간날이나 토요일마다 집회가 일어날 건수가 많았거든요. 원래 광장의 정치를 하던게 흔히 말하는 진보진영이었는데, 조국사태 이후로 보수진영의 광장집회도 세가 상당히 늘어났었거든요. 그런데 그 늘어난 보수집회의 세가 제대로 커지기 전에 코로나가 터져서 제대로 광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죠. 방역때문에 집회를 못하는건 그래서 여러가지로 정권에는 이익이죠.
21/07/23 15:43
뭐 방역하나로 다른이슈가 덮히는건 사실인데...
그거 하나는 나름대로 어떻게든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하고있으니까요. 코로나 대응이 정말로 개판이라면 이미 여론은 저 어딘가에 가있었을겁니다.
21/07/23 13:13
혹시라도 정권이 바뀌면 반대편으로 갈라치기 잘 하고 차별의 정치를 해서 지지율도르 해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 있습니다. 문재인이 가이드라인을 다 해줬는데 이게 문재인이라 되는건지 다른세력도 가능한건지도 궁금하구요. 만약 그렇게 되면 인터넷 눈팅하러 다니는게 너무너무 재밌을듯 크크
21/07/23 13:15
그거 저짝에서 배신의 정치 때 이미 한 번 했었죠. 위에서도 나오지만 이 지지율은 코로나 빨로 유지되는 것이지 그 실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라 생각해서 어느쪽이든 다시 겪고 싶진 않네요.
21/07/23 13:21
그런적이 있었던가요? 박근혜때는 무지성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그렇게 느끼진 못했는데... 아직 학생이어서 그렀던걸지도 모르겠네요.
거시적으로 보자면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다음 정부는 더 나은 정치를 했으면 좋겠는데 요즘 주변상황 보아하니 너무 꼬와서 그거보단 지금 세력이 엿먹었으면하는 바램이 더 크네요 크크
21/07/23 13:24
당시에는 친박을 넘어 진박까지 있었죠. 유승민이 소리 한 번 내다가 아직도 제대로 활동 못하고 있죠. 배신의 정치, 참 나쁜 사람, 시간이 오래 되어 기억이 희석된 것 뿐 더 나을 것 전혀 없는 정치였습니다.
혹시 갈라치기가 없었다고 생각할 분도 있으시겠지만 나꼼수의 전성기가 그때였음을 생각해보면 딱히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7/23 13:28
아 정치수준을 말하는게 아니라 계층을 분열시키고 소수층을 배격해서 다수층에게서 지지를 얻는 방식(갈라치기라고들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론 어감이 별로라고 생각하네요)을 말하는거였습니다. 이렇게 말하고보니 차별의 정치보단 분열의 정치가 맞는거같네요.
21/07/23 13:33
수저론 엔포세대 등이 조어되고 88만원세대 등이 만들어진 때가 그무렵임을 생각해본다면, 그것 역시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다 자기 사는 현재 갈등만 크게 보니 신기할 것 없죠. 게다가 당시에는 지역갈등 장난 아니었습니다. 일베의 발흥 폭동 홍어 운운 세월호 폭식... 아차 이너넷상 이 정권의 최대 공격대상이 되는 젠더갈등의 본원이라고 여겨지는 메갈도 당시에 나왔죠
21/07/23 13:46
차별의 정치건 분열의 정치건 양쪽 모두 유구한 전통위에 서 있는 정치방식입니다.
고대 민주주의 시기부터 내려오는 역사같은건 제외하고 한국만 봐도 박정희도 당했던 좌파몰이, 여촌야도 극복을 위한 지역정치 이런 사례들이 수십년 전부터 면면부절 이어지고 있습니다.
21/07/23 14:10
사실 이 지지율은 기저효과를 무시못할거라 이정도는 다시 나오긴힘들지도...
이정부는 무능한거라면 지난정부는...과장하면 박근혜-최서원 공동정부였으니까요...
21/07/23 13:22
일반론이지만, 관련하여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는 지지율이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걸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인기가 없고 심지어 반감이 있고 욕을 먹어도, 소신있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장기적으로 그 성과로서 다시 지지율이 오르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현 정부는 지지율의 단기적인 변화에 민감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옛날과 달리 요새에는 수시로 여론조사를 하기 때문에, 그거 눈치보면서 하게 되는 면도 상당한 것이겠고요. 다만 그렇다고 철학을 이리저리 바꾸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국정 철학이 있고 그거 정해놓은 대로 가긴 하되, 정책에 있어서 단기적 성격이 강하고, 여론 눈치보면서 가는게 상당한 거라 생각하고요. 부동산 정책도 그런 식인 거죠. 단기적 성격이 강해서, 수시로 내놓아야 하는 그런 것 말이죠. 교육정책은 눈치보고 적당히 조율한 것이고요. 아무튼 그래서 진보 진영이 권력이 강할 때 할 수 있는 몇몇 어려운 과제들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인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진보쪽 유권자들 중에 속 터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중 일부는 현 정부를 보고 비겁하다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이재명씨를 지지할 가능성이 큰 거라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지지율 떨어져도, 일단 권력을 가졌으면 행동에 옮기고 장기적 성과를 기다릴 거라 기대되니까요. 한편 진보 진영이 망했으면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과감하게 하다가 지지율 폭락하고 그러지, 지지율 관리하면서 하는둥 마는둥 하는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할 거라 생각합니다. 권력을 갖고 있을 때 그걸 과감하게 휘두르면, 자신들이 피흘리게 될 가능성이 클 텐데, 적당히 눈치보면서 가니까요. 그 내심의 안도감과는 별개로, 그 사람들이 진보 진영을 깍아내리려는 것은 상수로 봐야 할 것입니다. 비난을 잘 해야지 조회수가 늘어나고, 그래야 밥 먹고 살 테니까요. 더불어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커지겠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포퓰리즘' 얘기를 종종 하는데, 저는 민주주의는 기본이 포퓰리즘이라 생각합니다. 포퓰리즘이 기본인데다가 여기에 엘리트 정치가 결합된 것이겠죠. 포퓰리즘은 다른게 아니라, 대중들의 뜻대로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중주의'인 거죠. 