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16 14:06:12
Name 데브레첸
File #1 ScreenCapture.png (33.0 KB), Download : 75
File #2 ScreenCapture2.png (23.5 KB), Download : 24
Link #1 https://www.nytimes.com/2020/12/15/us/coronavirus-vaccine-doses-reserved.html
Subject [정치] 국가별 백신 확보 현황 (수정됨)




인구대비 기준입니다.
보라색은 3상, 노란색은 2상, 진청색은 1상 기준이고 연한 회색은 임상 전 단계...입니다.

어느나라가 얼마나 백신을 확보했냐에 대해선 소문만 무성했지 전체적인 그림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도표로 한눈에 보니까 좋네요.

1. 한국이 대략 70% 나오는 거 보니 해외언론에선 한국이 34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보나봅니다.
4400만명중 1000만명분이 빠진 건데 어떤 게 빠진 걸까요?
1000만명분 계약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코백스인데(나머지 400만명분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확정이니 화이자, 모더나, 코백스 중 하나일텐데..  

2. 국가별 유행의 심각성이나 생활수준 감안하면 한국은 절대적인 확보량 자체가 적다고 보긴 어렵다 봅니다.
확보 시점이 늦은 건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만.
방역에 성공한 선진국(대만, 일본, 호주, 뉴질랜드)들과 비교하면 대만, 뉴질랜드와 비슷하고 일본보다는 좀 적네요.
호주보단 넘사벽으로 적긴 합니다민/  
개도국까지 포함하면 멕시코, 브라질보다 적지만 아주 적진 않고, 확진의 심각성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 백신 자체는 정치이야기가 아니지만, 언급하려면 국내정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기에 정치글로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12/16 14:08
수정 아이콘
확보했으면 확보 확실. 현재 계획은 언제 물량 인도받아 어떻게 접종할 계획해 대비할 예정임!

이런게 공유되어야 하는데 "사실상 확보" 같은 불확실한 워딩으로 혼란스럽게 하는게 문제같습니다.
데브레첸
20/12/16 14:10
수정 아이콘
4400만명분 사실상 확보라는 말이 공언까진 아닌 듯 한데, 그걸 자세히 설명 안하니 불신만 생기지요.
밑 글에 나온 싱가포르 총리의 리더십과 너무 비교됩니다.
맥스훼인
20/12/16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백스는 제약사에서 백신을 구매 후 이를 개별 국가로 나눠주는 시스템이라
각국별 계약금액에서는 실제로 코백스 분량은 제외하고 계산하는 것 같습니다.
코백스의 경우 위와 같은 구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547785
문제는 코백스가 확보한 백신이 빈약하다는 점이다. 코백스는 당초 2021년말까지 참여국 인구 20%에게 백신을 공급한다고 계획했지만, 실제 구매 계약을 맺은 백신 물량은 7억회분에 불과히다. AP에 의하면 WHO와 함께 코백스를 추진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제임스 풀커 대변인은 7억회분 가운데 실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 물량은 2억회분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5억회분 계약에는 구속력이 없다.

