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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17:07
탈퇴한 회원이면 회원 닉넴 써도 상관없지 않나요. 저와 일치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되게 궁금해 지네요.
물론 제가 개인화 된 회원일수도...
18/06/14 17:11
문득 아랫글도 그렇고 엄청 궁금해졌습니다.
나를 차단한 분들이 많을까?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차단당할 잘못을 얼마나 많이 저질러왔을까? 혹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실제 개인화 차단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럭당할 일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반성하게 되네요 흑흑. 그러면서 겁도 나고, 그러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고민하고 나서 든 생각이 [아니, 나는 이렇게 될만큼 네임드가 아니라 듣보잡이니 설마 누가 그러겠어?] 하는데 생각이 미치니 안도감과 동시에 왠지 슬픔도... 커뮤니티 네임드 되서 무에 좋을게 있다고 이런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18/06/14 17:16
쪽지 함에있는 user list 로 검색 가능합니다만 닉을 바꾼 경우는 안되고요. 레벨 8은 인증회원 9는 회원 10이상은 강등회원 12는 영강이에요.
18/06/14 17:16
저를 개인화에 넣으신 분들도 많으실 수 있지만 전 최소한 닉네임이 짧아서 좋지 않나요? 또 닉 변경도 10년째 없고요. 이건 제가 게을려서;;
왜 개인화 하고 싶은 분들은 닉이 길까요? 재문의 같은 분은 닉변경을 하고 나타났는데 닉네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예전 짧은 재문의님 이라고 불렸다고 벌점 먹은건 지금도 억울해요.
18/06/14 17:23
개인화는 안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써 봤는데, 글타래 중간에 공백이 생기면서 맥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악플로 인한 상처보다 더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맥락 없는 전개를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국문학과의 직업병 같은 거라... ㅠㅠ
18/06/14 17:32
키배가 걸렸던 페이지에서 끝을 내지 않고 제가 댓글다는곳마다 와서 시비털던 참 할일없는 분 딱하나 차단해놨네요. 지금은 탈퇴를 했는지 접시물에 코를 박으셨는지 모르겠고 사실 알고싶지도 않아지네요. 차단기능 딱 한번이지만 유용하게는 쓰고있습니다.
18/06/14 17:34
저는 운영진중 한명을 개인화를 해놨습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절 일베하는 사람으로 몰아가길래 크크 그 외에는 뭐 그냥 싸우거나 보기 싫은 사람들이네요.
18/06/14 17:37
근본적으로 비생산적인 커뮤니티 활동에서 몇 안되게 얻어갈 게 있다면 나와 완전히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도 키배를 뜨면 떴지 차단은 안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외는 본인 입으로 본인이 어그로 끄는게 재밌어서 댓글을 이렇게 단다고 한 사람(...)정도입니다.
18/06/14 17:38
저는 저랑 연관 없어도 그냥 좀 비아냥 거리는 말투나 생각 없이 툭툭 던지는 분들도 다 차단한 상태라 무지 많습니다. 크크크
그래서 댓글 많은 글 들어오면 황량한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이게 좋습니다.
18/06/14 17:39
전 한명입니다. 이유는 관종+실화를 너무 과장하는 것 같은 글때문이었습니다. 어그로라고 생각하는 회원은 조금 있는데 꿀잼 구경 놓치기 싫어서 차단 안합니다.
18/06/14 17:53
이 글 읽고 난 몇명이나 차단했나 하고 개인화 메뉴 들어가 보니 무려 26명이나 되네요 헐.
아이디만 봐서는 어떤 사람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검색을 어디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8/06/14 18:15
저는 짜증나는 사람은 많은데 (반대로 누군가도 저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차단 자체가 귀찮아서, 그리고 굳이 내가 짜증나는 사람 아이디 찾아서 그 절차를 해야 되는가? 에 대한 번거로움에 pgr 뿐만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차단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키배는 늘 재미있잖아요 흐흐흐
18/06/14 18:21
애초에 차단기능 추가에 있어서 운영진 내부의 충분한 고민이 있었는지 의아해 했는데, 일단 본문글과는 달리(?) 생각보다 많이들 안쓰셔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18/06/14 18:23
공격적인 분들이야 의견의 옳고 그름을 떠나 강등이 이해가 가는데, 3번은 너무 특이해서 검색해 보니 정말 작년 중순이 마지막으로 검색되네요. 얘기하는게 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벌점 받을 만한 수준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하루도 쉬지 않고 댓글 남기시다가 의문의 강등이라니... 지금 봐도 아이디만 좀 거슬리시지 내용적으로 크게 문제 없으신 분 같은데 세상일 참 모르겠네요.