오늘날 대중들의 뜻이 여론조사나, 인터넷 뉴스 댓글이나, 유튜브나 SNS 등으로 바로바로 반영되고, 그래서 포퓰리즘적 성격이 강해진 환경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대중의 뜻대로 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그건 비난받을 일이 아니니 포퓰리즘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 많은 일에 있어서 대중들은 전문적인 식견이 없죠. 국회의원의 임기가 4년이고, 대통령 임기가 5년인 것은, 이러한 엘리트들에게 정치를 맡기는 것은 대중의 뜻에 반해서도 단기적으로는 소신껏 해보라는 의미인 거라 생각합니다. 4년, 5년 긴 시간을 갖고 심판받으면 된다는 것이고요. 판사도 대중주의를 보완하는 엘리트인데, 국회의원이나 대통령과 달리, 가치판단이란 걸 독자적으로 못하고, 법에 쓰여있는 가치대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국민들이 직접 뽑지도 않고, 임기도 길게 가져갈 수 있고 뭐 이런 것이겠고요. 고위직 관료의 경우에도 국가의 주요 엘리트이지만, 대통령의 지휘를 받고 대통령이 임명하고 이러니 통제되는 것이겠고요. 대중의 뜻대로 하는 것의 또 다른 문제는 대중이란 것이 국민 전체를 가리키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다수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정치인은 다수에게 보복당할 수 있죠. 그래도 4년, 5년의 여유가 있으면 그동안 뭘 해볼 여지가 많은 것이겠고요. 그런데 민주주의란 것은 '다수주의'가 아닐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 전체가 주인이라는 뜻이지, 소수라고 소외시킨다는 게 아니죠. 다수결이란 시간이 부족한데 어쨌든 결정은 내려야 하니, 부득이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다만 표결하기에 앞서 '설득할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하는 것이고, 그 기회가 의미하는 바가 '표현의 자유'인 것이겠고요. 대중의 뜻대로 하는 것의 또 다른 문제는 일관성이라 생각합니다. 포퓰리즘은 일관성이 결여되기 쉽죠. 기본적으로 대중은 감정 따라서, 사익감정과 공익감정에 따라서, 이해관계와 가치관에 따라서, 대립하고 요동치는게 상당한 것이지, 치밀하고 공정하게 이성적 판단을 하긴 곤란한 것이니까요.
21/07/23 13:27
잘 읽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도 현 정권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자기 방어적이라서 계속 비판적으로 생각해왔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민주주의의 본령이 또 그러한 것인가 싶기도 하네요. 시원한 불금 보내세요~
21/07/23 13:51
공감합니다. 그래서 말씀해주신 사실들을 감안해서 평가하는 공정한 언론이 필요한데 참 아쉽습니다. 기준이 너무 높은 것도 맞고 지금 너무 수준에 미달인 것도 맞고....
21/07/23 13:27
부끄러운 일인건 맞는데 , 이러한 유형의 국정운영 방식이 박근혜 정권의 연장선이라 진영으로 가를일은 아니고요
가령 가장 최근 대선 여론조작으로 김경수가 유죄를 받았죠. 그 수혜자는 당연히 문재인이였고요. 그전에 국정원 여론조작과 관련해서 박근혜가 수혜자였죠. 둘다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입꾹닫으로 뭉개고 넘어갔죠. 물론 이런식으로 하는게 단기적으로는 우상화 작업 , 지지자들에게 정신승리의 회피처를 안겨주면서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무오류 수령님으로 만들면서 지지율은 유지할수 있어요. 박근혜가 이러한 방식으로 탄핵 이전까지는 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보다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수 있었죠. 문제는 이게 정도가 맞냐는거죠.
21/07/23 13:39
지지율 높으면 갈라치기 잘한 결과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꽤나 떨어졌다 회복한 건데 갈라치기 잘한 결과가 왜 떨어질 때는 안 나왔을까 싶고. 또 한편으론 최근 이준석의 행보와 그에 비례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것도 갈라치기 그 자체였던 거 아닌가 싶고요.
21/07/23 13:54
갈라치기 잘해서 지지율 높다는 건 헛소리죠. 언제 다른 정권들은 그런 거 몰라서 못 했답니까. 박근혜 중반기에 지지율 안정적일 때 현여권에서도 똑같은 소리했었어요. 그냥 정치의 기본이고 그걸 비판의 근거로 삼다는 건 그냥 상대 정치 X같이 (잘) 하네라고 울부짖는 거죠.
21/07/23 13:55
글쓴이분 주장은 굉장히 편향적이고 글쓴이분 스스로도 그런 느낌이 있어 동의는 안되지만
그와 별개로 지지율을 무시할순 없죠. 개인적으로는 평타 이상은 하고 있는 대통령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은 분명 있고 실책도 정말 많지만, 역대 대통령들에 비추어 봐도 실책이 없던 대통령은 없었죠.
21/07/23 14:02
엥 제주장이 편향적이고 제가 편향적인 느낌적 느낌(?) 때문에 제 주장에 동의를 못하신다면서 갑자기 그와 별개로 지지율을 무시할 수 없다는 댓글은 낯선데요.
본 글에서 저의 주장이라고 해봐야 문통 말년 지지율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언론의 정신승리 및 이중잣대 웃기다인데 크크크 여기 동의 못하시겠다는 것인지, 무엇이 편향적이고 무엇이 느낌적인 느낌인지 궁금하군요. 저도 문통 전반적으로 아쉽다고 평은 하지만(특히 인사) 역대 최악의 암군이라는 말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21/07/23 14:06
굉장히 직관적인 예를 들면 국민의힘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음에도 자유당이라고 굳이 부르실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별로 스스로가 편향적인 분이 아니라고 느끼셔서 이렇게 댓글 다신거 같은데 오히려 이렇게 자신감 있게 댓글 다시니까 신기하네요.
21/07/23 14:10
오 그게 굉장히 직관적인 예가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유한국당이라 그렇게 불렀는데 자유당이라고 부르면 편향적이게 되는 것인지요? 해당 논리가 더 신기한데요. 게다가 민주 자유 두 그룹은 유래 깊은 구분이라 생각해서 통칭했던건데 그럼 안되는것이었나봐요. 앞으로는 신경써서 국힘당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게 편향과 무슨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1/07/23 15:03
음.. 역시나 별로 인정하고 싶으신 생각도, 앞으로 진심으로 고치실 생각도 없어 보이시네요.
