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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5 12:17:41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육아는 템빨 -4- (수정됨)
안녕하세요
10개월 들어서면서부터 활동량이 폭발하는 아기 엄마 비싼치킨입니다.
얼마전에 우리 아기는 앉아서만 논다고 왜 안 기어다닐까...하고 걱정했었는데
그딴 쓸데없는 걱정을 했던 과거의 저를 매우 패고 싶네요.
안다니는 데가 없어서 하루에 애를 들어서 장난감 자리로 가져다놓는 걸 백번은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누워있을 때는 언제 걸을래나 했는데 뭐 잡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니까 좀 누워있지... 싶어요.
그래서 앉아서 가지고 놀 템들을 또 질렀습니다....


아이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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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기 밥 먹을 때 티비를 보여주는데 호비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늦은 시기인 8개월에 베이비를 신청해서 받았는데 더 일찍 사줄 껄 후회했습니다.
호비 청소기같은 장난감 계속 따라다니고 너무 좋아해요.
장난감보다도 책을 더 좋아해서 제가 소파에 앉아서 애를 좀 방치하고 있으면 책장에서 책을 쏟아냅니다.
꺼내는 게 아니라 쏟아냅니다..... 야 임뫄 ㅠㅠㅠ
그리고 책 한권을 거꾸로 들고 책장 넘기는 거 보면 또 짠해서 책읽어주고 놀게 됩니다.
다 작전인 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저희 아기는 까꿍책을 제일 좋아합니다.
비슷한 제품들로 핀덴이랑 프뢰벨이 있는데 걔들은 너무 비싸서...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기는 이 책들이랑 교구들 가지고도 너무 잘 놀아서 전 돌 이후 프로그램도 신청할 생각입니다

아 참고로 홈쇼핑에서 사면 더 저렴하긴 한데
아이챌린지에 직접 신청하면 토끼책 한 권이랑 추천인 사은품도 주거든요
바닷속 생물들을 스티커로 만들어놓은 건데 그거 아기가 매일 떼고 잘 놀아요
전 사은품 좀 더 받고 바로 신청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팝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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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랑 블루래빗 팝업북이 양대산맥인데 저는 둘 다 있습니다.
블루래빗은 샀고 애플비는 물려받았어요.
보통 팝업북은 물려줄 수 있는 템이 아닙니다.
아기들이 다 잡아뜯어서 찢거든요. 그래서 테이프질 엄청 해야 하는데 깨끗해서 좀 놀랐....
여튼 전 애플비 팝업북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동물들 튀어나오는 건 비슷한데 애플비가 상어 입이 닫히고 악어 입이 닫히고 해서 애기 손가락을 앙 물 수 있거든요.
그럼 애가 웁니다 크크크크크크크
그 페이지만 펼쳐도 움찔움찔하는데 그게 귀여워서 한 표.....
애플비가 좀 더 실감나요 흐흐


토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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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맘까페에서 토미카 레일을 하나 얻었는데 그 후로 남편이 토미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응?)
마트만 가면 장바구니에 하나 휙 던지고 계산할 때 발견되고 그래요.
그리고 레일에 얹어놓고 아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차 굴러가는 거 보면서 박수치고 그럽니다.
레일 하나만 보기 심심하니까 하나 더 사달라는 건 제가 막았습니다...
이건 큰아들을 위한 장난감이네여.
작은 아들은 그저 물고빨고 할 뿐이지요.


소프트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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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지역 맘까페에서 드림받은 템입니다.
아이챌린지 교구 중에 마트료시카 비슷한 게 있는데 그거 쌓아주니까 꺄륵꺄륵 웃으면서 넘어트리더라구요.
남편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레고 사서 쌓아주자!! 라고 했지만 가볍게 쌩까고 소프트 블럭 얻어왔습니다.
그냥 탑 쌓아주면 팍 쳐서 그거 가지고 빨아먹고 또 쌓으면 팍 치고가 놀이의 전부예요.
근데 좋아합니다.
나중엔 팍 쳐서 부숴트린 후에 왜 또 안 쌓아?? 하는 눈빛으로 절 빤히 쳐다봐고 그럽니다.
이제 니가 좀 쌓고 놀아...


