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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20:31
자크 아탈리 나 조선일보가 왜곡 및 오버한건 맞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백신 확보는 최소한 위에서 말하는 내년 기준으로는 4400만 보다는 0에 가까운거 같긴한데요.
20/12/20 20:35
지금 아스트라제네카도 언제 물량을 받을지 기간을 정해놓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 않나요?
이게 사실이라면 조선일보 이야기가 더 사실에 가깝긴 한데, 어쨌든 억지로 왜곡하는 심각한 수준이긴 하네요. 이거보다 더 문제는 az 하나 해놓고 4400만명분 확보한 듯 허위날조하는 정부가 진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20/12/20 20:35
전 0에 가깝다고 보는데.. 임상통과 못하고 아직 실질적 민간 접종 0인 아스트라제네카 말고는 계약된게 없지 않나요?
다른 나라들 접종시작하는데 언제 들여올지 모르는 백신만 기다리는건 0아닌가? 도대체 어떻게해야 정부의 현재 방역대책을 옹호할 방법이 나오는지
20/12/20 20:38
이런 일 생길때마다 석학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물어보는 것 좀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이라고 한들
한국의 사정에는 어두울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상태에서 무슨 조언과 통찰을 얻겠다고 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받아쓰기하러 가는건가요?
20/12/20 20:38
언론이 언론하는거야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까여 마땅한 일이지만 언론보다 한 수 위 클라스로 날조하고 선동하는게 다름아닌 대한민국 정부라는건 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이 군부독재 시절도 아니고...
20/12/20 22:13
뭐 방구석 개인들이야 그럴 수 있죠. 언론이야 선동을 위해 눈 감고 과장하는 거고.
그걸 비판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 일은 사람 사는 곳에는 다 있는 상수죠. 정말 문제는 무균실에서 사는 것도 아닌데 세계의 2차 웨이브 추세나 겨울 확산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들 보고 듣고도 백신 확보 손놓고 있던 정부 윗분들의 멍청한 대처겠죠.
20/12/20 20:42
FDA 승인받은 백신은 못구한거 맞는데요. FDA 긴급승인도 못받고 빠꾸맞은것도 백신이라고 하려고요? 아직 AZ백신은 백신이라고 부르면 안되죠. 실험중인 약 확보한거 가지고 생색내봐야 여차하면(FDA승인전에 식약처 승인만으로 국내도입시) 국민들 가지고 임상실험할거란 말밖에 더되나요.
20/12/20 20:45
참고로 제가 정부의 4400만명 확보설이 과장이어도 아예 날조는 아니라고 보는건, 해외 언론에서 3400만명분을 확보한 걸로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확보 상태가 나쁜 코벡스 빼면 정부 발표와 딱 맞아떨어져서, 정부의 '사실상' 확보라는 말이 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습니다. 말을 흐린 건 저도 나쁘게 봅니다만... (https://pgr21.com/freedom/89314 참조)
그리고 백신 확보가 늦어져서 사실상 0이라는 것과 '아예 확보 자체를 안 했다'는 건 어감이 아예 다릅니다. 전자의 뉘앙스라면 몰라도 후자로 말하는 건 사실왜곡이죠.
20/12/20 20:46
'확정'된 물량은 0 맞잖아요?
화이자 모더나는 말할 필요도 없고 FDA통과도 못한 AZ물량도 보수적으로 보면 안쳐줘야하는게 맞지 않는지?