자유당이 역사적으로 어떤 당이었고, 자유당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아시는 분이라면 이제 이름도 하나도 안 겹치는 당을 맥락과 전혀 상관없이 굳이 그렇게 부르실 이유가 없으실텐데요. 뭐 더불어민주당한테 더불당이라고 해도 일간베스트님 말대로면 상관없긴 하죠. 어떤 의도로 쓰이는지는 뻔하지만요. 이 정도로 반박할 수 없는 예시를 들어드려도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면 굳이 그 뒤의 말은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21/07/23 15:32
일간베스트님이 더불당이 상관 없다고 하는것과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건 다른건데 어디서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지 아득하네요.
저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아니어서 상관없습니다만 두번째 문단만 봐도 어떤 생각이신지는 댓글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애초에 별로 생산적인 토론을 하실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전 생산적인 토론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처럼 글을 읽으면서 갸우뚱 하셨을 분들께 글쓴이분의 어떤 자세가 잘못되었는지 공감하려고 말씀드리고, 차후 대댓글로 확신을 시켜드리려고 하는 목적이었기에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물론 저 또한 대댓글을 통해서 확신이 서고요.
21/07/23 15:33
네~ 그렇군요~
지금 쓰신 문장도 다 생각과 피셜 뿐이네요. 사람을 편향적인사람으로 몰아놓고 툭 뱉는 말치고은 좀 조악하다는 생각 안드시는지요? 아무튼 읽기는 잘 읽었습니다.
21/07/23 15:40
몰아놓는다기엔 댓글 및 대댓글에 분명 정확한 근거를 들어 말씀을 드렸는데 어디가 조악한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을 다시면 다실수록 근거를 강화해 주시는데 도대체 어디가 뇌피셜인지 모르겠지만 읽지만 마시고 느껴주시면 좋겠군요.
21/07/23 15:51
네~ 댓글로 근거도 없이 편향성 운운하는 댓글을 달아놓고는 물어보자
제 편향성에 대해 님이 말씀하신 근거가 고작 제가 댓글(심지어 글도아니고)로 자유한국당(현재국민의힘)을 자유당이라고 말한 것 말고 또 뭐가 있는지요? 거기에 대해 저는 1. 자유한국당 내지 국민의 힘을 자유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곧 편향성의 증거가 되는가? 추가로 2. 국민의 힘도 자유당의 정신을 잇겠다고 하였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라고 반론했는데 어디에도 관련 답은 없고 3. 댓글로 근거없이 편향성이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무례한일 아닌가? 라고 여쭈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알 것이다 애초에 생산적 토론을 할 생각은 없었다 대댓글로 확신을 시켜주려했었다" 이 정도 수준의 하나마나한 피셜 말고 무슨 논증을 거친 글을 작성해주시길 바랐습니다만 저도 이번 댓글로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게 참 어려운 기대라는 것을요. 아아 [읽지만 마시고 느껴주시면 좋겠군요.] 이건 좀 웃겼습니다 크크크 저는 대신 요청드립니다 느끼지만 마시고.. 글도 좀 읽으시고.. 글도 좀 쓰십시오
21/07/23 15:59
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생각이나 두 분 말에 대체로 공감하는 사람인데 일간베스트 님의 닉네임 일간베스트가 '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일간 베스트인지, 왜 일간베스트인지 심리학 사례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궁금하기도 한데 답변 가능한가요.
21/07/23 16:09
시나브로 님//
큰 의미 없습니다. 레어 닉네임이라 주웠을 뿐. 기억이 흐릿한데 당시에 제 친구가 오늘의유머를 주웠고 제가 일간베스트를 주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년 쯤 전에 한참 활동하던 당시에도 정치 관련해서 댓글 달고 놀았는데, 레어닉 빨 많이 받았던 정도가 기억 나네요.
21/07/23 16:25
일간베스트 님// 분명히 논박을 드렸는데도 논거를 취사선택하셔서 뇌피셜이라고 하시니까 읽고 느껴보시라는 말씀을 드린거죠.
더불당이라고 부르는 반대 예시를 들어 드려도 '저는 더불당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는 분께 도대체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합니까. 그러니까 보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스스로 제 논거 강화하시는거 보여드리려고 대댓글 달아드리는건데 계속 그렇게 확신할 수 있게 대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할 뿐이고요.
21/07/23 16:33
아츠푸 님//. 그... 자유당이든 더불당이든 고작 당명 뭐라고 쓰는 걸로 편향적인사람으로 낙인 찍을 수 있냐는겁니다 제말은..
보는사람들 신경 그만쓰시고 논박이라는 것을 좀하십쇼. 도대체 진도가 안나가네요. 제가 더불당 상관 없다고 한것은 당연히 논리적인 오류를 ㅡ 사람이 정당 이름을 어떻게 말하는 것 하나만으로 그사람의 정치적 편파성을 따지는 것은 부적절함을 ㅡ 지적하는 것이고.. 아까부터 무슨 확신이니 강화니 계속 상상의 나래만 피우시는데 여전히 고작 정당 이름 말고 아무.. 아무 논리도 주장도 없으십니다. 그 정당이름을 뭐라고부르느냐도 당연히 논리가 아니라 느낌과 피셜에 의존하고 계시구요..
21/07/23 17:12
일간베스트 님// 편향적이라는 단어의 범위를 정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본다면 낙인까진 아니더라도 그정도 느낌이 있다고는 할 수 있죠. 도대체 어디서 논박이 안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셔야 마음이 편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도대체 제가 언제 정당 이름을 말하는 것 하나만으로 정치적 편파성을 확언하였는지.. 제발 글을 읽으실때 원하는대로 읽지 마시고 마음대로 주장을 확대하지 마세요.