그리고 모더나, 화이자 백신 관련해서는 이런 얘기도 있네요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4078&thread=22r05
닥치고어택땅
20/12/16 14:11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정부에 검토 요청 제안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게 사실이면 소름이네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
척척석사
20/12/16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제목은 "구매 검토 없었던 듯" 인데 내용은 "특례수입(긴급사용승인) 을 위한 검토 제출 안 함" 이고 (벌써 다름) 어차피 우리나라 아무리 기적같이 빨리 들어와도 내년 하반기일텐데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반년도 더 전에 벌써 제출한다고? 걔들도 할일도 많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추가) 찾아보니 미국 기준으로 화이자가 FDA에 긴급사용신청 제출한 게 11월 20일이고 12월 11일 승인한 것 같은데 걔들은 승인 이후 거의 바로 접종 시작한 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지금 신청받아서 승인 완료돼도 맞으려면 멀었는데 지금 신청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고, 그 내용을 가지고 제목을 저렇게 뽑는게 맞나? 싶네요
맥스훼인
20/12/16 14:16
수정 아이콘
제가 해석한 기사의 논조는 백신 구매계약에 병행하여 긴급사용승인 자료검토가 필요하니
자료 제공요청을 식약처에서 해야하는데 이걸 아직 안 하고 있으니 실제 구매계약이 진행되고 있는거 맞느냐?
인거 같습니다.
척척석사
20/12/16 14: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화이자나 모더나는 국내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 정부와 각각 2000만회분 합의가 있더라도 국민들이 이 두 제약사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라고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것처럼 또 정부가 빌빌대는 것처럼 백신 접종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그 때까지 공급이 안 돼서" 일 거거든요. 그런데 기사에서는 마치 "백신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 그런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그럼 지금 신청했다고 바로 맞을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드는 거죠 답은 당연히 "아니다" 일 거고요. 공급 예정일 이전에는 신청할 거고 예정일이 멀었으니 지금 절차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해도 별 이상한 게 없는 것 같은데 그것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구매 검토 없었던 듯" 이라는 제목을 뽑는 건 목적이 사실전달이 아니라 호도 쪽에 가까운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고요.
맥스훼인
20/12/16 14:28
수정 아이콘
공급이 늦을거 같아 절차진행이 안 되고 있다기에는
아직 미국 긴급승인 신청조차 않은 아스트라제네카도 자료제출은 완료되었는데
화이자 모더나는 공급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자료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이상한거죠

제목 부분은 오해가 있을것 같아 일단 삭제햇습니다.
척척석사
20/12/16 14:37
수정 아이콘
나라별로 공급 일정이 다 달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말씀하신 부분도 이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는 임상이 빠그라져서 3상 완료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으니 지금 시점에 긴급승인 신청같은 걸 할 리가 없는 거고, 우리 나라에는 3월 이전 공급 얘기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먼저 검토가 들어가는 거겠죠.

어제 다른 글에 댓글 달면서 알아본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이나 유럽에서 먼저 승인 받는다고 하면 (진짜 급한 경우에) 우리 나라에서도 FDA 패싱하고 먼저 접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거고 이게 일정상 가장 앞에 있는 거라 이건 검토 진행하고 있어야 할 테니까요. 상황에 따라 미국보다 한국에서 먼저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맥스훼인
20/12/16 14:51
수정 아이콘
https://www.bbc.com/news/health-55302595
영국쪽에선 azn백신 대해 호의적인거 보면
FDA승인은 꽤나(내년2분기) 늦어지더라도 그 전에 영국서는 승인날 걸로 보이는데
식약처가 승인 낼 수 있을지 봐야겠네요.

사실 저야 우선접종자(의료기관종사자)라 배정되면 뭐든지 맞아야 할 상황이기도 하고
azn백신이 지금과 같은 입증정도라도 맞는데 거리낌은 없는데
미국보다 한국이 먼저 승인을 내면 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얘기(외국 백신 부작용을 보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것 같아 좀 그렇기는 해요.
척척석사
20/12/16 14:5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씀하신 거는 정부에서 입을 잘못 놀린 대가라 흠씬 쳐맞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쳐맞는 것까지는 자기들 업보인데.. 다만 FDA 승인이 안 났으니 안전하지 않다! 나는 안맞을란다! 잡백신이다! 하는 분들이 많이 나올텐데 이게 컨트롤 될지는 모르겠네요;
맥스훼인
20/12/16 15:00
수정 아이콘
뭐 당이랑 정부에서 먼저 안아키스러운 얘기들을 해버린 업보겠죠.
근데 해외여행이나 출입관련 문제 기타저타 문제들이 걸리면 어쩔수 없이 다들 맞게는 될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정치적인 혼란은 심해지겠지만요
맛있는새우
20/12/16 14:11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뭔가요? 수치가 굉장히 높게 나오네요;;
20/12/16 17:33
수정 아이콘
인구가 적다보니 아마..
공항아저씨
20/12/16 19:38
수정 아이콘
캐나다 3천7백만명인데 10회분 확보했어요.
니가가라하와��
20/12/16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M757Siaepeg?t=1429

