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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02 15:00:58
Name CoMbI COLa
Subject [일반] 자취하면서 유용했던 물건들 공유하는 글 (수정됨)
[자꾸 글이 날아가서 사진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어느새 자취생활 3년을 채워가네요. 얼마 전에 통장내역 정리하다가 도대체 뭘 샀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인터넷 쇼핑몰을 다 뒤졌는데 생각보다 짜잘하게 산 물건이 많았기에 혹시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 해서 두서없이 나열해 봅니다. 혼자 살고, 원룸이라 가정이 있는 분들은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나 광고성이 될 까봐 물건 사진은 제가 구매한 것과 다른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구글링)




1. 테이프크리너 (=돌돌이)

아마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필수로 갖고 계실겁니다. 저는 키우는 동물은 없고, 우연히 친구 집에 갔다가 옷에 털이 묻어서 친구가 돌돌이로 떼어주길래 하나 슬쩍(농담이고, 고양이 간식하고 트레이드 했습니다.)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옷에만 쓰다가 이불과 매트리스에 해봤는데, 효과 정말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털어주고, 침구용 청소기까지 쓰는데도 돌돌이로 문지르면 먼지가 한 사발 나옵니다. 한 번 쓰고 뜯어내고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리필용 테이프를 사면 개당 1,000원 이하로 살 수 있고, 테이프 1개로 2주는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




2. 모기장 (원터치형)

매트리스나 침대 위에 설치하는 텐트형 모기장입니다. 모기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막아서 모기 물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엥엥거리는 소리는 막지 못 합니다. (그럼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제가 에프킬라나 홈매트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파서 구매했는데 모기 안 물리는데에는 효과 있습니다. 가격은 2~5만원 정도입니다. (수정하다가 글 날아갔...ㅜ)




3. 난방텐트

위의 모기장처럼, 다만 설치는 조금 더 번거로운 텐트입니다. 집이 좁다면 거추장스럽고, 청소할 때도 짜증나지만, 차가운 공기 혹은 외풍을 막는데에는 정말 좋습니다. 바닥은 전기/온수매트나 보일러로, 몸은 옷을 껴입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으면 되지만, 공기 차가운건 쉽게 데우기 어렵죠. 참고로 난방텐트라고 해서 열이 뿜뿜 하지는 않습니다. 매트와 사람 체온으로 데운 공기를 잘 유지시키는 역할이죠. 가격은 3~10만원 정도 합니다.



4. 디퓨저

집에서 냄새가 난다면, 청소, 빨래, 샤워, 환기를 자주 해야합니다. 디퓨저는 향기를 내는 물건이지 냄새를 없애는게 아니라는걸 명심하세요. 이런 냄새가 안 난다면 디퓨저를 하나 사 놓아 향기를 나게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는 신발장(현관)에 하나, 화장실에 하나 놔두었는데, 보통 주인도 그렇고, 초대받은 사람도 그렇고, 집에 들어올 때의 첫 인상이 중요하죠. 집에 들어오는 순간 향기가 나면 실제로 집 내부에서는 별 향기가 없어도 이 집은 향기가 난다고 생각...하겠...죠(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냄새가 날 것 같은 화장실에 디퓨저를 두면 마찬가지로 좋은 느낌을 줍니다. 가격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까지 하는데, 이게 보통 15일에서 1달 정도만 유지되기 때문에(교체해야함) 평소에 관심없는 분들이라면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섬유향수 (사진생략)

저처럼 냄새나 향에 예민한 분이라면 섬유 향수를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반 향수와 섬유향수의 정확한 차이는 모릅니다. 그냥 섬유향수가 향이 연하다? 부담스럽지 않다? 정도) 아침에 수 많은 사람의 향수, 스킨 냄새에 가끔 구역질이 날 때가 있고, 선물받은 향수를 쓰면 제 향기에 제가 머리가 아프거든요. 페브리즈처럼 확확 뿌려도 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만 향은 오래가지 않아서(3~4시간 정도?) 작은 통에 옮겨서 중간에 슉슉 뿌려줘야 합니다. 가격은 1만원 내외입니다.




6. 매직블럭
(사진생략)

너무나 유명한 제품이라 따로 설명 안 드려도 되겠죠. 정말 매직입니다.




7. 물티슈 (사진생략)

흔히 물티슈의 용도는 외출 시 사용하거나 비데가 없는 집에서 비데 대용으로 깔끔한 뒷처리로 사용하죠. 근데 이걸 청소에 사용하면 엄청 편합니다. 방바닥을 닦는 용도...는 좀 불편하고 낭비가 심해서 비추인데, 책상이나 모니터(화면말고), 스피커, TV 등 자잘하게 닦을 곳에 굳이 걸레를 안 빨고 물티슈 1,2장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보통 1,000매(100매 X 10개)에 1~2만원 합니다. 평소에 안 쓰신다면 1,000매는 양이 너무 많으니 마트에서 50~100매짜리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마트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아, 참고로 물티슈는 절대로 변기에 넣고 흘려보내시면 안 됩니다. 물에 안 녹아서 변기 막혀요. (변기 막히는 주범이 물티슈와 사용한 콘돔이라는 이야기가...TMI....TMI....)