21/07/23 17:27
아츠푸 님//
자 님의 첫글로 돌아가보죠 [글쓴이분 주장은 굉장히 편향적이고 글쓴이분 스스로도 그런 느낌이 있어 동의는 안되지만] 글을 나눠보죠 1. 글쓴이의 주장은 굉장히 편향적이다 2. 글쓴이 굉장히 편향적인 느낌이 난다 3. 그래서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 저는 논박하기를 [나의 주장은 문통 말년 지지율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언론의 정신승리 및 이중잣대 웃기다] 인데 1. 이 주장에 동의를 하지 못하겠다는 것인지 2. 어떤 측면에서 나를 편향적이라고 느꼈는지 3. 설령 내가 편향적인 것과 위 주장에 동의를 않는 것은 뭔 상관인지를 물었죠 거기에 님은 1 2 3 모두에 답을 않고 갑자기 난데 없이 [국민의힘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음에도 자유당이라고 굳이 부르실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 라고 말하며 국민의힘 내지 자유한국당을 자유당이라고 썼던 댓글을 가져와서 저의 편향성을 입증하려고 했죠. 이에 저는 국민의 힘을 자유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편향성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논박하기 위해 1. 종전까지 자유한국당이었는데 자유당이라고 축약한 것이 크게 문제인가 2. 국민의 힘도 이승만 정신 계승한다는데? 3.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게 편향성의 증거가 되는지? 4. 또한 설령 내가 편향적이라고 해서 앞서 말한 문통 말년지지율 언론 기사 조롱하는 것을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고 논박했죠. 이에 자유당이 어떤 의도로 쓰이는지 알지 않느냐는 뇌피셜을 써가며 더불당 드립을 치시길래 저는 그게 지금논쟁이랑 뭔상관이냐는 입장에서 논박했구요. 저는 님 주장 하나하나 쪼개서 반박하고 있는데(사실 주장이 없고 느낌 뿐이라서 어렵긴합니다) 님은 앞서 제가 말한 바 하나도 대답을 않으시니까요. 간단히 글을 쪼개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어려우신가요?
21/07/23 17:30
아츠푸 님//
분명히 논박을 했는데 어쩌구 하시는데 그러니까 그 논박을 가져와 보시라구요... 님 글 아무리 뜯어봐도 논박은 없습니다. 피셜과 느낌 뿐이지. 인용해서 가져와봐요. 제글을 어떻게 논박했는지 한 번 봅시다. 그 논리구조 엄청 궁금하네요.
21/07/23 22:41
일간베스트 님// 1. 2. 3. 전부 답변드렸는데 이해가 안 되는 것인지요? 제발 글좀 천천히 읽어보시죠. 2번은 심지어 호도까지 하고 계시네요. 언제 국민의힘이 그런 말을 했는지? 이 부분에 대해 답변을 전부 드렸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답변을 안 받으셨다고 말씀드리니까 뭐 할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더불당 부분이 그 답변으로 대답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느껴주시면 좋겠네요는 어이가 없어서 유머 섞어서 한말 맞습니다. 그 전에 하신 말씀들이 너무 웃겨서요.
21/07/23 22:56
아츠푸 님// 네 ~ 그렇군요~ 그런말을 하셨었군요 놀랍게도[ 답변을 했다 나는 이미 말했다]는 말만하시고 그 말이 어디있는지는 말해주지도 않고 부족한 저는 도저 찾을수가 없으니 벌거벗은 임금을 보는 심정이 이와 같군요.
인용해서 가져와보라니까요 그게 어렵나요?
21/07/24 01:51
일간베스트 님// 인용을 안했다는것도 웃긴데 도대체 이 짧은 글타래에서 몇번을 인용하라는 말씀이신지요? 그러니까 단순히 읽지만 말고 느끼시라는 우스갯소리를 드린겁니다. 본인이 하신 말대로 부족한 일간베스트님을 탓하시지 왜 계속 말씀을 드리는 절 탓하시는지요?
저야말로 답변 제대로 좀 하시면 좋겠는데 자꾸 논점과는 일탈한 답변을 하시니까 그냥 내려놓았을 뿐입니다. 당장 이번 댓글에도 전혀 답변 안하시고 본인 할말만 하고 계시네요.
21/07/24 05:21
아츠푸 님// 아하.. 아예 대화가 통하질 않으니 뭐 이어지질 않네요.
그래도 저는 포기 않겠습니다. 다시 문장을 쪼개서 하나하나 분석해봅시다. 제 질문은 처음부터 1. 언론 웃기다는 주장에 동의를 하지 못하겠다는 것인지 또는 다른 주장에 동의를 못하겠다는 것인지 님 주장 자체를 명료하게 하기를 요청드렸고 2. 어떤 측면에서 나를 편향적이라고 느꼈는지 3. 설령 내가 편향적인 것과 위 주장에 동의를 않는 것은 뭔 상관인지를 물었죠 [1. 2. 3. 전부 답변드렸는데 이해가 안 되는 것인지요?] 답변은 드렸다 말을해서 답변이 되는게 아닙니다. 이해 문제 전에 그 답변이라는 것이 아예 없다니까요? 위 내용 중 하나라도 제대로된 답변이 없다니까요? 그래서 그 답변을 가져와보라고 말씀드렸는데... 안가져오셨네요. 이해는 합니다. 없는 것을 어떻게 가져오겠어요.. [제발 글좀 천천히 읽어보시죠.] 정보값없음 [2번은 심지어 호도까지 하고 계시네요. 언제 국민의힘이 그런 말을 했는지?] 님 주장은 국민의 힘은 그런말 한 적 없으므로 너는 호도하고있는 것이다 아마 이거는 저의 재반박 부분의 2인 "국민의 힘도 이승만 정신 잇는 것 아닌가요" 말한 부분이에 대한 반박같은데 이거는 그 앞의 논박이 선행된 뒤에야 의미있는 논의라 이것만 툭 떼서 본 주제와 크게 상관도 없는 것에 천착하며 말꼬리 잡는게 우습죠. 국민의힘이 그렇게 말을 했건 안했건 논의에서 제 주장에 대한 답변은 전혀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도 그래도 굳이 다시 떠먹여드리면 저는 댓글에서 1. 자유한국당 생각해보면 자유당이라고 줄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2 심지어 국힘 회의실 이승만 사진을 제시하며 자유당 정신 잇는 것 아니냐 3 따라서 가. 내가 고의로 자유당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며 나. 설령 고의로 그렇다고 한들 그게 편향성의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답했습니다. 그러면 님은 가. 여기에 동의를 하고 그럼에도 제가 편파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메인 주장에 동의 못하겠다고 주장하시거나 나.그게 아니고 여전히 자유당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편파성이 있는 일이다. 때문에 나는 언론을 비판하는 이러이러한 너의 메인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라고 말하면 될 일이지요. 여기까지는 따라 오실 수 있겠나요? 더불당이니 뭐니 호도니 곁가지 가져와봐야 논박이 아니라니까요? 아예 더불당이니 국힘 자유당 정신이니 전부 논리의 핵심코어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자 그래도! 좀 더 논의의 진척을 위해 제가 백번 양보해서 제 편파성을 인정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게 제 메인 주장에 동의를 못하게 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 답을 하셔야죠. 