야리따이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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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집안 물건들을 모아서 장난감화 시켜놓은 템입니다.
친구한테 선물받았는데 처음엔 오오오오 했거든요.
뭔가 이걸 가지고 놀면 집안 코드나 물티슈, 티비는 안 건드리겠지 하는 생각...?
개뿔. 완전 별개입니다 흐흐.
장난감은 장난감일 뿐 실물을 가지고 노는 게 더 재밌다는 걸 이미 아는 10개월....
희한하게 이 장난감에서도 엄마 안경을 집중공략하더라구요.
근데 가지고 노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전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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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물려받은 템입니다.
어린이집에도 교구로 들여놓을 만큼 유명한 템이라고 하는데 효과도 좋아요.
아기들 손가락을 자극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 작은 손가락으로 요래조래 잘 가지고 놀아요.
특히 화살표 돌려가면서 소리나는 면이 있는데 거기 제가 돌려주면 한 20분은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놀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요.
소파나 의자, 식탁 너머로 숨바꼭질하다가 도망가고 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아기인데 저거 돌려주면 엄청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전 친구한테 물려받을 때 전화기는 분실된채로 물려받았는데 따로 판매도 하길래 사줬습니다.
전화기 면에 있는 숫자버튼을 누르면 남자, 여자(엄마 아빠)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이게 밧데리가 다 되 가면 이여어보스에에유오오오 하면서 나오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오는 범인 목소리랑 비슷해서 좀 무섭습니다.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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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염원이었던 전동차를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앉히면 울던 아기도 매일같이 옆에서 놀게 하고 앉히고 하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이제 잘 탑니다.
근데 잘탄다 뿐이지 뭐 재밌어하나요.
그냥 앉아있는건데요.....
집 근처 공원에서 태우면 사진찍기 좋긴 한데 막 좋아하면서 웃지는 않아요.
그냥 가면 가는갑다... 서면 서는갑다... 하죠.
자기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나이 때 사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빠가 조정하는 엄청 큰 알씨카일 뿐입니다.
자동차 선택 역시 아빠가 했는데 진짜 경찰차처럼 핸들 옆에 마이크가 있거든요
그거에 반해서 맨날 차에 아기 앉혀놓고 “거기 1234차 옆으로 빼세요~” 하면서 놉니다
앞에 빨간 파란 램프도 켤 수 있는데 켜면 삐융삐융하는 경찰차 소리가 나서 밖에선 잘 안 켜요 챙피해서.......


비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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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 수업에서 아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눗방울입니다.
집에서 해주기엔 바닥 청소가 너무 귀찮으니 목욕할때만 해줍니다.
문센 비눗방울의 특징이 손에 올려놔도 안 터진다는 거거든요.
집에선 그게 안되길래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설탕을 좀 섞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문센에서 보는 것 같은 쫀쫀한 비눗방울이 만들어집니다.
그거 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애 얼굴앞으로 가져다대면 손으로 톡 터트리는데 그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걸음마 보조기

요즘 최애템인데 깜빡했네요
국민템인 브이텍으로 물려받았습니다
물려받거나 중고로 산 걸음마 보조기의 특징은 얼룩소의 코가 까져있다는 것이지요....
뭐 큰 상관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흐흐
처음에는 힘조절이 잘 안되서 보조기에 기대면 보조기 먼저 굴러가고 지는 넘어지고 그러는데 (브레이크같은 게 있긴 한데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제는 제법 몇걸음은 전진하고 그럽니다
아직 대근육 발달이 덜됐는지 주저앉기도 하고 걸음마보조기 보다는 보행기 잡고 더 잘 걷고 하긴 하지만....
나중에 걷는 게 익숙해지면 필수템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거 잡고 걷는 시간보다는 앞면에 있는 장난감 돌리고 노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먹거리


상하목장 멸균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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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밖에 안된 애가 분유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젖병 자체를 입에 안 대요.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빨대컵으로 먹여봐도 요만큼 맛만 보고 혀로 밀어내고 ㅠㅠ
킨더밀쉬도 마찬가지...
그래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좀 일찍 우유를 시작했는데 별 탈은 안 나더라구요.
하지만 이 우유도 눈물만큼 먹습니다.
하루에 50미리 먹나...? ㅠㅠ
물은 그나마 한 번에 서너모금씩 먹는데 많이 먹는 건 아니라...
수분 섭취를 너무 하지 않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소아과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끙아 잘 보면 걱정할 거 없다고 하시던데( 2-5회 봄) 그래도...
분유 너무 빨리 떼서 키 안크고 두뇌 발달 안될까봐 걱정이라고 하니 애 덩치 보시라고(11키로) 걱정 안하도 된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진짜 분유 안 먹는게 요즘 최대 고민이네요


리코타 치즈

그래서 우유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먹이고 있습니다.
유청으로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갈 것 같지만 어떻게든 유제품을 좀 더 먹이고자 하는 마음에...
웃긴 건 얘는 식어서 딱딱해진 치즈는 안 먹어요. (납작치즈는 잘도 먹더니!!)
갓 만든 쫄깃하고 말랑한 따끈따끈한 치즈만 먹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우유 끓이고 레몬 짜서 만들어먹입니다.
힘듭니다.