8. 텀블러/보온병 (사진생략)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 컵 사용을 지양합시다!! 같은 거창한 건 아닙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커피나 차를 담아서 마시는 용도는 맞는데, 저는 외출용 보다는 보통 컴퓨터 앞에 놓고 씁니다. 여름에는 (+얼음 몇 개)차가운 음료수나 물을 넣어두고, 겨울에는 따뜻한걸 넣어두는데, 보온/보냉이 되다보니 몇 시간은 끄떡없고, 용량도 통 700ml는 돼서 왔다갔다 하지 않고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편하지만, 쓸데없고, 한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천은 안 하는걸로....ㅠㅠ




9. 지퍼백

음식 담을 때 편합니다. 냉장고 냄새의 주 원인은 밀봉되지 않은 음식물인데, 지퍼백은 기본으로 밀봉을 해줍니다. 배달음식 남은 것도 지퍼백에 옮겨담거나 혹은 용기채로 덧씌우면 냄새가 거의 안 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절 혹은 수시로 부모님이 보내주는 음식들이 통에 담겨서 올텐데 냉장고에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절반 이상 먹었을 때, 지퍼백에 옮기고 용기를 치우면 공간확보에 도움이 되죠. 가격은 몇십원 하는 것도 있는데, 저는 보통 음식을 담다보니 불안해서 그냥 두껍고 2중으로 되어있는 지X락 씁니다. 장당 100~200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전기 사용량 체크 기계, 디지털 온습도계, USB발난로, 얼음매트(방석), 조끼형 안마기, 마약의자 등등 많이 샀는데 쓸모가 없거나 한 번 쓰고 처박아 둔 것들이라 제외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좋은 정보 있으면 같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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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15:04
수정 아이콘
텀블러를 집에서 쓴다... 괜찮네요. 저는 음료를 하루종일 마시는 편인데 한두시간 뒤부터는 온도가 맞지 않아 맛이 떨어지거든요. 당장 이번주부터 집에서 쓸 텀블러를 구해봐야겠습니다.
지존보
18/11/02 15:05
수정 아이콘
똥 닦는 건 물티슈 말고 마이비데 쓰세요.
덴드로븀
18/11/02 15:06
수정 아이콘
돌돌이는 이케아 돌돌이가 짱입니다.
CoMbI COLa
18/11/02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한테 슬쩍해온건 이케아더라고요. 제가 산거는 그냥 싼마이지만..
자연스러운
18/11/02 21:06
수정 아이콘
이케아 물건도 기본적으론 싼마이입니다. 환경친화적인 것들도 많아서 안싼물걷들도 있지만요. 워낙대량생산유통하니 가격경쟁력있죠.
Zoya Yaschenko
18/11/02 15:11
수정 아이콘
스탠드형 휴대폰 거치대를 추천합니다.
바닥이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크림샴푸
18/11/02 15:13
수정 아이콘
10여년전 20대 시절 자취할때 저의 꿀템은..
검은 비닐봉투 와 캐리어요..