언론이 문제 있다는 것에 동의를 못하겠다는 것인지 그 주장부터 일단 명료하게 해야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답변을 전부 드렸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답변을 안 받으셨다고 말씀드리니까 뭐 할말이 없습니다. ] 정봇값없음. 아그러니까 그 답변 가져와보라고요 [진심으로 더불당 부분이 그 답변으로 대답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그러니까 '그 답변'이 뭔데요 더불당 상관 없다고 한것? 1 저는 님 주장이 하나도 의미가 없다. 2 자유당이든 더불당이든 정당 이름은 편파성에 증거가 되지 못하며 3 설령 증거가 되어 편파적이라 쳐도! 그게 왜 내 글의 주장을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는지? 아예 논리적으로말이 안된다 는 말을 하는 것이 잖아요 물론 정보값 없음 [느껴주시면 좋겠네요는 어이가 없어서 유머 섞어서 한말 맞습니다. 그 전에 하신 말씀들이 너무 웃겨서요.] 당연히 정보값없음. 다른 분이 조롱하고 가니까 갑자기 마음이 아프기라도 한것인지 갑자기 본인 말을 우스개 소리한 걸로 넘어가시네요? 뭐 이해는 합니다. 그렇다고 치죠. --- 정말 잘게 잘게 한땀 한땀 따드렸습니다. 위에서 분석한바와 같이 인용이고 나발이고 현재 님의 글은 논리적 측면에서보면 아예 글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님이 남보고 [너 논점일탈함! 암튼 일탈함!! 편향적임!! 암튼 편향적임!!] 라고 말한다고 그 사람이 편향적이게 되거나 논점일탈한게 되는게 아니에요. 그 논점이 뭔지 그리고 어떻게 일탈했는지 근거를 제시해야지요. 아 물론 근거 없이 저런 주장을 하는 경우 무례하다는 얘기는 감수하셔야겠네요 자, 정리컨대 현재 님 글에는 주장만 있고 논리는 없습니다. 심지어 그 주장도 무례하고 얄팍합니다 그래놓고 [난 내려놓았을 뿐이야.. 네 태도에 문제있어.. 답변할수있는데 안하는 것 뿐...] 이런 반응은 좀... 스스로도 좀스럽고 민망하시지 않나요? 간단한 일입니다. 문장이 되게끔 주장하시고 그 주장에 맞는 근거를 대십쇼.
21/07/23 14:16
그리고 그런 "직관적인 예" 말고
말씀하신 저의 본 글 내의 "편향적인 주장"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그 편향이 친정권이라는 뜻은 아니겠죠 설마?? 엄청 억울한데요 크크크크 근거를 가지고도 사람을 편향적이니 뭐니 말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데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리 말하시는 것을 듣는 것은 제가 좀 민망해서요
21/07/23 14:06
반대로 정권교체 퍼티지가 그렇게 높은데 국힘당 지지율이 고모양인 것 보면 답이 나오죠. 뚜렷한 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방역상황에서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는 어색할 것 없습니다.
21/07/23 14:05
서로 콘크리트 어쩌고 비난하지만 항상 여야는 자기 콘크리트를 가지고 정치를 해왔어요.
지금까지 민정계-한나라로 이어지는 라인이 더 강한 지지세력을 가져왔는데 이제 이게 뒤짚인 것인지 궁굼하긴 합니다. 체감되는 느낌보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쎈건 사실이긴하지만 좋은 지지율 나쁜 지지율은 없어요. 기자님아.
21/07/23 14:36
출산율보다 자기 지지율 더 챙기는 인간이 문재인인데 지지율이 잘 나올만하죠
문재인에게는 출산율이 0.8을 가던 말던 노상관이지만 자기 지지율 떨어지는 건 못참을거에요
21/07/23 14:39
진짜 세계1위의 출산율도르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높은 것 보면 사람들이 해당 이슈에는 정말 별 관심 없나봅니다. 즉각적 개선은 요원하고 표에도 도움 안되고 사람들에 관심은 못얻고 젠더랑 직간접적 엮여 있으니 어느쪽으로든 욕먹기 딱 좋고
21/07/23 14:57
국민 대다수가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이슈이고 정부에게 책임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깐 그렇죠. 그리고 어차피 답은 이민밖에 없다는 걸 누구나 알죠.
21/07/23 15:09
솔직히 출산율은 정부 깔 때나 가장 효용을 발휘하는 지표지 현실의 국민들은 사람들이 애를 안 낳는데. 그래? 정도의 반응이 아닌가 싶네요.
까놓고 말해서 출산율로 정부 비판하는 여론이 별로 안 강하죠.
21/07/23 17:59
네. 그렇죠.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국민들은 신경을 안 써도 정부는 반드시 신경을 써야 되는 문제인데, 이 놈의 정부는...
21/07/23 17:43
그런데요 정권 교체하면 출산율에 대한 대안 있나요?
전 출산율이 현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 경쟁을 중시하고 사람을 여러가지로 차별하고 쓸떼없이 신경 많이 써야 하는 사회풍조 즉 문화가 만들어 냈다고 보거든요. 문화가 바뀌어야 되는건데 거기에 대한 확실한 답을 야당측에서 준다는 느낌을 못 받고 있습니다.
21/07/23 14:40
음.. 제 생각에 이번 정부는 부동산 정책은 아주 못했고 코로나 방역은 꽤 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못한건 못한것만큼 충분히 욕을 먹고있는것 같고, 잘한것 잘한만큼 어느정도 덕을 보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근데 '코로나 닥친 덕분에 운이 좋은거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건,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코로나로 수혜만 봤다고 보는 시각이라 조금 편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방역 관련해서는 지자체에 어느정도 자율성을 주고 있고, 전국 지자체장 중 코로나정국에 가장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던게 권영진 대구시장입니다만 권영진 시장의 지지율은 떡락하고 있습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 3선 빨간불…지지도 10%대] https://www.nocutnews.co.kr/news/5592965) 권영진 시장은 왜 대구에 코로나가 창궐했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을까요. 정권마다 대역병은 한번씩 찾아왔는데 (이명박-신종플루, 박근혜-메르스) 왜 그때는 지지율 떡상하지 못했을까요.. 이렇게 얘기하면 정부가 코로나 관련 못하고 있는 점들에 대한 지적이 들어올것같은데 다 잘하고 있단게 아니라 그럭저럭 타국대비 잘 하고 있는 편에 속한다 정도의 평가는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21/07/23 14:47
제가 중간에 좀 말을 오해가 되게 써두었는데 코로나 방역은 잘했고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 뿐아니라 전반적인 방역성적이 이전 정권보다 훨씬 좋죠.
