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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5 01:14
오 저도 곡성 영화관에서 보고 진짜 온몸에 힘주고 바서 다음날 몸살이 걸릴정도로 공포스럽고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곤지암 아직 안봤는데 곤지암은 막 깜짝 깜짝 놀래켜서 무서운 공포영화인거죠?? 개인적으로 이런 공포영화가 더 싫던데ㅠㅠ
18/05/05 01:36
전 X스크린 으로 봤었는데요. 안무서웠습니다. 그래도 흥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보다는 영상으로 느끼는 공포의 집 같은 느낌. 갠적으로 정말 재밌게본 공포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였습니다.
18/05/05 02:50
곡성, 곤지암 둘 다 극장에서 봤는데요.
곡성은 완전 몰입해서 봤는데도 무서운건 하나도 없었고 흥미진진 했었구요. 곤지암은 몰입해서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몰입을 풀고 겨우 봤네요. 위엣분 말씀처럼 공포의집을 체험하는 느낌?진짜 내가 곤지암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어요. 공포영화 많이 본 분들은 재미없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저는 공포영화 아예 안보고(비슷한 류의 그레이브인카운터? 이런거 존재자체도 몰랐음) 살다가 봐서 그런지 엄청 무서웠네요.
18/05/05 06:52
다들 별로다 해서 저도 티비로 봤는데
전 무섭더군요. 그것도 엄청..... 그래도 이런 페이크 다큐류를 좋아해서 비슷한 영화(표절 논란??)인 그레이브 인카운터도 이번 주말에 볼 생각이네요.
18/05/05 18:33
저도 그래요. 공포영화 진짜 잘 못 보는데 하도 궁금해서 곤지암 영화관가서 봤는데 안 무섭더라구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ㅜㅜ 주온같은건 컴퓨터로 봐도 겁나 무서웠는데..
18/05/06 14:34
곡성은 정통 호러라기보다는 호러의 형식을 빌리고 작가주의 성향을 띈 파우스트의 비틀기/패러디 정도가 적합하지 않나 합니다. 곤지암은 정통 B급 호러고요. 차용이 좀 지나쳐서 이 정도면 베꼈다고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하지만.
18/05/08 17:11
주온이나 인시디어스류는 귀신이 좀 무섭게 표현을 해놔서 좀 섬득한 느낌은 드는데 기담이나 곤지암류는 무서워 할래도 어둡고 막상 나오는 귀신은 이거 뭐야 싶은 보통수준귀신밖에 안되서 무서운지 모르겠더라고요 차라리 곡성이나 이블데드류의 하드고어한게 저는 좀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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