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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 16:55
YS야 민정당 후속이라... 또 최초의 문민정부고 해서 이미지가 원체 좋았죠.
DJ는 그 삶의 궤적과 IMF라는 시대적 상황이... 뭐 본인들 능력도 대단했지만요.
21/01/07 13:06
문의해봤더니 합기도장도 원래 영업 허용했었다고 하던데요.
일단 이건 사흘전 기사입니다. http://prt.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65651 태권도, 합기도는 되고 왜 킥복싱은 안되냐는 기사네요. 근데 이거 관련 내용들 기사 나오는 거 보면 기자가 취재를 안하고 기사쓰는 것 같습니다. 태권도는 되고 합기도는 안된다는 기사들 내다가, 합기도도 원래 허용인데? 하니까 슬금슬금 내용을 바꿉니다. 찾아보면 의외로 킥복싱도 일부지역에서는 허가일지도 몰라요.;
21/01/07 13:09
사실 합기도의 돌봄 기능도 수십년 전부터 있던거라 안될 이유가 없는데 기자가 기자한거였군요 ㅡㅡ;;;
본의아니게 가짜뉴스 배포한걸 짚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1/01/07 11:52
차라리 신분이 확인된 회원 대상으로 시간당 최대 9명, 한시간 소독 및 정리 후 다음 타임 입장 이런 식으로 하지 달래주기식 땜빵 완하는 영...
21/01/07 11:53
태권도는 되고 왜 헬스장은 안되냐고 하는거에 대한 공식적인 답인거죠. 뭐.
저도 아들 태권도 안하면 애가 어린이집에서만 두시간 반을 그냥 놀아야 하는데 태권도에서 9명까지나마 받으니까 좀 마음이 편하거든요.
21/01/07 11:58
아니.. 나라가 진짜 웃긴게
'그냥 영업정지' 를 시킨 업종에 '돈을 바로바로 넣어주고, 거리두기 연장할때마다 또 돈 넣어주면' 아무도 시위 안하고 얌전히 닫고 기다립니다 - -; 돈은 안주는데 영업정지는 계속 연장하니 다 드러눕는거지... 진짜 포인트가 뭔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2.5단계 -> 3단계하면 사람들 죽어서 3단계 안하고 2.5단계 오래 한다고 하는데 2.5단계에서 영업정지인 업종들은 이미 3단계를 몇달 하고 있는 상태인겁니다..... 근데 돈은 몇달째 10원도 안줬죠..
21/01/07 12:05
독일, 호주처럼 돈을 주든가 임대료를 깎든가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액수를 지원해줘야 되는데 뭐하자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식이면 계속 드러눕는거밖에 답 없죠
21/01/07 12:12
저 사람들 짤리면 실업급여 지급해야하니까 고용유지 명목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정부 세입이 꽤 늘었으니까 자잘한 금액들은 몇 년 유예해주고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관련해서는 이미 여아가 타협해서 답이 나왔어야했는데 그냥 답이 없어요.
아니면 2시간 타임에 6~7명씩이라도 받게 해줘서 생색이라도 내던가요. 생색 낼 줄은 알았지만 이딴식으로 할 줄은 몰랐습니다.
21/01/07 12:17
학원이나 태권도 발레는 등록시 몇시반에 출석한다 그런거라도 있는데 헬스장은 9명 이하로 회원 받는 게 너무 어려울 거 같아요
21/01/07 12:23
2시간 타임에 9명이면 평소의 몇 분의 1인데 그 정도 숫자면 스스로 시간 예약하고 다니는 사람들 분명 있습니다.