때문에 방역 위기 상황에서 현 지지율이 나온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코로나가 종식된 상황 또는 코로나가 오지 않았어도 현재와 같은 지지율일까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런 생각도 합니다. 전세계적 판데믹으로 유동성의 미친듯한 증가가 없었다면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그렇게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았을까. 역만없이라 둘 다 가능성 없는 일이지만요. 부동산 뿐 아니라 코스피도 역사상 최고점인데 문통보고 경제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21/07/23 14:56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가정이 대단한 의미가 없죠.
오히려 상당부분 그 가정을 비난이나 실드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향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21/07/23 14:57
웃길게 뭐있어요. 판데믹으로 유동성 폭발하기전에도 부동산은 이미 달나라 간 상태였고 코스피는 유동성 폭발한 후에야 코인과 함께 달나라 갔으니깐요.
21/07/23 15:03
말씀하신바도 일리 있지만, 무슨무슨노믹스가 유행한 것은 코로나보다 전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전세계적인 자산가격 상승의 대세를 한국이 막을 수 있었을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했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오이긴 합니다마는..
21/07/23 14:54
코로나 방역은 세계기준으로 저도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운이 좋은것도 부정할수는 없죠. 특히 180석을 만드는데에는 방역상황과 전국민재난지원금이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제가 이번 정권이 코로나수혜를 봤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점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180석이고, 또 하나가 광장이 틀어막힌겁니다. 조국사태로 촉발된 광장에서의 진보-보수 세몰이 대결이 더 커지기전에 코로나로 완전히 틀어막혔거든요. 원래 진보의 무기였던 광장의 정치가, 이제 보수의 무기가 되어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시점에 코로나가 터졌어요. 광화문/여의도에 모이는 사람들 보면서 민주당/대통령이 '국민의뜻'운운하다가, 보수집회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국민의 뜻' 같은 소리를 못하게 됐었죠. 아마 코로나 아니었으면, 진작에 진영간 갈등이 더 크게 불타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21/07/23 15:11
동의합니다. 코로나가 역대급 시험대인 것도 맞지만 다른 이슈들을 다 잡아먹어서 한 가지만 잘하면 평균 이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21/07/23 16:52
근데 권영진 지지율이 낮은 건 대구시 현안이 전부 엉망이라서...
대구공항 폐쇄, 시청 이전, 군위 통합 등등 굵직한 시정 전부 대구 시민들 반대 여론이 더 높은데 다 씹고 강행했으니까요 특히 공항 문제랑 행정통합 문제는 대구 시장이 맞냐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일자리 문제도 계속 헛발질인데 지지율이 높으면 이상할 지경입니다
21/07/23 14:42
??? : 지금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얼마나 되더라?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얼마나 되더라? 좌우지간 가장 지지도 낮은 언론과 국회의원들이 뻔뻔하기는 일등이라... 내가 지금 정부 마음에 안들어도 늬들 보다가 지금 정부보면 선녀인줄 알겠다.
21/07/23 14:59
미국의 경우랑 다르죠. 트럼프는 40%더라도 역대대통령과 비교했을 때 최하위이고 그래서 재선 떨어졌지만 문재인은 최상위이고 그래서 대선주자들이 척을 못지고 있죠.
21/07/23 16:32
오바마는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였지 말입니다
거의 평생 한국에 살다가 오바마의 미국에 잠깐 살다오고, 트럼프의 미국에 이민간 입장에서 그냥 100% 동의할 수 없는 댓글입니다.
21/07/23 17:10
자국 내 지지율 측면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문이 다른 한국 대통령들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오바마도 그랬으니까요. 저도 트럼프 극혐합니다.
21/07/23 22:58
갈라치기에 대한 대답은 좀 윗댓글로 갈음합니다. 그냥 문재인이 정치잘한다는 극찬입니다. 정치질로만 역대최고 지지율이라는 소리잖아요? 이대로 정권연장하면 대통령론 써야한다고 할 듯 크크
21/07/23 15:03
유시민같은 작자들이 과거 mb,박근혜정권때 국민 계몽운운했던거랑 오버랩되는군요...정말 역사는 반복된다는게 맞는말 같네요 흠...
21/07/23 15:08
박근혜 30으로 유지할땐 뭐라고 했는지 궁금함 크크
대통령이 삽질하는데 지지율 유지하고 있으면 그거 못 받아먹는 애들이 더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박근혜 때 민주당이 그랬고 지금 국힘이 그러고 있고
21/07/23 15:11
현 정권이 열심히 삽질을 해도 그걸 못 받아먹은 범야권 책임이 큰거니까 반성해야죠.
그렇지 않고 지지율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게임 뭣같이 하네 하고 극찬하는 한심한 꼴입니다.
21/07/23 15:14
부끄러워해야할 일은 맞죠.
정권이 엄청 잘하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못 받아먹는 한심한 야당이 부끄러워해야할 일이요. 이젠 문재인 정권은 아주 잘하고 있고 싫어하는 제가 사실 이상한게 아닐까 싶어요 정말로.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주제의식 하나 없이 '반문재인' 하나밖에 없는 대선후보가 야권 1위랍니까. 그 윤석열마저 하루가 다르게 지지율이 내려가고 있는데, 치고 올라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최재형? 농담이 아니라 감사원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이름은 모르겠고 '그 감사원장'으로요.