카스피해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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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조금이라도 유제품을 많이 먹이고자 하는 마음에...
원래는 상하목장 요거트를 받아먹었는데 더 많이 먹이려고 하니까 첨가물 걱정이 되더라구요.
당도 너무 많이 섭취시키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제가 만들어먹입니다.
우유에 저 종균 섞어서 실온에 두기만 하면 완성되요. 밥솥옆에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요거트의 1/5 정도를 다시 우유에 섞어서 재배양...
무한 요거트가 만들어집니다.
너무 오랜 기간동안 재배양 하면 잡균이 섞인다고 하니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새걸로 만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요거트는 입에 넣으면 들어오는 대로 먹어줘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제는 템빨 육아템이라기보다는 그냥 장난감 리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크크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갈수록 몸으로 놀아주는 걸 더 좋아해서 장난감들이랑 오래 안 놀아요.
엄마 몸이 최고고 장난감은 그저 거들 뿐.
신생아 때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노산 엄마는 육체적으로 그에 못지않게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도 낮잠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저는 가보겠습니다!! 캬캬캬캬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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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애비
18/10/05 12:25
수정 아이콘
7개월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고급 정보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공듀
18/10/05 12:2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어른이 장난감이 확 눈에 띄네요.
18/10/05 12:35
수정 아이콘
저 짐보리 비눗방울에 설탕을 섞는건가요?? 아님 일반 비눗봉울에 설탕을 섞는 건가요??
비싼치킨
18/10/05 12:39
수정 아이콘
그 샴푸나 세제로 만드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그걸로 만들면 비눗방울이 둥둥 떠다니지 않고 쉭 떨어지던데요 저는 크크크
그래서 짐보리 비눗방울 액체 사서 써요... 저기에 섞습니다
elesevier
18/10/05 12:44
수정 아이콘
버블건은 여러개가 한 번에 막 많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익스트림 버블건 추천드립니다.
셧업말포이
18/10/05 13:00
수정 아이콘
아이챌린지는 1단계가 제일 좋은데 (12개월~23개월까지)
지금은 없어지고 월령 프로그램으로 바꼈습니다.
책의 재질이 좀 좋아지긴 했는데, 교구는 좀 시원치 않아서
일단 1년정도 해보고 그 이후엔 고민해보시는게 좋고
홈쇼핑/인터넷 판매에서 특가로 사시면 30% 정도 가격 절약됩니다.
거의 매달해요.
비싼치킨
18/10/05 13:20
수정 아이콘
아 베이비는 별로 비싸지 않아서 할인폭도 작은데 돌 이후로 넘어가면 할인률이 중요하긴 하겠네요
열심히 가격 비교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민방위면제
18/10/05 13:05
수정 아이콘
구독잡니다. 드릴 건 추천뿐!
18/10/05 13:08
수정 아이콘
레고를 커트하시다니.. 듀플로를 허해주시지요..
비싼치킨
18/10/05 13:15
수정 아이콘
모서리가 딱딱한 장난감은 허할 수 없다!
아린미나다현
18/10/05 13:14
수정 아이콘
구독자2입니다 나중에 참고하면 좋겠네요 지금 그리고 미리 감사합니다.
18/10/05 13:25
수정 아이콘
현재 가지고 있는 건 비눗방울밖에 없네요.
제 딸과 연차가 있다보니 이용하는 제품도 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러브레터
18/10/05 13:33
수정 아이콘
호비는 첫째때 했었는데 저도 꽤 만족한 탬입니다.
근데 DVD가 같이 있어서 티비에 틀어주면 그걸 너무 좋아해서 계속 틀어달라고 보채서 힘들었네요.
