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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5 22:08
[내가 쓰는 비하 합성어는 재치가 넘치는 풍자이고 저 사람이 쓰는 합성어는 저속한 인신공격이다!]
공감됩니다. 저도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자제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18/04/15 23:37
그걸 왜 저한테 물으시죠?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죠. 보수라고 말도 못하나요? 피지알 회원분들 글 댓글 보면 충분히 자신의 정치성향은 밝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8/04/15 23:43
전 보수라고 말하는 건 얼마든지 하셔도 신경쓰지 않는데, 맥락도 없이 캐릭터를 잡아서 댓글놀이 하는게
PGR에 허용이 되는건가 또 본인의 의도는 어떤건가 싶어서 물어본겁니다. 딱히 이 정도 내용으로 신고나 건의 할 정도로 열성적이지는 않아서요. 제가 보기에는 '횽들 체크남방이 똑딱이면 이상한가요?'랑 별차이가 없어 보여서요.
18/04/15 23:53
애국보수우파 라는 단어에 딱히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맥락이 있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뭐 본인이 그렇게 판단하셨다면 그거야 뭐라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관련없는 많은 자게글에 '애국보수우파'라는 단어가 말머리처럼 따라 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단순히 '애국보수우파'라는 단어로 관심을 끌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애국보수우파'라는 말머리 대신 제대로 된 보수 우파의 시선으로 양질의 글이나 댓글들로 활동해주시길 바라지만..뭐.. 좋은 밤 되세요.
18/04/15 23:58
저도 제재에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저의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말이죠.
이 글은 양쪽 모두에게 동일한 잣대를 유지하겠다는 Rule에 대해서 말하는 건이긴 하지만, 최근의 PGR분위기를 생각하면 보수적인 유저들이 좀 더 좋아할일이긴 하네요. 보수적인 시각에서 정돈된 글 기대하겠습니다.
18/04/15 22:24
공지까지 나온 마당에, 공적인 방침이 그러하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만. 굳이 제 생각을 말하자면.
저는 딱히 제가 쓰는 비하 합성어는 재치가 넘치는 풍자이고 저 사람이 쓰는 합성어는 저속한 인신공격이란 생각 같은 건 없습니다. 그런 내로남불 같은 것 적용하지 않아도 저는 제가 하고 있는 말이 제가 겨냥한 누군가에 대한 분명한 공격이나 비하가 될 수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건 제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관계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말로 표현해도 검은 흉기이고 검술은 살인술인 것처럼 말이죠. 왜 알고서도 그런 말을 썼느냐. 요즘 벌어진 일들로 인해 건강도 정신적 상태도 안 좋은 상황에서 그 끈이 끊어질랑 말랑 하고 있었으니까요. 정말로 제가 지금의 정치인들. 특히 나라를 말아먹은 역적 및 그 부역자 집단에 대해 가진 생각을 제가 느낀 그대로 표현하면 전 여기에서 영원히 강등되어도 시원찮을 겁니다. 단적인 예로 저는 이명박 정부 때에는 병역을 면탈하다 고령으로 면제받은 사람의 공개된 병역 사실을 가지고 촌평을 했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이라는 돼먹지도 않은 누명을 쓰고 대전까지 소환되어서 조사를 받았고 그 이후로 상당 기간 동안 더 귀찮은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겪은 고생은 TV에서 블랙리스트다 뭐다 거론되며 실제로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의 고생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이죠. 바꿔 말하면 블랙리스트 축에도 끼지 않는 정도의 부당한 조치로 고초를 겪었던 사람들은 드러난 거에 비해 더 있을 수도 있단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는 고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자기들을 보수라고 합니다. 자기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거덜내고 안보예산을 자기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불법사찰, 불법 여론조사에 사용하고 국민들을 감시하고 여론을 조작하고 불법사찰한 주제에 보수? 자유민주주의? 웃기지도 않는 소리입니다. 세상에 나라의 안보를 거덜내고 국익을 사리사욕으로 거덜내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독재적 행동을 하는 자유민주주의와 보수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그들에게 가해지는 비하적인 칭호는 그들의 역적질에 비하면 차라리 훈장이라고 해야 맞을 만큼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제해 달라고 공지가 내려왔으니 자제하는 게 맞겠지요. 개인적인 원한 풀려고 커뮤니티 생활 하는 것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푸념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04/15 22:38
공지 시점이 시안님 글과 엮인 것처럼 되었는데, 의도적으로 시안님을 노리고 쓴 글은 아닙니다. 정치 성향이야 저도 시안님과 크게 다르지 않고요. 다만 게시판 관리를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지 싶습니다.
18/04/15 22:57
그렇게까지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일 위의 공지가 설령 저와 관련된 일이라고 해도 방침이 그러하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푸념을 길게 늘여쓰긴 했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고. 공지로 내려온 이상 자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 그리 하겠습니다.
18/04/15 22:46
제가 딱히 X철수 혼수X태를 쓰진 않았지만(문제X도 마찬가지로 쓰지 않았지요)
이건 좀 의아한 느낌이 듭니다. 페미 비하나 다른 특정인 특정 부류 비하 금지까진 이해를 합니다. 피지알 특성을 아니까요. 하지만 정치인 비판 비하 조롱 모욕을 막는 건 표현의 자유에 크게 역행하는 거 아닐까요. 애초에 표현의 자유 본질이 정부비판의 자유, 권력자에 대한 언로 허용인데 권력 가진 사람 비하 조롱을 대체 막을 이유가 뭘까요. 아예 정치 주제 금지인 커뮤들은 분쟁 논란 방지니까 이해를 한다 치는데 정치 이슈 이야기 허용인데 애매하기 짝이 없는 정치인 조롱 금지라니 이해가 안 갑니다. 당장 간철수의 경우 외모 비하도 아니고 극중주의니 제3당이니 중도니 하면서 오락가락 줏대 없고 원칙 없는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서 생긴 별명인데 이걸 왜 금지합니까. 문제인도 제가 딱히 동의를 안 하지만 현 집권 대통령에 여당 비판 비난이면 논리적으로 합당하지 않아도 허용을 이해는 합니다. 어느 쪽이든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 비난 의사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이건 좀 이해가 안 가는 제재 같습니다.
