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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9 22:55:38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노무현 대통령 동물 합성사진의 진실 외 (수정됨)
1.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동물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국정원의 작품이었다는 증언을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32260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지만 적잖은 사람의 미움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 그 분의 영정사진에 동물 얼굴이 합성된 이미지가 유포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사람들은 그 이미지로 갖은 패악질을 해댔지요. 그런데 그 출처가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는 일반인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정원이 전문 지식인의 자문까지 받아 가며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패악질을 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해당 방송분의 심리전단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심리전문가가) '영정 사진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방법이 뭔지 아냐'고 그러더라"면서 "'다들 어릴 때 사진에 낙서하지 않았느냐. 그러면서 낄낄거리지 않았냐' '요즘은 합성하지 않냐'(고 조언했다)"고 하는군요.

즉, 그 동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유해사이트 및 안티들에 의해 자연히 생산된 것으로 알고 있었던 동물 합성사진조차, 그 실상은, 아니, 그들이 찾기 정말 좋아하는 '팩트'는, 국정원의 패드립에 조종당한 꼭두각시질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노무현 대통령 죽이기는, 비뚤어진 증오에 권력이 개입되면 얼마나 추악해지는지를 보여주는 참담한 선례로 남을 듯 합니다.


2. 한편, 이와는 반대로 국정원과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 김미화씨, 문성근씨 등을 깎아내리는 데에 애썼던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씨를 영웅화하기 위해 영화 주인공이나 역사적 인물의 모습과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대량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22236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사이버사 심리전단은 김 전 장관 얼굴을 '로보트 태권V'와 '주먹왕 랄프'등의 캐릭터에 합성하거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과 합성한 사진을 외부로 퍼날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합성한 포스터에 "국방장관의 강력한 대응의지가 도발 억지에 도움이 됐다", "북한에서 제일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분"등의 글과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군이 국방부 장관 개인을 영웅화, 아니, 우상화하는 작업에 나선 걸 보면 조금만 있으면 아예 우상화 작업의 원조인 북한과 내통이라도 하려고 했나 하는 끔찍한 상상까지 드는군요. 어쨌거나, 이들이 우상화했던 김 전 장관은 대국민 대상 댓글 정치공작의 '몸통'으로 지목돼 검찰에 의해 출국금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반민주적이고 종북주의적인 행동을 한 이 더러운 범죄자들을 하루빨리 이 나라에서 숙정(肅正)하여야 마땅하겠습니다.


3. 2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가 선고된 김진태 의원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제출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83611

검찰은 상고심 과정에서 김 의원 측이 당내 총선 경선 기간에 발송한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항소심 판단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 이로써 김진태 의원직의 향방은 대법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68923

한편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이 항소장을 제출한데 이어 주범도 공범에 이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합니다.

이 뉴스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4.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바뀐 의전'이 그대로 보이는 대목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80890

청와대는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 임명식 때 배우자가 함께하게 해 꽃다발을 주던 의전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그대로 옮겨, 훈, 포장을 수여하는 장성들에게도 부부 동반으로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전의 배경은, 국가로부터 국방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는 자리에 배우자가 함께하면 가족도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얼마 전 K-9 자주포 사고로 순직한 병사들의 유족도 참여했고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대표들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사상 처음 참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축연에 등장한 케이크 절단식에 나온 케이크는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장병들의 대표적인 간식인 초코파이 모양이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17989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59304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장병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또봉이 치킨 230인분을 특별히 내놓았고, 군 복무 시절 지극정성의 연애담을 들려주는가 하면, 한 해군 장병과 기념사진을 찍다가 김정숙 여사가 해군 장병의 얼굴을 바라보며 정말 잘생겼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기. 여사님. 대통령님도 아직 충분히 잘생기셨는데......