원래 pt시간 맞춰갔던 사람들이면 이전이랑 차이도 못 느낄거고요
21/01/07 12:24
헬스장이라도 시간별로 예약 받는 식으로 하면 지금 상황에 사람들이 납득은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애초에 미성년자만 대상이라서 그냥 하지 말라는거에요
21/01/07 13:28
맞습니다
양면성을 가지는점도 있는데요 겉으로는 국민들에게 식당, 술집에 가서 소비하는걸 권장하며, 자영업자들 망하면 안되니 문 열게 해드립니다~ 하면서 속으로는 자영업자들 강제로 문닫게 하지는 않고, 국민들은 알아서 밖에서 돈안쓰고 집에만 있기를 바라는거죠. 정책 자체가 자영업자들에게 수입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거면, 왜 공무원들은 식당이나 술집갔다가 문제되면 죄인취급하며 징계내리는거죠. 정말 웃깁니다.
21/01/07 13:34
일단 강제로 영업정지 당한곳은 재산권침해로 헌법소원한다는데 꼭 휴업보상 쟁취하길 바랍니다.
임대료깍는것도 건물주를 적폐로 봐서 쉽게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임대료 강제로 깍을 명분이면 기존 급여 생활자들 급여도 강제로 깍는게 형평성에 맞겠죠.
21/01/07 13:49
그 돈을 왜 못주는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할것 같은데,
기재부, 감사원, 야권의 책임도 만만치 않아서요. 지금은 사실 돈찍어 뿌리는게 정답인데.. 왜 그걸 못할까요? 선진국처럼 임대료를 깎던가요..
21/01/07 15:54
아니 눈치를 볼거면 모든 사안에 대해서 눈치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눈치를 봐야할 사안에 대해서는 안보고, 눈치 보지 말고 책임지고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눈치를 보고 있는데...
21/01/07 12:00
뭔가 약올리는 느낌이 드네요 크크크크
헬스장 종사자들: 왜 태권도장은 되냐! 정부: 응 돌봄기능있어 헬스장 종사자들: 형평성이 안 맞잖아! 저부: 응 그럼 너희도 돌봄기능[만] 가능~ 제가 종사자였으면 빡쳐서 분노를 주체못했을듯.
21/01/07 12:04
전국민 재난지원금 말고 헬스장, 필라테스트 등에 폭격지원하면 안 돼거나 불가능한 가요?
전국민 재난지원금 준다는 걸 보면 돈이 오링난 건 아닌 모양인데 P.s 저야 재난지원금 주면 땡큐죠.꽁돈 생기는데
21/01/07 12:06
뭐랄까 이제보면 원칙도 없고 그냥 다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 같아요.
최소 6-9개월이상은 이형국이 지속될 것 같은데 언제까지 이럴지. 작년까지는 신나게 갈라치기하다가 올해 갑자기 국민통합을 청와대의 외침도 너무나 공허합니다.
21/01/07 12:10
아 헬스장 하니깐 생각났는데
피지알에도 올라왔던 대구 헬스장 코로나 비관 자살 관련해서..당시에 대구2단계인데 몬일인가했는데..오보였더라구요. 자살 안그래도 사람들 힘들게 하는 뉴스인데 자살 사인을 지 입맛대로 써서 올리는 언론들은 어카지....
21/01/07 12:15
일단 헬스장은 맞지만 그렇다해도 대구는 9시까지 영업가능이라 영업제한을 당한 수도권이랑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사례입니다.
손님 감소하면서 못 버티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건지 그냥 다른 이유인건지는 모르고요.
21/01/07 12:19
재활체육센터라더라구요
(수정) 헬스장으로 등록되어 사용된답니다 4월경 이용제한조치 걸렸던 곳이라네요 오전 9시부터 8시 까지 운영이라.. 9시 이후 영업과는 관련없지만 물론 코로나 영향으로 힘들어졌을수도 있는데 기자놈들이 그냥 옳다쿠나 이건 코로나 비관 자살이다 라고 프레임 짜고 올리니 당시 뉴스를 본 저도 아닐텐데 라면서도 많이 우울해지던 뉴스였어요.
21/01/07 12:29
갑작스런 심경 변화가 아닌 생활고로 인한 거였으면 그 이전까지의 행적들(가족,지인들과의 상담같은)이 나올텐데 그런 건 없더라고요.