18/04/16 09:42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 인형도 가지고 계신 세균맨님은 알겠는데..
피닉제님은 왜 그걸 좋아하나요..덜덜 멘탈이 대단하신 건가 별명이 생긴 이유를 모르시는 건가..
18/04/16 09:45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80404000056
[불사조와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피닉제’라는 별명에 대해 “아주 과분한 별명”]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걸로...
18/04/15 22:53
위의 두 분께 공통 답변 드리자면, 간철수 등의 별명은 이미 오랫동안 제재 대상이었습니다. 지선을 맞이하여 다시 주의를 환기하는 것이지 없던 제재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별명도 비하의 맥락이 없으면 문제 없지 싶습니다.
18/04/15 23:13
"안철수 또 간보네요"를 자주 봐서 "간철수"가 금지였다는 걸 몰랐습니다.
기존 규정이라면 준수해야죠. 개정되기 전까진 충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킬 예정입니다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규정에 대한 개정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가요? [결국 저 사람이 그 말을 쓰지 못하게 하려면 나도 안 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 개인적으론 저 사람도 쓰고 싶은 말 다 쓰고(정치인 비판 비난 수단에 한해서) 나도 내가 지지하는 진영도 다 쓰는 게 낫다고 봐서요. 운영 관리의 애로사항 때문이라고 생각해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게 위에 적었듯 특정 정치인, 특정 정당을 조롱 비하 공격하는 게시물 댓글은 수도 없는데 이름 석 자만 변형 없이 쓰면 올패스라는 게... 신고 관리에도 딱히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습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존 규정이니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좀 불합리하지 않나 해서 고치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18/04/15 23:26
개인 생각이라 운영 메시지를 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글을 전면 금지하는 것 말고는 정치인 조롱을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을 받아들이면 이후 두 가지 생각이 가능한데, 하나는 ‘그러니까 정치글 전면 금지하자’ 이고, 다른 하나는 ‘어차피 못 막으니까 조롱 전면 허용하자’ 지요. 전자는 원래 피지알이 대충 6-7 년 전까지 채택했던 방향인데, 여기가 예전처럼 운영진이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커뮤니티가 아닌지라, 저 방향으로는 이제 돌아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저걸 허용하면 정치와 상관 없는 다른 글에서 동급의 조롱이 빈번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6 개월 미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그것도 안 되죠. 결국 절대 안 되는 것들을 제외하고 남은 것이 현재의 방침인 것 같습니다. 다른 관리자분들 생각은 또 다를 수도 있지만요.
18/04/15 23:19
503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운영진 전원일치로 허용되는 표현인가요? 분명히 비하적 표현인데도 말이죠. 박근혜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박근혜를 좋아하건 안 좋아하건간에, 사이트의 규정은 기계적으로,중립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4/15 23:36
저는 그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합성어가 아니면 비하적 요소가 없나요? 503은 누가 봐도 일상어도 아니고 명백하게 박근혜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비하적으로요. 제가 이에 대해 문의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운영진의 답변은 1.이게 mb랑 비슷한 표현이라더군요. mb가 비하적으로 쓰이는 표현입니까? 2mb면 몰라도요. 503이 mb처럼 신문에서 쓰입니까? 2.해당 인물의 행위에 따른 명명이므로 사람에 따라 비하로 느낄 수는 있어도 제재대상이라고까지는 간주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이게 사람에 따라 비하로 느끼지 않을 수 있는 표현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구속되어있는 정치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표현인데요. 3.박근혜 전 대통령이 [범법]행위를 [자초]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뇌물현같은 표현도 노무현 대통령이 뇌물 관련 사건을 자초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는데, 써도 되는겁니까? 4.제일 재밌는건, 503이라는 표현에 대해 pgr 운영진분들 전원이 허용되는 표현으로 봤다는겁니다. 그것도 제가 이러한 답변에 대해 전부 반박을 했는데도 더이상의 의견을 덧붙여주시지 않으시고 운영위 판단이 끝났다고만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제 생각을 짧게 쓴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무시받은듯한 기분도 살짝 들더군요. 5.최근에 페미니즘과 관련된 지능적 표현과 관련해서는 자게에 회원분들 의견까지 물어봤던걸 보면 분명 이정도 사안이면 신중히 다룰수 있을것 같고, 회원들 의견도 물어볼법 한데, 과연 이게 페미니즘에 대한 비하적 표현보다 더 비하적이지 않은 표현인지요?
18/04/16 00:13
'비하라 하더라도 벌점에 이를 정도의 비하가 아니다'에 판단이 일치한거죠. 애초에 모든 비하적 표현을 제재한 적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하려하지도 않아왔죠.
이름합성어는 더 저열한 '벌점에 이를 정도의 비하'라고 의견이 모아진 것이고요. 저는 이제 운영위원이 아닙니다만, 회원 입장에선 한번의 질의라도 운영위 입장에선 반복되는 질문이 많고 토의를 거친적이 없다면 몰라도 이미 충분한 토의를 거쳐 내려진 결론에 대해 반복답변하기도 어렵습니다. 운영진 답변이 길어지면 말꼬리 잡히기도 쉽고 답변의 일부가 발췌되어 맥락없이 공격당하기도 해서 답변은 되도록 간결하게 하는게 바람직하죠. 건게에서 길게 설명충 키배를 벌이는 건 저같은 키워나 하는 짓이지요. ;)
18/04/16 00:19
이름을 합성하면 더 저열한 벌점에 이를 정도의 비하인가요?
어디에서 근거한 판단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503이 과연 이름을 합성한 비하보다 더 저열하지 않은 비하인지 납득이 잘 안됩니다. 수정하셔서 덧붙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위원분들의 처지가 납득이 됩니다.. 다만 그래도 최종적 합의가 있었으면 합의에서 어떠한 의견으로 합의에 이르렀는지 정도는 달아주실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8/04/16 00:27
'이름/신체적 특징을 이용한 합성어'에 대해서는 이번 페미논쟁처럼 공개된 토론을 거친 적이 있습니다. 그보다 '뭐가 더 저열한가'라는 이 정도 애매하달까 감정적인 판단은 이성적인 것보다 감성적인 것에 가깝고 다수결을 통해 평균적인 감성에 따르면 될 것같네요. 503에 대한 감성이 아니라, 이름/신체에 대한 비하합성어와 행위/결과에 대한 비하적호칭중 어느 쪽이 더 저열한가에 대해서 말이죠.