5. 이처럼 정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국군의날 기념식에. 홍준표, 안철수 두 분은 중병(?)을 앓고 계셔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17779

홍준표 대표는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대신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안보를 중시하는 제1야당 대표가 이래도 되느냐고 비판하자, 홍준표 대표 측은 우리는 우리대로 안보 행보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기념식이 열리던 시간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와대 회동에서 의견차이가 있었다는 식의 말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72662
http://www.sundaytimes.kr/bbs/board.php?bo_table=B01&wr_id=708

그리고 안철수 대표는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합참의장 등과 거수경례를 주고받으며 군 대비태세를 점검(?) 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25&aid=00027593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71793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작권 조기환수 발언을 코미디 같은 발상이라고 말하며 "나라를 지킬 능력도 안 되는데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전작권을 환수해서 나라를 지키겠다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지 모르겠다"고 자기 딴엔 준엄한 비판을 하는 듯 했으나, 실상은 전작권 환수가 한미동맹 파괴와 동격으로 연관된다는 헛소리 및 자신들이 여당으로서 9년 동안 군림했던 나라가 '나라를 지킬 능력도 안 되는 나라'라며 셀프디스를 하는 한심함을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전술핵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의 정부를 못 믿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한국민의 의식 변화와 안보의 엄중함을 미국에 알리려는 것이지 야당 대표, 정당 대표가 미국 고위 당국자와 만났다는 그런 과시적인 외교를 하려는 게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자신들의 행위가 그들이 떠들던 '국론분열'이라는 것과 전술핵 배치를 미국에서도 반대한다는 것은 깡그리 무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자기 세력 이끌고 딴 나라 만들겠다고 독립투쟁이라도 하실 것 같은 이 두 분의 병명(?)은 아무리 봐도 '대통령병' 같습니다만,
뭐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이라는 천조국 국무장관님 옛 말도 있으니 그냥 놔 두는 게 맞겠습니다.


6. 삼성을 통한 정유라씨 승마 지원이 박근혜씨의 뜻이며 이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탄핵감이라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81718

박근혜-최순실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는 최순실의 회사 ‘코어스포츠’와 삼성 사이에 정씨 지원을 골자로 하는 용역 계약이 체결된 뒤, 최씨가 용역 대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고 사이가 틀어져 귀국했다고 하며,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VIP(대통령)이 말을 사주라고 한 것이다. 세상에 알려지면 탄핵감이니 앞으로 당신도 입조심하라"고 주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증언은 삼성전자 측의 증언과 전혀 반대되는 증언이지요. 더불어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지자 사람들은 자기들이 한 짓이 무슨 짓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석희씨의 말이라고 전해졌던 관용어구를 잠깐 빌려봅니다. "알면서 왜 하셨습니까?"


7.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을 암살할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한 유해사이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0515577

어제 한 유해사이트 게시판에 '문재인 참수 부대 대원 모집 공고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지금의 정부를 좌익 세력으로 묘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정예대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군의 북폭과 동시에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는 구체적인 것 같지만 무능력자의 허무맹랑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을 늘어놓으며 "목숨바쳐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있길 바란다"는 당부까지 했지요. 현실성 낮은 헛소리였으나 엄연히 국가원수에 대한 암살기도를 담았으니 제보를 받은 경찰은 '당연히'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인생은 실전입니다.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있길 바랍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또 소방관 가지고 거짓말을 하는 국민의당의 퇴행적 행동에 대한 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71401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오늘 "소방관들이 소방장갑이 없어 목장갑을 쓰거나, 자기 돈으로 소방장갑을 산다고 한다"는 일화를 말한 뒤 "이 지경의 소방관들 처우를 놔두고 소방관 수를 늘리는 게 진정한 처우개선인가"라는 식으로 소방관 증원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방관 수만 늘리면 자기 돈을 내고 소방장갑을 사야되는 소방관 수만 늘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가 선후와 경중을 파악하지 못하는 일머리 없는 정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훈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844273

국민의당은 이미 알려진 대로 추가 소방관 증원 예산을 삭제한 것 이외에도, 국민안전처 소관 소방공무원 복지증진 사업 중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명목 추경 예산을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감액하는 데에도 앞장섰었습니다. 오히려 당시 같이 감액에 협조하던 바른정당 의원이 "상담사의 신분이 안정적이어야 전문성도 생기고 노하우도 축적되지 않겠냐. 이번에는 이렇게 가더라도 상담사 신분을 안정적으로 해달라"고 촉구할 정도였지요.