20/12/20 20:47
백신 관련해서는 옹호하는 쪽이든 까는 쪽이든 그냥 본인들 추정을 마치 정설인양 아무말 대잔치 하고 있죠. 언론도 뭐 마찬가지고요. 그와중에 정부는 오락가락 하고있고. 이런건 결국 시간을 두고 봐야 결론이 나는 문제라 지금 시점에서 백날 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20/12/20 21:52
오늘따라 뭔가 기분이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잠이 올지 모르겠습니만 일단은 한숨만 자고 일어나셔서 뭐든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 가끔 내 기분이 또는 내 인생이 엉망진창이라고 느껴질때가 있는데요. 괜시리 더 힘들고 더 우울하고 그래요. 그럼 저는 일단 아무생각말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 밥을 든든히 먹고 또 뭔가 다른 것을 하다보면은 거짓말같이 또 잊혀지더라고요. 다음에 힘든일 있으면 또 불현듯 생각날수도 있지만...그래도 뭐 오늘은 그냥 넘겨야죠. 곱씹는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생기다만 딱지가 뜯어져 피만 나지.. 이상 지나가는 피지알러의 괜한 오지랍이였습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20/12/20 22:26
글로 올리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실거예요. 현실적인 조언들도 있을테니 실제로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제가 고민하다가 올려봐서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큰 힘이 됐어요.
20/12/20 20:50
어떤 의도가 담겨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의도가 담겨있다면 일명 [K-방역] 에 대해 칭찬했고 정부(외교부)에서도 인터뷰를 하면서 코로나 시대 그 이후에 대한 의견을 자문했던 (https://youtu.be/y1LkuWuwoI0) 사람에게서 못믿겠다는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네요.
20/12/20 20:53
엉뚱한 사람에게서 의견을 구한 것이 아니라 두번 세번의 K-방역에 대해 연이 있는 분에게서 이런 반응을 얻었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충격이긴 하죠. 그리고 인터뷰 자체가 아예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확보'의 정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지금 댓글들처럼 의견이 갈릴테니..
20/12/20 20:53
내년 1분기에 몇개를 받을지조차 모르고... 화이자랑 모더나는 올해는 아니고... 뭐 정부는 산다고 했고 기업은 판다고 했으니까 언젠간 들여오는게 맞는거긴 하죠. 뭐 언젠간 오겠죠.
20/12/20 20:58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니죠.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분도 아니라고 보는 분들은 백신이 국내에 도착할 때까지는 계속 부정만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강양구 기자 페이스북 글(https://www.facebook.com/yanggu.kang.75/posts/1907767962713594)에서 읽은 바대로라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억명 분을 위탁 생산하기로 했고, 이중에 일부를 국내용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성이 없는 말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임상시험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끝난 적이 없고 아직도 진행중이고요.
강양구 기자가 지적했듯, 애초에 아스트라제네카만 바라보지 말고 화이자, 모더나와도 계약을 했었어야 했다는 말에 100% 동감합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만 믿고 있다가 지금 중간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서 곤란해진 것하고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말은 아주 다른 말이죠. 그리고 지금이라도 정부가 제정신 차리고 화이자, 모더나, 기타 다른 제약사들과 백신 계약을 진행하고 있길 바랍니다. 위의 페북글을 보면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3가지 외에도 다양한 백신이 있는 것 같으니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지 말고 언제든 유럽, 미국처럼 대량 확산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제하에 움직여 줬으면 합니다. 지들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도 코로나 방역을 유지하는게 최우선 과제일텐데도 왜이리 나이브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여정부 사람들도 많고 여러 지자체에서 공직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아직도 아마추어 소리나 들을 행동을 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20/12/20 21:00
FDA 긴급승인도 못받았는데요. 인터뷰날짜 기준으론 화이자빼고는 fda승인 못받았습니다. 그냥 실험약물에 불과한걸 계약해놓고 확보했다하면안되죠
20/12/20 21:06
애초에 어떤 언어로 인터뷰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아마 영어인듯) 정식계약을 체결했으면 한국어로는 '구했다'고 볼 수 있죠. 지금 기사 분량이 너무 적어서(아마 인터뷰의 일부만 기사화한듯) 그런데 기사만 보면 아예 계약도 못한 것처럼 읽히네요.