18/04/16 00:29
사실 503은 대상과 행위가 결합된것과 마찬가지인 호칭이라, 뇌물현이라는 행위 결과에 대한 비하적 호칭과 저열함의 정도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쪽은 제재를 하고 한쪽은 제재를 하지 않는다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8/04/16 00:39
'뇌물먹은 노무현'이라 하면 제재아닙니다.
'503그네'라 하면 제재대상입니다. 이건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규칙이고, 푸른음속님께서 '뇌물현이나 503이나 마찬가지아냐?'라는 가치평가를 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503이 뇌물현보다 더 비하적인 용어다'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동급'이라고는 생각하셔도. 그리고 이름합성어라는, 분명한 기준의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고계시고요. 그 차이에서 저열함의 차이까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럼 이정도에서 나는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저 기준에 따라 다른 사람들은 차이를 느끼는구나 ㅡ 정도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정도가 역전되었다 생각되거나 납득할만한 구별가능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으면 다투게 되지만 이 정도가 되면 그냥 생각이 다르구만 하고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18/04/16 01:26
음.. 그 차이라는게 평소에 내재되어있던 정치적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차이지 저는 503이나 뇌물현이나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비하적 표현을 제재하는건데, 이름과 합성을 했다고 해서 더 저열하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결국 이름을 합성했다는건 대상을 지칭하는게 좀더 분명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503이 대상을 지칭하는데 있어 분명하지 않다는건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503이라는 표현 안에는 명백한 대상과 비하적 의미가 전부 있고 저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저와 비슷하게 느끼는 분들도 한두명이 아니신걸로 보아 누구나 제재대상이 아닐정도라고 느낀다는점도 동의가 잘 안되네요.
18/04/15 23:28
이건 자운위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니 운영 메시지를 쓰지 않습니다.
저 개인은 503 은 제재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름을 이용한 비하 합성어도 아니고, 실제 일어난 일을 지칭하는 것이고, 비하의 정도가 크지도 않다고 봅니다.
18/04/15 23:51
[저 개인은 503은 제제할 계획이 없습니다.] 뜻을 알수가 없네요.
실제 일어난 일을 지칭하는 것이고, 비하의 정도가 크지 않으면 그 타켓을 다른 전직대통령으로 바꾸면 분명 제제가 가해질텐데요.
18/04/15 23:56
대통령 파면이라서 전직 대통령이 아닌 그냥 자연인인데 뭔 소리십니까?
503 은 실제 번호 받은거고, 대통령 파면으로 지위를 잃었고, 지금 자연인인데 503 이 왜요? 뭔 문제가 있는데요? MB 야 아직 형이 확정난게 아니니 전직 대통령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716 이 폄하다 그럼 이해하겠는데, 503 은 대통령 파면입니다. 자연인이예요. 503 이 뭐 어때서요?
18/04/16 00:06
그러니까...개인적으로 제재할 생각이 없다는 말씀에서 너무 나가셨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운영위가 그런 조처를 취했다면 나름의 근거가 있을 거고 오르비프님도 그걸 감안해서 투표를 하시겠죠. 다른 운영위가 내린 판단에 대해서까지 확대 적용하실 필요는 없지요. 심지어 운영위가 전원 제재에 반대하는 스탠스라고 하는데 쌈장님은 누군가 제재를 했다는 예외적인 상황을 가정하셨잖아요? 그런 상황이면 뭔가 특수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오르비프님이 그 상황에서 실제로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그때가 되기 전까진 오르비프님도 모르시겠죠.
18/04/16 00:11
503 은 아무런 문제가 없죠. 그냥 받은 번호가 그건데요.
파면이라 자연인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아니구요. 밖으로 나와도 경호도 안해줍니다. 716 이 폄하다 그러면 그나마 이해라고 하겠는데, 503 은 아무런 문제가 없죠. 박근혜 좋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503 스스로 명예 훼손으로 고발하면 모를까.
18/04/16 00:13
정치인에 대한 비하를 결정하고 있는건데 대통령이던 아니던 뭔 상관입니까.
대통령이 파면되던 안되던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 안철수가 지금 나라에서 부여한 공적인 직책이 있습니까? 간철수도 허용되겠군요.
18/04/16 00:32
현직이랑 전직이랑 같습니까?
박근혜는 자연인이구요. 앞으로 정치인이 아닌데요? 안철수는 계속 정치하고 있잖아요. 더군다나 안철수 별명은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은 시민들이 지어준거고, 503 은 별명이 아니라 그냥 사실입니다.
18/04/16 01:21
법적으로 박근혜가 정치를 못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아직 선출직은 얼마든지 할수있고, 정치인으로서 정치판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가능합니다.
자연인하고 정치인은 동치할수 없는 개념이 아닙니다. 자꾸 예외를 만드시려고 하니까 이런 무리수가 나오죠.
18/04/16 01:33
503이 별명이지 왜 별명이 아닙니까.
어떤 사람이 똥을 쌌다고 똥싸개라고 하는건 팩트니까 별명이 아니에요? 별명이라는 말의 의미를 사전적으로 한번 찾아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박근혜가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뇨.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적으로 예우를 받을수 있는것에서 예외가 생길뿐이지 전직 대통령은 맞습니다. 자꾸 조금씩 본인의 기준이 달라진다고 생각 안하세요? 그러니까 자꾸 무리수가 남발된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18/04/16 01:38
푸른음속 님//
님은 별명으로 생각하시구요. 나라에서 부여한 번호지 간철수처럼 사람들이 지어준게 아니잖아요? 전직 대통령의 지위에서 박탈당한거죠. 님이나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저는 그냥 무개념한 아줌마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은 전직 대통령이 맞는데, 박근혜는 아닌거구요. 전두환 노태우도 아닌겁니다. 하야면 모를까, 파면인데 뭔 대통령 타령합니까? 제 주장은 전혀 무리함이 없는데, 님이 계속 무리하다고 하시니 혼자 무리하다고 계속 생각하시구요.