21/07/23 15:55
이번 정권이 뭘 잘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지율도 좀 심하게 높게 나온다 싶고요
자영업자들은 진작에 외면했을껀데.. 이번 4차재난지원금 선별지급과 4단계 2주 연장에서 이성의 끈이 끊어지더군요 이번 상반기에는 작년에 지원해주던 부가세 지원도 안해주네요. 뭐 이따위가 다 있어
21/07/23 16:25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92514
방역 조일때마다 오르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27202 자영업자 지지율도 10프로 상승했다니까요.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겠죠
21/07/23 16:40
빨리 끝나기만 바란다 쳐도 자영업자 지지율이 오르는 것은 어쨋든 방역은 해야한다가 더 우세하다는 거겠죠.
이것도 뭐 선택적으로 지지하는 자는 잘못된 자고 지지 안하는 자는 깨어있는 자영업자다 이런건 아니잖아요
21/07/23 16:38
자영업자만 보면 모수가 작아질거고 거기에 아무래도 응답하는건 적극지지자층일테니까...
설문설계나 조사관리문제면...그건 확인해봐야하긴할건데...
21/07/23 17:08
저 기사대로 현실과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작년 연말에 락다운으로 잡았어야하는데 2주 연장 장난짓거리를 벌써 반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은 한없이 부족한데, 행정명령으로 일년가까이 옥죄고 있습니다. 저도 어찌어찌 잘하고 있다 생각했지만, 이제 진짜 선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자들을 호구 , 희생양으로 밖에 생각안하죠. 6시 이후 2명 제한이 그 핵심이죠. 게다가 2주 연장. 자영업자에게 해주지도 않으며 희생만 강요하며 그래도 현정부에 지지를 보내는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이번 2주사이에 매출 몇천 날라간데 수두룩 할겁니다. 지지율은 더욱 빠져야해요 욕밖에 안나옵니다
21/07/23 18:10
지원이 부족한건 맞지만, 락다운을 했어도 어차피 지금 거리두기는 해야 할 겁니다.
저도 부족한 지원책에 분노하고 있지만, 대만이건 어디건 다 박살나고 있는거 보면 무슨 수를 썼어도 지금 거리두기 자체는 별 차이가 없었을거라고 봐요.
21/07/23 19:46
지금 거리두기는 필연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몇 개월간 자영업자가 숨쉴 틈을 마련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지쳤어요. 근데 6시 이후 2인은 너무했잖아요..
21/07/23 19:59
6시 이후 2인보다는 사실 자영업자 지원책이 진즉에 나왔어야죠.
7시에 문닫아도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은 지원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방역이 아니라 재정정책이 심각하다고 봐요.
21/07/23 16:35
양쪽에 견고한 지지률 30프로는 왠만해서는 변하지 않지 않나요
이미 180석을 이용 본인들 지지층이 원하는 법이나 정책들을 밀어 붙이고 있으니 30프로는 만족할거고요 40프로 중도층도 여당성향 있으니 40프로 지지률은 가능할거 같네요 거기다가 코로나로 인해 여론 형성을 할수 있는 광장을 막을수 있고 때로는 그 광장을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선별적으로 내줄수 있으니까요
21/07/23 16:58
[국가미래위해 지지층 반발 무릅쓴 DJ, 노무현의 임기말 바닥지지율이 더 돋보여] 라니...
참 주옥같은 문장이군요.. 동아일보가 할말은 아닌거 같긴한데.. 쩝...
21/07/23 17:02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가는 게
괜히 뽑았다, 돌아섰다는 사람 발에 채이는데 41프로 당선되었는데 이와중에 46프로 지지율은 납득이 안가네요. 납득이~ 탄핵정국에도 안뽑은 사람들이 지지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21/07/23 17:09
왜냐하면 중도층에서 분명히 문재인 지지층으로 유입이 있었을 거거든요.
크라상님 주변에서 "나는 문재인을 더이상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신다는 건, 그 분이 크라상님을 일종의 비 문재인 지지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건데, 이런 인식이 일반적이라면 당연히 크라상님에게 "나는 그래도 문재인을 지지한다"라고 말할 필요가 없죠. 그건 싸우자는 거 아닙니까 크크 더군다나 최근 인터넷 지형상 반문이 주류인데 거기서 구태의연히 싸우자고 글을 쓸 필요도 없는 거고...
21/07/23 17:30
'괜히 뽑았다, 돌아섰다' 라고 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거짓말로 봅니다. 어딜가도 본인이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찍었다는 분들은 안 보이고 다들 본인이 대통령을 뽑았다가 돌아섰다는데 그 모든 말이 진실이라면 현재 지지율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2012 대선에 본인이 박근혜를 뽑았다는 사람도 아무도 없죠.
약 41%의 득표율로 당선 됐는데 현재 46%의 지지율이 나오는건 '내가 문재인 뽑았는데 돌아섰고 내 주변도 마찬가지다'라는 인터넷 상 많은 분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문재인을 택했던 유권자의 이탈은 거의 없고, 오히려 여기에 더해 안철수 심상정을 택했던 유권자의 일부가 대통령의 지지층으로 붙은걸로 봐야죠. 그만큼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이 빠진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현실에서 내 주변에 문재인 지지자가 없는 이유는 침묵의 나선이론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분노에 가득 찬 사람들과 현실이나 온라인에서 다투는 것도 심력이 많이 소비되고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그래서 정권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굳이 싸울 필요가 없어 침묵하는 반면,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주로 인터넷에 글을 쓰기 때문에 겉으로만 보면 불만이 많아 보이는거죠. 다나와에 컴퓨터 조립하러 가서 제품 후기를 보면 온통 불만 섞인 불평뿐이라 도저히 믿고 살 물건이 없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굳이 거기가서 칭찬 글을 달거나 불만인 사람과 댓글로 싸울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현상을 이해 못 하게 되면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데 왜? 인터넷에서는 다들 욕하는데 왜?' 라며 여론조사를 부정하거나 여론조사 조작 음모론에 빠지게 되고 더 심한 경우는 선거 부정까지 가게 되는거죠.
21/07/23 19:07
어디보다 친문 친민주 일색이던 맘카페 분위기가 많이 바뀐걸 보면 제가 갖는 의구심이 괜한 건 아닌듯 싶은데요.
재작년까지만 해도 정부까면 다구리였는데 요즘은 정부 비판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다시는 민주당 안찍겠다는 분들이 꽤나 많던데요. 열성지지자도 질리는데 중도층 유입할만한 긍정정인 정책효과가 있었나요?
