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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01:53
전체적으로 적절히 배분된 듯 한...
승리자는 비밀의숲과 1987이네요. 중국쪽 스폰서가 낀 것 같던데..나름 전통이 깊은 상이고 국내 한정인데 그리 어울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18/05/04 01:57
조우진은 없네요ㅜㅜ
택시운전사와 강철비는 철저하게 소외 당했구요. 택시운전사가 카레이싱 부분이 엉망이라는건 인정하지만택시운전사로(천만관객이라는 흥행면에서요)광주학살에 다가서는 첫 걸음 이라는 생각과 강철비는 남북 관계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생각을 점이 많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감독상을 차라리 남한산성 감독이 타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황감독이 무서울만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조우진ㅜㅜ
18/05/04 02:08
크크... 강철비는 지금 개봉되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작년 한해는 정말 우리나라 영화가 풍족스러웠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18/05/04 02:34
TV드라마 쪽에선 MBC와 KBS는 전멸이네요. 개인적으론 쌈마이웨이는 꽤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워낙 tvN JTBC 경쟁작이 빵빵해서.. ㅠㅠ
18/05/04 06:41
근데 대상 작품상 감독상을 원래 저렇게 나눠먹나요?
보통 중복이거나 나눠먹더라도 흥행작이 대상먹고 고평가작이 작품상 감독상 먹지 않나...?
18/05/04 07:37
남자예능상-서장훈이 눈에 띄네요. 선수 시절 서장훈 때 저 사람이 몇년 후 예능 블루칩이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1명이라도 있었을까요
18/05/04 08:23
마더가 드라마작품상을 받아서 다행이네요.
저에게는 최근1년간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아쉬운게 초반 진입장벽이 나의 아저씨 보다도 높아서 ㅜㅜ
18/05/04 08:49
신과함께 감독상은 인정합니다 CG도 엄청났고요. 좀 지루하게 늘어져서 문제였지만..
1987, 신과함께 다 출연한 우리 하정우 무관 지못미 ㅜㅜ
18/05/04 10:49
본인 주장을 하며 객관적으로 준 것 같다 하시면...
천만관객들고 흥행했죠. 하지만 단순히 흥행으로만 감독상을 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백상흥행대상이 아니라 백상[예술]대상이잖아요.
18/05/04 11:47
네 제 주장을 얘기하며 객관적으로 준 것 같다라고 억지를 부렸네요. 부끄럽습니다.
저는 재밌게 보면서 잘만들었다 라고 생각한 작품인데 논란이 생겨서 발끈했는데 여러모로 감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8/05/04 08:51
최근 신과함께 뮤지컬을 보고 나니까 영화가 얼마나 별로였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그런 점에서 감독상은... 뭐랄까 과한 상이 아닐까 하는데... 천만 찍어서 큰 상은 줘야 할 것 같고... 그러다 보니 나온 상이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18/05/04 09:13
구교환이 신인남우상을 받았네요. 신인이라기엔 독립영화계의 위치가 넘사벽이지만요 크크 연기도 좋지만 연출의 재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영잘알은 다 잘하는군요
18/05/04 09:48
나눠먹기로까지 보이는 감독상이 진짜 웃기네요 크크
신과 함께가 흥행은 했는데 저 작품이 감독상을 받을만한 작품인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감독상을 주네요.
18/05/04 12:08
베스트 cg상 같은게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1987을 재밌게 보고 김윤석 보고 감탄해서 이해가 가네요. 박희순씨는 그 아버지인가요? 극장 전체를 울리셨는데
18/05/04 16:18
아뇨 박종철 고문했던 형사중 한명이었는데
김윤석이 책임져준다고 해서 감방갔다가 뒷통수쳐서 억울해하던 역할이었어요. 저도 박희순씨 연기가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상받으셔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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