18/04/16 02:00
Jun911 님// 본인은 별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건... 저보고 뭘 어쩌시라는건지..
별명이 맞습니다.(사람이나 사물의 실제 이름 대신 쓰이는 이름) 예시도 말씀드렸잖습니까. 지어준 별명이 아니라고 별명이 아닙니까? 그리고 지어주지 않은 별명이면 비하적 표현이 아닙니까? 또한 전직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맞습니다. 본인이 생각할때 아니라고 하시는건 본인 생각일 뿐이에요. 지금 이걸 따지는 이유가 자연인이니까 비하해도 된다는 말씀이신데 지금 자연인이 나올 이유가 없어요. 정치인에 대한 비하를 일괄적으로 허용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사안인거죠. 자연인에 대한 기준도 본인 마음대로 정해놓으신것 같은데, 정치인과 자연인은 양립할수 없는 개념이 아닙니다. 여기 댓글타래를 쭉 보세요. jun님처럼 애초에 전제가 안되는 주장은 아무도 안해요. 별명의 공식적 의미와 전직 대통령의 공식적 의미에 대해 말씀드려도 내 생각엔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뭐 제가 더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jun님이 별명이나 전직 대통령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닌지 전 별 관심이 없습니다. 피지알에서의 공식적인 규정을 논하는데 왜 용어에 대한 개인의 정의가 나옵니까. 항상 jun님이랑 댓글을 달면 벽을 보고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또, 솔직히 기본적인 토론의 자세가 안 되어 있으신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정도에서 인정을 하고 의견을 개진할줄 아셔야 하는데, 그냥 공식적인 용어정의도 인정을 못하셔서 용어정의를 본인식대로 새로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런식으로 댓글 다실거면 아예 대댓글을 달지 마시는게 어떨까요.. 항상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18/04/16 04:27
푸른음속 님//
그건 님 주장일 뿐이죠. 나라에서 부여한 번호지, 별명이 아니라니까요. 님이 별명으로 생각하시면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대통령 파면이니 전직 대통령이 아닌거구요. 하야와 파면이 뭔지 검색 좀 해보세요. 그냥 역사적으로 대통령에 있었다라면 맞는 말이지만, 대통령에서 파면했으니까 대통령이 아닌거죠. 김영삼 전 대통령도 MB 가 청와대 초정했을때 전두환이 오니까 '쟤는 대통령도 아닌데 왜 불렀냐?' 라고 하셨다는데 그게 맞는거죠. 지위를 박탈당했으니 대통령이 아닌건데, 공식적으로 법적으로 아닌겁니다. 님 혼자 마음속의 대통령으로 생각하시는거야 자유구요. A 는 A 고 B 는 B 인데 A 는 B 다라고 하시니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간철수는 별명이고, 503 은 별명이 아니구요.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닌거고, MB 는 전직 대통령인거구요. 됐는지요?
18/04/16 11:14
Jun911 님// 파면이랑 하야가 정치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뭐가 다릅니까? 파면의 경우는 몇년간 공직생활을 못한다는것 하나가 다른거 같은데 이게 정치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거랑 무슨 상관인지요.
공적인 지위에 없다고 하더라도 정치인이라고 합니다. 정당에서 고문 역할을 하더라도 정치인이고요. 정치인의 정의를 새로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전직 대통령을 따지는건데 대통령이 왜 나옵니까?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는 전부 법적으로 전직 대통령이 맞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못 받을 뿐이라고 말씀드렸죠. 전직 대통령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왜 대통령이 갑자기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503이 별명이라고 별명의 정의를 대면서 분명 말씀드렸는데, 또 아무런 근거도 안 대시고 내생각엔 별명이 아니니까 아니라고 하시네요. 여기에 님 의견이 틀리다고 하는분이 안 계신것도 아니고, 근거를 대시려면 본인 생각에서 끄집어내지 마시고 정확한 근거를 대 주시는게 어떨까요. 박근혜는 정치인 아님, 근거는 내생각임. 503은 별명 아님. 근거는 내생각임. 이런 말씀만 하시니까 계속 얘기가 돌고 도는거죠.
18/04/16 14:13
푸른음속 님//
그게 님 생각이라니까요. A 는 A 고 B 는 B 라니까요. 님은 A 가 B 라고 하시는거구요. 생각하시는거야 자유인데, 남한테 우기지는 마시구요. 간철수와 503 이 똑같다고 생각하시는거면 더 이상 대화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18/04/16 03:23
유죄 받고 아무개 대통령한테 사면받고 탄핵뒤 5년 정치를 다시 할수도 있는거죠. 즉 박근혜나 안철수나 다르게 취급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완전히 정계은퇴를 한다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18/04/15 23:28
지난 페미니즘 관련 토의글도 그렇고 이번 공지도 그렇고 사실 PGR이라는 사이트에 성격을 형성하는 회원들의 주류의견만 솔직히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 반하는 의견을 갖고있는분들이 조금만 감수한다면 사실 어렵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주류의견 표현에 대해서는 큰 비판 없을 것이고, 비주류의견이라면 어그로라 낙인찍혀 비아냥 받는건 똑같을텐데요.
18/04/15 23:30
이 공지사항에 100% 공감합니다.
잘못된 정치인을 비하 별명을 사용해야만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정상적인 표현으로 잘못된 정치인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PGR에서만큼은 정치 사건에 대해 서로 존중하며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옳고 그름도 잘 가려진다고 봅니다. 그런 과정에서 "진영 논리 빼고 생각해도 이 정치인 쪽이 옳다"는 자기확신도 생기는거죠. 반대의 경우라면 "이 건은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구나" 라는걸 알아갈 수 있는거구요.
18/04/15 23:36
비하 너무 포괄적 주관적인데요 그냥 글을 못쓰게 하는 것과 진배 없죠 운영진의 생각을 유추해서 글을 쓰라는 소리인데요 그냥 개별 사안에 기록을 달아주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운영진님들이 힘들겠네요 답이 없네요
18/04/15 23:39
개인적으로도 정치글을 읽는데 있어서 비하용어가 있으면 그 글의 신뢰도를 깎고 시작합니다.