있으면 판단하기 쉬워지는데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남들 쓴 거 베껴 쓰더라도 그거 한 발짝 나가는게 뭐 그렇게 어렵다고요..
21/01/07 12:4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21060
약간 잘못 알고계시네요. 재활체육이 주긴 하지만 등록을 체력단련장으로 해서 헬스장으로 분류됐고 집합제한이 걸렸던 것도 맞습니다. 기자놈들 할 일이 아니였죠.
21/01/07 12:55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297 분류가 헬스장이면 이용제한 조치는 걸립니다. 단지 수도권이 아니라 9시까지 영업은 가능했던거죠. 오히려 오마이가 정부 말만 듣고 잘못 이야기 한거 같습니다.
21/01/07 14:13
4월경에 대구에서 큰일 생겼을때 제한 되셨었군요 에고 그러나 초기 기사에서 자살한 분의 사인을 멋대로 추측해서 내보내는통에 나무 놀랐어요
21/01/07 12:15
그런데 9인이하 조건으로 풀어줘도 헬스장에는 도움이 안 되겠네요. 웬만하면 9명은 넘게 있지 않나요? 운동하러 온 회원보고 지금 9명 있으니 가라서나 기다리라고 할 수도 없고
21/01/07 12:22
참 실망감만 드네요.
정치적으로 최대한 지지해주고 싶어도 너도 나도 지친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가 없네요. 솔로몬급은 아니더라도 반의반만한 융퉁성있는 정책 좀 펼쳐주길 바랍니다. 헬스장에 미성년자에 인원제한이라... 욕 나옵니다.
21/01/07 12:22
그냥 입장시간/평당인원/회원간 거리 3미터 뭐 이런식으로 나누고 샤워실 입장 순서대로 소독하며하던가
환기 두기간마다 마스크벗는 회원 퇴장 및 관리감독 철저로 위반시 바로 영업정지 이렇게 규칙을 빡시게 하고 안전하게 더 지키게 유도하는게 좋을텐데
21/01/07 12:22
제가 보기에는
1.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가?, 2. 실외인가? 가 기준인 것 같습니다. 보육 부담은 고령층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위험이 있으니, 현실적으로 보육기능이 있는 업장은 부분 허용 vs 실내에서 격하게 들숨날숨, 간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업장은 금지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헬스장을 열면 코인노래방 등을 막을 명분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방역을 우선시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지원/보상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21/01/07 12:37
좋은 방안일 수 있겠네요. 음식점에서 조용히 밥만 먹고 일어서는 게 최선인데, 술이 들어가면 더 떠들게 되기도하고, 술약속이 줄어들면 사회적 거리두기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고요.
21/01/07 12:33
이제는 그냥 방역수칙 만들고 영업하게 해줘야죠. 코로나 얼마나 더 갈지 아무도 모르는데 돈도 안주고 문만 닫으라는게 말이 됩니까
저도 월급쟁이지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구요. 자영업자들 죽창 들고 일어나도 할말 없습니다
21/01/07 12:33
미성년은... 불만을 가진 집단을 갈라치고 주요 지지층인 맘들의 이탈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는 생각밖에 안될 정도로 이해가 안되는 기준이네요.
21/01/07 12:53
엄마표 의식이 아니라 태권도장이 실제로 준보육시설 기능을 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댓글 보니 살벌하네요 ..
물론 저도 이제 돈 다 제대로 줄거 아니면 자영업자들(특히 실내 체육시설들) 영업 하게 해줘야하는거 아니냐는 쪽이긴 합니다만
21/01/07 13:56
임대료를 강제소각한다면, 재산세/은행이자(담보대출)도 강제소각해야되는거죠.
일단 경제라는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돌아가는데, 한 축을 빼버리면 지금 처럼 망가집니다.. (부동산이 그렇죠) 그리고, 미국/캐나다/호주...등등 외국에서 임대료 강제 소각을 할줄 몰라서 안한게 아닙니다. 경제를 망가뜨리지 않으려고, 영업정지 + 지원금을 주는 거죠.. 지원금은 결국 경제 축을 돌게 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쪽에 기름을 쳐줘서 최소한으로 돌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그 부분은 모르겠고, 기왕 쓸꺼 쪼개서 전국민줘서 표라도 얻자! 라는 마인드 인거 같아.. 아마추어만도 못한 정부라고 하는 겁니다..