예산은 있는 대로 다 짤라 놓으시고 정부 정책은 정책대로 비난하고. 참 아주 편하게 정치한다 싶습니다. 정말 인간 같지도 않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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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17/09/29 22:5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올해 대선 나가는건가...
물리만세
17/09/29 23: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현직 대통령이신데
임기 끝나면 은퇴하시겠죠
아이군
17/09/29 23:14
수정 아이콘
혁신대선!!! 혁신대선!!!
최강한화
17/09/29 23:20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도 혁신대선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아이군
17/09/29 23:2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내가 지금 혁신대선 답글을 몇번을 달았지-_-;;; 이 이건 진짜...
최강한화
17/09/29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한 50%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재신임을위해 혁신대선을 해야합니다"라고 하지는 않겠죠?크크
닭장군
17/09/30 01:11
수정 아이콘
만약... 혁신대선을 안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훌륭하신 분들(?)]을 데리고 나가서 신국건국
[지구인의 국]
드아아
17/09/30 02:19
수정 아이콘
지구인의 국이라 크크크크크크크크
17/09/29 23:01
수정 아이콘
아 국정원 이 개xx 진짜 쌍욕 나오게 만드네 하....
진짜 그딴 더러운짓까지 해야 했는지 정말 ...
벌점 먹을까봐 참습니다.
Arya Stark
17/09/29 23:06
수정 아이콘
저런 쓰레기짓을 해도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심지어 너무 많아요... 세상이 무서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무무
17/09/29 23:08
수정 아이콘
이런 걸 프로파간다라고 하는 걸까요
와....쓰레기같은 짓을 하는데도 자신들이 쓰레기인줄 모르네요
엘케인82
17/09/29 23:08
수정 아이콘
1과 2에 대해선 과거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보수지지자들에게 얼마나 "인간의 존엄성"이 결여되었는가에 반증이라 보입니다. 저런거에 놀아났던 사람들은 문빠 욕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서스
17/09/29 23:09
수정 아이콘
적폐가 뭐냐면 이것들이라고 말해줄 기사들이 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지요.
17/09/29 23:10
수정 아이콘
1,2 행위를 보면 국정원은 그냥 완전히 해체를 시켜버리고 새로운 정보기관을 수립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몇년전 한창 일베가 날뛸때 사방팔방에서 온갖 추잡스러운 합성사진과 음악들이 '필수요소'랍시고 올라왔었는데, 왜 저딴게 자주 올라오지하고 의아했어쓴데 그게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만든것들이었다니 이제야 의문이 풀리는 느끼입니다.

4. 김정숙 여사가 해군 장병 얼굴 잘 생겼다고 하는 장면은 다음 링크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교나 부사관도 아니고 순수 '병'출신 대통령과 아들을 '현역병'으로 입대시켰던 영부인이어서 그런지 장병들의 호응이 엄청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f5uoOJoNRM

7. 하루빨리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군요.
1q2w3e4r!
17/09/29 23:18
수정 아이콘
올려주신 링크보니깐 3번 놀랐는데,,
1. 해군밥 잘나온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원래 저렇게 잘나오나여 덜덜,,
2. 대한민국이라면 평범한 일상인 자식을 군대보내고 애인을 군대에 보내고 하는 스토리를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오다니,,
3. 대통령이 왔는데도 분위기가 억지로 웃는게 아니라 훈훈하게 웃는모습이 참 좋네요
작은 아무무
17/09/29 23:48
수정 아이콘
휴가 달라는 용사 패기가 덜덜하네요 크크
17/09/30 14:20
수정 아이콘
노 전 대통령때 맞습니다 맞고요 해달라는 패기에 비할바는...크크크
17/09/29 23:12
수정 아이콘
저게 사람배에서 나온 사람새낀지 싶네요 헛웃음만 나옵니다
최강한화
17/09/29 23:13
수정 아이콘
지금 홍준표 대표, 안철수 대표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써 인정해주기 싫은 모양새입니다.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을 부정은 아니겠지만 무시와 멸시로 일관하고 있어요.
그러니 대통령이랑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뭘 하겠다고 해! 내가 대신 해줄께~"라는 모양새를 내는 듯 합니다.