정치글은 어떻게 글/댓글을 써도 반대로 생각하는 진영에서 반박 들어올까봐 무서워서 못쓰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글/댓글 자제하고 다른 분들이 쓰신 글/댓글을 읽으며 의견대립하는걸 보면서 천천히 제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데요. 반대의견이 필요가 없는 너무 명확한 사례도 많겠지만, 토론이 필요한 사례 역시 많은데 이 경우에서 정치논리에 의해 다른 쪽을 깔아뭉개려는 태도가 보이면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아니 정치 사건이 아닌데도 "우리 진영에 유리하려면 이 사건은 반드시 이렇게 결론이 나야한다. 다르게 생각하는 놈들은 다 저쪽 진영" 이라면서 결론을 짜맞추려는 시도는 분명 토론을 방해하는 태도라고 봅니다.
18/04/15 23:41
허용하면 밑도끝도없는터라... 개인적으론 스연게 이름언급이랑 비슷하게 보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비하금지 박근혜 - 닭근혜 사실에 기반한 별명 허용 박근혜 - 503(죄수번호) 개인의판단에따른 비하 비난 용어 금지 박근혜 - 닭근혜
18/04/15 23:49
사실에 기반한 별명 허용이면 왜 핵대중, 뇌물현은 제재를 받는걸까요.
합성어라서? 합성어가 더 비하의 소지가 많다는 근거가 있나요? 더해서, 사실에 기반한 별명 허용이라는건 너무 큰 카테고리입니다.
18/04/15 23:54
박근혜는 아직 형사적 판단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요.
항소를 했고, 무죄추정원칙에 의해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신분입니다. 그리고 형이 확정되던 안되던, 누가 그걸 진짜 했던 안했던 비하적 의미가 있는 부분에 대해 피지알에서 제재를 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비하적 요소가 있으면 제재를 하는것이 합당합니다.
18/04/16 17:04
18/04/15 23:55
503 죄수번호는 팩트인데 반해,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북한의 핵개발로 이어지게 만든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뇌물과 관련한 범죄를 저질렀는가 전자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경우이고 후자는 팩트가 아닙니다.
18/04/16 00:04
글쎄요. 503이라는 죄수번호 자체에 의견을 부여하자면 박사모들이 하는 소수 주장입니다만. 죄가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아직 재판은 진행중이라 형사적 판단도 끝나지 않았고요. 당연히 죄가 없다는 관점에서는 503이라고 부르는건 무죄인 사람을 수감당했다고 비하하는 것이기에 비하적 표현이고요.. 그리고 503은 죄수번호가 아닙니다. 수감번호죠. 언제부터 박근혜가 벌써 죄수였습니까...
그리고 노무현 대통형을 뇌물현이라고 부르는건 노무현이 뇌물과 관련된 범죄를 저질렀느냐 아니냐와 상관없습니다. 가족이 관계있어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대처를 못했다고 볼수도 있기에 가능한 별명이고요.
18/04/16 00:13
아참 그렇군요. 죄수번호는 제가 잘못 표현한게 맞습니다. 텦님 원댓글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옮겨적은거였는데 사실 수감번호라는 표현이 맞겠군요.
18/04/16 02:37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도 아니고 503달고 있는 사람보고 503이라 하는데 흐흐흐
핵대중이라... 김정일한테 외주라도 줬나봅니다? 뇌물현은 스스로 말했다시피 '전직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대처를 못했다고 볼수도 있기에' 는 개인판단이지 사실에 기반한 별명이 아니죠
18/04/16 11:23
정치인에 대한 비하를 금지하는것에 초점을 두게 되면,
503은 당연히 비하의 의미가 됩니다. 왜 자꾸 503이 팩트 그 자체라고, 팩트니까 상관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보죠. 김대중의 일본 이름인 도요타 다이쥬에 대해서는 그 안에 창씨개명을 했다는, 또한 일본과 잘못된 조약을 체결했다는 비하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 토론할때 김대중에 대해 도요타 다이쥬라고 하면서 토론하는게 과연 올바른 토론에 있어 문제가 없을까요? 자꾸 이러한 예외들이 왜 적용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분명 비하의 의미가 다른 별명이랑 다르지 않게 있는데도 말이죠. 차라리 박근혜는 예외적으로 비하의 대상에서 벗어난다고 하시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18/04/16 13:26
강압이든 자의든 판단이 어려운 창씨개명과 본인이 스스로 해먹어서 달고있는 503이 같다고요? 김대중씨가 박정희처럼 독립전에 친일파짓을 한것도 아니고 어느 쪽이 발 담고 계신지 잘 알겠습니다
18/04/16 00:05
뇌물현이 사실에 기반한 별명이군요. 어이쿠야..
이 댓글을 달고 위에 다신 댓글을 봤는데 원론적인 측면에서 비하적 별명을 일괄적으로 쓰지 말자고 하신거면 납득이 될 것 같아요. 저로선 저 두 분과 박근혜씨를 도저히 동일층위에서 볼 수가 없는데. 어떤 의미에선 제가 진영논리에 매몰된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의 박근혜씨에게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자는 것도 으음.. 같은 사건을 보는 시각차가 날 수 밖에 없다곤 하지만 그 간극이 참 크긴 하네요. 이래서 원론적인 차원에서 모든 별명을 금지하는 게 낫겠다 싶긴 해요.
18/04/16 00:23
저도 박근혜를 굉장히 싫어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신것과 같은 원론적인 차원에서, 기계적 중립을 적용한다고 가정했을때의 얘기입니다.
기계적 중립을 명목상이라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피지알에 더 애착이 큰 마음도 있는것 같습니다.
18/04/16 04:32
님이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져오니까
저랑 맨날 키배하는거예요. 503 이랑 핵대중, 뇌물현이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18/04/16 10:34
아무리 봐도 위에서 질러놓은게 있으셔서 안지시려고 또 무리수 던지신거 같은데요.
503과 핵대중/뇌물현은 판단 근거에 있어 아예 다른 층위의 얘기 같습니다만.