21/01/07 14:20
1. 결국 누구를 경제적으로 손해보게 할까의 정치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노동자/생산활동 기업가보다
생산 필수 활동에 덜 관여하는 임대사업자를 가장 많이 손해보게 정책을 짜는게 적합하다는 입장입니다. (이거는 주관과 생존, 이권이 들어가는 밥그릇 싸움이니 반대 가능합니다.) 2. 그런데 답 없는 코로나 상황에 경제운영을 잘 한 프로 국가가 있을까요?
21/01/07 12:53
최근 pgr에 코로나 관련 현정부 안좋은 이야기가 넘쳐나서 그러려니 하다가 너무 대놓고 일베 스러운 글들도 올라와서 타국가는 어떤가하고 확인해본 결과 우리나라는 선녀구나 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무능 이면 대만 정도 빼면 나머지 나라는 무정부 아니면 독재국가 인가 싶네요...
21/01/07 12:58
그냥 코로나 폐쇄 기간 동안 해당 업종 임대료를 증권으로 만들어서 강제로 50% 소각 후 정부가 인수하고 대신 정부가 50% 분 임대료 지급.
해당 업종 종사자 정부에서 폐쇄기간동안 방역에 동원하고 임금 지급 /혹은 대기시 최저생계비 50% 지급 그 다음 자산 버블로 가격이 오르는 증권, 부동산, 고액자산가 대폭 증세로 대금 충당... 이 정도 강압적 조치 아니면 답이 없을 듯 하네요. 어떻게 해도 반발은 어마어마하겠네요. 그냥 돈 찍어서 뿌리는게 당장 반발은 적어도 길게 보면 더 큰 문제가 될수도...
21/01/07 13:07
그런 조치는 해도 반발하는 사람들 문제 안해도 반발하는 사람들 있는 문제인 터라...
모두가 만족하는 조치는 아예 없고, 초법적 수준으로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데 그러면 탄핵 운운하면서... (손해보는 측에서 재산권 침해로 헌법 소원 걸겠죠? 법원이나 헌재에서 태클 걸면 바로 레임덕에 정부 붕괴로 이어지고 리더십 부재로 방역 아예 망하는 각이...) 리스크가 크긴 합니다.
21/01/07 13:08
저렇게 강력한 조치가 아니더라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사회적논의나 합의도출 연구 등 아무것도 한게 없잖아요 아무것도 그냥 급하니까 뭐 임대료 지원해주자 면제해주자 그것도 입법으로 하겠다고 했다가 안된다고 했다가... 지금에라도 착실하게 논의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21/01/07 13:18
저게 어떻게 절충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미성년자들이 코로나 알아서 비켜가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떨어져서 개별로 운동하는 헬스장이 훨씬 덜위험하고 우루루 몰려다니는 태권도장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데요. 미성년자 가지도않는 헬스장 엿멕이는거죠. 정상적인 절충안은 실내체육시설 9인이하 영업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07 14:11
이게 어떻게 절충안인가요?
교습하고 미성년자면 코로나에서 피해갈수 있나요? 기준이 없잖아요 도대체 어떤 사고구조를 갖고 있으면 이게 절충안으로 보일수가 있는건가요?
21/01/07 13:30
헬스장에 초점을 맞추면 이게 노답 절충안인거같지만
애초에 정책이 헬스장은 안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거죠. 이건 보육쪽에 절충한거고
21/01/07 14:25
맘까페 눈치 이전에 출산율 신경쓰면 보육에 우선순위가 갈 수 밖에...
특히 일하는 여자라면 더더욱 말이죠. 홈트레이닝은 가능하지만 맞벌이 일하면서 홈보육은 불가한지라...