20/12/20 21:07
미국 fda 승인 받으면 일은 저절로 해결됩니다..일부를 국내용으로? 저거 돈을 더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이야기 나오는게 그냥 말로만 주기로 했다 이거라..
20/12/20 21:11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1억명 분을 국내로 돌린다는건 강양구 기자의 희망사항이라고 봅니다만, 조국 흑서 저자이자 과학전문기자가 희망할 정도라면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돈이야 더 줘야겠죠.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웃돈을 얹어서라도 다양한 백신 계약은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너무 늦었죠.
20/12/20 20:59
어차피 우리나라 첫 백신접종이 내년 3월 이후에나 가능한데 협상 진행중인 백신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네요
화이자 모더나가 무슨 핸드메이드 주문제작중인것도 아니고 당장 배럭은 안쉬고 돌리고있는데요 여태 안산게 잘못이다? 그얘기도 하루이틀 했으면 됐지 계속 떠든다고 지금 사고있는 백신이 뭐 달라지나요?
20/12/20 21:33
뭘 인정한다는거죠 백신은 사고있는중이라니까요
어떻게 정부가 하는일이 전국민 각각의 입맛에 딱 맞나요 저는 지금 백신 구매도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지금 사는것도 잘못이고 내년 초가 지나서 계약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럼 정부가 저한테 사과해야하나요? 너무 빨리사서 죄송합니다 허고?
20/12/20 21:24
조선쯤 되는 덩치면 거르는게 국룰은 아닙니다 특히 보수 진보를 떠나면 더더욱 아니고요.
뉴데일리나 민중의소리 데일리안 서울의소리 정도로 아예 딴소리를 늘어놓는 정도는 돼야 거른다 만다 얘기를 하는거고..
20/12/20 21:03
정말로 [확보]했다고 말하는 국가들은 구체적인 수량 및 도입일시와 접종개시 예정일자를 최소한 월 단위로는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백신 도입에 구체적인 사실을 발표한 부분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20/12/20 21:0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1812590000178 기사만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분은 최종 계약이 완료됐으며, 존슨앤드존슨 4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 분도 12월 안에는 계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발표가 되어 있네요. 접종 시작 시기는 내년 2~3월로 밝히고 있고요. 정부가 아예 없는 사실을 지어서 발표하지 않는 한 조선일보 기사에 나오는 "그런 한국이 정작 백신을 구매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믿기 어려워했다"는 표현은 올바른 표현은 아니죠.
20/12/20 21:12
저건 18일 발표고 인터뷰는 15일에 진행된거아닌가요? 또한 계약을 마칠 계획을 확보했다고 하면 안되죠. 제가 벤츠 계약을 이번달안으로 마무리짓는다해도 오늘 님에게 저는 벤츠오너라고 하면 안되는 거구요
20/12/20 21:14
3상을 통과할 예정, 12월 중 계약할 예정, 1/4분기중 도입 시작될 예정, 1천만명분 확보지만 도입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
아뇨, 그러니까 이런 것 말고 말입니다
20/12/20 21:15
저 기사의 소스가 되는 브리핑 자료가 있던데 "이런 것 말고" 뭐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신지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27810&call_from=seoul_paper
20/12/20 21:27
브리핑 자료조차 말장난 뿐이군요. 코백스는 논할 가치도 없고, 개별 기업 3400만명분도 도입 시기는 전부 희망사항이고, 심지어 그중 AZ 제외한 건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오늘 총리 본인이 부정했군요. 그 AZ조차도 1분기 중 도입 '희망' 이구요.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 말고], 싱가포르처럼 이미 절차 완료했고 이달 중 도입한다고 하든, 일본처럼 승인 절차를 개시했든, 그런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정부가 [확보] 운운해달란 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조차 순차 도입 한다면서 그 순차 도입이 언제 끝나는지조차 못 까는 주제에 뭘 확보했단 겁니까?