23:49 참고하시고 풀로 다보셔도 괜찮습니다.
정리해보면 진짜 대국민사기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 확정
얀센 400만명 -확정
코박스퍼실리티 1000만명 - 계약은 했는데 코박스 측이 주문을 소화못해서 못받을 가능성 큼
화이자 1000만명 - 언제주는지 기약없음. 내년꺼 다팔렸기 때문에 빨라야 내후년에 받을수 있는 물량을 당장 확보한것처럼 언플
모더나 1000만명 - 언제주는지 기약없음. 내년꺼 다팔렸기 때문에 빨라야 내후년에 받을수 있는 물량을 당장 확보한것처럼 언플

개인적으로 방역관계자는 내년 얘기하는데 민주당에서 내년3월 얘기하는건 100프로 보궐선거용 멘트라고 봅니다.
금태섭 썰로 통과되지 않더라도 공수처 통과를 추진해달라, 미통당측에서 반대하는 모습만 보여도 총선에 도움이 될꺼다
라고 말하던 족속들입니다.
심지어 박수현 전 대변인은 채널a 나와서 여당이 백신을 확보했으니 야당 긴장해야 된다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백신 확보로 국난을 정리해서 다행이 아니라 우리가 백신 구했으니 니네 지지율 폭망 키읔 정도 수준이니 말 다했죠.
20/12/16 14: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보니까 정말 사기에 가깝네요 ;;
그 와중에 인구수만큼도 확보하지 않고 어떻게든 재고를 안남기려고 하는 알뜰함은 정말로 ;;;;;
당장 내년이후에 어떻게 될지 정말 의문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
코로나 조기탈출은 진작에 물건너간것같은 느낌이 ;;;
다크폰로니에
20/12/16 14:38
수정 아이콘
진짜 사기네요 ;;;
인증됨
20/12/16 16:37
수정 아이콘
화이자 발표 내년 공급 13억회분 중 미국 1억회분을 제외한 12억회분중 우리나라의 2000만회분이 포함되어있다고 15일자로 발표했습니다
동영상은 14일이네요
패트와매트
20/12/16 14:11
수정 아이콘
적긴 적은건 팩트로 보이네요.
하야로비
20/12/16 14:16
수정 아이콘
인구 2300만에 누적환자수 700명대인 대만, 인구 500만에 누적환자수 2000명대인 뉴질랜드와
매일 1000명씩 환자가 늘어나는 대한민국이 비교대상이 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0/12/16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1000만명 분이라고 하면 백신 1000만회분인지 아니면 2차 접종까지 가능한 2000만회분인지 궁금하네요. 대부분의 백신은 2차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결국 전국민이 맞으려면 1억회분이 확보되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접종 가능 시기입니다. 1억회분 확보 했으나 내후년 접종가능 이러면 폭망인 거죠. 진짜 아무리 늦어도 다음 겨울이 오기전에는 3상 FDA 승인된 백신이 접종이 되어야 합니다. 진짜 100번양보해서 그때까지가 국민들 인내심의 한계라고 봅니다. 내년에 선진국들 백신 맞고 있는데 우리는 접종못하고 있고 코로나 웨이브 맞는다 그러면 지금까지 방역 어쩌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내년에 확보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데브레첸
20/12/16 14:19
수정 아이콘
접종횟수까지 감안해서 실질적으로 감안했을 겁니다. 그게 아니면 3400만명분으로 나온 게 설명이 안 돼요.
20/12/16 14:42
수정 아이콘
관련 뉴스 찾아보시면 아마 있을텐데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8022200530

6400만 회 접종 가능 백신을 확보했다 라고 해도 되지만, 1인이 2회맞아야 하니까 그걸 감안한 34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적은거기도 합니다.