21/01/07 13:36
영업중단해 물론 돈은 안줄거야 ^^ 니들 소수잖아? 방역 협조안한다고 갈라치기 하면 돼.
딱 이게 정부 스탠스죠. 영업중단 때려놓고 돈은 안주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타령이나 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주면 영업중단된 곳으로 돈이 어떻게 흘러간다는건지 원.
21/01/07 13:38
이간 헬스장 영업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왜 태권도는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인거죠.
미성년 보육은 사회 유지에 필요불가결이지만 일반인 체력단련은 그정도는 아니다는 정부 해석이구요. 이걸 갈라치기니 뭐니 하는건 정치에 너무 매몰되신게 아닌가 싶네요. 위에도 여러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영업 허가 기준이 문제가 아니라 영업 제한 업종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해줄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당장 2단계로 단계 하향할것도 아니고 17일부터 2단계 적용되면 세부 방역지침을 정비하고 채욱시설 운영을 허용한다고 하는데
21/01/07 14:55
솔직히 말도 안되는게
그럼 술집은 뭐하러 영업하게 하나요 밥이야 안먹으면 안되니까 식당은 풀어준다고 해도 술은 안마셔도 아무문제 없는데
21/01/07 16:34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다 공평하게 하려면 락다운하고 회사도 휴업해야지.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이게 갈라치기 아닌가요.
일단 이 글은 체육시설 관련 내용이고 그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건데 조금 뜬금앖네요.
21/01/07 13:42
그리고 애를 엄마 혼자 키우는 것도 아닌데 맘카페 눈치를 본다는니 이런 분들은 상식적 이해가 안가네요. 저출산 문제로 얼마전만 해도 심각하게 생각하는게 피지알 분위기였던거 같은데
21/01/07 13:42
태권도장하고는 단순비교는 아닌것 같은데..
실제로 대부분의 태권도장이 보육시설의 역활을 하고있는데요...태권도장은 단순체육시설이 아니라 돌봄의 연장으로 봐야지..
21/01/07 13:45
보육이 더 필수적 기능인건 맞죠. 태권도장 허용도 마찬가지 맥락이고...
헬스장 영업허가 했으면 아예 줏대없는 무원칙이라고 욕했을텐데,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나아보이네요.
21/01/07 13:47
웃긴게 원래 이랬었습니다.
이거 가지고 태권도장은 왜 안막냐 이야기가 나왔던거구요. 기존에도 승합차, 보육기능이 없는 성인대상의 태권체육시설은 제한이었습니다.
21/01/07 13:48
공정성 가지고 하도 난리치니, 공정하게 맞췄는데요.
헬스에서 코로나 옮을 가능성은 꽤 높은편이라 당연히 제한하는게 맞는것같고 문제는 보상이 안좋은거지 (기재부 야권 감사원은 지금도 재정건정성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저 조치 자체가 문제인건 아닌거 아닌가요?
21/01/07 13:53
그렇다면 보상안을 같이 내밀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다 죽겠다고 반발하는 타이밍에 응 이게 원칙이야 니네는 그냥 망해... 하는 꼴이라...
21/01/07 14:38
보상을 한다고 코로나가 더 퍼지는것도 아니고, 코로나가 퍼진지 한두달 된 상황도 아니니 둘중 하나를 선택의 문제는 아니죠.
그냥 안하는거죠
21/01/07 15:34
보상을 하는건 해야하죠. 근데 보상안이 없다고 그냥 놔두는건 더무책임하다는거죠. 정부 내부에 기재부부터 시작해서 야당 등등 지원에 반대하는 세력이 한둘이아니고 그들 그냥 걍무시하고 밀어붙일수는 없다보니 협의는 필요합니다. 당연히
21/01/07 16:15
그거에 대해 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간단한거죠 그래서 코로나 확산되게 놔둘거야? 이거죠.. 이건 답이 없다는겁니다.