언론, 본인들의 당을 통해 문재인대통령을 흔들려고 하고 식물대통령으로 만드려고 혈안이 되있는거 같습니다.
국민을 개무시하면서요. 자기들이 분명히 반대해놓고 정부보고 "왜 이걸 안해주냐!" 하면서 혼내는모양새가 우습기만 합니다.

그리고 국정원은 없애고 새롭게 만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에 있던 직원들 싹 내보내고 다시 채용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9년동안 저러고 있었는데 국외에서 어떠한 활동이나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정부인사들 한거보면 1970년대에 빠져서 산 듯 합니다. 파면팔수록 부끄러운건 저뿐인지..
테바트론
17/09/29 23:14
수정 아이콘
합필갤 몰락의 시작이 국정원이었어...?
장경아
17/09/29 23:15
수정 아이콘
국가공무원 연금 환수 가능하도록 했음 좋겠네요 물론 부작용이 더 크겠지만요
푼수현은오하용
17/09/29 23:16
수정 아이콘
크 2018년 대선에 당선된 안철수 대통령님 머찌다
뻐꾸기둘
17/09/29 23:19
수정 아이콘
국민이당 애들은 단체 치매거나 후안무치한 애들밖에 없는듯...
남광주보라
17/09/29 23:25
수정 아이콘
일베유저들은 국정원에게 놀아나고 있었구나.. 그들이 제작한 짤방을 보며, 애국보수라는 연대감을 가진 동류라고 화기애애하게 일베 누르고 댓글달고 놀았지만... 국정원 공작에 놀아나고 허우적대는 물고기들이었을 뿐...
아이군
17/09/29 23: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솔직히 조짐은 꽤나 보였죠.... 지금도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17/09/29 23:26
수정 아이콘
지금도 MB503 세력들이 조장하는 논쟁거리에 커뮤니티들이 놀아나고 있죠.
Been & hive
17/09/29 23:28
수정 아이콘
막상 바른정당은 MB수사해야가 50%인데 친박정당이라 할 수 있는 자한당은 10%밖에 안되더라구요. 같이맞으니까 동정심같은게 생긴건가
17/09/29 23:34
수정 아이콘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보기관이 저런 짓거리를 하다니.
저 정도면 새로 다시 만들어야 할 수준인데요.
바람이분다
17/09/29 23:34
수정 아이콘
선동 선동 하던 일베들 알고보니 국정원에 선동당하셨네 크크크크
그때 일베더러 그냥 일반 보수사이트라고 당당하게 일밍아웃하시던 분들 어디로 가셨는지
신용운
17/09/29 23: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팩트팩트 타령하더니 실제로는 자기들이 놀아났다는게 팩트네요. 크크
17/09/30 03: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따뜻한보수 개혁보수 지지자로 변신해서 활동중이라능 과거는 잊어달라능
감전주의
17/09/29 23:39
수정 아이콘
농담이라도 대통령 암살을 저렇게 버젓이 싸지르다니 참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네요.
미국이었으면 바로 FBI 출동했을텐데..
파이몬
17/09/29 23:39
수정 아이콘
그냥 입에서 쌍시읏이 바로 나오네요
17/09/29 23:41
수정 아이콘
여윽씨 킹갓 그레이트 엠퍼러 대한민국 채고 보안기관 이시다
쉼표한번
17/09/29 23:50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끝나고 그래도 박근혜가 이명박보단 낫겠지 했다가 결국 그놈이 그놈이구만 싶었는데..
이렇게 또 클라스를 보여주네요. 엠비 저인간과 그 부역자들.. 진짜 지들이 한 짓의 댓가를 제대로 치르길 바랍니다.
스핔스핔
17/09/29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총선때 싹다 멸망햇으면 좋겠네요.
아마존장인
17/09/29 23:59
수정 아이콘
베충이들 아버지가 정원이형이었다니..
닭장군
17/09/30 00:16
수정 아이콘
하... 충베야...
17/09/30 00:23
수정 아이콘
현장요원이 호텔 룸보이한테 걸리는 봉숭아학당이 되어가는 동안에 코알라랑 소라넷 누드사진이나 합성하고 있었다니 크크크크크
바스테트
17/09/30 00:39
수정 아이콘
진짜 쌍욕하고 싶다..
하 점마들 뺨따구 한대만 떄려줄 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진짜 -_-
껀후이
17/09/30 00:40
수정 아이콘
홍준표랑 안철수는 참...낯짝 두껍네요
국민의당은 추경예산 반대한거 얼마나 지났다고 저런 망발을...진짜 개돼지로 보나 이것들이ㅡㅡ
17/09/30 01:1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그 코알라 사진에 보이는 악의적인 느낌이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유행을 타는걸 보고 이건 그들만의 추악한 밈치고도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내막이 있었다니 진짜 역겨운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Liberalist
17/09/30 01:22
수정 아이콘
저런 걸 보고도 자한당이나 바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뭐, 이른바 문빠 욕할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이죠.
북한 감시해야 할 국정원을 데리고 저딴 짓거리를 벌인, 그리고 들키고 나서도 반성 하나 제대로 안 하는 것들을 지지하는게 무슨...
문빠, 문빠 하고 비아냥거리기 이전에 본인들이나 먼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17/09/30 1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비판적 지지자 코스프레 믿지 않습니다 흐흐흐
자연스러운
17/10/01 00:09
수정 아이콘
비판적 지지자라면 이상황에선 닥치고 묻지마 지지해줘야죠. 비판이 뭔지 모르나봐요.
세츠나
17/09/30 02:31
수정 아이콘
아니...이게 리얼인가...엥...
빛당태
17/09/30 07:25
수정 아이콘
이게 국내대표보수라는 것들의 현실이라니..
17/09/30 08:16
수정 아이콘
이런 심리전의 효과가 꽤 크죠.
이명박근혜를 쥐와 닭에 비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현대 정치의 지저분함에 새삼 눈살찌푸려지네요.
한들바람
17/09/30 11:58
수정 아이콘
현대 정치의 지저분함이 아니라 현대 정치에서 절대해서는 안되는 짓을한 쓰레기 집단에 대한 글인데요.
치킨너겟은사랑
17/09/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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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리 양비론을 펴시네. 작작좀합시다
특이점주의자
17/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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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첩보기관 이용해서 전직 대통령과 국민을 심리전한 사항에 현대정치의 지저분함이라는 말이 왜 나오나요.