20/12/20 21:30
저는 "구체적인 수량 및 도입일시와 접종개시 예정일자" 말씀하셔서 브리핑 자료에 나오지 않았냐고 말한 것 뿐입니다. 정부에 대한 불만은 정부에 말씀 주시고요
20/12/20 21:07
현실적으로는 아스트로제네카 1000만개 정도 확보한걸로 보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저거는 한국에서 찍어내니까 정 안되면 긴급명령으로 선구매라도 할 수 있으니 확보한 걸로 봐야되고, 다만 나머지는 아직도 미정으로 보이네요.
20/12/20 21:13
확보하지 못한 것이 조선일보의 거짓이라고 해도 4400만에 가깝다는 것은 글쓴이분의 거짓 아닌가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외에 계약 체결된 것이 있나요?
20/12/20 21:15
글쓴이분 댓글들 보면 반문이라고 매번 강조는 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자칭 반문이신거 같은데..음
전 글 요지에 동의는 별로 안되고 오히려 조선일보보다도 더 별거 아닌걸로 호들갑을 떠시는 글로 보이네요.
20/12/20 21:17
논란이 있지만, 아니지만 암 발생 관절 치료제라고 가루가 되게 까이고있는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도 fda 3상 재개 됬습니다.
3상 들어가지도 않은거 맞는거는 인보사보다 검증이 안된 물건 맞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유가 어찌되고 홍보나 행정 절차상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 관점으로 보면 검증 된 백신은 0개가 맞고 어쨋던 믿을만 한 백신이라고 생각하시면 1000만개가 맞는거고 위에도 많이 나오지만 0개에 가까운거지 4000만개에 가까운건 택도 없는거고요. 차후에 우선순위 접종 계획이 나오겠지만, 4인가족 1인 정도 맞는 양이면 의료진, 의료종사자, 정치인, 노약자 위주로 맞을테고 사실상 젊은층들이 맞는 건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20/12/21 00:01
FDA의 전문가들이 "이 정도면 된다"고 한거하고
"이정도는 안된다"고 한거하곤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검증의 최소한을 만족시킨 것 하고 검증의 최소한을 만족 못 시킨 것 하고의 차이는 검증 기간의 차이하곤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20/12/20 21:31
일단 다들 [언제]까지 받을 수 있어야만 [확보]라고 말할 수 있는지 밝히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어떤 분은 내년 3월/6월/9월/12월 까지만 맞을 수 있어도 확보라고 생각할 거고 어떤 분은 1월에 당장 접종할 수 있는 게 아니면 미확보라고 할 거고요.
20/12/20 21:35
그건 정부에서 밝혀야 할 문제고 정부가 어물쩡 이야기하는 이상 천만개가 제일 많이 쳐주는거죠.
kien님은 지난날 백신확보에 관해서 저랑 댓글나눈기억이 있는데 그때 kien님이 믿고 레퍼런스해준 박능후 , 정부의말은 허구임이 드러났습니다. 사실 지금도 kien님이 말씀하시는 몇월까지 몇개는 말장난으로밖에 안 느껴지고. 국민의목숨과 안전을 담보로 기만하는 정권이 정말 역겹게 느껴집니다.
20/12/20 21:49
그러니까 정부가 제대로 까야 시작하죠.
몇월까지 몇개 확보했는지 알려줘야 언제까지를 확보된걸로 볼수 있나 이야기기 가능하죠. 세상에 어느 정부가 X개 확보가 아닌 언제부터 접종하게 해줄게로 말장난한답니까.
20/12/20 21:38
kien님은 언제나 말장난뿐이군요. 하긴 말장난을 실드치려면 말장난밖에는 할 게 없긴 합니다.
지금 문제는 확정되지 않은걸 확정된 것인양 숫자에 넣고 부풀리기를 한다는 겁니다.
20/12/20 21:42
조선일보 말장난만 할까요. 저는 그저 당연한 얘기를 했을 뿐인데요.