왜 너희 아직 재난 지원금이나 임대료 깎는 법안 안만들었냐고 여당을 욕하는건 저도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그런 법안이나 돈 없으니 코로나 퍼지더라도 놔둬야지 라고는 할수 없다는거죠.
21/01/07 13:51
헬스업계에서 태권도를 잘못 들고 나온거 같아요.
태권도는 되고 왜 우린 안되냐는 합기도에서나 할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는 준보육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니까 합기도도 미성년자면 가능이라는 답변을 한거에요. 헬스는 안하면 근손실이 올뿐 생활에 지장은 없거든요. 헬스장이 성인 9명까지 가능하다면 사실 5인 이하 집합금지 자체가 별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연말연시에 부모님도 만나지 말라고 하는 중인데 거의 모든 실내 체육시설에서 성인 9명까지 풀어주면 일반 실내에서 5인 이하 금지가 무슨 명분이 있겠어요.
21/01/07 13: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397041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친목 형성 등의 사적인 목적을 이유로는 5명 이상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 모일 수 없다. 동창회, 동호회, 회식, 집들이, 신년 모임, 돌잔치, 계모임 등이 모두 금지된다. 직계가족이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친척 간 식사 모임은 물론 세배나 제사를 위해서도 5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다만 원래 한집에 살던 가족들은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1/01/07 19:51
저희는 얼마전에 둘째가 돌인데 5인제한이 찝찝해서 부모님도 손주보러 못왔습니다.
부모님도 돌때 손주 못봐서 아쉬워 하고 저희들도 둘째는 코로나 때문에 첫째에 비교해 제대로 해준 것이 없어 미안하고-__-!
21/01/07 13:51
태권도장은 올해 첫 주 부터 허용이었어요. 덕분에 저희 아이들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숨을 쉬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1/07 13:52
이 댓글들의 주류가 실제 주류의견인지는 매우 미심하죠. 그냥 적극성의 차이일뿐.
실제로 시원하게 돈으로 지른다고 하면 1,000플갈수도
21/01/07 14:18
애초에 형편성 논란으로 터진거라 봉합된거고.
그렇다고 풀어달라고 할수는 당연 없는거기 때문에 현실적인 지원금에 대해서 프레임을 맞춰야 하는거였죠.
21/01/07 19:38
아이들은 걸려도 가볍게 걸린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사망률이 엄청 낮고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고...
다만 어른들을 위해 애들이 마스크도 써야 하고 학교도 못다니고 있는거죠. https://pgr21.com/freedom/84636
21/01/07 16:23
사실은 영업금지따위 할필요가 없었고, 풀어주는게 이치에는 맞는데 그렇게 안하죠?
절대 안된다고 그렇게 엄포놔놓고 데모한다고 풀어주면 사실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걸 인정하는 거거든요.
21/01/07 17:05
"사실은 영업금지따위 할필요가 없었고, 풀어주는게 이치에는 맞는데" <- 왜죠?
헬스장 지원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하지만, 봉쇄 강도와 코로나 전염 사이의 상관관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21/01/07 17:12
5인이상 모임 금지, 헬스장 장사금지의 취지가 결국 사람이 모이는걸 막기 위한건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212447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3&aid=0010281074 어제 지하철 사진인데 이렇게 하는데도 지하철에서 감염되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북한도 감염자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네 그렇다구요.
21/01/07 17:17
?? 일종의 코로나 음모론인가요? 그래서 인구 밀집도나 밀폐시설에서 땀 흘리고 운동하는 게 코로나 전염 사이랑 관계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저는 이게 논쟁 주제조차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21/01/07 17:04
해당 기사랑 헬스장 이야기는 전혀 무관한데 다들 이상한 이야기만 하네요.
"사실상 준보육시설 기능을 하고 있는 태권도장이 허용되는데, 왜 유사한(합기도장 등) 시설은 허용이 안되고 있느냐?" 에 대한 답으로 정책 보완해서 나온게 위 내용입니다. "미성년 대상 실내 체육시설"에 애초에 헬스장은 고려 대상도 아니었어요. 헬스장과 같이 성인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시설은 따로 정리해서 입장 나오겠죠.