지금도 티비 엄청 보는데 저는 스마트폰까지 방치해버려서... 지금 매우 후회됩니다.
처음에 습관을 잘 들이는게 중요해요.
안 그럼 중독됩니다ㅠㅠ
비싼치킨
18/10/05 13:49
수정 아이콘
전 밥 먹일 때 산만한 게 너무 힘들어서 밥 먹을때만 틀어줍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ㅠㅠ
그래서 스마트폰은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근데 할머니가 키워서 애기때부터 티비 엄청 보고 자란 조카는(6살) 지금도 안녕 자두야 보면서 말 늘었던데 그런 거 보면 나쁜 거 같지도 않고...
김포숑
18/10/05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5개월 딸 아빠입니다.
곧 미끄럼틀이 거실에 있을실겁니다 크크
비싼치킨
18/10/05 13: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김포숑
18/10/05 13:42
수정 아이콘
첫줄만 처음에 잘못올라갔네요. 흑
비싼치킨
18/10/05 13:47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뜬금없는 자기 소개는?
동갑이니 사돈 맺자는 건가?
뭐라고 해야 하지?
반갑습니다 해야 하나??
하고 짧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18/10/05 13:4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도 15개월입니다. 미끄럼틀이 있는데, 문제는 만 6살 누나도 같이 타서 매일 싸웁니다, 흑흑.
cute.doggiestyle
18/10/05 13:46
수정 아이콘
14개월 아빠 입니다. 저희 애는 다른 장난감들 보다 닌텐도 스위치를 제대로 파지한 후 아날로그 스틱 돌리면서 노는걸 좋아합니다.....
18/10/05 13:50
수정 아이콘
우리 애가 그런 걸 좋아했더라면 진즉에 스위치를 사주었을 텐데...아쉽네요(?)
비싼치킨
18/10/05 14:11
수정 아이콘
저희 남편은 스위치 손도 못대게 해요 고장낸다고
지는 애 핑계대고 온갖 장난감 다 사면서....
cute.doggiestyle
18/10/05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잇습니다
덴드로븀
18/10/05 13:49
수정 아이콘
곧 맥포머스가 추가되겠군요 크크
18/10/05 13:51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맥포머스 너무 비쌉니다. 레고가 싸게 느껴질 지경인 가격이라니...
덴드로븀
18/10/05 14:17
수정 아이콘
세트살 여유가 안되면 그냥 비슷한 짝퉁(?)사도 잘됩니다 크크
18/10/05 14:20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산 짝퉁 이미 쓰고 있습니다(...)
착한아이
18/10/05 17:29
수정 아이콘
헐.. 맥포머스가 반마다 큰박스채로 가득 담겨있어서 애들이랑 만날 가지고 놀았는데도 이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네요.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해보고 식겁.. 괜찮은 교구라 우리딸 좀 크면 사주려고 했는데.. ㅜㅜ
비싼치킨
18/10/05 14:12
수정 아이콘
맥포머스는 박사과정 밟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너무 어려워서 못 하겠던데...
즐겁게삽시다
18/10/05 14:00
수정 아이콘
우앙 제가 더 갖고 놀고 싶군요 크크크크
18/10/05 14:06
수정 아이콘
와 익스플로러 전동차 간지! 저거 어른용은 안나오나요 크크크
비싼치킨
18/10/05 14:13
수정 아이콘
남편도 차사고 탑승 최대 중량 확인해보던데...
갑자기 한숨이.............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30Kg입니다
그리움 그 뒤
18/10/05 14:12
수정 아이콘
가만히 누워있을때가 뒤집을 때보다 편하고,
뒤집을 때가 기어다닐 때보다 편하고,
기어다닐 때가 걸어다닐 때보다 편하고,
걸어다닐 때가 뛰어다닐 때 보다 편하고,
취학 전이 취학 후보다 편하고,
초딩이 중딩보다 편하고.
...등등
이상 애 셋 아빠의 경험입니다.
이후의 테크트리도 들은 풍문으로 봤을 때는 뻔할 뻔자더군요.
말 안듣고 집안 난장판 만들어놓을 때는 힘들다가도 하나라도 없으면 아쉽고 쓸쓸하고 보고싶고 막 그렇습니다.
18/10/05 14:17
수정 아이콘
구독자 입니다(3)
11개월 딸아빠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더 유익하네요. 크크.
18/10/05 14:54
수정 아이콘
40개월인데 호비는 아직도 봅니다. 크크크
호비 뮤지컬로 두번이나 갔습니다. (정말 더럽게 재미없습니다...........)
혜우-惠雨
18/10/05 15:00
수정 아이콘
아.. 우리집애기 바운서-> 타이니러브 모빌-> 피셔 아기체육관 들여놨습니다. 조만간 쏘서나 점퍼루도 알아볼 생각인더.. 정말이지 육아템은 끝이 없군요ㅠ