쿨한척, 합리적 중립인척 하는것도 적당히 써야지 이런곳마저 양비론을 쓰는거보면 어지간히 물타기 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The xian
17/09/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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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의 정책에 반감을 가진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비유한 행동과, 국가기관의 권력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특정 대상을 모욕하고 모독한 행동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것이야말로 현대 정치의 지저분함이자 지난 9년 동안 역적 집단이 해 왔던 심리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단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명박근혜를 쥐와 닭으로 비유하는 데에 국정원이나 다른 국가 기관이 개입했던가요? 님의 비교 수준은 정진석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때에도 댓글정치했다고 거짓말하는 것과 똑같은 비교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양비론을 빙자한 물타기도 님이 말하는 현대 정치의 지저분함에 일조하는 행동입니다.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17/09/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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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장빼다 들켰으니 죄값을 치뤄야죠.
마이러버찐
17/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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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한들바람
17/09/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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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 짓들에는 별 분노가 안 일어나는 선택적 분노자들이 많이 쓰는 말이 팩트 합리적이죠. 노무현때 참 많이 봤는데 요세도 많이 보이네요. 크크
아침바람
17/09/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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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당장 pgr글들만봐도 매우 선택적 분노와 비판적지지가 넘쳐나죠. 그냥 까고 싶은데 핑계거리를 찾아다닐뿐.
Korea_Republic
17/10/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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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자들부터 몰락했으면 해요
치킨너겟은사랑
17/09/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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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아직도 지지중이거든요. 저딴짓 수십번해도 안바뀝니다.
날아라박해민
17/09/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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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안철수는 무슨 자격으로 거수경례를 주고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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