구매 계약 만으로 [확보] 라고 할 수 없다면 확보의 기준을 각자 뭘로 두실 건지 얘기는 하셔야 뭐 논쟁이 진행 되죠.
20/12/20 21:50
조선일보의 말장난이 심각하니 나는 그보다 못한 수준의 말장난을 하겠다는 논리인가요? 그래서 요 몇달간 항상 말장난만 하시는건가요?
그냥 내뱉기 이전에 이게 말이 되는건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0/12/20 21:50
계약서에 날짜명시해서 싸인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확보한거죠.
근데 아스트라제네카 조차도 정확한 일정이 어찌되는지 발표된게 없군요
20/12/20 21:50
그 구매계약이 언제 넘겨준다 계약서에 써있지 않고 고위관계자가 3월에 넘긴다 말한거 이겁니다.물론 구두계약도 계약에 포함되긴 합니다 근데 그냥 지나가듯이 한말인지 아니면 진짜 확정지은 말인지.
20/12/20 22:04
확보의 의미가 지금 당장 맞는 거 말고는 미국 유럽말고는 0이죠..
조선 일보 기자면 대한민국 엘리트인데 일부러 저렇게 질문했을 거고, 질문의 의도가 뻔하죠.
20/12/20 22:08
저도 뭐 크게 왜곡시켰거나 그런 줄 알았는데...
보는 관점이나 기준에 따라 저정도는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죠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 건은 글쓴분이 좀 과하게 반응하신게 아닌가...
20/12/20 22:09
계약햇다 o
내년에 받을수잇다 x 빨라야 내후년에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백신을 확보했다고 하는건 누가봐도 개소리죠 이런 말장난에 낚여서 글까지 쓰시네....
20/12/20 22:09
의도가 보이고 지나친 면이 있는 기사긴 하지만 이 정부 백신 관련 발표하면서 현 실태 뭉개는 걸 보면 욕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지자들에게는 "역시 조선일보 개소리는 걸러야 돼" "언론개혁 필요해" 이런 이야기할 소스만 될 것 같아 효과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20/12/20 22:35
백신이 몇 개 확보됐는지에 대한 비판은 별도로 하면 됩니다. 조선일보의 잘못은 "백신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했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질문한 것을 세계적인 석학이 가정을 포함한 모든 것을 인정했다는 식으로 쓴 것이 되겠습니다. 어떻게든 변명도 되고 이해도 받겠지만 매번 이런식이면 안 된다는 거죠.
20/12/20 22:59
확보했으면 다른 나라처럼 구체적인 접종 시기 나와야죠
계속 비밀 유지 어쩌고는 정부측의 말장난이죠 명확하게 계약으로 확보 되어서 언제부터 접종이고 라는 플랜도 안 나왔는데 그게 확보한 것이 되나요?? 확실한 그매 계약과 접종시기 등이 뜨기 전까지 확보한 백신은 없는거죠 그렇게 치적 홍보에 열성적인 정부가 조용한거는 덤이구요
20/12/20 23:15
0에 가까운거 맞잖아요
확보한 수량이 있다면 구체적인 접종 플랜이 나와야 합니다 독감백신 접종때 보셨잖아요 "연령 몇세 이상 특정한 날짜부터 접종시작" 물량이 없으니 이걸 지금 못하고 있는거죠
20/12/21 03:39
언제 맞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물건을 '확보'라고 부르는 겁니까? 그나마 FDA 통과도 못 한 물건인데요?
현재로서는 우리가 맞을 수 있는 물건이 0입니다 0.
20/12/23 00:33
일단 이것도 뒷얘기가 궁금해지는게.....
유네스코 파리에서 일하시는 통역사 한분이 이 기사 쓴 기자한테 기레기라고 경고했네요 통역사분이 직접 자끄 아탈리에게 전화해서 악의적 제목과 기사쓴거 전부 설명할거라고요. 믿고거르는 조선인거같긴한데 후속얘기가 궁금해집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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