1명분(1명이 2회를 맞아야 하므로 2회를 맞는 것으로 기준)일때 3400만, 접종회수로만 치면 6400만 입니다.
- 400만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 3개 백신 외의 타 백신물량입니다.
라스보라
20/12/16 14:20
수정 아이콘
4400만명분 사실상 확보라는 말은 공언이라고 봅니다.
사실 간단하거든요. 진짜 확보했으면 그걸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빛폭탄
20/12/16 14:21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어디쓰려고 저리 많이 확보한건가요?
20/12/16 15:58
수정 아이콘
되팔렘?
척척석사
20/12/16 16:03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급한분들 선제시요~
엑시움
20/12/16 16:22
수정 아이콘
이게 백신이 접종 후에도 유효기간이 있어서 몇 개월 뒤 또 맞아야 하거든요...
여수낮바다
20/12/16 14:28
수정 아이콘
구속력 있는 협의서라 했으니 화이자 모더나도 확보야 된 거지요. 시점이 문제인 거지... 많이 문제지요..
당근케익
20/12/16 14:29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뭐 저렇게까지 쓸어갔나요..
카미트리아
20/12/16 14:32
수정 아이콘
백신 실패를 고려해서 복수의 제약사에 사전 구매한 걸 꺼에요
다크폰로니에
20/12/16 14:34
수정 아이콘
일본이 방역에 성공한 선진국이라구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각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빛폭탄
20/12/16 14:38
수정 아이콘
한국보단 못한데 세계적으로 보면 선녀에요.
더파이팅
20/12/16 14:38
수정 아이콘
초창기 우리나라 압승, 현재는 비슷 합니다. 내년에 백신 누가 빨리 들어오냐에 따라서 평가가 또 갈리겠죠.
시린비
20/12/16 14:42
수정 아이콘
백신만 제때 가져오면 그런거 다 필요없다고 합니다...
뭐 일본도 제네카 말곤 내년 중후반에나 가능하다는 듯도 하지만
한국이 그보다 빠를수 없다고들 하니..
수부왘
20/12/16 14:42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인구대비 일일확진자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이미 백신을 확보해놨죠. 우리가 일본보다 뒤지면 뒤졌지 앞섰다고 할 수 없습니다
Lord of Cinder
20/12/16 14:46
수정 아이콘
해외 언론에서 다루는 방역지표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을 더 높게 쳐준 자료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일본이 백신을 먼저 확보해놓았으며 백신의 빠른 접종을 위한 관련 특별법 등 프로세스도 빠르게 진행하는 등 코로나 탈출에 대한 대비가 고평가되었고, 요즘 인구대비 확진자 수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20/12/16 14:48
수정 아이콘
섬나라라는 특성을 감안해도 일본 정도면 다른 나라에 비해 선녀죠.
나른한날
20/12/16 14:35
수정 아이콘
적절한 양을 확보했다면 얼마에 확보 했냐가 중요해지겠네요.

3월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면 들끓는 여론을 잠재울수 있을까요

이래저래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남는건 없겠네요.
수부왘
20/12/16 14:45
수정 아이콘
3월내에 가능할리가 없죠. 뭘 접종할수 있나요? FDA 승인도 내년 중순에나 난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내년 말에도 구경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화이자나 모더나? 있어야 접종을 하죠
나른한날
20/12/16 14:46
수정 아이콘
네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건이건이
20/12/16 14:48
수정 아이콘
"美서 2월께 2개 백신 FDA 추가 긴급 사용 승인 신청"