21/01/07 17:18
세입자 임차료 깎고, 임대인 재산세와 은행 이자 깎고, 은행 법인세 깎고, 깎은 세금만큼 증세분은 코로나 피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부담
이 기본 원칙이라 봅니다. pgr에도 여러번 썼구요. 모두가 비슷하게 피해를 부담해야 합니다. 안 그럼 탈나요. 이미 탈나고 있죠. 문제는 증세에서 막힙니다. 증세하면 표가 떨어지거든요. 가장 큰 책임은 잘못된 걸 알아도 필요하면 해야하는데 하지 못하는 집권당에 있습니다. 하지만 표가 떨어진다는 말은 곧 재산상 피해를 보지 않은 국민들은 증세로 손해를 나눠 부담하기 싫어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세금 낭비하지 말고 핀셋 지원하라는 말은 돈 더 내기 싫으니 기존 예산에서 배분을 잘하라는 의도도 일부 있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추가적으로 세금을 더 부담할 각오가 있으신가요?
21/01/07 17:38
지금 상황은 증세가 아니라 국채 발행이죠.
현 상황에서 국채 발행에 반대하는 여론은 거의 없구요. 증세는 나중에 논의할 문제입니다.
21/01/07 18:00
국채 발행도 반대하는 여론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채 발행은 증세를 뒤로 미루는 거지, 증세 없이 돈을 찍어내는 마법 지팡이도 아니구요.
그리고 국채 발행은 당장 돈이 없으니 땡겨 쓰기 위해 발행 자체는 필요하겠으나, 지금 말고 코로나 시국이 마무리된 이후 국채 상환 목적으로 증세를 진행하면 코로나 피해를 입었던 사람도 세금을 더 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 쫄딱 망하고 빚져서 취업했는데, 근로소득세율이 높아지는 거면 이월공제조차 어렵습니다.
21/01/07 20:39
어느 쪽에 편의를 봐줘야 하는가? 당연히 표 밭인 애들 가진 식구들 편을 들어줘야지
헬린이들 죽어도 좋아, 표는 내가 더 많이 가져갈테니 이런 마인드랄까?
21/01/07 21:34
헬스장에 대한 오해를 가진 분이 더러 계시는데..
운동을 하니 당연히 숨 헐떡거리면서 접촉할 수 있는데, 아주 위험한 거 아니냐고.. 실제로 헬스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헬스 자체는 무산소 운동이고, 따라서 숨가쁘게 헉헉거리며 고중량의 기구를 반복해서 드는 것도 아닙니다. (세트별로 쉬기도 하고요.. 이건 더 많이 쇠질하기 위함이겠지만..) 되려 정적으로 조용히 들었다 놨다 해서.. 음악소리나 기구 삐걱거리는 소리, 환풍기 소리 이런 것들만 들립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수다를 떨거나, 회원들간에 대화나누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다들 운동하고 세트별 쉬기 바쁜데, 말 걸거나 받을 새가 없습니다.;; 물론 러닝머신 뛰면 헉헉거리지 않느냐, 마스크 잘 안 쓰는 회원들도 있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지만.. 유산소 운동 계열은 충분히 그럴 수 있기에,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제한해야 하겠고, 마스크는.. 글쎄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수시로 트레이너와 알바들이 스캔하면서, 턱스크든 코스크든 단속 들어갑니다. 기구 소독도 기구 사용자가 사용 전후로 하고, 헬스장 자체에서도 수시로 합니다만.. 여하튼, 헥헥거리며 하는 실내운동이기에, 위험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전 오히려 술집 같은 곳보다, 제한 운영하기도 수월하다고 생각되네요.
21/01/07 23:36
기재부 타령은 진짜 뜬금없네요. 언제부터 기재부 말을 그렇게 잘 들었다고..? 김동연 개무시하다 짜르고 홍남기는 런각만 재는거 같은데 기재부가 뭔 흑막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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