21/07/23 19:25
요새는 댓글타래의 내용처럼 굳이 피곤하게 싸우지 않고 조용하더라구요.
그걸 느낄 때가 두 번 있었는데 엠팍에서 한게 이용자들이 정치 허용으로 불펜이랑 피터지게 싸운 이슈와 여기정치탭에서 여권 비판글과 동조하는 댓글이 많은데 실수 혹은 점수 등의 이유로 자게로 튀어나온 정치글은 이용자들의 댓글로 바로 튕겨나가는 것을 보면서입니다. 아마 LH같은 사태가 또 벌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대선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21/07/23 19:28
41%로 당선된 대통령의 정부지만 한때는 80%의 지지율도 나왔어요. 대선 때 41% 당선은 다자구도였으니 그랬고, 만약 당시 양당 후보인 문재인 vs 홍준표로 양자 대결이 벌어졌으면 70:30 득표율은 나왔을 겁니다. 그때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받은 표들을 문재인 찍을래, 홍준표 찍을래 하며 양자 구도로 압축하면 문재인에 갈 표가 반, 문재인이 싫지만 탄핵 대통령이 있는 정당을 찍을 순 없지 하며 사표로 나올 표가 반이었을 걸요.
정부에 대한 지지는 투표율보다 더욱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한 의미입니다. 저보고 투표권을 주고 문재인을 찍을 거냐 하면 절대 안 찍을 거지만 현정부를 지지하냐고 하면 그럭저럭 아무튼 지지한다 정도로 답할 것 같네요.
21/07/23 19:07
결과가 말해주죠
이명박 실정시 허구헌날 세계경제가 위기였다 박근혜 정권시 야당이 발목잡았다 떠들어 대며 실드쳤지만 지나보니 그렇게 경제망쳤다고 떠들던 노무현시절이 얼마나 황금기였는지 피부를 넘어 뼈로 실감했고 세계경제 불황 위기로 실드치던 이명박시절 비교하면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꾸라진 지금은 그야말로 넘사벽급인데 이런 위기상황에 한국경제 위상은 오히려 급성장 정권잡으면 북한추종에 빨갱이 나라된다 떠들었지만 정작 집권하며 평화는 오직 힘우위하에서만 이루어진다는 명제하에 국방강화 군인처우개선에 그냥 국력자체를 쏟아부어 지금만큼 국방에 자신감을 가진예가 없죠 불과 4.5년전 우리가 농담으로 도쿄 천안문에 깃발꼿는 놀이 꿈조차 안꾸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그리고 수틀리면 우리망한다지만 너네도 망해로 툭까놓고 말해도 조금도 꿀리지 않는 이미지 인식이 그냥 생긴게 아니죠 제가 사는게 호주이지만 선거전 문대통령 비난하던 교민들 상당수조차 지금와선 이구동성으로 역대 최고의 청렴대통령 깨끗그자체 국정에 관해선 투명하다 등등 칭찬이 압도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이런 어려운 시국에 이런대통령이 나온게 대한민국의 천운이고 지지율이 저만치 나오는게 다이유가 있죠
21/07/23 19:41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지금 지지율이 20~30%정도로 바닥을 기고 레임덕이네 탈당이네 이런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질 않으니 유사언론들이 안달이 났네요. 다음달에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을 담은 언론중재법이 압도적 여론의 지지속에 통과될거 같으니까 더더욱 게거품을 물고 발악을 해대는거 같은데 OECD가입국중 언론신뢰도가 최하위이니 누굴 원망할수도 없고 다 자업자득 아니겠습니까.
21/07/23 19:58
[정신승리]중이네요
김동연이라도 대권후보급으로 만들어줘야 저쪽당지지율 오를텐데, 문재인지지율에 반비례성으로 오르는 사람을 점찍은 보수계 잘못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21/07/23 20:12
유승민이나 김동연처럼 경제통이면 좋겠는데요..
김동연은 무슨 생각하는지.. 유승민도 이번 경선에서 유약한 핵무장 아저씨 이미지 버리고 젠틀하면서 카리스마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21/07/23 20:44
김동연이 의리가 있었죠. 총선때 민주당 후보들 후원회장도 했었고.. 일단 목표는 지선때 보궐 국회 빈자리나 지자체장 한번 나가려고 몸푸는것 같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1/07/23 20:52
국힘 입당썰이 돌던데.. 만약 민주당 입당이라면 그것도 재밌는 그림이 되겠군요. 어느당에서 시작하든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겠습니다.
21/07/23 22:44
확실히 흥미롭긴 합니다. 이전 정권들은 부정평가가 60정도 나오면 긍정평가는 20%대 초반정도였고 부정이 50정도 나오면 긍정이 30정도인
20%정도가 비어있었는데 이번 정권은 부정이 60이면 긍정이 30 부정이 50정도면 긍정이 40이 나오고 있네요. 비어있는 구간은 10정도 밖에 안됩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정부까면 같이 욕하는분위기가 온라인 상에 컸다면 지금은 욕하는 사람 따로 칭찬하는 사람 따로 있는 느낌이죠. 친정부세력은 더 결집했는데 반정부세력은 과연 기존과 같을지 더 결집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기존 선거도 한나라 (새누리) vs 반한나라 (새누리) 구도도 있었지만 인물론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면 이번에는 인물들의 이름값이 이전만큼 강하지 않고 현 대통령의 지지세가 여전히 강한지라 결집도도 꽤나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기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무슨 변수가 있을지는 또 모르겠지만요.
21/07/24 11:10
180석에다가 임기 말의 40% 넘는 지지율.... 근데 나라꼴은 잘 돌아가는 거랑, 거리가 멀고도 한참 먼 느낌...
다만 이 괴리감을 이해하지 못 할 뿐이죠.
21/07/24 12:26
예전엔 많은 종류를 만들 필요가 없었죠. 빨갱이 종북 한마디면 끝인데. 자기편 아니면 빨갱이 종북 딱지 붙이면 되니 얼마나 편했나요. 전라도는 빨갱이 노조도 빨갱이 반정부 빨갱이 민주화 운동하면 빨갱이.
현대 민주국가에서 다양한 이익집단의 지지를 고르게 받는다는게 허상입니다. 미국만 해도 백인저학력층과 유색인종이나 고학력자 사이에 지지성향이 완전히 다른데 바이든도 갈라치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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