18/04/16 11:35
사실에 [기반]한 별명 허용이라는 예시를 드셔서 그 카테고리에 맞게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뭐 얼마나 사실에 기반했는지 정도에 따라 얘기는 달라질수 있겠죠. 다만 결국 저런 카테고리를 굳이 나누지 않더라도 정치인에 대한 비하적 의미가 있는 별명 금지라는 기준에 따라 제재를 하면 되는 일입니다. 503이 왜 허용되는지에 대해 사람마다 근거다 전부 제각각이고 운영진차원에서의 허용근거도 제각각입니다.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503이라는 표현은 분명 비하적 의미가 있는 표현임에 분명하고, 이는 굳이 제재대상에서 빠져야 할 표현이 아닙니다. 무리수로 보였다면, 적절한 예시를 드느라 그럴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점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8/04/16 14:03
아뇨 이건 아예 다른 이야기라 별로 너그럽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503의 경우는 사실관계가 파악되어 결론 난 이야기 이지요. 실제 FM상으로는 교정본부 공무원들이 피고인 박근혜 씨를 호칭하는 수인번호이기도 하구요. 핵대중 / 뇌물현의 경우는 전자는 '가치판단의 문제' 라 할 수도 있으나 그 판단의 근거 혹은 다다르는 길이 지나치게 편중(혹은 왜곡)된 것이라는 다수의 판단을 통해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결론에 이르른 케이스라 보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그 잘난 '합리적' 의심 다 인정해줘도 대한민국 사정기관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난, 오피셜리하게는 '확인된 적 없는, 혹은 확인 할 수 없는' 내용인데. 이게 어떻게 '명백히 확인된 피고인의 수인번호' 와 '판단의 문제'와 '확인된 적 없는 내용' 과 같이 놓여져야 할 예시가 되는지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 여쭙습니다.
18/04/16 14:14
503 이 제제대상인지 아닌지는 논의할 수도 있는 문제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문제인데
503 과 핵대중/뇌물현이 같은 급이라고 비교하시는 논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갑니다.
18/04/15 23:59
역대 대통령의 사실에 근거하고 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비하, 조롱 표현이 한두개가 아닐진데
503만 관대히 허용되는 이유가 옹색하긴 합니다.
18/04/16 00:07
지금 503이 허용된다는 논리 보면 한두개가 아닌데, 전부 다 부자연스럽게 어떻게든 예외를 허용해보려고 끼워맞추기를 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18/04/16 00:02
군대에서 훈련병 부를때 이름까지 쫘악 부르기도 하고 몇번 훈련병까지만 부르기도하고 그러죠. 503이라고만 부르는게 그렇게 거슬린다면 박근혜 이름까지 넣어서 풀로 불러주면 되겠네요. 죄수번호 503 박근혜..자연스러워 보이게 순서만 조정해서 말이죠.
18/04/16 00:35
503의 표현도 자제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표현도 하지 말아야죠. 파면당해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을 수 없죠. 그냥 박근혜 혹은 자연인에 대한 예우를 하고 싶다면 박근혜씨 정도로 표현하면 된다고 봅니다.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은 것 같은데 다른 사건으로 기소되거나 2심에서 삼성관련 제3자 뇌물죄가 유죄로 판단되면 24년 이상의 형으로 살아야 할 텐데, 악어의 눈물(성명 호명의 겉표현)이라도 보여주죠, 뭐.
다른 분의 고견은 당연히 존중하며, 홍준표 대표가 '영감탱이'는 애칭이라고 하셨지만 제가 볼 때 이건 비칭이라 생각이 들어, 홍감탱이는 안 쓰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정치인의 표현수준을 따라하다가는 피지알에서는 벌점을 받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18/04/16 00:43
전에 페미니즘 관련 표현 때와 마찬가로 생각됩니다..
물론 안하는게 좋을 수는 있지만 굳이 막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풍자와 조롱 없는 정치글이라니요????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입니꽈!!!
18/04/16 00:45
정말 다른건 안될거같지만 503은 팩트인데 무슨상관이냐는 논리에 토나오는군요 정치인들도 그럼 구속되고 감방갔다온사람들도 많은데 다 죄수번호로 지칭하죠 그럼
18/04/16 00:46
이게 뭐라고 또 파이어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피지알에서는 제재에 해당하는 일정한 선이 있는 거고, 그걸 넘으면 제재 아니면 비제재인 거죠. 피지알 운영진은 회원들의 표현에 대해 제재할 권한은 있을지언정 허용할 권한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운영진은 503을 허용한 적이 없어요. 그런 표현이 성립하려면 503을 우선 제재했다가 허용했다던가 하는 상황이 되어야겠죠. 아다르고 어다릅니다. '이름이나 외모 등을 이용한 합성어'를 한정하여 제재하겠다는 글에서 503은 왜 안 하냐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503도 제재하자고 건의를 하는 거라면 모를까요. 평소에 마음에 안 드시던 걸 이때다 하고 꺼내셨다는 느낌이에요. 기계적 중립을 말씀하시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제재의 범위를 넓히면 현실적으로 기계적 중립을 지킬 수 있습니까?
18/04/16 01:23
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제목 자체가 정치인에 대한 비하 별명 자제를 부탁드리는 말입니다. 내용에 관련된 말씀이 있긴 하지만 피지알에서 제재하는 표현은 저게 다가 아닙니다. 결국 저런 표현을 제재하는 자체도 정치인에 대한 비하적 요소가 있다는데서 시작하고요.
게다가 503이 정치인에 대한 비하가 아니지도 않습니다. 또, 운영진은 503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허용한적이 없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관련 사안이니 충분히 건의도 가능하고 이미 건의도 했던 사안입니다.
18/04/16 01:39
제재의 반대가 허용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허용은 허락하여 너그럽게 받아들인다는 의미에요. 저는 피지알에서 말을 하면서 운영진의 허락을 받고 해본 적이 없어요. 푸른음속님은 글 쓰실 때 이 단어 써도 되는지 아닌지 운영진한테 허락받고 쓰십니까?