미국 백악관 백신 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215_0001270572&cID=10101&pID=10100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나올수도 있습니다.
척척석사
20/12/16 15:01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생산분을 2-3월부터 도입한다고 하니, 영국에서 선승인이 일정대로 잘 나면 그거 기반으로 우리도 승인해서 맞을 수 있기는 합니다. FDA 승인을 먼저 받으면 더 안전하긴 하겠지만 그게 필수조건인 건 아니니까요.
SSGSS vegeta
20/12/16 15:20
수정 아이콘
만약 못받으면 그거 누가 맞냐고 엄청 골치 아파지는걸요...
척척석사
20/12/16 15:22
수정 아이콘
영국놈들 승인은 못 믿고 미국님들 승인이 있어야 맞겠다! 식으로 나오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빨리 잘 돼봐야 천만명분 순차적으로 맞는거고 요양원이나 의료관련인원 우선일 거니까 그런 분들은 화이자 들어오기 전까지 차례가 안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우울한구름
20/12/16 14:49
수정 아이콘
하나에 일이십만짜리도 아닌데 가격은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늦어질 수록 쌓이는 손해를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중요한건 그래서 언제부터 접종 가능하냐가 될 것 같아요.
우주전쟁
20/12/16 14:3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미 FDA 승인이라도 못받게 되면 그야말로 혼파망이겠군요...
진짜 요즘 기도하는 심정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소식 매일 체크하고 있습니다.
20/12/16 14:42
수정 아이콘
미국도 꽤많이 사전예약해서 그럴리는 없지 싶지만 진짜 그러면 혼파망이긴 하겠죠.
맥스훼인
20/12/16 14:54
수정 아이콘
승인을 못 받지는 않겠지만
절차적으로 꽤나(늦으면 2분기 정도까지?) 늦어질 위험은 있죠.
아마 영국에서는 그 전에 승인이 나고 그걸 바탕으로 한국에서 선승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주전쟁
20/12/16 14: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영국에서라도 빨리 승인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The Lancet 저널에 올라온 논문 내용 보도를 보니 안전성은 확보가 된 것으로 보이던데요...
맥스훼인
20/12/16 15:01
수정 아이콘
영국쪽 신문들 보니 자국백신이라 그런지 기사는 전반적으로 호의적이더군요
김우주교수님이나 여왕의심복님 얘기를 봐도 큰 문제는 없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절차적으로 안정성을 아직 입증을 못한건 사실이구요
기기괴계
20/12/16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복된 내용이라 지우겠습니다.
20/12/16 15:03
수정 아이콘
바로 위에 그걸로 열심히 이야기하신 타래가 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89314#4119610
SSGSS vegeta
20/12/16 15:19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에는 엄청 앞선걸로 아는데.....그래서 미리 점찍어놓고 계약한건 확실하고.근데 이게 3상에서 영 꺼림직한게 나와 조건 채워라 미국은 그거고..화이자,모더나는 이렇게 빠른줄 몰랐던듯...
모나크모나크
20/12/16 15:32
수정 아이콘
사실상 확보 이런것 말고.. 실태라도 제대로 알려줬음 합니다.
20/12/16 15:38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74473.html 금명간 발표한다고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0/12/16 15:40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금명간이란 말은 처음 들었네요. 오늘 내일이라는 뜻이군요. 무식이가 또 지식이 늘어갑니다.
20/12/16 15:43
수정 아이콘
오늘 내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단어의 뜻 자체는 그럴지 몰라도 아마도 며칠내가 더 맞을 겁니다.
고등어자반
20/12/16 17:29
수정 아이콘
금일 또는 명일이라는 뜻이라 오늘 아니면 내일이 맞을 겁니다.
20/12/16 17:45
수정 아이콘
뜻은 그런데 제가 본 뉴스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른데 금명간이라고 쓴 기사가 있는 반면에 조만간이라고 쓴 기사도 보여서 뉴스 내용에는 조만간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신군
20/12/16 15:49
수정 아이콘
위에 사실상 사기라는 말이 거짓이고 이게 진짜 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간절하게 바랍니다..
모나크모나크
20/12/16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발요.. ㅠ.ㅠ
SSGSS vegeta
20/12/16 15:52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늦장부려서 계약을 못했다면 수량을 정확히 말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지금 가격 문제로 옥신각신중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척척석사
20/12/16 15:59
수정 아이콘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2376