18/06/14 18:33
전 차단 굳이 안하는데요...
종종 차단해놓고 차단해서 그런데 궁금하다는 댓글보면 사람 심리라는게 차단한다고 만사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어그로면 사실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고 또 그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게 맛이죠 뭔가 절대선영역 정해놓고 내입맛에 맞는사람만 볼래! 이런 느낌이라 굳이 안씁니다 흐흐
18/06/14 19:31
전 그냥 멘탈수련할겸 개인화기능을 쓰진않고 있습니다. 글을 써도 그냥 확인도 안하고 넘어가죠.
정말 심심하면 그냥 한번 슥 보고 또 이렇구나 하고 나오고 그리고 또 괜히 차단해놨다가 아까운걸 놓치는 경우도 있곤해서 흐
18/06/14 21:58
개인화로 차단하다가 한글날에 싹 지우죠
어차피 닉네임 변경이 가능해서 나름 한글날 특사 같은느낌으로 새롭게 리프래쉬하죠 흠 저도 1년동안 한번 모아볼까 싶네요 공개할건 아니지만 내가 올해 차단한 사람이 작년에도 차단이었으면 웃기겠어요 아 한분 계시네요
18/06/14 22:24
가끔은 절 차단한 사람이 궁금하긴 하죠. 댓글을 공격적으로 달 때나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펼칠 때가 있어서..
이 기회를 빌어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 날 차단했으니 보실 일이 없으실려나.. 더 죄송하군요
18/06/14 22:37
저는 다른분들 닉네임에 잘 신경 안쓰고 그래서 개인화 자체를 한번도 안써봤는데, 3번은 누구신지 알겠네요 크크
이 글 보고 생각나는 분이 있어 한번 찾아보니 레벨 10이시긴 한데 본문에 해당하시지는 또 아닌거 같고 희한하네요
18/06/14 23:01
저도 윗님들과 비슷하게 차단 기능은 그 누구에게도 적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글들이 때론 재밌어요. 어제 선거개표 불판에서 초반에 날뛰던 그런 글들요. 흐흐
18/06/14 23:17
피지알 진짜 오래했는데
아는 아이디 거의 없네요 아이디 하나하나 기억하는게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거의 대부분 그러신것 같던데 저에겐 놀라울 따름입니다
18/06/15 00:49
전 제 기준에서 그닥 영양가 없는 꾸준한 정치관련글 올리던 5개 아이디를 차단한 상태인데. 한참뒤에 알고보니 차단한 5개 아이디중 3개가 동일인물이더군요..
18/06/15 07:49
유게랑 스연게 보는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간혹 올리는 글이 중복이 될까봐
차단안하고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글 피해가기를 했었는데 간혹 실수로 클릭 했을때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차단을 했더니 왜 안하고 버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합니다. 저의 유일한 차단자네요.
18/06/15 15:58
격정적인 분들이 탈퇴 빈도가 잦을 수 밖에요. 대화를 대화로 못하고 지면 내가 죽는것처럼 임하시는 분들 있는데 스스로를 엄청나게 소모시키니까요. 저는 뭔 소리를 할까 궁금해서 누군가를 차단해 본 적은 없네요. 기억속에 매칭되는 아이디들이 꽤 있습니다. 예쁜 여친이 있다거나.. 정치인 이름을 빌려쓴 다중이라거나.. 근데 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요. pgr에서 뭔가를 계속 어필하면서 자랑하고 싶어하고 어떤 주제로 남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다툰다는 건 그만큼 본인이 현실에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을 여기서 찾기 때문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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