제목은 말씀대로 비하 별명 자제를 부탁하시는 거죠. 운영진 입장에선 503 같은 표현도 자제해주길 원한다는 얘기고요. 본문 아래쪽에선 조금 더 강하게 말씀하셨죠? 이름이나 외모 등을 이용한 합성어는 최대한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요. 아래야 규정이 있고, 제재할 거니까 벌점 받기 싫으면 하지 말란 의미고, 위는 운영진의 권고이자 말 그대로 부탁이죠. 여기서 이미 503 같은 말도 가급적 쓰지 말아 달라는 의도가 잘 드러나지 않나요? 제재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표현이 아니란 얘기죠. 허용과 비제재가 같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건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형식과 예의를 좀 갖추고 하지 그러셨어요. '분명히 비하적 표현인데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느냐' 같은 말씀은 하실 게 아니라 정식으로 발제하시면 좋았을 듯합니다. 이미 건의를 하셨다니 당시 운영진의 논리가 뭐였는지도 알려주셔야 공정할 듯하고요.
18/04/16 01:51
허락하여 너그럽게 받아들임..분명히 허용된다는 의미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는데요.
말씀하신 글을 쓸때마다 허락을 받는것과 허용은 다른 얘기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글을 운영진이 쓰게 된 의도는 제재를 하냐 안하냐를 결정하려는 의도에서입니다. 결국 혼수성태라는 표현이 제재된다는걸 알려주려고, 제재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려고 쓴 글이고 그게 주 목적입니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한 비하적 별명을 제재하려면 일괄적으로 해야지 합성어라는 이유로 제재하고 아니라는 이유로 제재하지 않는다는건 좀 아니라는걸 말씀드린거고요. 그런 틀 안에서 이정도 의견을 개진하는게 나쁘다는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들지 않는군요. 허용과 비제재는 피지알 자유게시판 규정에 한정해서는 같은 얘기에요.. 503이라는 표현을 남발한다고 제재를 안 먹는다는건 확인된 얘기입니다. 솔직히 왜 제가 이런걸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말장난에 가까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자유게시판에 글을 안 쓰기로 약속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라 글을 쓰는것는 당분간은 힘들것 같고, 당시 운영진의 논리는 위에 굉장히 상세하게 거의 붙여넣기하다시피 적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건게에 형식과 예의를 갖췄는지 안 갖췄는지는 어떻게 아시는지.. 관련글에 댓글로 건의를 하는게 예의가 없고 형식이 없는걸로 보이시나요? 라시드님 눈에만 보기 안 좋아보이시는게 아닐지요.
18/04/16 02:21
비제재와 허용이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지신다니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허락도 안 하고, 너그럽지도 않은데 대체 어느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았나요? 피지알에 허용 어휘 목록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비제재와 용인, 허용이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도덕적으로 옳지 않더라도 법적으로 제재하는 데는 한계가 있잖아요. 피지알 자유게시판 규정 안에서 같다는 말씀은 뭐 실질적으론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게 보면 세상만사가 다 그렇죠. 그런 식이면 결창관이 제재하지 않는 행동은 다 똑같은 행동인 거잖아요?
운영진 방침이 가령, 수위가 60점이 넘는 표현을 제재하는 거라면, 503이 59점이면 제재 안 받죠.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나아가 바람직하고 환영받는 표현이 아닌데요. 솔직히 이런 당연한 얘기를 왜 계속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법과 도덕, 피지알과 예의, 운영 원칙과 취지, 관리와 제재의 한계... 음속님은 결국 본인이 보시기엔 이게 60점짜리니 제재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 논리적 바탕은 일관 제재 하나고요. 논리적으로도 에러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현실적으로 제재를 엄청나게 늘려야 합니다. 원하시는 기계적 제재에선 점점 더 벗어나고요. 애초에 지금 당장도 기계적 관점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제재에요. 자게에 글을 안 쓰기로 약속하신 건 이유를 대충은 아는데, 그거야말로 글 쓰셔도 운영진분들께오서 허용하실 겁니다. 네 운영진 의견을 적은 댓글은 못 봤네요. 처음에 건의하신 댓글에 같이 다셨음 좋았겠습니다. 댓글로 건의하지 말라고 말씀드린적 없어요. 언급한 표현이 별로란 말씀을 드린 겁니다. '분명히 비하적 표현인데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느냐' 같은 말이 별로라고요. 역시나 해당 표현에 관해 한 말이니 건게에 형식과 예의를 안 갖췄다고 한 뜻이 아닙니다. 님 말씀 맞다나 제가 볼 수도 없는 글인데, 그걸 어찌 알겠어요? 너무나 당연한 얘기죠. 저는 님 말씀이 논리적으로 부실할 뿐만아니라 현실적으로 무익하다고 봅니다.
18/04/16 11:09
원론적으로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503이나 다른 별명이나 비난의 정도에서는 같은 층위의 정도의 얘기라고 생각하고 이 글에서 다루지 못할 얘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요. 이게 무익한 얘기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제재를 굉장히 늘려야 하는 부분도 아닙니다. 정치인에 대한 비하적 별명 금지라는 기준을 정해 놓으면 되는 얘기고요.
18/04/16 12:59
하시는 말씀이 적용되면 503에만 국한될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그렇습니다. 여파가 얼마나 클지는 생각하는 바가 다른 듯하니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비하적 별명 금지라는 기준에 503이 들어가는지는 솔직히 의문이에요. 위에서도 논쟁을 하고 계신 듯하지만, 저는 503이 별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감 번호 그러니까 우연히 받은 인식 번호가 하필 503이었다 정도의 느낌이에요. 주민등록번호나 학번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별명을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보고요. 푸른음속님께서는 이름이 아닌 다른 호칭은 다 별명이라고 보시는 듯하지만요. 적어도 사전적으로는 별명이 되려면 1. 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이거나 2. =호, 본명이나 자 이외에 쓰는 이름. 허물없이 쓰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 되어야 합니다. 수감번호 503은 단지 우연에 의해 '부여'받은 숫자이지 '스스로 혹은 누군가가' '지어준' 이름이 아니기에 1,2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1에 속하지 않지요. 이것도 말장난처럼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닭근혜와 503은 결코 같지 않아요. 푸른음속님께서는 둘이 같다고 주장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근거가 503에 비하의 의도가 있다인 듯합니다. 설령 비하의 의도가 있다손 치더라도, 저는 503이 비하의 의도가 담긴 '별명'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18/04/16 01:29
싫으면 딴데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 합당한 우리가 쓰는 관용구나 표현 쓰지 말란것도 아니고 저 비하의 단어 쓴다고 해서 우리가 쓸글의 어휘력이 적어지는것도 아닌데 반응 진짜 신기하네요
18/04/16 02:00
네? 이 부분은 운영진 입맛대로 제재한다고 익스큐즈 된거 아니었나요? 새삼스럽네요.