어제자로 내년일 거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몇월이다 상반기다 라고 못 하는 거 봐서는 연말이겠지 싶긴 한데 암튼 내년이긴 하니 얘기가 나온 것 같고 일부 댓글처럼 내후년일 거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SSGSS vegeta
20/12/16 16:0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3월달에 한다는게 말이 안맞는데 아스트라제네카 가지고는 많이 부족합니다...그냥 무턱대고 3월 지른건 아닌건 같고.
20/12/16 16:09
수정 아이콘
어짜피 해외도 순차 접종이에요. 한꺼번에 맞는게 아니구요.
척척석사
20/12/16 16:09
수정 아이콘
전국민 상대 3월에 한다는 얘기를 한 적은 없을 겁니다 3월부터 시작이라는 거겠죠 시작은 아스트라제네카일 거고요. 3월에는 일본도 전국민 접종 안돼요..
위 기사는 화이자가 21년 중에는 들어올 거란 것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
20/12/16 16:11
수정 아이콘
보통 독감 백신의 경우 1900만 명 맞히는 걸 목표로 합니다.
코로나 백신은 거기서 임산부와 어린아이를 빼게 되겠죠.
그럼 의료인과 고위험군 먼저 맞히고 젊은 사람들은 마스크 끼고 생활하다가
다음 백신 들어오면 그때 맞힐 계획일 겁니다.
3월은 의료인+고위험군 접종 얘기일 가능성이 높죠.
20/12/16 16:08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html/020/NB11984020.html 오늘자 뉴스는 어제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접종시기등에 대한 언급이 조만간 있을 걸로 봐야겠죠.
탈탄산황
20/12/16 15:41
수정 아이콘
100% 이상 확보한 국가는 접종시작하면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구입포기를 하고 이른 시일에 시장에 많은 백신이 입수가능해 지겠네요
DownTeamisDown
20/12/16 16:33
수정 아이콘
변수가 있다면 백신의 유효기간입니다.
mRNA백신이 1년도 못간다 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렇다면 6개월짜리면 6개월 후에 또맞아야하고 1년짜리면 1년후에는 또 맞아야한다는거라서 말이죠.
20/12/16 21:18
수정 아이콘
근데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코로나는 독감처럼 계절전염병이 될 가능성이 커요.
그전에 팬데믹이 종료가 될거고요
20/12/16 15:49
수정 아이콘
참 난리네요..
terralunar
20/12/16 15:59
수정 아이콘
사기야 전국민 배수분으로 살 수 있겠죠. 언제 접종이 가능한지가 문제지
스물다섯대째뺨
20/12/16 16:18
수정 아이콘
AZ백신은 안전성 문제로 승인에 문제가 생긴건지 풀도즈-하프도즈 문제로 문제가 생긴건지 유효성 문제가 생긴건지 볼때마다 얘기가 다른거 같은데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SSGSS vegeta
20/12/16 16:24
수정 아이콘
안전성문제도 있고 1.5병 맞는게 더 좋다는걸 증명을 못해서...
스물다섯대째뺨
20/12/16 16:34
수정 아이콘
둘다 걸리는 문제인가 보네요 ㅠㅠ 사이어인도 바이러스엔 별 수 없다는데 몸조심하십셔 크크
맥스훼인
20/12/16 16:40
수정 아이콘
둘 다 없다의 문제보다는 정확하게 입증하지 못했다에 가깝습니다..
이게 백신에 근본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시험절차를 다 못 갖추어 생긴 문제이기도 해서
약에 문제가 있냐는 아니지만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냐는 물음표인 상황이죠..
공항아저씨
20/12/16 19:41
수정 아이콘
백신 실험군에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걸 보고안했습니다. 그래서 FDA에서 이거 뭐냐고 다시 질문을 했는데
그 증상이 백신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입증하는 문서를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 측에서 FDA에게 기간내에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3상 나가리.
세종대왕
20/12/16 16:53
수정 아이콘
4400만명분 확보 한것도 욕했는데 댓글중에 내용보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니... 이번 정부는 언플은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20/12/16 17:19
수정 아이콘
AZ나 빨리 FDA 승인받았으면 좋겠네요. 가습기 살균제 승인해주는 한국 식약처 단독승인은 믿을수가없어서...
네이버후드
20/12/16 17:53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진행 못한거 아닌가요 ?
Sardaukar
20/12/16 18:46
수정 아이콘
3상 진행중인 걸로..
피쟐러
20/12/16 19:30
수정 아이콘
중국산 맞을 일은 없는거죠?
직업상 1차적으로 맞아야 될 것 같은데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84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687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635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963 3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7] meson1417 24/11/24 1417 27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3] aDayInTheLife1653 24/11/24 1653 1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14] Kaestro3556 24/11/24 3556 6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2361 24/11/24 2361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4] a-ha4252 24/11/23 4252 18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2] Kaestro4136 24/11/23 4136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19] 메존일각3433 24/11/23 3433 12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4] a-ha4623 24/11/23 4623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452 24/11/23 3452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9825 24/11/23 9825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3760 24/11/22 3760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274 24/11/22 2274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89] a-ha17561 24/11/22 17561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111 24/11/22 4111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206 24/11/22 3206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724 24/11/22 3724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5] 디에아스타5709 24/11/22 5709 40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648 24/11/22 1648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205 24/11/22 220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