매일 아침 요일별로 분리수거된 쓰레기 검은봉투에 담아서.. 지하철역 쓰레기통 같은데.. 버리는...종량제 쓰봉 값 아끼려고...
그리고...
정수기가 있는곳에서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캐리어에 넣어가지고.. 마치 약수터에서 물 길어오듯이..
수돗물은 먹기싫고.. 끓여먹자니...가스비가 넘나 많이들고... 정수기 렌탈하자니 돈이 아깝고.. 사먹자니 돈 아깝고...
고란고란
18/11/02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 다니며 자취할 때 패트병에 정수기 물담아 오는 거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안했었죠.
근데 물 사먹는 것도 돈이 은근히 들어가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2리터짜리 한두개씩 담아오는 거면 크게 민폐도 아닌 거 같고.
크림샴푸
18/11/02 15:25
수정 아이콘
대학생 시절에는 늦은밤에... 돌돌돌 거리며 캐리어를 끌고 학교에 가서...
가장 인적이 드문 층에 가서 한 3병 담고...
다시 또 다른층에 가서 한 3병 담고 이런식으로... 한 10병 담아오면... 일주일 보내고... 그렇게.. 아껴서 살았습니다..
B급채팅방
18/11/02 15:41
수정 아이콘
대단...
고란고란
18/11/02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캠퍼스-자취방간 거리가 왕복 3km라서... 귀찮음이 더 컸었네요.
18/11/02 18:3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제 기준에서는 진상이네요 ;;
안프로
18/11/03 11:19
수정 아이콘
아마 모든 사람의 기준에서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덜덜덜 무슨 팁이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답이머얌
18/11/02 20:17
수정 아이콘
물이야 이해가능한데, 쓰레기 같은 경우는 진상이거나 민폐군요.
로제타
18/11/03 00: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도 쓰레기를 가져 나와서 버리니 길거리엔 쓰레기통이 없고, 지하철에는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하지요...
나스이즈라잌
18/11/02 15:15
수정 아이콘
혹시 섬유향수 어떤거쓰시는지 여쭤볼수있을까요?
CoMbI COLa
18/11/02 15:22
수정 아이콘
https://www.memebox.com/product/519612
본문에도 적었지만, 저는 향수 잘 모른다는점을 참고해주시길...
vanillabean
18/11/02 17:08
수정 아이콘
생활명품 책 보니까 런드레스를 추천하더라고요. 저는 좀 귀찮긴 하지만 옷 말릴 때 린넨 워터를 뿌리거나 다림질 하면서 린넨 워터 뿌려요.
하영이
18/11/05 11:17
수정 아이콘
혹시 작성자분처럼 향수에 민감하신게 아니라면 아우x 탈취제도 추천드려요.
R.Oswalt
18/11/02 15:16
수정 아이콘
중저가형 청소기 씹어먹는 압도적 퍼포먼스의 정전기 & 물걸레 청소포 + 청소포 밀대 조합 이상으로 효율적인 건 찾기 어려웠습니다.
절 대 장 만 해
최종병기캐리어
18/11/02 16:37
수정 아이콘
걸레질하느라 허리 나가는줄 알았는데, 청소포+밀대 조합을 알고나서부터 청소가 두렵지 않네요.
티모대위
18/11/02 16:51
수정 아이콘
정전기로 한번 밀고 물걸레로 한번 밀면 청소 금방이죠. 깨끗하기도 엄청 깨끗하고...
고체(?)를 정전기가 다 없애주고, 물걸레질이 필요한 더러움만 남으니까 그것만 신경써서 닦으면 돼서 체력도 시간도 모두 절약..
물걸레청소포 쓰고나면 잘 접어서 화장실 벽면 얼룩에 문대면 시원하게 지워지죠.
정말 최고의 청소조합인 듯.
홀리데이
18/11/02 19:49
수정 아이콘
그 어떤것보다 저도 이 청소포 조합이 가장 원룸에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제이홉
18/11/03 14:05
수정 아이콘
인정 또 인정합니다.
파이리
18/11/02 15:51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랑 온수매트! 강추입니다 크크크
그리고 파란재활용봉투도요!
18/11/02 16:01
수정 아이콘
스탠팬
공용 후라이팬뚜껑
조니워커블랙
얘네들은 만족도가 아주높아요
18/11/02 16:02
수정 아이콘
온수매트, 로봇청소기, 워터픽, 나랑드사이다 필수품입니다
ComeAgain
18/11/02 16:03
수정 아이콘
집에서 음식을 해먹지 말자.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것만 지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11/02 16:04
수정 아이콘
자취에서 가장 유용한건 여친....
CoMbI COLa
18/11/02 16:19
수정 아이콘
제가 혼자 사는데 디퓨저씩이나 쓰는 이유가...뭐 그렇습니다.
그 닉네임
18/11/02 16:26
수정 아이콘
앗...
반성맨
18/11/02 16:08
수정 아이콘
청소용 물티슈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8/11/02 16:25
수정 아이콘
돌돌이는 사선으로 끊기는게 더 편하고, 긴 막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저는 무중력 의자 추천합니다. 영화 볼때 유용하고, 접어놓으면 공간 확보됩니다.
그 닉네임
18/11/02 16:27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있으시면 아이패드 거치대 추천합니다.
인생이 반으로 줄어들고 고달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8/11/02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기장, 지퍼백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모기가 좀 적어서 안 꺼냈어요. 크크

자유게시판 규정에서 표준어 준수를 권하는데, 멍멍이라는 본래 표현을 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CoMbI COLa
18/11/02 17:3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Grateful Days~
18/11/02 16:38
수정 아이콘
겨울엔 전기장판과 라디에이터면 끝.. 난방용 가스비 아까워요. 집에서 나와도 열기가 남아있으니..