WhenyouinRome...
18/10/05 15:10
수정 아이콘
곧 사실 두세살용 미끄럼틀은 공간과 금전적으로 넉넉하시면 원목 벙커침대 미끄럼틀 일체형 추천합니다. 침대랑 같이있으니까 침대 아랫쪽 공간도 활용하고 미끄럼틀도 너무 좋아해요. 나중에 미끄럼 안타면 치워버리고 침대만 쓸수도 있고요
비싼치킨
18/10/05 15:2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플렉사로 알아보고 있긴 한데...
아직 엄마랑 같이 자는 애라 수면 분리가 될지 모르겠어요
저상형 패밀리 침대를 살지 침대 미끄럼틀을 살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제품 있으세요?
18/10/05 16:20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아이템이 갈릴때인것 같아요. 국민템들보다는 아기 취향, 부모 취향, 거실 규모 등등으로 많이 나뉘다보니..
저희애는 이븐플로 점퍼루를 졸업하고 대 어라운드위고 시대에 들어섰는데 정말 자지러지게 좋아합니다 크크
요샌 그것도 좀 지루해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중고가도 비싼거니 더 놀아야죠..
IQ에듀볼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저희집에있는건 더 큰거던데 버젼이 다른건가봅니다. 하여튼 아기 개월수가 같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희원토끼
18/10/05 17:15
수정 아이콘
걷는재미에 빠져 거점 정해두고 이동하느라 바쁘던 시기네요. 뚜껑 종류별로 주면 닫고 여느라 혼자 잘 놀거에요흐흐~
착한아이
18/10/05 17:45
수정 아이콘
아이챌린지는 임신 중에 전단지를 보냈길래 친구한테 물어봐서 친구집에서 한번 봤더니 교구 수준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책도 좀 단조롭고... 이미 산 사람 면전에서 차마 말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교재교구는 상호작용빨을 받는거고 제가 직업상 내 돈으로 안사면서 눈만 높아진거겠지만... 캐릭터 취향이 뚜렷한 아기가 아니면 굳이 먼저 사줄 필요는 없어보였어요.
비싼치킨
18/10/05 19:40
수정 아이콘
사실 아기 장난감은 정교함보다는 얼마나 잘 가지고 노는지가 더 중요한거라...
비싸고 정교한 장난감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산 싸구려 장난감 더 좋아할 때 부모속은 터지지만 아기는 행복하죠 뭐
저는 베이비만 써봤지만 십오만원에 저 정도면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아이
18/10/05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싸고 정교한게 문제가 아니라 교구의 견고성과 심미성이 떨어져서요. 아기가 잘 가지고 노는건 더 저렴한것도 가능하고, 그래서 저게 더 별로예요. 가격대에 비해 저런 퀄리티의 장난감이 사실 싼게 아니거든요. 다만 캐릭터 상품으로 치면 크게 비싼건 아니죠. 영상물도 있다고 하고.. 물론 비싼치킨님이 아주 괜찮으셨다는 말에 틀리다고 하는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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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88 [일반] 육아휴직을 냈습니다. [33] Secundo8698 18/10/10 8698 27
78444 [일반] "아이가 악마 소굴에" 부모 오열…폭행 3명 입건 [90] 착한아이15128 18/10/06 15128 5
78431 [일반] 육아는 템빨 -4- [43] 비싼치킨9329 18/10/05 9329 14
77847 [일반]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하교시간 2시간 늘리는 기사를 보고 느끼는점들입니다. [87] 뮤지컬사랑해12353 18/08/09 12353 10
77799 [일반] 계속해서 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건 사고들을 보며 느낀점 입니다. [62] 뮤지컬사랑해9286 18/08/03 9286 31
77787 [일반] 난리난 오산 어린이집 급식 사건 [116] swear16480 18/08/02 16480 1
77653 [일반] "교사가 이불 씌워서 올라타 눌러" 어린이집 11개월 영아 사망 [74] 비싼치킨11144 18/07/19 11144 1
77640 [일반] 어린이집 차 안에서 4세 아이 질식사 사망 [69] O렌G마멀13416 18/07/18 1341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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