'간철수'는 안되고 '변tm'은 행태에 대한 표현이라 허용한다길래 좀더 납득할수 있는 논리를 달라며 건게와 자게에서 난리쳐도 묵묵부답이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요.
18/04/16 02:04
변tm은 허용됐었나요.. 저는 왜 보다 명확하고 합리적인 [비하의 의미가 들어간 별명]을 제재하지 않고 자꾸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8/04/16 04:05
503 역시 수감했던 수감번호로 박전대통령의 비하의 글로 여기고 낮추어서 부르는 말이기에
정치인에 대한 비하 별명 자제 취지에 따르면 자제해하는것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18/04/16 05:33
큰 틀에서는 수긍이 가는 공지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에 대한 규정이라면 박근혜는 제재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는 정치지형을 떠나서 대통령으로서의 국정을 파탄 낸 [국정 농단]의 주역입니다. 이는 진보/보수 진영에 관계없이 상식적인 시민이라면 마땅히 분노할 일이었고, 실제로도 입으로만 애국보수를 외치는 일부 극우세력을 제외하면 정치스탠스를 가리지 않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습니다. 특정 진영만으로 광화문을 수 백만의 인파로 메우고, 박근혜 부정평가 90%를 넘길 수 있었을까요? 진보/보수를 떠나 민주사회에서의 기본적인 시민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분노했기에 나온 숫자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보수를 자칭하는 바른미래당까지 찬성표를 던져 국회에서 과반이 넘는 표로 탄핵되고, 헌재에서 만장일치로 파면되었으며, 이번 1심 선고로 범죄자 신분도 확정되었습니다. 즉 박근혜에 대한 분노와 비아냥은 이 공지 본문에 있는 [특정 정치집단에 대한 비아냥]이 아닌, [민주국가에서 직무를 유기하고 국정을 농단한 최악의 지도자이자 범죄자]에 대한 분노와 비아냥입니다. 그렇기에 정치인에 대한 규정에서 박근혜는 제외되야 한다고 봅니다. 굳이 박근혜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들을 금지하고자 한다면, 정치인이기 때문에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권을 가진 한 사람에 대한 모욕성 표현은 금지되어야 한다라는 접근 정도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비단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비정치인들 -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 에 대한 포괄적인 비하적인 표현 금지가 함께 수반되어야겠죠.
18/04/16 06:54
사실 현재도 조롱에 대한 제재는 회원 상호간일 경우에 제일 엄격하고, 일반인 대상 - 유명인 - 정치인 순서로 점점 느슨합니다. 그러니까 본 공지는 ‘설령 정치인이더라도 이 정도는 지키자’ 라는 취지이고, ‘정치인이니 이 정도는 대접해주자 ‘ 라는 뜻은 아닙니다.
18/04/16 07:26
피드백 감사합니다. 공지의 취지를 정확히 알았네요.
또 저 위쪽에 OrBef님이 (운영진으로서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503은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쓰신 걸 뒤늦게 로그아웃하고서 봤습니다. 댓글타래에 얽힌 사람 중 한명이 제 차단목록에 있어서 먼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일반인 - 유명인 - 정치인 순으로 공지의 엄격한 순을 말씀하셨는데, 제 입장은 끝에 하나 추가해서 일반인 - 유명인 - 정치인 - 범죄자 정도로 공지의 느슨함을 두고, 그 범죄자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은 인격을 심각하게 모독하는 게 아닌 이상 어느정도 용인되어야 한다라는 것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18/04/16 06:31
그냥 별게 있다기보다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나쁜짓을 많이한 거대악 같은거니 좀 비하해도 됨 이고 나머지 현역정치인은 안됨 이겠죠
논리로 따지고들면 북한 김정은을 북핵돼지라고 부르는것도 제재대상일수 있을걸요 남북 화해무드에서 중요역할을 하는 북한지도자를 멸시하는 호칭으로 부르는것은 우리정부 하는일을 비하하는것과 마찬가지다..
18/04/16 07:29
논리를 새롭게 따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나쁜짓을 많이 한거랑 화해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게 같은 논리인 줄 처음 알았네요.
18/04/16 07:50
이건 약을 한 김재*는 되고 약재*은 안됐던 이상한 규정이 떠오르네요?
이 규정 분명 스연게에서는 말도안된다고 한걸로 압니다만? 자게에서는 안된다네요? 규정의 일관성좀 챙깁시다?
18/04/16 13:32
이미 지난 대선때 했던 규정을 다시 언급했을 뿐입니다 그때 그냥 뒀으면 문제인 문죄인 간철수 등등 난리였을걸요. 그 규정에 따라서 스연게도 같이 일관성있게 적용했다가 문제가 됐고 결국 번복되었구요.
18/04/17 05:51
운영진이 쓰지말자고 주장한 게 아니라, 이미 있는 규정을 상기시키는 거죠.
호부호형도 아니고, 비하나 조롱 표현 안쓰는게 그렇게 대단한 핍박입니까?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건의게시판을 통해 제대로 건의하고, 건의가 운영진 차원에서 반려된다면 자게에 해당 주제로 토론을 발제하면 됩니다. 피지알이 개인사이트도 아니고, 운영진에게 모두 기대는 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참여하지않았다한들 회원들의 의견이 모인 규정입니다. 멋대로 재단하고 당당해하지마세요. 적어도 자신의 옳음을 표현하기위한 절차는 지키세요. 운영진은 마냥 적이고, 다른 회원들은 그렇게나 호구로 보입니까?
18/04/18 04:20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한 '해당글'의 글쓴이는 PGR 규정을 고의적으로 위반했고 운영위의 경고를 받고도 충분한 시간동안 이를 시정하지 않았으며
운영위는 이를 고의적으로 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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