좁은 방에서 라디에이터 10분정도만 켜놓고 꺼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잘땐 전기장판만 믿고 갑니다..
생겼어요
18/11/02 16:45
수정 아이콘
청소용 정전기포 추천합니다 돌돌이,물티슈 다써봤는데 이게 제일 꿀템이에요 특히나 머리카락 도망안가서 너무 좋아요
티모대위
18/11/02 16:46
수정 아이콘
정전기 청소포는 모두 쓰고계시겠죠?
청소가 너무 쉬워져서... 우선 침대 한번 슥 밀고나서 바닥을 슥슥 닦으면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휘적휘적 해도 먼지가 알아서 쫙 달라붙어 있으니 최고죠. 힘을 줄 필요없이 휘젓기만 하면 되는게 너무좋아요. 방청소 하는데 5분도 안걸리는듯..
그외엔 당연 온수매트가 진리고, 1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양면 접착테이프를 정말 유용하게 썼죠. 집안에 공간 모자랄때 냉장고나 붙박이장 옆에 온갖 거를 다 붙여놓을수 있어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지니까..

벌레잡이 랜턴도 진짜 꿀입니다. 이거 사다놓고 나서 벌레가 튀겨지는(?) 소리가 안나길래 아 괜히샀다 싶었는데
한번 청소할때 열어보니까 그 조그만 랜턴 바닥에 벌레가 수십마리가 죽어있던... 어쩐지 방에 날벌레가 확연히 줄었다 싶더니...
라이츄백만볼트
18/11/02 17:46
수정 아이콘
정전기 청소포 진짜 최고죠. 전 그 녹색상자에 갈색 그림 그려진 제품 맨날 쓰는데 세상 좋은 발명품중 하나.
18/11/02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이유로 텀블러 쓰다가 뚜껑도 그렇고 이래저래 불편해서
스테인리스로 된 진공 단열 컵으로 바꿨는데 훨씬 편합니다. 일년내내 컵은 이거밖에 안 쓰고 있어요
네오크로우
18/11/02 16:52
수정 아이콘
난방텐트가 진짜 최고죠. 되게 어설퍼보이는데 효과는 참 좋습니다.
청자켓
18/11/02 17:08
수정 아이콘
원룸자취하시는 분들... 겨울 난방 어떻게 하세요?? 일단 전기장판은 있습니다... 뜨거운 물 쓸때만 보일러 트는데... 요 몇일은 너무 춥더군요 방바닥이... 그렇다고 창문 안열어 놓으면 음식냄새나 여러냄새가 안빠지니까 안열수도 없고 한겨울이 걱정됩니다... 원룸 난방비는 많이 나오는편이라고 들어서 걱정
vanillabean
18/11/02 17:09
수정 아이콘
가스면 그렇게 많이 안 나와요. 동물이 없다면 바닥에 매트 같은 거 깔아보시는 건?
티모대위
18/11/02 19:57
수정 아이콘
바닥이 찬게 문제면 뭘 깔거나 실내슬리퍼를 신는게 방법일 수 있습니다. 생활보온은 전 내복으로 충분히 되는것같고, 잘때는 온수매트를 활용하구요.
Lightningol
18/11/02 17:18
수정 아이콘
난방텐트 따뜻하긴한데 답답해서 못쓰겟더라구요
18/11/02 17:29
수정 아이콘
난방텐트+전기장판 조합으로 가니까 한겨울에도 난방비가 2만원 내외로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보일러만 쓸때는 10만원이 기본이었는데
한글여섯글자
18/11/02 17:50
수정 아이콘
20대때 자취할때 가장 잘썼던거 프링글스통이었네요. 한통은재떨이 한통은 동전통 한학기 모은동전 으로 친구랑 바닷가가서 마셨던 맥주는 정말 너무나 맛있는맥주였지요.
handmade
18/11/02 18:32
수정 아이콘
정전기 청소포 처음 들었는데 좋은가보네요
멍멍머멈엉멍
18/11/02 19:32
수정 아이콘
정..전기 청소..포..적어두겠습니다. 꿀팁 감사!
남겨진아이
18/11/02 21:56
수정 아이콘
전기장판 난방텐트면 그 안에서는
이불 없이 자도 될정도..
체리과즙상나연찡
18/11/03 11:56
수정 아이콘
1. 건조기
드럼세탁기가 건조는 되는데 전기건조라 따로 히트펌프방식 건조기를 구입했는데 건조도 잘 되고 옷도 잘 안 줄고 먼지도 잘 떼어주고 정말 잘 샀다 생각합니다.

2. 로봇청소기
허리굽혀 청소하기 귀찮아서 샀는데 알아서 청소하고 알아서 밥먹으러 가고 이것도 개꿀

3. 전자담배
냄새가 거의 안나서 이건 화장실에서도 태웁니다. 내려가기 귀찮았는데 이것도 개꿀
멀고어
18/11/04 17:03
수정 아이콘
최근 쓰기시작한거 중에 일회용 행주가 꽤 유용하더라구요. 키친타올처럼 뜯어쓰는데 서너번 물에 빨아쓰고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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